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그(DEAD BY DAY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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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white 새로운 공포가 어둠속에서 쫓아온다. 그 말라 비틀어진 실루엣을 흘긋 보았을 때, 그 외모는 다른 누구의 것보다도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루 형용할 수 없이 비틀어지고 갈가리 찢겨진 잿빛의 죽은 피부가 여윈 몸을 뒤덮고 있었다. 그녀의 팔은 살과 뼈를 가리지 않고 베어낼 수 있도록 비대하고 끔찍한 기형으로 자라나 있었다. 내게 있어 그녀의 존재감은 끝없는 고문과 같이 다가온다. 나는 궁금하다. 그녀는 망가지기 전까지 엔티티의 부름을 거절했던 것인가, 아니면 이것을 원했던 것인가? 
발동하면 자신의 환영을 생성하고 해당 위치로 순간이동이 가능한 환영 덫(Phantasm trap)을 설치하는 기습과 운영에 특화된 살인마이다. 다만 생존자의 대처능력에 따라 조금 약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고유 기술로는 주술: 제 3의 봉인(Hex: The Third Seal), 주술: 파멸(Hex: Ruin), 주술: 삼켜지는 희망(Hex: Devour Hope)이 있으며, 주술 토템이 살아있는 동안 생존자에게 치명적인 패널티를 부여하는 특징이 있다.
2016년 12월 8일 "CHAPTER III: Of Flesh and Mud" DLC에서 공개되었다.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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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유 기술[편집]
자세한 내용은 DEAD BY DAYLIGHT/기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무기 & 능력[편집]
}}} 해그는 특수한 도구 대신 그녀의 거대한 손톱을 무기로 삼는다. 생존자를 타격했을 시 손에 묻은 피를 자신의 입 속으로 흘러 넣는다.[3]
갈퀴손은 해그의 주 무기다. 기괴할 정도로 크게 자란 이 기형 손톱은 살과 뼈를 뚫고 할퀴어버린다.
갈퀴손은 해그의 주 무기다. 기괴할 정도로 크게 자란 이 기형 손톱은 살과 뼈를 뚫고 할퀴어버린다.
해그의 힘의 원천인 흑화한 손가락은 그녀의 끔찍한 능력을 위한 촉매로 쓰인다.
고유 능력 및 기술(Power)
특수 능력 : 환영 덫
- 해그는 능력 활성화 버튼을 눌러 몸을 숙인 다음 땅바닥에 진흙으로 문양을 그릴 수 있다.
- 문양은 생존자와 상호작용하는 함정으로, 해그가 바닥에 그린 이 문양을 '환영 덫' 이라고 한다.
- 맵에 최대 10개의 환영 덫을 설치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는다.
- 10개의 덫을 모두 그린 상태에서 새 덫을 그릴 경우, 가장 처음부터 그린 순으로 환영 덫은 제거된다.
- 생존자가 앉아 기어가서 환영 덫을 밟게 될 경우, 덫은 발동되지 않는다.
- 생존자는 그린 덫을 손으로 닦는 모션을 취하는 상호작용을 통하여 환영 덫을 제거할 수 있다.
특수 능력 : 환영
- 생존자가 환영 덫 근처에 접근하면 덫이 발동됨과 동시에 환영 덫에 해그의 환영이 나타난다. 설정 상 덫을 밟을 시 진흙으로 만든 해그의 환영이 튀어나오는 것.
- 환영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 기본적으로 충돌 판정이 없다. 즉, 생존자는 환영을 그대로 통과해 지나갈 수 있다.
- 발동과 동시에 밟은 생존자의 카메라 시점을 환영이 생성된 곳으로 강제로 맞춘다.
- 해그의 현재 공포 범위와 동일한 공포 범위를 생성한다.
- 해당 공포 범위로 생존자는 공포 관련 퍽(오보, 교란) 등을 활성화할 수 있다.
- 일정 시간 이후 환영은 환영이 생성되었던 그 자리에 그대로 사라진다.
- '흉터 난 손' 애드온을 이용하면 환영에 길을 막는 충돌판정을 만드는 대신 순간이동 능력을 잃는다.
특수 능력 : 순간이동
- 해그는 40m 내에 있는 발동된 환영 덫으로 환영이 생성부터 제거되기 전까지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
- 순간이동 시, 발동된 환영 덫에 생성되어 있던 환영을 해그가 대체하는 식으로 이동한다.
