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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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이름의 유래
3. 특징
3.1. 기본
3.2. 병과
4. 호이류 목록
4.1. 근대 이전
4.2. 근대
4.3. WWII 시리즈
4.4. 현대
4.5. 기타
5. 기타



1. 개요[편집]


스타크래프트유즈맵의 한 종류로 이하 후술될 시스템이 구현된 유즈맵을 총칭한다. 호이류 유즈맵은 전쟁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병과간의 상하관계와 영토 및 해상 점령 시스템이 다른 전쟁 유즈맵에 비해 좀 더 사실적으로 구현 가능하다. 따라서 역사성과 게임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쟁 유즈맵 유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2. 이름의 유래[편집]


호이류 유즈맵의 시초인 HOI3 The Gathering Storm(번역맵 제목 : HOI3 몰려드는 폭풍) 의 이름을 따 '호이류'라 칭한다. 이 맵의 경우 맵의 모티브를 Paradox Interactive의 게임 Hearts of Iron 시리즈에서 따왔기 때문에 이의 축약형 HOI3를 맵 제목에 반영하였다.


3. 특징[편집]



3.1. 기본[편집]


1. 유저들은 시작하면 국가를 선택하거나, 미리 선택된 국가를 플레이 한다.

2. 각 국가는 시작시 일정한 영토와 유닛이 주어진다.

3. 유닛의 생산 시설은 주 맵과 분리된 장소(주로 맵의 구석)에 있어, 여기에서 생산된 유닛은 해당 국가의 수도에서 등장한다.[1]

4.영토 및 해상권은 지역에 따라 차등적인 IC를 제공하며[2] 이 IC에 해당하는 만큼 일정 턴마다 돈이 제공된다. IC는 영토 및 해상권을 점령 하는 것 외에도 공업시설, 전략시설 등을 건설함으로써 증가시킬 수도 있다.

5. 이벤트 수가 다른 전쟁 유즈맵에 비해 매우 적다. 특히 전투에 관련된 이벤트는 극도로 제한된다. 이는 사용자의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실제 역사와 다르게 흘러가는 것을 존중하는 뜻이다. 나폴레옹 토탈워는 이벤트가 엄청나던데? [3]

6. 타국의 영토(프로빈스)를 침공하면, 해당 프로빈스에서 주둔군이 생성되며 이 주둔군을 포함한 타국의 유닛[4]을 모두 제거하면 자신의 영토로 점령된다.[5]

7. 해상권은 해상에서의 영토로써, 육지 영토와 마찬가지로 해상권 주변의 적국 유닛을 모두 제거하여 자신의 소유로 만들 수 있다.

8. 가스는 기술 개발의 척도로, 사용 시 사라지지 않고 계속 일정량을 유지한다. 기술 개발을 하여 기술력이 올라가면 사용 가능한 가스량이 증가한다.[6]

9. 게임 시작 시 기본적으로 타국과 모두 동맹 상태이며, 이벤트에 의해서 동맹 상태가 해제되거나 지속된다. 자신이 직접 해제할 경우에는 외교관을 해당 국가의 선전포고 비콘으로 이동해야 한다. 또한 반대로 동맹을 맺을 경우에 외교관을 해당 국가의 평화 비콘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이경우 동맹을 할 양쪽 국가의 외교관이 모두 상대 평화 비콘에 있어야 한다.


3.2. 병과[편집]


  • 지상군
    • 보병: 체력은 매우 높으나 공격력과 아머가 낮다.

  • 기갑: 이동속도가 빠르고 체력은 중간~높음 정도이나 아머가 매우 높아 일반 보병으로 잡기 힘들다. EUD가 적용된 맵은 아예 실드를 씌워버리기도 한다. 스펙이나 포지션 상 딜탱 정도에 위치로 볼 수 있다. 워낙 고가치 표적이기 때문에 1순위 제거 대상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무적은 아닌 것이 무빙과 운용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잘못했다가는 워크3에서 볼 수 있는 엠신공처럼 상대가 값싼 보병으로 둘러쳐버리고 점사로 잡아버릴 수도 있다. 보통 이런 전술을 가두리라고 부른다.

