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승리의 여신: 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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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친구 사귀는 법 알려주는 거야?"
- 겁이 많은 울보 베스티 -
【NIKKE 소개】 베스티(Vesti) #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SSR 등급 수냉 타입 런처 니케.
2. 특징[편집]
로켓 런처를 마구 날리는 모습을 보면, 겁쟁이 같던 모습은 가식이었나 의심스러울 정도다.
【NIKKE 프로필】 베스티(Vesti) #
2019년 당시 처음 정보가 공개됐을 때부터 있었던 근본 캐릭터 중 한 명. 은발, 청안 속성을 가지고 있다.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로 추정되는 로켓 런처를 무기로 사용한다. PV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 소속은 앱솔루트. 소심한 성격에 은화의 차가운 명령에 당황하며 따르지만, 정작 실제 전투력은 앱솔루트 스쿼드 최강자. 즉, 그 은화보다 강하다고 한다. 버스트 스킬을 쓸 때 처음에는 울먹이다가 갑자기 살기등등한 무시무시한 분노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나 블라블라 프로필에 'ㅈㅇㄱㅅㄷ'[4] 같은 살벌한 메세지를 써놓은 것을 보면 평소에는 쭈굴거리다가도 스위치가 켜지면 폭주하는 타입인 듯하다.[5] 정작 본인은 폭주하고 난 뒤의 기억이 없는 듯 한데, 작전이 끝나고 나면 왜인지 다른 니케들이 자신을 슬금슬금 피한다고 한다.
3. 공식 미디어[편집]
4. 스킬[편집]
모든 스킬 설명은 10레벨 기준이다.
5. 평가[편집]
게임 내에 상당히 희소한 3버스트 RL 메인딜러이다.[6] 풀 버스트 지속 시간이 반토막나는 대신 자신의 버스트 스킬을 쓰면 쓸 수록 위력이 강해지는, 이사벨과 정확히 일치하는 딜링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필그림인 이사벨조차 확실한 조합과 용처를 갖지 못한 입장이라 비 필그림 딜러인 베스티의 입지 또한 좋지 못하다.
버스트 스킬에 포함된 풀 버스트 지속 시간 5초 감소는, 다음 풀 버스트 사이클을 빠르게 돌려서 2스킬의 스택을 원활히 쌓게끔 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풀 버스트 발동시 효과가 5초를 넘는 일반적인 딜러와 생각없이 조합될 경우에는 다른 딜러들의 딜 포텐을 죄다 깎아먹는 역효과만 가져온다. 원래는 2스킬의 지속시간이 30초밖에 되지 않아 유지가 굉장히 빡빡했는데, 후속 패치로 그나마 이사벨과 같은 45초로 조정되었다.
그러나 사실 더 큰 문제는 버스트 스킬 그 자체에 있다. 22.12.8 패치 전에는 버스트 스킬로 사출하는 터렛이 다수의 대상에게 투사체를 날렸는데, 그 틱 대미지가 2스킬의 누적 스택과 관계없이 무조건 1로 산출되는 버그가 있었다.[7] 패치 후에 이 치명적인 대미지 버그는 고쳐졌지만, 문제가 다른 데서 또 발생하고 말았다.[8]
종래에는 사출한 터렛이 풀 버스트 지속 시간인 5초보다 더 오래 작동하면서, 대미지는 부족할지언정 다음 버스트 사이클까지 지속적인 광역기를 깔아놓는 역할을 수행하였다.[9] 그런데 이제는 사출(발동)의 순간에만 적 전체 공격을 하며 터렛은 오직 단일 대상만을 조준하도록 변경되면서, 도리어 개성을 잃어버리고 용처는 더 좁아졌다. 게다가 2스킬 스택에 따른 대미지 보너스 효과가 발동 시의 전체기에만 적용되면서 터렛은 그저 들러리에 불과하게 되었다.
더 최악인 것은 패치의 결과가 안 좋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과정까지도 욕 먹을 거리라는 점이다. 당초의 개선안[10] 은 단순히 버그 수정에 대해서만 언급할 뿐, 그 속에서 스킬 메커니즘의 전반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정보를 읽어낼 수는 없었다. 나중에 베스티는 22.12.8의 패치 이후에도 추가적인 패치를 더 받았는데, 패치 노트에 공시된 바는 "버스트 스킬의 문구 수정"이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핵심적인 성능에서의 변경이 있었으므로, 결국 베스티는 잠수함 패치에 의해 너프된 셈이 되었다. 그나마 23.2.22의 패치로 터렛이 상당히 긴 시간인 18초 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상향 조정되었다.