- 환영은 덫을 발동시킨 생존자로 거리 관계없이 사라질 때까지 시선을 고정하며, 생존자가 회전하면 환영도 따라서 시선을 회전한다.
- 이 때문에 해그는 언제든지 순간이동을 하면 시점이 환영 덫을 발동시킨 생존자로 바로 향하게 된다.
- '흉터 난 손' 애드온은 다른 기술과 애드온 효과보다 우선하므로 순간이동과 동시에 채택할 수 없다.
능력 세부 정보(Power Trivia)
환영 덫 정보
- 환영 덫을 설치할 때는 기본적으로 총 2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 몸을 숙일 시 0.5초의 시간이 걸린다.
- 다시 일어날 시 0.5초의 시간이 걸린다.
- 실질적으로 문양을 그리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1초이다.
- 환영 덫의 그리는 시간을 감소시켜 주는 관련 애드온들은 오로지 이 시간에만 영향을 미친다.
- 생존자가 환영 덫을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문양 반경 3m 안으로 생존자가 진입해야 한다.
- 생존자가 환영 덫을 닦아 지우는 데 필요한 시간은 3.5초이다.
- 발동된 환영 덫의 환영 지속시간은 기본적으로 5초이다.
- 환영 덫으로 인한 타격 점수(점수 이벤트)는 1. 생존자가 환영 덫을 밟은 후 10초 이내에 타격하거나 2. 밟은 덫으로 순간이동을 한 뒤 타격해야 발생한다.
5. 애드온[편집]
상태 이상에 걸림.
6. 평가[편집]
환영 덫을 설치해 생존자를 기습하고 구역을 장악하는 데 특화된 살인마. 덫으로 생존자가 갈 만한 곳을 거의 모두 봉쇄해서 가까이 오면 때릴 수도 있고, 생존자가 덫을 밟으면 손쉽게 한 대를 때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덫을 잘 설치하며 압박하면 생존자들은 계속 맞으며 힐을 강요받게 되고, 잘 설계된 덫은 순식간에 추격을 끝내버린다. 트랩형 캐릭터가 대부분 그렇듯이 숙련도를 요구하고 맵을 어느 정도 꿰고 있어야 하며 기본 이동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고, 숙련된 생존자는 환영 덫에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며 특히 실시간으로 덫 위치를 브리핑하고 미리미리 덫을 견제하는 플레이가 가능한 다인큐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 살인마와 달리 추격전이 그냥 덫 설계에서 시작해 덫 설계에서 끝나고 덫을 이용한 운영과 견제가 상당히 단조롭기 때문에 노잼 살인마로 악명이 높아서 성능과는 상관없이 인기는 최악이다. 데바데 스트리머들도 유독 해그는 안 한다는 사람들이 많다.
상대하는 생존자 입장에서도 해그가 한 명을 갈고리에 걸고 캠핑을 시작하면 덫을 지울 손전등이 없는 이상 그냥 손절하고 발전기나 돌려서 나가는게 정석적인 상대법일 정도로 단조로운 플레이를 강요하기 때문에 생존자들에게도 재미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미드 패치에서 레이스, 너스를 손전등으로 화상입히거나 스피릿의 껍데기를 손전등으로 없애거나 예술가의 능력을 손전등으로 지우는 기능이 삭제됨에 따라 해그 또한 같이 패치를 받게 되었는데 손전등으로 인해서 생기는 약점이 없어진 다른 살인마와 다르게 혼자만 손전등 없이 상호작용으로 덫을 제거 가능한 패치를 받게 되어 졸지에 혼자만 너프를 받게 되었는 데다가 생존자가 해그의 덫을 부수면 알림이 가거나 하는 등 살인마가 덫이 해체되었는지 눈치챌 수 있는 부분 조차 만들어놓지 않았기 때문에 UI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덫이 해체되었는지 파악조차 되지 않는다.
이후 탄생의 목적이 출시하면서 4.4m/s의 속도를 가진 해그가 생존자의 속도를 잘 못 따라잡는 데다가 성능 자체가 대처를 잘할수록 무력해지기 쉽다는 점 때문에 사실상 탄생의 목적 추가 이후로 안 그래도 안 나오던 살인마였는데 더 안 나오게 되었다. 이에 대해 개발진들이 탄생의 목적에 대처하라는 의미인지는 불명이나 축축한 신발 애드온을 버프시켜주었다. 물론 축축한 신발이 아니면 해그의 스피드만으로는 탄생의 목적을 착용한 생존자를 따라잡기 어려운 편이고 인기도 없었기에 픽률은 여전히 낮다.
