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퀴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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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적
3. 시즌별 활약
3.1. 1991-1992 시즌
3.2. 1992-1993 시즌
3.3. 1993-1994 시즌
3.4. 1994-1995 시즌
3.5. 1995-1996 시즌
3.6. 1996-1997 시즌



1. 개요[편집]


해리 포터퀴디치 기록을 정리한 문서. 호그와트에 입학한 첫 해인 1991-1992 시즌부터 1996-1997 시즌까지 6시즌동안 활동했으며 포지션은 수색꾼이다.

작 중에서 퀴디치 실력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묘사된다. 드레이코 말포이, 세드릭 디고리, 초 챙 등 여러 경쟁자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해리에게 수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드레이코와 초는 해리에게 패배했다. 사실상 작중에서 수색꾼으로서의 실력은 빅터 크룸 다음 가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1] 당장 호그와트 사상 최연소 수색꾼으로 발탁된 기록만 봐도 해리의 퀴디치 실력은 증명된 것이다.


2. 전적[편집]


경기수


득점
실점
승률
9
7
2
850
0
78%

상대팀
결과
대회
상대 수색꾼
비고
1991-1992 시즌
슬리데린
170 : 60

1991-1992 기숙사배 퀴디치 대회
테렌스 히그
해리포터의 퀴디치 데뷔전
후플푸프
170 : 60

미상


1992-1993 시즌
슬리데린
150 : 60

1992-1993 기숙사배 퀴디치 대회
드레이코 말포이
1992-1993 시즌 마지막 경기[2]
1993-1994 시즌
후플푸프
50 : 150

1993-1994 기숙사배 퀴디치 대회
세드릭 디고리
데뷔 첫 패배[3]
레번클로
230 : 30

초 챙

슬리데린
230 : 20

드레이코 말포이
퀴디치컵 우승
1994-1995 시즌
트리위저드 대회 관계로 시즌 취소
1995-1996 시즌
슬리데린
160: 40

1995-1996 기숙사배 퀴디치 대회
드레이코 말포이
1995-1996 시즌 마지막 경기[4], 퀴디치컵 우승
1996-1997 시즌
슬리데린
210: 0

1996-1997 기숙사배 퀴디치 대회
하퍼(Harper)

후플푸프
60 : 320

서머바이(Summerby)
마지막 경기


3. 시즌별 활약[편집]




3.1. 1991-1992 시즌[편집]


원래 해리 포터는 머글 세계에서 자랐기 때문에 퀴디치가 뭔지도 모르고 성장했다. 호그와트가 입학하고 어느 날, 비행술 시간에 우연히 드레이코 말포이가 빼앗은 네빌의 리멤브럴을 잡으러 비행을 하다가 미네르바 맥고나걸에 눈에 띄게 되고, 만 11세라는 최연소의 나이로 그리핀도르 퀴디치팀의 수색꾼으로 발탁되었다. 아버지인 제임스 포터 역시 수색꾼이었으니 부자가 대를 이어 퀴디치 팀에서 뛰는 셈이었다. 주장인 올리버 우드는 해리에게 퀴디치 규칙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는데, 해리는 낯선 경기 규칙과 장비들을 눈치 빠르게 이해하고 적응한다.

첫 경기는 그리핀도르의 영원한 라이벌인 슬리데린과의 경기였다. 중간에 퀴렐이 건 저주 마법으로 해리는 빗자루에서 떨어질 위기에 쳐했으나, 세베루스 스네이프헤르미온느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탈출하고 경기를 이어간다. 슬리데린의 수색꾼인 테렌스 히그와 몸싸움을 벌이며 접전을 이어갔지만, 급하강 구간에서 테렌스가 겁을 먹고 물러서는 바람에 해리가 스니치를 잡을 수 있었다. 이 때 착지를 잘못 해서 실수로 스니치를 삼켜버렸는데, 몇초 뒤 스니치를 뱉어낸다. 그렇게 해리는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그리핀도르의 첫 승을 따내게 된다.[5]

두 번째 경기는 후플푸프와의 대결이었다. 이 때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후치 교수를 대신해 심판을 봤는데, 그리핀도르를 끔찍히 싫어하는 스네이프의 성격을 보여주듯 초반부터 수시로 반칙을 주며 경기진행을 방해한다. 그러나 해리가 단 5분만에 스니치를 잡는데 성공, 그리핀도르는 150-20으로 승리하며 2승을 챙긴다. 이렇게 2연승을 거두며 퀴디치컵 우승이 눈 앞에 오는 듯 했지만...

