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갑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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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의 개그 캐릭터 등장인물. 배우는 이한위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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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출생.[1] 팔봉빵집의 제빵사로 구일중, 양인목과 함께 팔봉선생 밑에서 동문수학 한 사이이다.[2]

처음에는 빵집 식구들과 마찬가지로 탁구를 탐탁지 않아했다. 1차경합 소다 사건때도 탁구를 먼저 의심하였다.
하지만 계속해서 발전하고 빵집을 소중히 여기는 탁구에게 그도 마음을 연다. 미각과 후각을 잃은 김탁구를 위해 보약까지 공수해줄 정도.

팔봉빵집이 영업정지를 당한 이후에는 양인목, 고재복과 함께 청산공장의 실태 파악[3] 및 신 메뉴 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마지막화에서는 우연히 양미순과 김미순의 대화를 듣게 되는 바람에 양미순이 김탁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식구들과 함께 이 둘을 이어주기 위해 바람을 넣어주기도 하였다.[4]

제빵 실력은 구일중이나 양인목보다는 한수 아래인지 여태 팔봉선생의 인정서를 받지 못했다고 언급되며, 봉빵을 재현할 때도 막걸리종 재료의 배합비율을 엉터리로 적는 바람에 양인목에게 한 소리 듣기도 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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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세 전환이 워낙 심하다보니 인물들이 그의 말을 그냥 듣고 흘리는 듯[5]
  심지어 가끔 예리하게 맞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도
  한 묘사가 있다.

• 1936년생임에도 불구하고, 4살 연상인 1932년생 구일중과는 서로 이름으로 부른다. 나이 1살 차이에도 민감한 우리나라 문화[6]
  심지어 작중 배경은 1960~80년대이기 때문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다. 당장 양인목 만해도 구일중을 형님으로 존대 해서 부른다.
  를 고려해보면 1936년생이라는 설정은 옥에 티고 구일중과 마찬가지로 1932년생일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