  • 대전차병기: 체력과 아머, 사정거리는 낮으나 공격력이 높아 기갑에게는 강하고 보병에게는 약하다.[7] 또한 이동속도가 느리게 구현된 경우가 많다. 주로 히드라 또는 영웅 하이템플러로 구현된다. 보병 유닛의 점사에는 순삭 당하기 때문에 기갑의 대용으로는 쓸 수 없다. 철저히 상대 기갑 유닛의 카운터 내지는 견제용 컨셉. 포지션 상으로는 죽창을 맡는다 볼 수 있다. 기갑유닛보다는 저렴하다. 나한테 기갑유닛이 없거나 궤멸되고 상대 기갑유닛은 건재한 상황에서 뽑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보병보다는 비싸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서 막 던지기 보다는 유리몸임을 감안하고 조심해서 컨트롤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 해군
아머와 공격력은 매우 높으나 체력이 매우 낮다. 즉 지상으로 진입할 경우 지상 유닛의 점사로 순식간에 전멸할 수 있다. 하지만 지상 유닛이 없는 해상에서 제 기능을 발휘한다.[8] 맵제작 기술과 EUD가 적용되면서 근래에는 해군유닛은 아예 지상 타일에 진입이 불가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다. 또 지상공격을 시즈탱크 공격으로 바꿔서 포격지원 비슷한 느낌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도 여전히 지상 유닛의 점사에 취약하기 때문에 한 대 치고 다시 거리 벌리는 짤짤이 느낌으로 컨트롤 하는 것이 좋다.

  • 공군
주로 2차 세계대전 즈음을 배경으로하는 맵에서 등장한다. 공격력과 방어력은 매우 높으나[9]해군에 비해서는 낮다. 다만 체력이 높아 해군과 달리 지상 유닛이 있는 지상에서도 작전을 수행 할 수 있다.

  • 전투기: 레이스, 스카웃으로 구현되는 경우가 많다. 높은 공대공 능력, 상대적으로 소총병과 별다를게 없는 수준의 지상 공격력이 부여된다.
  • 급강하 폭격기 / 전술 폭격기: 주로 뮤탈로 구현되는 경우가 많다. 전투기 유닛에게 취약하지만 대신 지상유닛에 강하다. 그래도 싸움에 막 던질 수는 없고 전투기랑 한데 묶어서 뮤짤을 하는 식으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다.

4. 호이류 목록[편집]



4.1. 근대 이전[편집]


  • 로마 토탈워 - 로마를 중심으로 둔 지중해 일대를 배경으로 한 맵이다. 게임 초반에 로마가 견재를 조금만 받아서 성장에 지장이 생긴다면, 후반부에는 중동 국가가 전 유럽을 휩쓰는 광경을 보게 될 수도 있다. 카탁프락토이 개사기..
  • 쇼군 토탈워 - 전국시대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맵이다. 국가별로 미세하게 다른 특징을 가진 상태에서 시작하는 디플로메시 방식의 맵이다. 특정 국가를 선택한 후 편가르기 식이 아닌, 최종 승리자가 되기위해 싸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재대로 플레이한다면, 배신과 결탁이 난무하고, 극단적 몰락과 번영이 반복되는 광경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4.2. 근대[편집]


  • 나폴레옹 토탈워 - 나폴레옹 혁명기의 전쟁을 다룬맵이다.
  • 반도전쟁 - 1808년 프랑스 혁명 당시 나폴레옹 군대의 스페인 침공과 게릴라전을 배경으로 한 맵이다. 실제로 프랑스군이 스페인 침공 시에 겪었던 극악의 지형을 그대로 구현해 놓았기 때문에, 대규모 병력 운용이 매우 매우 힘들다. 수시로 후방에 등장해서 거점을 하나하나 빼앗아 버리는 스페인 게릴라는 덤.


