한자왕 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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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주몽(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장금이의 꿈에 이은 MBC의 창작 애니메이션이자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방영한 애니메이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한자 교육용 애니메이션이다.
2. 줄거리[편집]
상학당의 주몽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언제나 사고만 치고 다닌다.
이에 스승 해모수는 주몽과 함께 학생들을 불러놓고 야단을 친다.
대소와 영포는 주몽 때문에 매일 혼나는데다, 신분이 미천한 주몽과 같이 배운다는 것에 불만을 품고
주몽을 쫓아내려고 계획을 세운다.
그때 상학당을 찾아온 소서노
그녀는 아버지의 명에 따라 해모수 밑에서 공부를 하러 왔다는데...
소서노를 본 주몽은 한눈에 반하고
그때부터 소서노에게 잘 보이려고 마음에 내키지 않는 공부를 시작한다.
주몽이 공부에 뜻을 두자
해모수는 문자와 도술을 가르치는 동시에 어려운 과제를 내기 시작한다.
과제를 통해 주몽은 자신의 능력을 키워가는 한편, 아버지의 비밀에 대해 조금씩 조금씩 알게 되고...
과연, 주몽은 그 어렵다는 신기검법을 익혀 그들을 위협하는 칸 제국을 물리치고 새 나라를 세울 수 있을지...
3. 등장인물[편집]
파일:주몽(한자왕 주몽).jpg
한자보단 활쏘기에 능한 12살의 소년 주인공. 어머니가 <상학당>으로 보내 해모수를 만나게 되고 해모수의 가르침을 받으며 한자 마법 실력이 느는 성장형 주인공의 모습을 보인다. 소서노 공주를 짝사랑한다. 까마귀 코리를 데리고 다니는데, 이 까마귀가 삼족오라는 사실을 중반부에 알게 된다.
파일:소서노(한자왕 주몽).jpg
이 작품의 히로인. 13살의 졸본의 공주로 <상학당>에서 가장 유식한 제자이자 가장 마지막으로 해모수의 제자가 된 인물.
파일:대소(한자왕 주몽).jpg
주몽의 라이벌 자리에 있는 인물. 나이는 15세이며 부여의 왕자.
파일:영포(한자왕 주몽).jpg
대소의 남동생으로 13세. 거의 앙숙관계인 자기 형과 주몽과는 달리 그나마 주몽과 사이가 좋은 편이라 주몽을 돕기도 한다.
- 지현 - 이현진
소현의 쌍둥이 자매인 소서노의 시녀. 12세. 주몽을 짝사랑해 주몽이 소서노에게 보낸 편지를 본인 건 줄 알고 만나자고 한 장소로 갔으나 주몽이 소서노를 부른 것임을 알게 되고 주몽을 포기한다. 후엔 영포와(...) 러브라인 비슷한 게 생긴다.
- 소현 - 이자명
주몽과 동갑인 소서노의 호위병사.[1]
- 오이, 마리, 협보
12세. 주몽의 친구들.
파일:해모수(한자왕 주몽).jpg
아무도 찾을수 없을 정도로 산지에 있는 <상학당>[2]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는 괴짜스러운 인물. 나이는 알 수 없으나 외모는 40대인데 흰머리가 문제.[3] 다만 평소의 괴짜스런 행실과 달리 십이지사들을 상대로 선전하고 돌림병을 치료하며 독을 해독하는 등 강하고 박학다식한 면모도 보여준다.
- 치우도사
해모수와 같은 스승 밑에서 신기검법을 배운 도사. 해모수와 재회했을 당시만 해도 사이가 안좋았으나, 이후 화해하게 된다.
- 태산도사
해모수와 치우도사의 스승.
- 주몽의 아버지
주몽의 아버지로 최후반부에서야 등장했다. 주몽에게 정체를 숨긴 채 나타나[4] 주몽의 실력을 시험하게 된다. 이때 수검만으로 상당히 성장해 있던 주몽을 몰아붙이고 신기검법 태를 여유롭게 쓰는 등 비범한 모습을 보여준다.[5] 이후 주몽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으로 보아 정체는 천인, 즉 신인 것으로 보인다.
주몽의 어머니.
SD캐릭터로만 존재. 본편에서는 미등장했다. 등장하려다 무산된 듯 하다.
- 모팔모, 부득불, 여미을, 우태, 사용, 도치, 나루, 마우령 신녀
마찬가지로 2006년 구상 단계에서 SD캐릭터로만 존재하고 본편에서는 미등장.