마지막 경기인 레번클로와의 시합에서 해리가 볼드모트랑 싸우면서 얻은 부상으로 입원하며 불참하였고, 결국 그리핀도르는 레번클로에게 참패하며 퀴디치 우승컵을 놓치게 된다. 참고로 해리를 병문안온 친구들이 말하길, 참혹한 패배였다고 묘사됐다.


3.2. 1992-1993 시즌[편집]


슬리데린 퀴디치 팀에 변화가 생겼다. 성적이 별로 좋지 않던 테린스 히그가 수색꾼 자리에서 쫓겨나고, 그 자리에 드레이코 말포이가 합류하게 된다. 또한 드레이코가 팀에 들어오면서 아버지 루시우스 말포이는 팀 전원에게 님부스 2001 빗자루를 사주며 후한 지원을 해준다. 퀴디치 연습장에서 그리핀도르의 빗자루를 보면 비웃는 슬리데린 팀원들의 모습이 압권이다.[6]

그렇게 슬리데린과의 첫 경기가 시작되는데, 도비의 방해주문으로 블러저가 해리만 쫓아오는 상황이 벌어진다. 블러저는 해리와 말포이가 스니치를 놓고 추격전을 벌이는 동안 꾸준히 두 사람 뒤를 따라왔고, 드레이코가 블러저를 피하다가 밸런스 조절에 실패하면서 빗자루에서 떨어져버리고 만다. 해리도 블러저에게 오른쪽 팔을 강타당하며 위기를 맞지만, 나머지 왼쪽팔로 간신히 스니치를 잡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팔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게 되었다.[7]

첫 경기부터 1승을 따내며 보기좋게 출발하나 싶었지만, 이 경기는 해리의 1992-1993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가 된다. 이유는 비밀의 방이 열리고 바실리스크가 풀리면서 호그와트에서 퀴디치 시즌 자체를 취소시켰기 때문이다.


3.3. 1993-1994 시즌[편집]


올리버 우드는 7학년이 되면서, 퀴디치 우승컵이 무척 간절했기 때문에 팀원들을 더더욱 혹독한 훈련으로 몰아넣는다. 농담으로 한 말이지만 스니치를 못 잡으면 죽는다는 말까지 하며 승부욕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경기는 후플푸프와의 대결이었다. 그러나 폭풍우와 번개가 몰아치는 날씨로 인해 경기진행이 쉽지 않았는데, 해리의 체격은 이러한 비바람을 견딜 수 있을만큼 비대하지 않은데다 상대는 신체조건이 매우 좋은 세드릭 디고리였다. 실제 해리는 경기 내내 세드릭에게 신체적인 싸움에서 계속 밀렸고, 게다가 안경에 계속 습기가 차는 바람에 시야확보가 안 되어 아무 플레이도 하지 못했다. 헤르미온느가 방수안경으로 바꿔주며 다시 시합에 나섰지만, 세드릭에게 스니치를 빼앗기며 위기가 찾아온다.[8] 영화판에서는 다행히 세드릭이 스니치를 잡기 직전 번개에 맞아 나가떨어지며 해리에게 기회가 찾아왔지만, 마침 경기장에 난입한 디멘터가 해리의 감정을 빨아먹고 해리는 의식을 잃고 추락하게 된다.[9] 그 뒤 세드릭이 스니치를 잡으면서 경기는 후플푸프의 승리로 끝났고, 해리는 퀴디치 데뷔 이래 첫 패배를 맛보게 된다. 세드릭은 경기가 끝난 뒤에야 해리가 추락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에 우드에게 직접 재경기를 요구하지만 우드는 후플푸프가 정정당당하게 이긴 것이라며 이들의 승리를 인정해준다.[10] 세드릭은 해리가 입원해있는 병실에 찾아와 직접 안부를 묻는 등 스포츠맨십이 살아있는 젠틀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해리가 상대했던 수색꾼들 중 가장 신사적인 선수였다. 이 때 해리의 빗자루인 님부스 2000이 버드나무에 부딫치면서 망가졌지만, 어떤 사람이 파이어 볼트를 선물로 보내주었다.

