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 강아지에게 연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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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백합 만화. 작가는 타마사키 타마.
일본 제국이 여성 장교들을 육성하기 위해 '육군여자유년학교'라는[1] 사관학교를 설립한 가상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주인공 인도 시노부와 그녀의 선배인 카가미 후지노의 이야기를 다룬다. 작중 시점은 러일전쟁 직후, 중일전쟁 개전 이전 시점이다.
2. 줄거리[편집]
무대는 근대, 여성 장교를 육성하는 학교 '육군여자유년학교'.
시골에서 상경한 소녀 인도 시노부는 입학하자마자
고압적인 상급생 카가미 후지노와 만나게 된다.
거만한 평소의 태도와는 달리 가끔 인도에게만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카가미.
인도는 그런 카가미의 모습에 끌리게 되는데....
3. 발매 현황[편집]
코믹 유리히메에서 26화로 연재 종료됐으며 단행본은 전 5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어 정발판의 경우, 2020년 11월 9일에 1권이 정발된 후, 2년이 넘도록 후속권 소식이 없어서 전형적인 안팔려서 정발 끊긴 만화로 인식됐었지만 2023년 2월 27일에 갑자기 2권과 3권이 동시 발매되고 4권과 5권도 3월에 한꺼번에 정발 소식을 알렸다.
4. 특징[편집]
일본 제국 시절의 일본군이 배경이기 때문에 얼핏 보면 극우 미디어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작품을 보면 군국주의를 찬양하는 묘사도 없고 일본군을 정의로운 군대인 마냥 포장하는 묘사도 딱히 없어서 그냥 여군들끼리의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춘 평범한 백합 만화다. 작중에서 욱일기도 안 나온다.
5. 등장인물[편집]
- 인도 시노부(犬童忍)
본작의 주인공. 유년학교 1학년. 어머니가 전사함에 따라 친척집으로 보내지나 이마저도 가난해서 술집으로 팔려갈 뻔한 걸 키쿄가 설득시켜 유년학교로 보낸다. 굉장히 귀엽게 생겨서 상급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기분이 좋거나 깜짝 놀라거나 하면 가끔 강아지 귀랑 꼬리가 생기는 묘사가 나온다. 또한 작중 공인으로 귀여운 외모로 입학 당시부터 상급생에게 유명하다는 언급이 나왔다.
- 인도 치요(犬童ちよ)
인도 시노부의 어머니. 전 육군장교. 키쿄와 신우관계로 작전 중 전사한 것으로 보인다. 후지노와 키교 모녀 간의 대화 중 '님'이라고 하거나 '그 사람'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계급 상 당시 키쿄보다 상급자인 것으로 보이며 후지노 역시 이를 알고 있는 모양.
- 카가미 후지노(加賀美藤乃)
유년학교[2] 3학년. 카가미 키쿄의 딸. 키쿄와 대화하면서 그 분의 따님이라는 것에 어엿한 한 사람으로 만듦으로 인해 어리광도 받아줄 생각도 없고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지만 시노부에 다른 감정을 가짐으로 인해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감정과 다를 게 뭐가 있냐면서 얼굴을 굳힌다.
- 카가미 키쿄(加賀美桔梗)
후지노의 어머니. 치요의 신우이자 이성적으로 연모했던 관계. 시노부에게 '아주머니'로 불리며 상당히 친근감있게 불리는데 시노부의 어머니가 전사한 이후 시노부는 친척집에 맡겨지나 일가 전체가 가난에 허덕이고 있던 와중 팔려갈 뻔했던 상황을 어떻게서든 빼내서 공부를 시켜 유년학교로 입학 시켰다고 딸에게 알린다.
- 오바 코토(大葉こと)
- 아이센 미하루(愛船三春)
시노부의 이른바 룸메이트 격의 첫 친구.
- 하세베(長谷部)
- 이나이시(稲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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