- 십이지사
주인공 일행이 대적하는 제국의 친위대. 각각 십이지의 동물을 상징한다.[6] 강력한 제국의 친위대치고 작중 취급이 썩 좋지 않은 편인데, 임무에 성공한 인물이 단 한 명도 없다.[7]
- 황우
십이지사 중 한 명. 제국 제일의 장수라고 한다. 가장 먼저 상학당에 처들어와 해모수와 맞붙게 되나, 결국 삼족오에 의해 패배한다.
- 흑저
십이지사 중 한 명. 커다란 덩치에 비해 매우 재빠르다. 망치 같은 형태의 지팡이를 무기로 쓰는 것이 특징.
- 청원
십이지사 중 하나로 잔꾀에 매우 능하다. 홍구와는 같은 십이지사임에도 서로 싸우고 견제하는 견원지간.[8] 금색 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 홍구
십이지사 중 하나로 소매에서 나오는 무기가 위협적이라 평가된다. 늘어나는 창이 주무기. 청원과는 견원지간이다.
- 흑사
십이지사 중 하나이나, 제국의 대신들조차 그를 신뢰하지 못할 정도로 교활한 성격이다.[9] 독침으로 소현이 사경을 헤매게 만들고 주몽을 꼬드기려 하나, 해모수에게 뱀의 성질을 지녀 추위에 약하다는 약점을 공략당해 패배한다.
- 백계
십이지사 중 하나. 낭안구[10]를 받아 삼족오를 가둬오는 임무를 거의 성공할 뻔 했으나, 소서노가 쏜 화살이 낭안구를 깨는 바람에 튀어나온 삼족오에게 끌려가며 출연 종료.
- 회서
십이지사 중 하나로 피리를 사용해 쥐를 부린다. 쥐들 꼬리에 썩은 고기를 매달아 우물에 풀어 졸본과 옥저 등 제국에 대항하는 나라들에 돌림병이 돌게 만든댜. 이후 해모수에 의해 물과 불을 동시에 맞아 사망했으나, 맹호에 의해 부활한다.
- 맹호
- 백토
십이지사 중 하나로, 본 모습을 숨기고 평범한 인간 여성의 모습으로 변장이 가능하다. 적진에 침투해 내분을 일으키거나 암살에 특화된 능력을 지녔다.
- 비룡
십이지사 중 하나로, 용 갑옷을 입고 청룡언월도 형태의 창을 쓰는 여성이다. 제국 대신들의 평에 따르면 맹호와 함께 십이지사 중에서도 격이 다른 존재로 평가 받는 모양.[12]
- ???[13]
십이지사 중 하나. 양을 상징하는 인물이지만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아마 20화에 등장하는 녹색 도깨비와 같은 모습의 인물로 추정된다.[14]
- 갈마
마지막으로 등장한 십이지사. 빠른 속도가 특징으로 참다물활을 찾으러 간다.
- 장군
제국의 장군.
- 칸 황제
주몽 일행이 대적하는 칸 제국의 황제. 제국을 통치한지 30년이 넘었다고 한다. 지도자로서의 능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이나 잔혹한 면모 역시 지녔다. 팔각수[15]로 변해 주몽과 싸우게 되며 신기검법 태를 맞고도 일어나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참 다물활에 맞아 소멸하게 된다.
- 신하1, 신하2
황제에게 일을 보고하는 신하 두 명.
4. 설정[편집]
- 신기검법
자연의 기운을 빌어 사용하는 검술. 상위 단계로 갈수록 자연의 기운을 자유 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화(불), 수(물), 풍(바람)이 많이 나오지만, 뇌(번개)나 연(연기)도 등장하는 것을 보아 자연계에 존재하는 구성체는 전부 다룰 수 있는 모양. 꼭 검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데, 주몽은 활을 사용하다보니 '신기궁(弓)법'으로 바꿔 말해야 발동된다.
- 검: 가장 기초적인 단계로 칼 끝에서 원소를 발사한다. 미숙한 경우 그 효과가 미미하지만 숙련자가 시전할 경우 상대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16] 주몽은 신기궁법을 사용하기에 '궁'이라 영창해야 발동된다.
- 무: 원소를 통해 자신을 방어하는 방어벽을 만들 수 있는 단계. 이는 숙련도에 따라 전방만 막는 '간', 보다 넓은 영역을 커버하는 '벽', 그리고 전방위를 감싸는 '막'으로 발전한다.
- 황: 한 번에 두 가지 원소를 다루는 단계로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한다고 한다. 작중에선 물과 불을 동시에 다루는 모습이 나온다.