6.1. 장점[편집]
- 강력하고 활용도 높은 특수 능력
- 딜레이 없는 장거리 순간이동, 그로 인한 순간 화력
생존자가 덫을 밟으면 해그는 즉시 순간이동해서 공격할 수 있다. 너스, 군단 등과 달리 해그의 순간이동은 후딜레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덫만 잘 깔아놨다면 상황에 따라 순식간에 추격을 끝내 버릴 수도있다. 그 덕에 추격이 어려운 구조물에 적당히 덫을 배치해주면 직접 돌아줄 필요없이 추격을 끝낼 수 있고, 생존자의 도망 루트에 깔아 타격할 수도 있다. 때문에 추격전 실력이 좋은 생존자여도 해그에 대한 대처법을 모르면 한순간에 여러명이 누워 게임이 끝나버리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 뛰어난 운영 능력
밟으면 바로 순간이동이 가능한 해그 특성 상, 발전기나 주술 토템 근처에 미리 덫을 깔거나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 밑에 깔아 구출하러 오는 생존자에게 이지선다를 강요할 수도 있다.[5] 또한 터널링이나 구출 견제 용으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갈고리를 중심으로 구출이나 도주를 시도할 수 있는 모든 경로에 덫을 깔아놓으면 손절하지 않는 이상 도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
- 눈에 잘 띄지 않는 덫
명암이 어두운 게임의 특성 상, 어두운 색깔의 해그 덫은 트래퍼에 비해 상대적으로 찾기 어려운 편이다. 때문에 추격전 시 덫을 직접 봐가며 피하는 플레이는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는 편이다.
- 작은 몸집과 좁은 공포범위
장점이자 단점. 해그는 모든 살인마를 통틀어 신장이 가장 작고 공포 범위도 24m로 좁은 편이기 때문에 감시와 학대 퍽을 끼면 통상 16m가 된다. 이를 활용해 작은 몸집 + 좁은 공포범위로 구조물에 숨어서 접근하면 생존자들의 대처를 크게 늦출수 있다. 또한 몇몇 판자존에서는 생존자들도 해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운좋게 한대를 더 때릴수 있기도 하다.
6.2. 단점[편집]
- 느린 이동 속도와 낮은 시야
해그는 데바데의 살인마중 두 번째로 느린 기본 이동 속도를 자랑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생존자의 이동 경로에 미리 설치한 덫이 없다면 생존자를 추격하는 데에 시간을 꽤 많이 쓰기 때문에 초반에 생존자를 발견하면 추격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키가 작은 만큼 시야도 타 살인마에 비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지 않으면 추격중인 생존자를 놓칠 확률이 타 살인마에 비해 큰 편이다.[6] 그렇기 때문에 환영 덫 설계가 매우 중요한 살인마이다.
- 생존자들의 덫 대처 능력에 따른 난이도 급변
데바데판 모르면 맞아야죠인 만큼, 반대로 말해 한두 명만 대처법을 제대로 알아도 난이도가 수직상승한다. 보통 생존자들이 덫이 있는 줄 모르고 밟아서 걸리거나, 혹은 해그의 덫 발동 매커니즘을 몰라서 도망 안 가고 당황하다가 한 대 얻어맞는 게 해그의 주요 패턴인데, 생존자들이 순간적으로 바닥을 보면서 덫만 살짝 밟고 도망가면 해그가 순간이동을 한다고 해도 느린 이속 때문에 잡기가 어렵다. 기본적으로 덫 설계와 운영을 요구하는 뇌지컬 살인마이기 때문에, 이는 더욱 부각된다. 참고로 덫이 발동 안 된 해그는 데바데에서 가장 약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7]
- 다인큐에 너무나 취약한 구조
- 강하지만 또한 약한 변수를 가진 능력
