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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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역할군 대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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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탱
(돌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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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더
(만능형,
All-around/Jack of all trades)




1. 개요
2. 상세
3. 예시
3.1. AOS(MOBA)
3.2. FPS
3.3. RTS
3.4. RPG



1. 개요[편집]


각종 전략 게임 및 RPG의 포지션 중 하나이다. 딜탱은 공식 용어가 아닌 플레이어들이 편의상 부르는 용어이며 기본적인 게임 용어는 돌격형이나 각 게임별로 고유의 포지션 이름이 있다. 영어로는 Bruiser(브루저) 혹은 Fighter라고 부른다. 탱커딜러의 중간 사이에 있는 포지션, 혹은 탱커 겸 딜러 역할을 모두 하는 하이브리드 포지션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이 모두 출중한 사기 캐릭터에 준하는 캐릭터들이 많다.[1] 게임이 발전해나가면서 독자적인 포지션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2. 상세[편집]


탱킹 능력은 거의 방어 기술 한두 개이거나 그냥 몸으로 때우고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기반으로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한다. 쉽게 말해 탱커의 특징인 일방적으로 맞아주며 CC기로 아군들이 연계하도록 도와주는 역할과 딜러의 순간적&지속적 딜링을 통해 체력을 깎아내는 능력을 반 정도 깎아내서 합쳐놓았다고 생각하면 쉽다. 자체 딜량은 지속력이 좋은 캐릭터가 딜까지 챙기면 사기캐 소리를 듣기 쉽다보니 다른 딜러와 엇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으로 책정되지만, 조건부로 타 딜러보다 더 강한 딜을 넣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탱커라는 특성에 맞춰야 하기에 사기성 논란을 빚을 수 있는 원거리형 브루저는 수가 극히 적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모두 높아 이론적으로 딜도 탱도 가능하지만, 딜링이나 탱킹에 조건부가 있거나, 빈틈이 많거나, 군중제어기(CC기)가 부족하거나, 기동성이 부족한 경우 등 하자가 많다. 또한 성장 의존도가 매우 크며 잘 크면 혼자 딜도 탱도 가능한 막강한 포지션이 되는 반면, 성장이 말리면 이도저도 아닌 병풍이 되기 쉽다.

RPG에서도 과거의 정석적인 조합에서 벗어나 딜탱이 등장하고 있지만, 딜과 탱을 모두 수행한다는 특성상 그 중간이 되기 어려워서 대부분 사기캐거나 아니면 어중간한 탓에 어디에 가도 밥값을 못하는 쓰레기캐가 되거나 양자택일이 된다. 어그로 시스템이 존재하는 RPG의 경우, 맷집은 뛰어나지만 몬스터의 어그로 수치를 채우는 도발 기술이 없어서 탱커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일종의 딜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경우 파티 인원수가 많아질수록 안 죽는 근딜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생존이 극단적으로 중요한 곳이 아니라면 레이드 천민이 되기 쉽다.

피해 유형으로 밸런스를 맞추기도 하는데 물리탱은 잘하지만 마법탱은 평균 이하, 혹은 민첩을 낮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맞추기도 한다. 마법사 캐릭터는 마법으로 딜링하면서 높은 지력을 기반으로 마법 피해도 덜 받지만 일반적으로 딜탱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3. 예시[편집]



3.1. AOS(MOBA)[편집]


  • 리그 오브 레전드: 전사(Fighter) 챔피언이 여기에 해당한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투사(Bruiser) 영웅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 사이퍼즈: 근거리 딜러로 설계되었고, 스킬 계수가 높지만 빈틈이 많아 방어 아이템이 어느정도 요구되는 캐릭터들이 이에 해당한다.
  • 브롤스타즈: 브롤스타즈의 대부분의 탱커들은 사실 딜탱에 가깝다. 캐릭터들의 딜량 대비 체력이 낮은 편이고, 캐릭터들의 특수 공격이[2] 적을 때려야 충전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맞는다는 행위의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3] 또한 다른 팀 기반 게임들에 비해서 한 팀을 구성하는 인원이 3명으로 꽤 적어서, 아군 곁에 계속 붙어다니며 고기방패 노릇만 하면 전력 손실이 매우 커지는 탓도 크다.[4]


3.2. FPS[편집]




3.3. RTS[편집]


공격과 방어 스펙이 모두 훌륭하지만 생산 비용이 높거나 이동 속도가 느리거나 각종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다.


3.4. RPG[편집]


공격과 방어 스펙이 모두 훌륭하지만 스피드가 느린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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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밸런스 붕괴를 방지하기 위하여 공격력과 방어력이 준수하다면 이동속도가 느리거나, 회피율이 낮거나, 공격 딜레이가 길다는 식으로 다른 쪽에서 밸런스를 맞추는 경우가 많으며 배포캐를 딜탱으로 만들어서 유저간의 밸런스붕괴를 막는경우도 있다.[2] 소위 말하는 궁극기필살기라고 볼 수 있다.[3] 가령, 만약에 아군 원딜의 공격을 내가 대신 맞아주었다 치자. 만약 일반적인 탱커의 시스템이 작용하는 게임이었다면 정말 대놓고 피할 수 있는 공격을 일부러 맞아주는 것이 아닌 이상 아군이 고맙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브롤스타즈는 적을 공격한 것에 비례해 특수 공격이 충전되며, 이 특수 공격은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변수 그 자체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데다, 후술할 브롤스타즈의 스킬셋 구성 때문에 특수공격의 중요성이 다른 게임들에 비해 더욱 커서, 게임을 역전시키기 위한 도박수거나 아군 유저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필사적으로 지켜야 하는 게 아닌 이상 왠만해서는 지양되는 플레이다.[4] 또한 탱커가 존재하는 다른 히어로 슈팅 게임이랑 달리 캐릭터(브롤러)의 스킬셋이 일반 공격과 특수 공격을 제외하면 가젯 하나 뿐인데 이 조차 패시브 스킬이 아닌 최대 사용 횟수가 정해져있는 부분 유료형 스킬이라 탱커들도 초반에 스킬을 켜고 진입각을 만드는 플레이가 별로 좋지 않고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일반 공격과 자체 무빙을 적절히 사용해 라인전에로 최대한 기여하는 플레이로 가야하는 점도 한 몫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