- 태: 자연을 다루는 단계. 이 시점부터 특정 원소를 조종하는 것을 넘어 주변 환경 자체를 다루게 된다. 작중 해모수나 십이지사를 비롯한 최상위 실력자들도 한 번 쓰고 크게 지쳐할 정도의 고난도 단계이며[17], 그만큼 강력하다.
- 낭안구
해를 삼키기 위해 해를 쫓으며 해를 삼키기와 뱉기를 반복하다 죽은 늑대의 눈이 변해서 생긴 구슬이라고 하며, 삼족오를 가둘 수 있다. 제국의 황실 묘지에서 발견되었다.
- 참 다물활
졸본 왕실에서 대대로 지켜온 활로, 그 위치는 도자기 유물들에 나뉘어 그려진 지도에 기록되어 있을 뿐 졸본왕 조차 정확한 위치를 모를 정도로 극비리에 보관되어 왔다. 영물인 삼족오와 팔각수마저 죽일 수 있고, 불에도 타지 않는데다 특정한 활 시위[18]가 아니면 쏴보려는 족족 끊어지는 등 여러모로 비범한 활.
5. 회차 목록[편집]
6. OST[편집]
7. 기타[편집]
주몽이 살았던 시기에는 우리가 알던 한자랑은 많이 달랐다.[19]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15:30:49에 나무위키 한자왕 주몽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그리고 소서노를 방귀공주로 만든 원흉 이유는 지현과 망토로 위장했을때 방귀를 뀌었기 때문이다. 이때 주몽이 얼레리 꼴레리~ 소서노 공주는 방귀공주~ 방귀공주~ 방귀공주~ 뿌옹! 하다가 결국 소서노의 손으로 얼굴을 맞았다.[2] 완전한 명칭은 상일회학당인데, 이후 황우가 글자가 새겨진 문패를 문지르자 글자가 지워지면서 '높을 고'자가 된다.[3] 외모상 48~49세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006년 당시 초기 구상에서는 머리도 검고 수염도 없었다.[4] 이마에 삼족오 인장이 새겨진 나무 가면을 썼다.[5] 주몽 왈 십이지사와는 차원이 다르다.[6] 치우도사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해모수, 치우도사와 함께 태산 도사라는 인물 밑에서 신기검법을 배운 동문들이다.[7] 그나마 성공 직전까지 간 갈마나 백계, 나름 강력한 활약을 보여준 맹호와 비룡이 취급이 좋은 편이다.[8] 어느 정도냐면 해모수를 찾을 때도 서로 협력은 커녕 훼방을 놓고, 해모수를 찾았을 때도 우리 스승님은 강한 자와만 싸운다는 주몽의 꾀에 넘어가 해모수 일행이 도망치는 줄도 모르고 싸우기만 했다.[9] 흑사를 보낸 것도 죽어도 아깝지 않다는게 그 이유였다.[10] 해를 삼키기 위해 해를 쫓으며 해를 삼키기와 뱉기를 반복하다 죽은 늑대의 눈이 변해서 생긴 구슬로, 삼족오를 가둘 수 있다.[11] 맹호의 결계는 땅바닥에 펼쳐지기에 땅에 발을 파묻는 식으로 파훼 가능하다. 문제는 이럴 경우 신기검법은 쓸 수 있지만 무예도 뛰어난 맹호를 상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패널티를 가진 채 싸워야 한다는 것.[12] 황제가 맹호와 비룡은 금상첨화지만 둘의 자존심이 강해 홍구와 청원처럼 일을 그르칠까 걱정하자 대신이 그 둘은 급이 다르다고 하는걸로 보아 홍구와 청원과 달리 사적인 감정에 대한 절제력도 높은 듯 하다.[13] 칸 황제가 십이지사는 12명이라고 명백하게 언급했으므로 존재는 확실하다.[14] 뿔과 털이 있고 본인을 '지사'라고 칭했다는 점. 이 인물이 맞다면 이름은 녹양일 것으로 보인다.[15] 삼족오가 주몽을 지키듯이 제국 황실을 지키는 영물이다.[16] 일례로 수검의 경우 초반의 소서노가 시전했을 때는 동네 도적도 손으로 막는 수준이었으나 해모수는 그보다 훨씬 강할 십이지사도 멀리 날려버렸다.[17] 함부로 쓰면 목숨마저 위협한다고 한다.[18] 이 활에 맞는 시위는 주몽의 어머니가 소서노에게 준 주머니에 있었다.[19] 우리가 흔히 아는 한자들은 삼국지 시기때 종요가 만든 해서체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