4.3. WWII 시리즈[편집]


사실 WWII 시리즈가 모두 호이류 유즈맵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죽유나 검은제국 시리즈가 호이류가 아니다. 하지만 그 상당수가 호이류 게임이기도 하다.
  • 몰려드는 폭풍 - 2차 세계 대전 유럽전선을 배경으로 한 맵이다. 호이류 맵 중 가장 많이 플레이된 맵이라고 할 수 있다.
  • HOI3 떠오르는 태양 - 2차 세계 대전 태평양 전선을 배경으로 한 맵이다. 2.00버전 이후로 EUD 트리거가 적용되었고, 플레이 방식이 많이 바뀌었지만 추축국측이 많이 유리해졌다는 평가를 받고있어, 1.99 버전을 주로 플레이한다.
  • 불타는 유럽 - 2차 대전 유럽을 배경으로 한 맵이다. 동독과 서독이 색과 자원을 공유하는 특징을 가지고있다. 때문에 특정 전선에 집중해야 할 경우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강제로 자신이 돈을 다 써버리는 수도 있다. 연합군이 추축국에 비해서 압도적인 자원과 화력우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독소전 이후로 독일이 점점 불리해지는 것을 직접 체감할 수 있으며, 1944년 이후에 독일이 동서로 받던 압박이 어느 정도 였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이런 배경덕에 추축국은 연합군의 목표 지점을 빼앗기지만 않아도 1945년에 승리를 얻을 수 있다.

  • 거인의 각성 - 몰려드는 폭풍에서 독일과 소련의 사이의 전쟁인 독소전에만 치중하는 1:1 맵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탄생하였다. 처음에는 몰려드는 폭풍과 같은 유닛 능력치와 가격으로 시작하였으나, 수정을 거처가면서 유닛 능력치와 플레이 방식이 크게 바뀌어 버리고 유닛 자체가 변경되는 일이 일어났으며, 공군을 따로 분리한 2:2 버전까지 나오게 되므로서 몰려드는 폭풍과는 지형만 같은 완전히 다른 맵이 되어버렸다.
  • WWII 민주주의의 병기창 -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등 2차 세계 대전 당시 모든 주요 전장들을 구현한 맵. 리마스터 이후 부활한 EUD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 EUD 기술을 이용해서 유닛들의 이동 속도, 무기 등을 실제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병종들과 유사하게 구현했다. 심지어 원자폭탄까지. 또한 다른 호이류 맵들과 달리 가스는 기술력이 아니라 IC를 유지하기 위한 자원을 나타낸다. 자원이 바닥나면 공업 생산량이 줄어들게 되므로 추축과 연합은 자원의 수송이나 생산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연합국의 자원줄을 끊기 위한 추축의 잠수함 전술과 이를 막기 위한 영국 미국의 대잠전이 잘 구현되어있다. 승리 조건은 각 주요 도시마다 있는 승리 점수를 일정 수준 이상 모으는 것이다.
  • WWII War of Europe EUD - 유럽의 전쟁 맵 지형의 경우에는 몰려드는 폭풍과 상당히 비슷하지만 제국의 심장 원래 맵제작자 KoreaKN 이었다. 그러나 이후 에어포켓 무단 수정을 하면서, 시즌 1 제국의 심장 맵을 만든 KoreaKN이 패치를 그만두었다.


4.4. 현대[편집]


  • 한국 전쟁 해방의 전화 -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한 맵이다.
  • 연합 아시아 - 2015년 아시아 지역의 전면전을 배경으로한 대체 역사맵이다. 특정 국가 조합을 선택하여 총력전을 펼치는 방식도 있고, 디플로메시 방식으로 개인전을 펼치기도 한다. 현대전이 배경인 만큼 다른 호이류 맵에 비해서 해군과 공군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4.5. 기타[편집]


  • 흐린하늘의 제국들: 통칭 흐하제. 산업화 시기 스팀펑크 기반 SF 세계관을 테마로한 유즈맵.