환영 덫이 추격을 모두 커버한다는 가정 하에 추격을 하지만, 사실상 한 명을 잡는 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덫을 활용한 압박이 강하고 여러 심리전을 시도해 볼 수 있지만 그 사이 생존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덫을 2~3개씩 터트린다면 해그는 쫓던 생존자를 계속 쫓을 것인지, 아니면 터트린 생존자를 즉시 가서 타격할 것인지 라는 결정을 해야 한다. 덫을 밟은 생존자를 타격한다면 추격전이 다시 시작된다. 모두 무시하고 쫓던 생존자를 따라가면 덫 설계를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덫을 밟는대로 타격을 넣는다면 이는 이득이고 문제될 게 없지만, 1개도 아니고 계속해서 동시에 2~3개씩 덫이 터진다면 해그 입장에서도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또한 판자를 부술 때, 덫을 깔 때는 텔레포트가 불가능한 딜레이가 생기는데, 그 사이 재수없게 생존자들이 덫을 터트린다면 곤란해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 파훼당하기 쉬운 능력
해그의 환영 덫은 풀숲이 있거나 매우 어두운 지형, 혹은 탈출 경로가 하나인 곳에 설치되어 있다면 덫을 식별하거나 회피하기 굉장히 어렵지만, 오르몬드나 콜드윈드 농장, 까마귀 둥지처럼 비교적 밝은 맵이나 환영 덫으로 봉쇄하기 어려운 맵이 걸리면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다. 콜드윈드나 오르몬드는 그나마 낫지만 까마귀 둥지는 그냥 대놓고 보이는 수준이라 4.4의 무능력 이동속도로 생존자를 눕혀야 하는 끔찍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맵퍼링을 쓰면 방지가 가능한 요소이긴 하지만 매판 맵퍼링을 쓰는 것도 손해다. 6.7.0 이후 손전등 상호작용 매커니즘이 삭제되면서 해그의 덫을 손전등 없이 해제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손전등이라는 조건이 붙어있던 이전보다 훨씬 생존자들에게 파훼당하기 쉬워졌다.
* 플레이가 단조로워 지루해짐
의외로 간과하기 힘든 부분인데, 해그의 모든 운영과 대인전은 덫에서 나온다. 그렇기에 덫을 언제나 깔아두고 추격 때도 똑같이 인성존에서 피하기 힘든 위치에 깔고 언제나 발전기 근처에 깔아두고 생존자가 밟으면 때리기의 반복이다. 민트나 족쇄를 사용해도 기본적인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가 생기지 않으며 매번 비슷한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질리기 굉장히 쉽다.[9]
7. 공략[편집]
일단 해그는 다른 살인마보다 이동속도가 느리다.[10] 어느 정도 분노를 쌓지 않으면 다른 살인마는 한두 번 만에 따라잡을 뺑뺑이를 두어 번 더 돌아야 할 정도로 느리다. 그리고 키가 살인마들 중 가장 작고 생존자들보다도 작다.[11] 그래서 시야가 다른 살인마들보다 낮다. 생존자들도 해그의 키가 낮아 찾아내기 어렵지만 반대로 해그도 장애물 뒤에 숨어 있는 생존자를 발견하기 어렵고 살인마는 생존자보다 시각에 의존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단점에 가깝다. 이렇듯 다른 살인마보다 하등 좋을 게 없는 빈약한 기본 성능을 지녔지만, 이런 단점을 환영 덫의 넓은 활용도와 성능으로 모두 극복해나가는 살인마이다.
환영 덫은 기본적으로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를 지키는 데 아주 유용하다. 즉 간접적인 캠핑[12]에 특화된 살인마다. 생존자를 갈고리에 걸고 다른 생존자를 찾아나서다가, 갈고리 주변의 환영 덫을 발동시킨 생존자가 동료를 구할 때 순간이동을 해서 등 뒤를 잡거나, 또는 구출된 생존자를 할퀴어서 다시 갈고리에 걸어버릴 수도 있다.[13]
환영 덫은 기본적으로 발전기 주변과 생존자의 예상 도주 경로, 그리고 인성존 창문 주변에 설치한다. 살인마는 생존자보다 창문을 넘는 속도가 느린데, 창문 근처에 환영 덫을 설치하면 추격 중 한 순간에 창문 너머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집과 같이 판자와 창문이 서로 가까이 있는 곳에서는 그 사이에 덫을 그린다. 생존자를 갈고리에 건 후에는 매달린 생존자가 구출되는 즉시 덫이 발동되어 터널링을 할 수 있도록 갈고리 바로 아래와 생존자의 도주 경로, 주변 판자나 창문에 덫을 놓는다.