다음 상대는 레번클로로, 첫 번째 경기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반드시 승리해야했다. 상대는 초 챙이었는데, 해리는 경기 도중 초 챙에게 반하게 되며 신체적인 몸싸움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우드의 일침에 곧 정신을 차렸고, 해리는 초에게 페인트 기술까지 쓰며 스니치를 잡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초는 시합이 끝난 뒤 해리에게 직접 찾아와 다음 경기에서 행운을 빈다며 격려까지 해줬고, 이 때 해리는 초에게 다시 한번 반하게 된다. 이 러브라인이 바로 5편까지 이어지는 초-해리 러브라인의 시작이다.

마지막 상대는 슬리데린이었지만, 그리핀도르에게는 에로사항이 많았다. 첫 번째 경기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승득점차를 따져 반드시 210점 차이로 이겨야했다. 띠라서 해리는 그리핀도르가 60점 이상 점수를 벌리릴 때까지 스니치를 발견해도 그냥 빙빙 맴돌뿐 전혀 잡을 수 없었다. 드레이코는 해리가 타고 있는 파이어볼트의 꼬리 부분을 잡아당기며 극강의 반칙을 하지만, 해리의 페인트 기술에 제대로 낚여 밑으로 추락해버린다. 결국 해리는 스니치를 잡았고, 그리핀도르가 230-20으로 승리하며 그리핀도르는 1993-1994 퀴디치컵 챔피언이 되었다. 해리는 팀원들과 함께 기쁨을 맛보고, 블러저 2방 맞은 우드는 오열하며 퀴디치 컵을 잡아들고 세리머니를 벌인다.

여담이지만 해리가 퀴디치 데뷔 이래 퀴디치컵 전 시즌을 다 출전한 것은 이 때가 유일하다.


3.4. 1994-1995 시즌[편집]


트라이위저드 대회 때문에 퀴디치 시즌 전체가 취소되어, 퀴디치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대신 해리는 트라이위저드 대회의 4번째 챔피언으로 본인도 모르는 사이 발탁되어, 지난 해 퀴디치 시합에서 맛붙었던 세드릭과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마지막 시합에서 세드릭이 웜테일에게 살인저주를 맞고 사망하는 최악의 사태가 터지게 되고, 해리는 트라이위저드 시합의 챔피언이 됐지만 전혀 의미 없는 결과만을 안게 되었다. 해리는 받은 상금을 프레드와 조지에게 주었고, 두 사람은 이걸 자금삼아 호그와트 자퇴 후 장난감 가게를 창업하게 되었다.


3.5. 1995-1996 시즌[편집]


다시 돌아온 퀴디치 시즌, 그리핀도르 팀에는 변화가 생겼다. 우드가 졸업하면서 안젤리나 존슨이 주장이 되었고, 이 새로운 추격꾼으로 합류하게 된다. 슬리데린 팀에도 변화가 생겨 몰이꾼으로 드레이코의 시다바리 역할을 하는 크레이브와 고일이 들어왔다.

첫 번째 경기, 슬리데린과의 시합에서 해리는 불안불안한 론의 모습을 보며 긴장감을 느낀다. 결국 론은 40점을 연달아 실점하게 되고, 해리는 드레이코와의 치열한 추격전 끝에 스니치를 잡으며 160-40로 이기게 된다. 초반에 불안해했던 론은 다행히 그 뒤에는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잘 막아냈다.

