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충(동연)

韓忠
생몰년도 미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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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말 동연의 2대 수장인 공손강의 부하.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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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강이 평주목을 자칭하고 한충은 사자로 파견되어 선우의 인수를 지니고 와서 소복연에게 줬으며, 이 때는 조조가 원담을 공격했고 오환이 원담을 돕는 것을 막기 위해 견초가 유성에서 오환을 막고 있었다. 소복연이 5천의 기병을 원담에게 보내려 했고 견초가 소복연에게 사신으로 오자 한충은 견초와 함께 소복연이 있는 자리에 모였다.

소복연이 원소, 조조, 공손도 등이 선우의 인수를 각기 준 것에 대해 어떤 것이 진짜냐고 물었는데, 견초가 원소가 중간에 잘못을 범해 조조가 대신하고 공손도에 대해서는 황제에 속한 아래의 군에서 참칭하는 것일 뿐이라고 하자 한충은 요동에서는 백만 군사를 끼고 부여, 예맥을 부리고 있다면서 지금의 형세는 강한 자가 우선이니 어찌 조조만 옳냐고 했다.

견초가 조조가 천자를 받들어 모시면서 반란자를 치고 복종하는 자를 위로해 천하를 편하게 하고 있는데, 요동에서는 멀고 험하다는 것을 믿고 왕명을 위반해 황제의 존엄을 업신여긴다고 꾸짖었다. 한충은 견초에게 머리를 붙잡히고 땅에 쳐박혀 칼로 위협당했으며, 이에 소복연이 크게 놀라 한충을 용서하도록 청하자 좌우에서 크게 놀랐다.

소복연이 견초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한충은 물러갔으며, 원담에게 기병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

3. 미디어 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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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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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4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일러스트는 깜짝 놀란 얼굴로 두 손을 가로젓고 있으며 능력치는 통솔 35, 무력 24, 지력 53, 정치 64, 매력 49다. 개성은 친오, 주의는 명리, 정책은 종횡술 Lv 2, 진형은 학익, 전법은 없고 친애무장과 혐오무장 역시 모두 없다. 어투가 간신배들이 사용하는 교활남으로 설정되었다. 한충의 등장으로 드디어 공손공이 비연 등장 전까지 나 홀로 외롭게 양평에서 군주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난 건 다행.

3.2. 소설 조조(한종리앙 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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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초가 요동이 작은 군에 불과하다는 말을 하자 공손강은 군수이자 요동왕이고 평주목이라면서 조조보다 더 큰 관직을 하고 있다고 했으며, 견초가 예전에 조조가 도위로 있을 때 공손강의 아버지인 공손도는 현토현의 작은 아전에 불과하고 공손강은 어디에 있었는지 모른다고 하면서 그런 그가 이제 와서 오만방자하게 스스로 왕이 되어 자신의 형제들을 제후에 봉했다고 하면서 엄벌을 내릴 것이라 했다.

한충은 요동왕을 모욕한다면서 화를 냈고 이에 견초가 양젖을 한충의 얼굴에 끼얹었으며, 무슨 요동왕이냐면서 한나라의 사신과 감히 자리를 같이 한다고 했다. 이어서 견초가 한충의 머리를 붙잡으면서 바닥에 쳐박았고 한충을 죽이려 했는데, 소복연은 이를 말리면서 견초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3.3. 소설 조자룡 하북제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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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 가문의 심복 한위의 동생이고 어릴 적에 장난꾸러기로 이민족들과 어울려 자주 노름과 사냥을 즐기거나 이들을 상대로 장난질을 하거나 사기를 저질렀지만 특유의 붙임성과 형보다 강한 무예로 인기가 많았다.

조운의 고구려행을 돕는 역할을 했고 병조연이 되었으며, 황실에서 열린 비무 대결에서 견초를 만신창이로 만들어 죽음에 이르게 했고, 후에 호분좌폐장에 올랐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