일단 환영 덫 자체는 발동되었을 때 바로 순간이동을 하면 별다른 패널티 없이 확정적으로 한 대를 때릴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이다. 트래퍼의 덫과는 달리 해그의 덫은 일정 거리 안으로만 들어오면 바로 발동되고, 범위가 훨씬 넓으며, 덫의 색깔이 흙과 비슷해서 덫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기도 힘들다.[14] 다만 생존자가 앉아서 이동할 경우, 환영 덫이 발동되지 않는다.
또한 덫을 그리는 과정에서 덫을 한 두 구역에 지나치게 촘촘하게 그리는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 어차피 해그에게 한 대 얻어맞은 생존자는 등프린트로 빠르게 다른 구역으로 이동할 것이기 때문에, 해그 입장에선 덫이 짧은 간격으로 한 번에 여러 개 터져봐야 크게 이득을 볼만한 일이 없고, 다른 생존자들이 일부러 덫을 밟아서 훼방을 놓기도 쉬워진다.
순간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정해져 있지만 40m라는 넉넉한 범위를 주기 때문에, 너스보다 조금 더 빠른 정도의 느린 이동 속도[15]를 환영 덫 설계로 극복할 수 있다. 다만 고유 기술 3개가 모두 불꽃 토템이 있어야 발동된다는 점 때문에 고유 기술들은 비교적 안정적이지 못하다. 또한 높은 등급의 애드온들은, 패널티가 많이 삭제되었음에도 범용성이나 절대적인 성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 점이 아쉽다.
또한 다른 살인마들과는 다르게 발전기를 부수는 모션과 판자를 부수는 모션이 다른데 이것에는 이유가 있다. 원래 해그는 장애물을 파괴할 때 시야가 별로 내려가지 않았다. 거의 정면을 본 상태로 오른팔을 이용해 두들겨 부쉈기 때문에 장애물 파괴 시 강제로 시야가 밑으로 내려가는 다른 살인마들에 비해 유리했다. 대신 판자로 인해 기절할 때 시야가 밑으로 머무는 시간이 다른 살인마들보다 더 길었다. 그러나 헌트리스 패치 이후 판자를 부술 때 똑같이 시야가 아래로 내려가게 되었고, 판자를 토닥이듯이 부수던 기존의 모션에서 이젠 좀 더 힘차게 때리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이때 발전기를 부수는 모션은 바뀌지 않은 것. 판자를 더 흥겹고 찰지게 부수게 된 건 좋지만 기절시 시야가 밑으로 내려가는 시간은 아직 다른 살인마들보다 길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노파의 심장'이라는 애드온은 환영 덫이 발동됐을 때 환영의 공포 범위를 늘리고 해그의 공포 범위를 0m로 만든다. 환영 덫이 발동될 때라는 조건이 있어 일반적으로는 좋은 애드온은 아니다.
'흉터 난 손'이라는 애드온은 환영에 충돌 범위가 생기고 '기만' 항목의 블러드 포인트를 3배 더 얻는다. 환영 덫으로 이동하는 능력이 삭제되므로 범용성 있는 애드온은 아니고 같이 순간이동을 삭제하는 신발과 함께쓰며 보통 '벽그'라 하면 이걸 지칭하는 것이다. 원본과 같이 덫으로 인성존을 막아가며 생존자를 사냥하고 갈고리로의 접근을 덫으로 차단해 캠핑에서 이득을 보는 운영을 한다.
'심하게 훼손된 귀'라는 애드온은 환영 덫을 발동시킨 생존자가 6초간 청각을 잃는다. 하지만, 청각을 잃는다는게 완전히 잃는다는 것도 아니고, 그저 섬광탄 효과와 유사한 소음을 내어 다른 청각을 가리는 수준이다. 흐릿해지긴 하지만 소리를 들을 수는 있다.
사이프러스 목걸이는 해그의 환영 덫 설치속도를 감소시킨다. 덫으로 경로마다 거미줄을 쳐야하는 해그운영에 단순하면서 매우 강한 효과이다.
굉장히 희귀함 애드온 두 개 중 하나인 '축축한 신발'은 해그의 느려터진 이동속도를 해결해 준다. 환영 덫 효과 내에 있는 생존자들의 이동속도를 9% 둔화시키고 해그의 이동속도가 0.2m/s 증가하여 4.6m/s가 된다. 일반적으로 순간 이동을 잃어서 생기는 단점이 더 커서 잘 채용되는 애드온은 아니지만, 순간이동을 할 수 없게 되는 같은 페널티를 가진 '흉터난 손' 과 조합하여 시너지를 내는 데 쓰이기도 한다.