첫 승의 기쁨도 잠시, 해리는 말포이 일당과 한바탕 싸움을 벌이다가 새롭게 호그와트에 부임한 덜로리스 엄브리지에게 퀴디치 전 시즌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는다. 결국 퀴디치컵의 남은 두 경기는 지니 위즐리를 수색꾼 대타로 넣어 게임을 치룬다. 후플푸프와의 경기에서는 패배했지만, 마지막 레번클로 전에서는 지니가 초의 바로 코 앞에서 스니치를 잡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끈다. 그렇게 그리핀도르는 2번째 퀴디치컵 우승을 하게 됐지만, 출전정지를 받은 해리는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다. 거기다 해그리드그롭을 소개해주려 중간에 해리와 헤르미온느를 빼내서 경기의 결과와 론의 선방을 하나도 보지 못했다.


3.6. 1996-1997 시즌[편집]


6학년이 된 해리는 어느새 팀내 최고 고참의 자리에 올라있었고, 그리핀도르 퀴디치팀의 주장이 된다. 지니 위즐리가 정식으로 영입되어 새로운 추격꾼이 되었고, 론 위즐리는 선발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다시 한번 파수꾼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슬리데린 팀에서는 드레이코가 드디어 수색꾼 자리에서 해촉되고, 다른 팀 역시 물갈이가 이루어지는 등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퀴디치 경기에서 해리를 힘들게하는 여러 요인들이 사라지면서, 해리의 역대 커리어 중 가장 편안하고 자유롭게 팀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슬리데린과의 첫 시합에서 해리는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새롭게 영입된 하퍼가 첫 시즌이었음에도 굉장한 실력을 보여줬던 것. 해리는 몇 차례 하퍼에게 주도권을 빼기면서 고전하다가 겨우겨우 스니치를 잡아 팀을 승리로 이끈다. 그러나 이전 시즌에 비해 몸 상태나 실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후플푸프와의 두 번째 시합에서는 블러저에 머리를 정통으로 얻어맞고 기절, 결국 후플푸프에게 1승을 내주게 된다. 이것이 해리의 마지막 출장경기가 되었고, 이 후 해리는 호크룩스에 대한 답사를 가느라 학교를 오래 떠나게 되어 마지막 레번클로와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지니가 수색꾼 대타로 뛰었는데, 초 챙과의 대결에서 다시 한번 승리하며 그리핀도르는 세번째 우승컵을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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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리와 크룸은 퀴디치 경기에서 맞붙은 적은 없다.[2] 비밀의 방이 열리면서 퀴디치 시즌 자체가 취소되었다.[3] 경기 도중 디멘터가 난입했고, 이 때문에 해리가 의식을 잃고 추락하면서 사실상 승부를 낼 수 없었다. 그러나 기록상으로는 세드릭이 스니치를 잡았기 때문에 후플푸프의 승리다.[4] 덜로리스 엄브리지에게 퀴디치 시즌 전 경기 출전'정지 '당함.[5] 테렌스 히그는 1991-1992 시즌에서의 부진으로 결국 짤렸다.[6] 프레드와 조지의 빗자루는 클린스윕 5로, 마법사 사회에서는 거의 유물 취급 받을만큼 낡은 빗자루였다. 그런데 둘은 이런 구식 빗자루를 타면서도 몰이꾼으로서 최고의 성적을 찍을 정도로 실력자였다.[7] 이 때 질데로이 록허트가 달려와 부러진 팔을 치료해주겠다며 어설프게 나서게 되는데, 주문을 잘못 외우는 바람에 뼈를 아예 없애버렸다. 결국 해리는 폼프리 부인이 준 맛 드럽게 없는 뼈 영양제를 한 통 마시고 병동에 하루동안 입원해야 했다.[8] 영화에서 두 사람은 경기장 밖으로 나가서 스니치를 추격한다.[9] 해리는 디멘터를 보자 스니치를 잡는 것을 포기하고 무작정 도망쳤지만, 결국 몰려든 디멘터에게 감정을 빨린다.[10] 다만 우드는 첫 경기에서 패배한 뒤 마음이 말이 아니었는지 샤워실에서 계속 물을 틀고 우울함을 달래고 있었다. 프레드 왈, 이러다가 빠져죽을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