현재로서는 파티를 꾸리더라도 버스트 스킬을 봉인해버리는 방향으로 조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1] 그러나 엘리시온 니케만 입장 가능한 엘리시온 타워에서는 고단계에서 대체 불가 수준의 위상을 갖는데, 엘리시온에 있는 SSR 딜러 중에서는 RL이 오직 베스티뿐이기 때문이다.[12] 전투력 컷이 높아진 고단계에서는 잡몹 하나하나의 딜이 아프게 박혀 빠른 제거가 필요한데, RL의 광역 평타딜이나 속사를 통한 빠른 풀 버스트 발동이 아니면 쌓이는 숫자를 치우기가 어렵다.
PVP 아레나에선 버스트 게이지 충전 속도도 약간 더 빠르고 폭발 범위[13] 도 조금 더 넓은 라플라스가 있기 때문에, 굳이 우선적으로 쓸 이유가 없다. 풀 버스트 지속 시간을 줄임으로써 두 번째 버스트 사이클을 빠르게 가져올 수 있는 전략도, 비스킷으로 첫 번째 버스트 사이클을 안전하게 넘기는 식의 덱을 제외하면 현재로서는 메리트가 없다.[14]
6. 대사[편집]
7. 작중 행적[편집]
7.1. 메인 스토리[편집]
은화와 티격태격하는 아니스를 보면서 자신도 은화를 말빨로 이길 수 있게 가르쳐달라며 조르고, 아니스에게 배운 대로 은화에게 "가슴도 쬐끄만한 게!" 라고 크리티컬 히트를 먹인다.[15]
7.2. 캐릭터 에피소드[편집]
- 베스티는 친구가 적다
- 사교전
- 틀어박힌 베스티
- 설욕
- 우정 혹은
텔레비전에서는 '새학기가 되었을 때 친구 사귀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때 베스티가
어느 카페에 도착한 지휘관과 베스티를 보며 사람들은 [전장의 괴물]이 나타났다며 관심을 가진다. 그러는 한편 베스티는 본격적으로 친구 되기 작전을 시작한다. 먼저 엑시아와 대화를 나누지만, 하는 게임이 뭐냐는 그녀의 질문에 베스티는 모르면서도 아는 척 얼버무린다.[16] 엑시아는 겜알못이랑 상종하지 않는다며 그냥 가버린다. 다음으론 네온이 등장한다. 그녀는 화력의 고수라며 베스티를 존경하는 눈치로 여러 질문을 해대지만, 천부적인 재능의 베스티는 자기는 그냥 하는 대로 한 건데 이렇다며 얼떨떨해한다. 결국 상대적 박탈감이 든 네온도 그냥 가버린다. 그렇게 친구 되기 작전은 실패한다.
이후 엠마가 문자로 베스티가 도통 방에서 나오질 않는다며 지휘관에게 와달라고 부탁한다. 방에서 혼자 울던 그녀는 지휘관이 오자 깜짝 놀라며 그를 맞이한다. 베스티는 지휘관이 그렇게 도와줬음에도 실패했다며 자책한다. 알고 보니 과거부터 그녀는 학교 동창들에게 험담을 들으며 괴롭힘을 당했었고, 그래서인지 니케가 된 지금까지도 계속 심약한 성격을 버리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얼마 전에 로열 로드에서 엠마의 선물을 사려다 우연히 그때 그 가해자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여전히 베스티를 하대하며 깔보았다. 하지만 넌 여전히 친구가 없다던 가해자들의 말이 맞다며 체념하는 베스티에게 지휘관은 자신이 진심으로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후 주말에 둘은 로열 로드로 놀러 나온다. 그리고 귀여운 인형이 나온다며 은화가 추천한 '리사벨'이란 영화를 보는데... 귀엽기는커녕 무서운 공포 영화였다.(...) 그래도 옆에 있어준 지휘관 덕분에 베스티는 영화를 다 보고 함께 카페로 온다. 그런데 먼저 카페에 있던 베스티의 학교 동창 두 명이 그녀를 발견하고 아는 체를 한다. 베스티가 안절부절못하자 지휘관이 나서서 한소리를 한다. 깐족대던 한 명이 지휘관에게 주먹을 날리자, 그는 별로 안 아픈데도 엄청 아픈 척 연기를 하고,(...) 걱정하는 베스티에게 정당 방위로서 저들을 제압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마침내 베스티는 어렸을 적 당했던 괴롭힘을 두 사람에게 제대로 되돌려주며 참교육을 한다. 너무나 쉽게 제압당하는 둘을 보며 그녀는 속이 시원해진다.