나머지 하나인 '민트색 누더기'는 해그를 여타 1티어 살인마에 버금가는 살인마로 만들어준다. 거리에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환영 덫의 발동유무에 관계 없이 바라보고 있는 덫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발동되지 않은 덫으로 이동을 하면 다시 순간이동을 하기까지 15초의 쿨타임을 가진다.
즉, 자기가 원하는 덫을 골라서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생존자가 가는 방향의 앞으로 순간이동해서 생존자의 정면에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예를 들면이런 식으로. 다만 임의 순간이동과 환영 덫이 생길 때 키가 분리되어 있지 않아 환영 덫으로 가려고 키를 눌렀더니 앞에 있던 덫으로 이동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아주 희귀함 등급의 '녹슨 족쇄' 애드온은 덫이 환영을 생성하지도, 생존자에게 알림을 주지도 않게 하기에 환영 덫을 이용한 기습을 가능하게 해준다. 덫이 발동될 때 해그에게 자신의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이는 해그에게만 들리는 것이고 해그가 순간이동하기 전까진 생존자는 자기가 덫을 밟았음을 전혀 알 수 없다. 해그에게 기습을 가능하게 해준단 점에서 바로 위의 민트색 누더기와 조합해 이른바 "민트 해그" 조합으로 쓰이기도 한다.
덫이 발동될 때 점수를 주는 점을 이용해, 생존자를 갈고리에 걸어놓고 그 근처에 덫을 많이 설치해 두면 다른 생존자가 구하러 올 경우 동시에 수많은 덫이 발동되며 한 번에 천 점이 넘어가는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실용성은 별로 없지만 블러드 포인트 벌기에는 좋다.
여러가지 이유로 살인마가 아닌 생존자라고 놀림을 받아왔지만 2.1.0 패치로 인해 대대적인 상향을 받았다. 환영 덫을 그리는 속도가 2.2초로 굉장히 빨라졌으며, 애드온의 대부분의 패널티가 삭제되었다. 특히 덫 그리는 속도가 빨라진 것이 꽤 좋은 변경점인데, 추격 도중에도 덫을 설치해도 될 정도로 빨라져서 생존자가 인성존으로 들어가면 추격하던 중 창문이나 판자 근처에 덫 하나만 그려주면 그 인성존은 더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생존자는 그대로 돌아서 한 대 맞거나, 다른 인성존으로 이동하는 수밖에 없다.
7.1. 애드온, 기술[편집]
7.2. 생존자로서 상대법[편집]
첫 추격전에서 최대한 시간을 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해그는 이동속도가 느리고, 추격 도중에는 덫을 설치할 시간이 없으니 초반에 최대한 시간을 버는 것이 중요하다. 추격전 도중 해그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창틀존이나 판자존, 인성존으로 해그를 끌고 가면 해그는 추격전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해당 구역을 봉쇄시킬 가능성이 높아 다른 구조물로 연계하거나 어그로를 나눠받아야 한다.
만약 누군가 붙잡혀 갈고리에 걸렸다면 해당 생존자 주변에는 덫이 덕지덕지 깔려있다고 생각해야한다. 무리해서 생존자를 구출하면 자기는 얻어맞고 구출한 생존자는 또다시 갈고리에 걸리는 악순환이 펼처진다. 안전한 구출을 위해선 둘 이상의 생존자가 구조해야 한다. 선택하라를 넣은 해그일 경우 구출자와 구출받은 생존자 모두가 누워버리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8. 조합[편집]
- 해그 조합 참조.
9. 도전과제[편집]
콘솔 버전의 업적 달성조건은 PC 버전과 다르기 때문에 보라색으로 기재됨.
10. 의상[편집]
- 해그 의상 목록 참조.
11. 패치 노트[편집]
1.4.0 패치 - 2017년 1~3월
- 해그의 덫에 손전등을 비추면 윤곽이 하얗게 보인다. (너프)
- 분노 매커니즘이 추가되었다. 추격이 길어질수록 살인마의 이동속도는 증가한다. (버프)
- 이제 해그의 덫은 생존자가 앉아다닐 때 발동하지 않는다. (너프)
- 덫 설치 시간이 2초 감소하였다. (버프)
- 모든 살인마들의 창틀 넘기 시간이 2.667초에서 1.5초로 감소하였다. (버프)
- 판자를 파괴하는 속도가 15% 증가하여 소요되는 시간이 3초에서 2.6초로 감소하였다. 그 대신 짐승같은 힘의 파괴 속도 증가 수치가 20/30/40%에서 10/15/20%로 감소하여 짐승같은 힘 기술을 채용했을 때 판자 파괴에 드는 소요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버프)
- 공포 범위가 28m에서 24m로 감소하였다. (버프)
- 모든 살인마들에게 비상탈출구를 닫는 상호작용이 추가되었다.
