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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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일러스트레이터 겸 게임 원화가. 본명은 김형섭. 국립공주대학교를 나왔으며 부산광역시 출신. 필명인 혈라(血羅)는 피의 그물이라는 뜻이다.육덕의 왕이 되고 싶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소개 글
2. 상세[편집]
과거에는 바람의나라,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팬아트를 그리면서 커미션을 했다. 어느 정도 그림 스타일이 정립된 이후에는 일본의 모바일 게임 "불량도 갱로드(不良道 ～ギャングロード~)"에서 외주를 했다. 그러던 중에 김형태의 눈에 띄어 SHIFT UP의 데스티니 차일드 외주를 맡아 정직원으로 입사 했다.
특유의 풍만한 그림체로 데스티니 차일드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그렇게 얻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2017년에는 픽스웨이브라는 학원에서 강의도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시프트업의 신작인 니케: 승리의 여신의 AD를 맡게 되었다.
2020년 3월 24일, 트위치 방송에서 시프트업을 퇴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다른 직원이 AD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7월 15일, 블로그에서 긴 고민 끝에 학원 강사를 그만두고 시프트업에 재입사했으나 다시 퇴사하여 2022년 2월 부터 라인게임즈의 신규 프로젝트인 Project Blood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
2024년 출시 목표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이라고 한다. 혈라 본인의 일러스트를 구현하는게 목표이고 성인을 타겟으로 개발중이라고 한다.
3. 그림 스타일[편집]
여성의 살집을 강조하는 그림체로 유명하다. 얼굴은 괜찮은 편이지만, 몸매는 뚱뚱한 비만 여성이 지방흡입술로 얼굴살과 허릿살만 줄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괴리감이 느껴지는 살집 묘사의 극단을 달리고 있는 모습이 많다. #리미터를 걸지 않고 그렸을 경우[1] 또한 이렇게 통통한 살을 강조하기 위해서 발과 팔을 상당히 얇게 그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과거의 그림들을 보면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풍만한 신체를 강조하기 위해서 인체 연구도 굉장히 많이 하며, 세밀한 질감 같은 것을 파고들면서 퀄리티를 높이는 것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편이다. 이는 혈라의 일러스트들의 특징인 손이 발보다 작거나, 얼굴은 작으면서 하체비만에 수박보다 더 큰 과장되게 부각한 빵빵한 가슴이나 허벅지 같은 곳에 보이는 핏줄들, 살이 많은 여성에게서 자주 보이는 셀룰라이트 표현, 엄청나게 세밀하게 그리는 눈동자, 몸 곳곳에 있는 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완전 누드 같은 19금 일러스트는 그리지 못한다고 한다.
다만 현재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중이라서 위쪽에서 어느 정도 자제를 시키는 편이고, 풍만한 여자가 아닌 캐릭터들도 그리고 있다. 위의 하데스 성전환 스킨도 상당히 자제를 한 편이라고..(?)
다른 캐릭터들도 잘 그린다. 남성(이미르), 어린 여성(리타), 괴물(선물꾸러미), 전통의상을 입은 노출 없는 단아한 여성(반야가인 상아) 등도 충분히 뛰어난 실력으로 그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퀄리티도 늘 높은 수준을 유지해 퀄리티가 들쑥날쑥해 비판을 받기도 하는 김형태와는 달리 퀄리티에 대한 비판은 없다.
사실 혈라의 실력은 아마추어 시절 블레이드 앤 소울 관련 커뮤니티에서 커미션을 받아 팬아트를 그려주던 시절부터 프로에서 통할 수준이긴 했다. 다만 여성의 성적인 부위와 살집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그림체 때문에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려서 퀄리티는 충분히 높지만 정작 회사에서 이를 받아주지 않아[2] 무명 생활을 계속 해왔던 것이다. 이에 악에 받혀서 허벅지살과 가슴에 더욱 집착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져들었다가 한 사장님의 조언으로 과도한 신체표현을 조금이나마 절제하기 시작해 그제서야 취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4. 인터넷 방송[편집]
과거에는 다음팟에서 방송을 했으나, 일러스트 수위 문제로 정지를 먹은 이후 트위치로 넘어왔다.
원래는 수십 명의 시청자들만 있던 평범한 하꼬방이었으나, 어느 날 이말년이 방송을 종료하면서 3천명이 넘는 시청자들을 혈라에게 호스팅을 해준 이후로 평균 시청자 수가 200명 이상이 되었다.
방송 일자는 회사 업무 때문에 불규칙적이며, 방송이 끝나는 시간도 불규칙적이다. 보통 방송이 시작되면 SHIFT UP 마이너 갤러리와 네이버 데스티니 차일드 공식 카페 등에 "혈라 방송 켰다!"라면서 제자인 지그나 시청자가 글을 써서 알리는 편이다. 퇴사 이후로는 정기적으로 저녁에 방송을 키는 중이다.
원래는 목소리를 내지 않았으나 마이크를 구매한 이후로는 매우 수다스러운 방송을 하고 있다. 듣고 있으면 이렇게 수다스러운 사람이 그 전까지 마이크를 구입하지 않고 어떻게 버텼나 궁금해질 정도.
그리는 그림의 수위가 높은 편이다보니 자주 정지를 당하는 편이다.
2017년 12월 12일, 그리던 일러스트의 노출이 심하다고 트위치에서 1차 정지를 먹었다.
2018년 3월 27일, 바리 팬아트를 그리던 도중에 또 노출이 심하다고 2차 정지를 먹었다.
