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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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일의 前 축구선수. VfB 슈투트가르트의 레전드이다.
2. 클럽 경력[편집]
뮐러는 로컬팀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축구경력을 시작했다. 1975년에 프로에 데뷔하여 7년간 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리그 탑급 미드필더로 거듭난다. 1982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인터밀란에서 2시즌 그리고 코모 1907에서 1시즌을 보낸다.
1985년에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로 자리를 옮겨 스바로프스키 티롤에서 2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리그컵 우승을 이룬 뒤 1990년 은퇴를 선언한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1978년 4월 5일, 월드컵을 2달 앞두고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7분에 교체투입되며 A매치 데뷔무대를 밟았다. 이후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뮐러는 팀의 6경기 중 4경기를 출전했고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에서는 팀의 2번째 골을 득점하며 6:0 대승을 이끌었다.
2년뒤 UEFA 유로 1980에서 뮐러는 대회기간 뛰어난 퍼포먼스로 자국의 유로 우승을 견인했고 대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존재를 전세계에 알린다.
그러나 1982년 월드컵에서는 유로 대회에서 보여주었던 활약상을 재현하지 못하고 결승 이전까지 한 경기 출전에 그친다. 그는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0:2로 뒤지던 후반 25분, 분위기 반전을 위해 교체투입되었으나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고 팀은 1:3으로 패하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야만 했다.
월드컵 후에는 소속팀에서 본인의 활약상도 별로였고 새로 부임한 베켄바우어 감독의 플랜에 제외되면서 1983년 9월 7일 헝가리와의 친선전을 끝으로 대표팀 경력을 마감했다.
4. 은퇴 이후[편집]
은퇴 이후에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VfB 슈투트가르트의 보드진을 역임했고 자국에서 열린 200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자신의 고향인 슈투트가르트의 홍보대사와 스위스&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UEFA 유로 2008을 기념하여 본인이 말년에 선수생활을 했던 티롤의 연고지인 인스브루크의 공식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5. 여담[편집]
- 그의 부모는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에 루마니아에서 추방된 트란실바니아 색슨족 혈통 출신이다.
6. 기록[편집]
6.1. 대회 기록[편집]
- 스바로프스키 티롤 (1985~1990)
- 오스트리아 풋볼 분데스리가: 1988–89, 1989–90
6.2. 개인 수상[편집]
-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토너먼트의 팀: 1980
- 키커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1979-80, 1980-81
- 브라보 어워드[1]: 1980
- 옹즈 드 옹즈: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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