- 이제 비상탈출구를 닫으면 발전기가 모두 수리된 상태가 된다.
- 비상탈출구 닫기 상호작용 추가 패치가 롤백되었다.
- 모든 살인마들이 생존자를 업는데 걸리는 시간이 4.3초에서 3초로 감소하였다. (버프)
- 덫을 설치한 후 다시 일어나는 모션이 0.5초에서 0.7초로 증가하였다. (너프)
- 덫을 설치하기 전의 진입 모션 0.5초, 설치한 후 다시 일어나는 모션 0.7초를 더한 1.2초는 이제 덫 설치시간을 감소시키는 애드온에 반영되지 않는다.[16] (조정)
- 덫으로 텔레포트 가능한 거리가 32m에서 40m로 증가하였다. (버프)
- 덫 설치 모션의 진행 시간이 1초로 감소하였다.[17] (버프)
- 해그의 애드온이 가지던 페널티가 모두 삭제되었다. (버프)
- 축축한 신발 애드온에 해그의 이동속도를 약간 증가시키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버프)
- 이제 이동속도가 4.4m/s인 살인마들도 4.6m/s인 살인마들과 같은 공격 사거리를 갖는다. (버프)
- 모든 살인마들은 이제 비상탈출구를 닫을 수 있으며, 그러할 시에 최종 붕괴가 발동한다. (조정)
- 모든 살인마들은 이제 모든 발전기가 수리되었을 때 탈출구를 열 수 있다. (조정)
- 모든 살인마들은 이제 비상탈출구로 진입하는 생존자를 방해할 수 없다. (너프)
- 살인마에 대한 손전등의 모든 상호작용 매커니즘이 사라짐 이에 따라 덫을 손전등이 아닌 상호작용을 통해 지울 수 있다. (너프)
- 축축한 신발의 이동 속도 보너스가 7.5%로 증가.(기존 4.5%) (버프)
- 민트색 누더기의 쿨타임이 10초로 감소.(기존 15초) (버프)
- 달걀 껍질 반쪽과 깨진 거북알의 환영 덫 지속시간 증가량이 각각 45%와 55%로 증가.(기존 30%와 35%) (버프)
12. 즉결 처형[편집]
13. 기타[편집]
- 레이스, 스피릿과 더불어서 엔티티의 하수인이 되기 전에는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았던 살인마다. 납치당해서 살점을 뜯어먹히면서 살아남았다는 것을 빼면. 물론 그 전에는 그냥 평범하게 마을 사람들이랑 살아왔었으며, 복수를 위해 엔티티의 하수인이 되면서 자신을 잡아먹기 위해 납치한 이들을 모조리 잡아먹었고 외모도 노파와 미라를 섞은 듯한 기괴한 모습으로 타락했다.
- 2.1.0 패치 이전까진 데바데를 오래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성능 문제로 종구와 함께 각종 드립을 당하는 신세였다. (할)망구라는 굴욕적인 별명은 덤.
- 순간이동 키가 판자 부수는 키와 같이 스페이스 바였던 초기 시절에는 웃긴 해프닝이 있었다. 민트색 누더기 애드온을 끼고 생존자를 추격하다가 생존자가 내린 판자를 부술 때 타이밍이 안 맞으면 다른 덫으로 강제로 순간이동하게 되는 참사가 발생했던것. 다행히 개발진들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순간이동 키를 왼쪽 Ctrl로 바꾸고 덫을 바라볼 때만 순간이동이 활성화되게 패치하면서 이런 상황은 이제 볼 수 없게 되었다.
- 해그의 환영 덫이 발동하면 생존자의 에임이 환영에 고정되기 때문에 조작이 잠시 동안 불편해진다. 이 때문에 뺑이존 루트로 제대로 가지 못하고 한 대 맞는 생존자들이 많다.
- 환영 덫의 갑툭튀 요소덕분에 생존자들이 가끔씩 매우 놀라곤 한다. 생존자 입장에서는 마냥 방심하면서 게임하긴 힘든 편.