이후 은화가 문자로 베스티가 하루종일 이상하다며 지휘관에게 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녀는 방에서 뭔가를 열심히 쓰고 있었다. 지휘관이 몰래 가서 살펴보니,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후련한 기분으로 쓴 일기였다. 일기를 쓰던 베스티는 지휘관을 보고 매우 부끄러워한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이 정말 우정이라면, 지휘관도 같은 감정을 느끼냐며 묻는 그녀에게 그는 우정 그 이상의 감정이라고 대답한다. 베스티는 충격을 먹었는지 거짓말이라며 소리를 지르고, 소란에 방으로 들어온 은화와 엠마에게 다 엿들었냐며 죽여버리겠다고 총알을 갈기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7.3. 돌발 스토리[편집]
무기고 돌발 스토리에서는 엠마가 '말하는 총' 괴담을 들려준다. 니케가 만들어지기 전, 인간들이 아직 랩쳐에 대항할 무기를 찾지 못하던 시절 엘리시온에서 무려 살아 있는 사람을 재료로 '말하는 총'을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 사람처럼 말도 할 수 있었고, 처음엔 니케만큼이나 유효한 병기로 쓰였지만 병사들에게 함부로 다뤄졌다. 그래서 빈번하게 오작동을 일으킨 끝에 전량이 이 무기고 깊은 곳에 처박혔다고 한다. 그리고 밤마다 점검하러 온 관리인한테 버리지 말라고 속삭인다는 괴담이다. 겁을 먹은 베스티에게 엠마는 셋 중 누가 무기고 입구까지 빨리 달리는지 제안하고 카운트를 세던 그때, 진짜로 가지 말라고 외치는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리고 셋은 부리나케 달아난다.
교회 돌발 스토리에서는 지휘관의 부름에 교회로 온 볼륨에게 베스티와 미카가 선생님이라며 인사를 한다. 둘은 어떻게 해야 말싸움을 잘하냐고 볼륨에게 질문하고, 당황한 볼륨은 처음엔 거절하려 하지만 이내 비트를 틀고 둘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말들을 늘어놓는다.
쇼핑몰 돌발 스토리에서는 요즘 기운이 없다고 한탄하는 베스티에게 폴크방이 영양제를 추천하고 있다. 다만 추천이 아니라 거의 영업 수준으로(...) 별별 영양제를 그녀에게 권유하는데, 마침 지나가던 얀이 베스티에게 딱 안성맞춤인 영양제를 권하며 구매를 설득한다. 그리고 그녀는 폴크방과 지휘관에게도 노련하게 영업 활동을 개시하고, 결국 셋 모두 뭐에 홀린 듯이 얀에게서 별별 물건들을 구매한다.
승리의 날개 돌발 스토리에서는 베스티의 부탁을 받고 지휘관이 함께 산책을 나온다. 그녀는 요즘 자신과 대화를 하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놓자 지휘관은 도와줄 사람이 있다며 바이퍼를 부른다. 바이퍼는 남이 나한테 호감을 갖게 해야 한다면서 가급적이면 이성을 상대로 하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지휘관에게 스킨십을 하며 교태를 부리고, 베스티는 그걸 또 좋다며 받아들인다. 그때 마침 이사벨에게 줄 게 있다며 승리의 날개를 찾아온 하란이 나타난다. 그녀는 베스티의 문제를 듣자 '사랑의 묘약'이라며 분홍빛 액체가 담긴 병을 준다. 그리고 셋 다 뭔가를 바라는 듯이 지휘관을 쳐다보고, 결국 지휘관은 묘약을 마신다. 다만 베스티가 떠날 때까지도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 같던 그 순간, 갑자기 지휘관의 심장이 요동을 친다. 하란과 바이퍼는 물론, 심지어 한낱 돌멩이한테마저도 두근거림을 느낄 정도.(...) 결국 약효가 도는 한 시간 동안 두 니케의 유혹과 도발을 당한다.
메이드 카페 돌발 스토리에서는 베스티가 친구도 사귀고 말도 잘하고 싶어서 에이드에게 부탁해 하루만 일하고 있었다. 다만 정작 부끄러워서 제대로 하지 못하기에 지휘관이 도와주기로 하고, 마침 손님으로 블랑이 들어온다. 지휘관은 베스티에게 블랑을 친구로 만들자고 귓속말하지만 여전히 부끄러운지 우물쭈물거린다. 하지만 지휘관이 조금 도와준 덕분인지 다행히도 블랑과의 대화가 물꼬를 트기 시작하고, 그렇게 말이 잘 통해서 친구가 되는 데 성공한다.