2018년 11월 24일, 하술할 논란으로 방송을 중단했다가 12월 21일부터 재개했다.
2020년 1월 3일, 시라누이 마이를 그리다가 정지를 먹었다. 한번 만 더 정지 될 경우 영구정지이다. 본인도 이 때문인지 영정되면 다른곳으로 가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 이후로는 문제가 될 것 같은 신체 부위는 아예 박스를 쳐놓고 그리곤 한다.
5. 작업[편집]
- 불량도 갱 로드
- 데스티니 차일드 ※ 확인된 것만 기재
- Project Blood
6. 논란[편집]
2018년 데스티니 차일드가 일본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한국 서버 업데이트가 많이 빈약해지면서 한국 서버를 차별하고 토사구팽하는 거 아니냐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일본 서버 1주년 전야제 정보가 나오고 각종 오프라인 행사 및 한국섭 1주년 레이드였던 패뷸러스+가 플래닛 파티라고 그룹명을 바꾼채 나오고, 온천 시스템도 개편하여 일본에선 기본으로 모든 스킨을 준다는 루머가 나오면서 SHIFT UP에 관해 불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한국섭은 2주년 라그나 브레이크가 영 좋지 못한 퀄리티로 나와서 일섭만 신경쓰느냐 한국섭은 버렸다라는 부정적인 분위기가 가득했다.
한창 분위기가 살벌하던 2018년 11월 24일 새벽, 혈라가 트위치로 방송을 했고 이 방송에 데차 유저들이 몰려와 시프트업 관계자인 혈라에게 이런 상황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들을 날렸다. 그러나 방송이 진행되며 점점 분위기가 나빠지며 유저들은 비꼬거나 욕설을, 혈라는 "(이런 논란에 대해)답변을 듣고 싶으면 면담 일자를 잡고 오라.", "그런데 와서 면담을 해도 바뀌는 건 없을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해당 발언을 정리한 클립 이 발언이 차별대우로 열받던 유저들에게 더 불을 질러서 게임을 접는다는 사람들의 글이 폭주했고 혈라가 그린 그림의 족자를 환불하는 글이 마구 올라왔었다.
이에 혈라가 사과글을 올렸지만 유저들은 그가 했던 말을 사용해 면담 신청도 안하고 오셨냐며 비꼬았다. 이후로도 유저와 싸웠다는 이미지 때문에 면담좌라고 불리며 사실 사과한것도 족자봉 2차 판매분과 겹쳐 주문 취소 당한 거 팔려고 사과글 올린거냐는 말도 나왔고 이 이후로 혈라도 한동안 방송을 하지 않았다.
7. 기타[편집]
- 엄청난 워커홀릭이라고 한다. 작업량을 놓고 보면 거의 하루에 그림을 그리지 않고 넘어가는 날이 없을 것 같다는 예상이 가능할 정도. 다만 혈라 본인이 방송에서 말하길 김형태는 자신보다도 더욱 워커 홀릭이며 굉장히 빠르게 그림을 그린다고.
- 웬만한 헤비 유저들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데스티니 차일드 상위권 플레이어다. 데차에 관한 온갖 질문에 전부 대답이 가능하고, 라그나 브레이크나 이블 체이스 등의 레이드 컨텐츠에서 100위권 랭커 목록에서 혈라의 이름을 볼 수 있을 정도다. 꾸엠의 말로는 월급을 전부 데차에 넣는 것 같다는 증언이 있고 본인도 개인 방송을 통해 과금액이 천만 단위를 찍었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로는 회사일이 바빠서 몇몇 컨텐츠는 참여하지 못한다고 트위치 방송에서 말했으나 월드보스 같은 랭킹이 보이는 컨텐츠에선 종종 보이기도 한다.
- '지그' 라는 닉네임의 일러스트레이터를 제자로 두고 있다. 혈라의 집에서 같이 살면서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혈라와 그림체가 상당히 비슷한 편이다. 혈라의 방송 도중에 나온 언급에 의하면 로리거유 스타일을 좋아해 자꾸 그런 식으로 그리려고 해서 걱정이라고.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몇 번 외주를 하다가 시프트업에 취업을 하고 마찬가지로 퀄리티 좋은 차일드를 연속으로 내면서 인기를 얻었다. 지그는 혈라보다 먼저 21년 말에 시프트업에서 퇴사했고, 22년 초에 라스트오리진의 외주를 맡았다.
- 근 반년간 자신의 최애캐인 바리의 해상도 14173 x 27520, 용량 700GB짜리 그림을 그렸다. 이 그림은 데스티니 차일드 2주년 전시회 당시 당일날 판매되었고 [3] 이후 블로그에서 5만원짜리 족자봉, 45만원 ~ 50만원짜리 아크릴 액자로도 판매했다. 링크- 현재는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15:34:29에 나무위키 혈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데스티니 차일드의 마아트를 팬아트로 그렸던 것이다. 현재는 데스티니 차일드의 시스템인 소울 카르타에 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고쳐져서 사용되었다.[2]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회사는 퀄리티가 높다고해서 무작정 받아주지는 않는다. 독특하고 퀄리티가 높은 그림보다는 대중적으로 먹힐만한 상업적인 그림체를 선호하는 편이다.[a] A B C 추정[3] 디씨나 카페의 전시회 후기 글들을 보면 전시회 때 해당 바리 그림이 2개가 있었는데 첫날 개시하자마자 50만원에 바로 팔렸다고 한다. 둘 다 현찰을 가져와서 바로 구매했고 이후 전시회 종료후에 배송했다고 한다. 이후 판매한 사이즈보다 더 큰 사이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