- 상향 후에는 그래도 보통은 할 수 있는 살인마로 평가받고 있지만, 이전의 좋지 않았던 인식과 숙달이 어렵다는 점, 다인큐에게 매우 취약하다는 점외에도 플레이 패턴이 매우 단조롭고 지루하기 때문에 실제 게임에서는 상당히 보기 힘든 살인마이기도 하다. 고유 배경음이 생겼음에도 픽률이 매우 저조한 편.
- 스피릿에 묻혀 별로 신경쓰지 않은 부분이지만 특수기 취급에 옷도 안 입은 빅터를 제외하면 스피릿 이상으로 가장 노출도가 심한 살인마로 옷을 입고 있으나 거의 있으나 마나 한 수준으로 찢어져있는지라 사실상 옷을 입은 의미가 없어보일 수준이다.
- 미국 국적이고 아카이브 스토리에서 백인 친구와 같이 학교에 다니는 것을 보면 1950년대 이후 출생으로 추정된다. 또한 미국의 중고등학생 나이(11~18세)로 나이를 유추할 수 있는 살인마 중 어린 편이다.
[4] 이동 속도는 4.4m/s에서 4.73m/s로 증가하게 된다.[5] 보통 살인마가 해그일 경우 이런 경우를 대비해 앉은 채로 구하러 오는게 상대법이지만, 이럴 경우 소비하는 시간이 많아 생존자 입장에서도 이득은 아니다.[6] 이러한 단점은 특히 야마오카 사유지, 늪지대, 콜드윈드 농장 등 갈대가 유독 많은 맵에서 더욱 부각된다.[7] 정확히 따지면 능력을 쓰지 않는 너스이긴 하나, 이속이 느린 대신 걸어다니지 말라고 점멸을 받은 너스인데 점멸을 안 쓰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8] 대인전 퍽과 프랭클린 등을 들고 손전등과 덫 제거반들을 역카운터 칠 수 있긴 하다. 캠핑운영과 생존자 고립이 핵심이기 때문에 첫걸이 늦더라도 큰 문제는 없기 때문.[9] 이는 트래퍼와 비슷한 면모가 있으나 트래퍼의 경우 높은 변수 창출 능력과 덫을 설계하고 생존자가 밟았을 때 쾌감이라도 있지만 해그는 계속 깔고 생존자도 큰 생각 없이 터트리는 탓에 이런 지루함이 크게 다가온다.[10] 110% | 4.4m/s 으로 헌트리스, 스피릿 등과 같다.[11] 생존자들보다 키가 작은 살인마는 해그와 피그 원령 셋뿐이며 나머지는 모두 생존자들보다 훨씬 크다. 군단과 고스트페이스는 생존자 남캐들과 비슷한 수준.[12] 보통 캠핑이라고 하면, 살인마가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 곁에 머무르며 그 생존자가 구출되지 못하게 하는 행동을 의미한다.[13] 다른 살인마가 캠핑을 하는 것이 비매너인지 하나의 전략일 뿐인지는 아직 논란이 많지만, 해그가 자기 능력을 써서 갈고리를 지키는 걸 캠핑 내지 비매너라고 하는 사람들은 무시하는 게 좋다. 애초에 해그는 이러라고 만들어진 살인마다.[14] 물론 덫의 존재 여부는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다. 덫 주위에는 수많은 불씨가 올라오기 때문이다.[15] 해그와 헌트리스, 스피릿의 이동 속도는 초당 4.4m, 나머지 살인마들은 4.6m, 너스 3.85m, 생존자 4m이다. 내면의 악 1단계의 쉐이프는 4.2m/s이다.[16] 허리 숙이고 다시 일어나는 모션은 빨라지지 않는다는 의미. 트래퍼도 동일한 패치가 진행되었다.[17] 애드온을 쓰면 이 모션의 시간은 감소된다.[18] 인게임 프로필 사진과 모델[19] 하지만 유일하게 전설스킨이 아니며 세트스킨도 아니다. 보이스가 추가될지는 의문이겠지만 군단의 스킨 중 하나가 전설스킨이 아님에도 보이스가 달라진 것 때문에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20] 원작에서는 소환을 하면 괴롭힘당하는 아이를 지켜주고 가해자를 죽이는 피해자들에게 수호신 같은 역할을 하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주술 같은 것을 사용하면 소환되는 점과 외형이 해그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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