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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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Xbox 게임 헤일로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게임 원작 소설. 헤일로 시리즈의 첫번째 소설이며, 미국에서는 발매 이후 7주간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 셀러로 올랐다.
북미에서는 헤일로 시리즈가 한국으로 치면 스타크래프트급의 인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헤일로 팬이라면 다 읽었을 것이라고 본다. 국내에서는 헤일로가 마이너하기 때문에 소수 헤일로 매니아들에게는 꿈과 같은 책.
한국어판을 번역한 에른스트는 원래 자기 블로그에 번역본을 올리다가 출판사 측에서 연락이 옮으로 출판을 하게 됐다.
이 이후인 헤일로: 플러드의 출현(Halo: Flood)과 동일한 시점을 다루는 게임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PC판에도 견본품 형식으로 앞부분이 짧게 수록되어 있다.
2015년 6월 25일자로 제우미디어에서 개정판이 출간예정.
2. 줄거리[편집]
헤일로: 전쟁의 서막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헤일로: 리치와 헤일로 워즈와 같은 일종의 프리퀄 시리즈. 마스터 치프의 어린 시절과 스파르탄 훈련 과정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외에도 핼시 박사와 키예스 함장의 이야기도 나온다. 전체적으로 마스터 치프의 어린 시절부터 헤일로: 전쟁의 서막 바로 이전까지의 내용이 담겨저 있다.
3. 특징[편집]
마스터 치프의 중심이 아닌, 여러 등장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시간대도 년 단위 혹은 며칠 단위로 바뀌면서 전개가 된다.
마스터 치프의 이야기의 경우에는 고작 6살짜리 소년 시절에서 강화수술 직후인 14살, 그리고 41살때 치른 리치 행성 전투를 보여준다. 읽다가 보면 마스터 치프가 왜 골수 군인이 되었는지 나타나고, 게임에서는 알 수 없었던 그의 생각이 잘 드러나 있다.
이 책에서 마스터 치프와 코타나의 첫 만남이 나온다. 서로 만나기 전부터 코타나는 마스터 치프를 필라 오브 오톰으로 운반을 할 요원으로 선택을 하였다.
제목이 리치 행성의 함락이라고 리치 행성의 전투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마스터 치프가 노블 팀이랑 조우하지 않을까? 라고 기대를 하지만 소설 설정과 헤일로 리치의 발매일이 서로 다르고(소설 2001년, 게임은 2010년이다), 번지사에서 소설의 설정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소설과 헤일로: 리치간의 서로간의 설정 구멍이 생겨버렸다. 예를 들어서 소설에서는 코타나의 운반을 마스터 치프가 하였지만, 헤일로 리치에서는 코타나가 노블 6를 운반자로 선택을 하여 필라 오브 오툼까지의 운반을 하게 된다.
이 설정은 헤일로 리치를 공격하는 헤일로 소설 팬들의 주 소재였지만, 이후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코타나가 반으로 나뉘어진 채 헬시 박사와 남아있던 코타나의 반쪽이 유물 해석을 맡았고, 그 후 필라 오브 오톰의 코타나와 다시 합쳐지기 위해 노블 6에게 본인의 운반을 맡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일각에서는 리치 소설로 인하여 헤일로의 설정이 묶여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번지가 의도적으로 조금씩 어긋난 설정을 냈다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헤일로 외의 상당수 SF나 판타지 작품의 세계관의 설정에서도 일어나는 일.
4. 등장인물[편집]
치프의 동기 스파르탄, 2525년 코버넌트와의 전투중 부상을 입자 시한폭탄이 장착된 코버넌트 함선에 스스로 자진해서 남겠다고 말한 뒤 희생한다.
블루 팀 소속 스파르탄-II로 리치 함락 당시 감마 스테이션에서 니들러를 맞고 폭발하자 우주로 굴러떨어져 사망한것으로 보인다.
- 스탠포드 중장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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