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다음날,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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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돌배 신작, 오래된 나와의 이별을 위해 달리다
2017년 9월 6일 프롤로그와 1화가 함께 올라오며 연재 시작, 7편을 유료로 선연재. 2018년 9월 12일 에필로그가 올라오면서 총 60화로 완결. 프롤로그부터 울트라 마라톤으로 시작한다. 돌배 작가의 취미 중 하나가 달리기라는데, 작가의 취향이 반영된 듯. 실제로 작가 블로그에 '달려라! 웹툰작가!'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마라톤 체험담을 웹툰으로 그린 적도 있다. 참고로 에필로그에도 보너스로 1편이 실려있다. 처음에는 '달리는 사람들' 이라는 제목으로 기획했었다고 한다. 완결 이후 10월 1일부터는 얼리버드에서 전체 유료로 서비스가 전환되었다. 프롤로그 + 3화까지는 무료.
2. 줄거리[편집]
한태수는 통통하고 게으르지만 마음씨만은 착한, 스포츠웨어 전문회사 Rav의 사무직 회사원이다.
그는 전 여친에게 실연당한 일을 계기로 삶을 바꿔보겠다고 결심한다. 소꿉친구이자 러너인 서바람을 보고 따라서 달려보기로 한다.
3. 등장인물[편집]
- 한태수
스포츠웨어 전문회사 Rev의 사무직 회사원. 달리기를 싫어하는 평범한 남자.본래는 달리기를 싫어하는데다 과체중에 저질 체력이었으나, 김선진한테 차이고 소꿉친구 서바람의 영향으로 달리기를 시작한다. 혼자서는 힘들고, 서바람은 워낙 수준이 달라서 사내 러닝클럽에도 가입한다. 다만 취향이 맞지 않아서인지 얼굴을 자주 내밀지는 않는다.
- 서바람
한태수의 소꿉친구이고 '술'바의 바텐더. 어릴 때부터 계속 달려온 러너.소꿉친구 한태수의 말에 따르자면 오직 달리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 숏컷에 중성적인 외모로 간혹 남성으로 오인받곤 한다. 여성에게 여친 있냐는 질문을 받은 적도 있을 정도.[1] 참고로 엄청난 대식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타입이라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달리는데도 살찌는 게 더 이상할지도.
- 강훈모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뭐든지 시시하게 느끼는 애늙은이.이원고등학교 3학년. 다른 주요 등장인물과는 달리 10화에서 첫등장. 대학 진학 대신 직업학교 나와서 취직할 예정이라고 한다. 무료한 일상 중에 서바람의 달리는 모습에 반한 듯. 참고로 작가의 전작인 계룡선녀전에도 동명이인이 나온다. 이쪽은 여대생.
- 김선진
한태수의 전 여친. 사내연애여서 헤어지고 나서도 회사에서 종종 마주친다.한태수가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서 달라지자 다시 사귀어보려고 어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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