5. 기타[편집]


스타크래프트 1 게임의 스프라이트 제한으로 인해, 공격 시 '미사일' 을 생성하므로서 공격하는 방식을 가진 다수의 유닛들이 동시에 교전을 벌일 경우 일정량의 유닛들의 공격이 적용되지 않는 일이 아주 '자주' 있다. 약 100개로 추정되어지는데 이는 이를테면 마린 101마리가 동시에 교전을 하게 된다고 한다면 한 마리는 공격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 예에서처럼 101마리의 유닛들이 교전을 벌인다면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므로 게임 진행에 별 영향이 없겠지만 이 숫자가 200, 300을 넘어가게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대규모 교전이 일어날 때 절반 이상의 유닛들이 공격을 하지 않는 일이 일어날 수 도 있다는 말이다.

이것도 맵상에 있는 모든 유닛들에게 균등하게 일어난다고 했다면 전투 속도 등에 문제가 생겼을지언정 불공평해지는 일은 드물었을 것이다. 그러나 유닛별로 생기는 '공격 우선권'이 전투 시 불공평한 상황을 빈번하게 만들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이 공격 우선권은 새로 만들어진 유닛에게 우선적으로 주어졌다. 즉 맵이 시작할 때부터 존재해왔던 300마리의 유닛과 맵이 시작한 이후에 만들어진 300마리의 유닛이 싸우게 된다면 후자가 압도적인 교환비로 상대방을 학살하게 되는 것이다.

헌데, 오버로드나 드랍쉽같은 탑승물에 태워졌다가 다시 나온 유닛들은 생산 순서에 상관없이 공격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플레이어들이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전투중 유닛들을 서로 태웠다가 내렸다가만 반복하는 어처구니 없는 전투 방식이 일상이 되었다. 공중 유닛으로 드랍쉽울 요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미렉으로 공격이 안 나가서.

2016년 시점으로 EUD 트리거를 이용하여 스프라이트 제한을 65000개 단위로 늘려주는 언리미터 프로그램이 나왔기 때문에 이 이후로는 해결 하려고만 한다면 이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줄어들면서 생긴 일이지만, 죽음의 유럽이나 ygsm 맵과 함께 기존 유저들의 텃세가 심한 맵의 종류 중 하나이다. 실력이 부족하거나 처음하는 유저가 들어올 경우, 맵에 대해 알려 주려고 하기 보다는 답답함을 토로하거나 무작정 비난하는 경우가 왕왕있다. 웃기는 건 사람이 없어서 공방을 팔 수 밖에 없을 정도가 되었는데도 저러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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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자국의 수도가 타국에게 점령당했을 시 망명정부에서 유닛이 등장한다.[2] 이는 보통 프로빈스를 표시하는 건물 갯수로 구별가능하다, 예를들어 몰려드는 폭풍의 경우 서플라이 디포 하나가 1IC에 해당하며, 서플라이 디포 두 개가 겹쳐있는 지역은 2IC를 제공한다.[3] 역유물과의 주요한 차이점 중 하나이다. 역유물에서는 유닛의 운용, 컨트롤 보다는 이벤트와 영웅 유닛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게임의 열쇠이다. 호이류는 영웅의 무쌍과 화려한 컨트롤보다는 전투 자체에 집중했다 볼 수 있다.[4] 맵이나 지역에 따라서 공중 유닛을 포함하기도, 포함하지 않기도 한다.[5] 자국군과 동맹군이 같은 프로빈스를 공격하여 점령할경우 누가 몇번째 플레이어인지에 따라 소유권이 결정된다.[6] 단 연합 아시아를 비롯한 특정 맵 에서는 가스가 기술력이 아닌 석유자원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7] 약하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감이 없잖아 있고,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효율이 나쁘다. 강하긴 강한데 그 비용으로 보병을 상대하고 있으니...[8] 플레이어들의 자체적인 룰에따라 지상 진입 자체가 허용되지 않는 경우, 진입하여 이동하는것은 허용하되, 지상에서 공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9] 공격력에서는 공중 공격력에만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