7.4. 이벤트 스토리[편집]
7.4.1. FULL FOOL DAY[편집]
만우절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엠마가 블라톡으로 갑자기 은화가 할 말이 있다고 전하는데, 은화는 평소와는 180도 다른 상냥한 말투로 지휘관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지휘관이 당황하며 답장하던 그때, 베스티가 지금 무슨 개짓거리하냐며 블라톡에 참여한다. 알고 보니 엠마와 베스티가 만우절 장난을 치려고 은화 몰래 폰을 바꿔치기했던 것.(...) 지휘관은 말투가 다른 둘의 대화에 도저히 적응을 하지 못한다.
7.4.2. HAPPY 1ST ANNIVERSARY[편집]
1주년 기념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엠마의 초대장을 받은 지휘관과 은화와 베스티가 무기고로 모인다. 엠마는 초대장을 여기저기로 돌렸다며 또 누가 오지 않을까 하는데, 갑자기 연회의 공주 코스튬으로 한껏 차려 입은 프리바티가 나타난다. 그녀는 앱솔루트 스쿼드도 와 있는 걸 보고 화들짝 놀라며 지휘관이 초대장을 보낸 줄 알았다며 또 츤츤댄다. 그 와중에 엠마가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하자 너 나 할 것 없이 다들 도망친다.(...)
8. 코스튬[편집]
9. 여담[편집]
- 눈물 많고 심약한 성격은 그녀가 생전 학생일 때 집단괴롭힘을 당했던 영향이 크다. 베스티가 니케가 되고 나서도 그녀를 향한 가해자들의 시선은 똑같았다. 캐릭터 에피소드는 지휘관이 그런 베스티의 진실한 친구가 되어주는 내용이다.
[1] 미하라와 중복.[2] iDoll 오션과 중복.[3] 홍련과 중복.[4] 죽이고 싶다.[5] 이걸 보여주는 장면이 바로 버스트 스킬 시전 장면. 특히 한국어 더빙은 일본어, 영어 더빙과 달리 하라구로마냥 말투가 확 바뀐다.[6] 베스티 외에는 라플라스, 파워, A2 정도밖에 없다. 키리는 버퍼이므로 제외다. 이중에서 파워와 A2는 콜라보 한정 캐릭터이므로 상시 모집 가능 캐릭터 중에서는 라플라스밖에 안 남는다.[7] 더 어처구니 없었던 것은 평타의 풀 차지 시 배율이 각종 액티브 스킬들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차지 버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베스티의 버스트 스킬 대미지는 여전히 1로 고정되었다는 점이다.[8] 특별히 이슈는 되지 않았지만 23.5.18 패치 이전에는 버스트 스킬에 코드 속성이 적용되지 않았던 문제가 -또- 있었다.[9] 더불어 터렛의 공격에도 버스트 게이지 충전 효과가 있어서 다음 버스트 사이클을 빠르게 당길 수 있는 효과도 있었다.[10] 22.11.23에 공개된 개발자 노트[11] 다만 버스트 스킬을 봉인할 경우 베스티가 활용할 스킬은 오직 폭발 범위를 넓혀주는 1스킬밖에 없어져 다른 런처 니케와 비교했을 때의 특장점이 깡대미지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없게 된다.[12] SSR 외의 등급에서는 2023 여름 후반 이벤트 SEA, YOU, AGAIN 에서 배포된 SR 등급 앵커의 무장이 RL이다.[13] 최대 중첩 5중첩 시[14] 현재 유행하는 아키타입 중에서는 앨리스-비스킷 덱이 그나마 버스트 사이클이 여러 번 돌아갈 정도로 전투를 질질 끄는 타입이다. 그리나 첫 번째 버스트 사이클에서는 반드시 앨리스의 버스트 스킬을 발동시켜아 하므로, 빠른 사이클 회전의 효과는 세 번째 버스트 사이클에서야 효과를 본다. 문제는 애초에 사이클을 세 번째까지 성공적으로 돌렸다면 이미 상당히 유리한 상황일 것이며, 보통 세 번째까지 오기 전에 대전이 끝난다는 점이다.[15] 이 말을 들은 은화는 아무렇지도 않게 무시했지만 이에 대한 정신적 타격이 꽤 컸던 모양인지 조용히 엠마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초조하게 물어보는 모습을 보인다.[16] MMORPG의 MMO가 뭔지 모르고 '에메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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