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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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영
Steve Hong


나이
불명[1][2]
가족
홍기태 (장남)
홍재열 (차남)
홍재혜 (장녀)
소속
H그룹 (회장)
직업
H그룹 회장
등장 작품
외모지상주의

1. 개요
3. 어록
4. 인간관계
5. 기타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 H그룹의 회장으로 최동수의 HNH그룹 창립 이전부터 군림해 왔던 인물이다. 불법적인 수단으로 세를 불려서 치고 올라오는 최동수를 견제하며 뒤를 캐고 있다.

대기업 회장이지만 상당히 소탈하고 허례허식이 없는 사람이라 권위의식을 내세우지도 않고, 옷도 공식석상에서도 후줄근하게[3] 입고 오는 게 특징이며, 식사도 식당에서 저렴한 국밥을 즐겨 먹는다.


2.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홍경영/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어록[편집]


팔 하나로 여기까지 잘도 기어 올라왔구먼?

262화


역시 그렇지? 어린애들 데리고 장난치는 짐승은 혼나야겠지?

262화


제발 부탁이니, 먼저 사냥당해서 이 늙은이 심심하게만 만들지 말게.

262화


늙은 너구리 조심해야지, 잘못 물리면 자네가 죽어.

285화


아니. 난 자네를 쐈는데 빗맞은 걸세.

285화


최씨이거 미친놈이구만?! 사업 밑천 만들겠다고 어?! 미성년자들한테 깡패 짓을 시켜?!

319화


..왜 도왔냐고? 나한테 부탁을 하더라고. 친구 부탁은 들어줘야지.

429화



4. 인간관계[편집]



  • 박형석 - 동맹관계이자 아들친구.[4] 4대 크루를 박살낸다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형석에게 자금이나 정보 등을 지원해주고 있는 스폰서나 마찬가지인 관계다. 게다가 이 아저씨와 소피아 덕에 박형석이 폭풍 다이어트해서 전투력이 급상승했으니 큰 전환점이 된 셈. 빅딜 잡기 시점에서는 박형석을 친구라고 칭하는 것도 그렇고, 그저 부탁만으로 경찰 쪽에 개입하는 것을 보면 비즈니스적 관계를 넘어서 상호 간 신뢰 관계로 발전한 듯하다.


  • 홍재열(차남) - 유진의 언급으로 홍재열의 별명은 버림받은 도련님으로 밝혀져 홍경영과의 사이가 좋지는 않은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홍재열의 과거 회상에서 네 멋대로 살라며 널 자식취급 하지 않겠다고 집에서 쫓아냈다는 게 드러났지만 홍재열은 현재까지도 내심 과거의 가족관계를 그리워하는 애증을 품고 있다는 게 드러난다. 홍경영 역시 재열은 앞에서는 질책하면서도 은근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복잡한 관계이다.

  • 홍재혜(딸), 홍기태(장남) - 자녀. 재열과는 달리 무난한 관계로 보인다.

  • 강다겸 - 조만간 홍경영을 만나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 둘 역시 조만간 동맹관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부터 최동수를 박살내기 위한 비밀동맹이었던 모양. 하지만 일해회 편에 협력하기로 했기에 적대적인 관계로 틀어질 가능성이 높다.

  • 양준철 - 경찰청장으로 박형석이 빅딜 잡기에서 수갑이 채워졌을 때 그에게 빅딜을 제외한 학생들[5]은 풀어달라고 요청하였다.


5. 기타[편집]


  • 소풍 에피소드 147화에서 노떼월드가 H그룹의 소유인 것으로 드러났다.[6]

  • 애들 가지고 사업을 하는 최동수 회장에 비해 현재 나온 것만 보면 정상적인 기업 운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최동수 회장이 편법에 가까운 일로 돈을 긁어모으자 바로 눈치를 챌 수 있었고 눈엣가시로 생각하는 건 당연지사. 아마 도덕관, 윤리관도 필요하면 이도규 같은 조폭을 동원하는 최동수 회장에 비하면 훨씬 나은 편으로 추측된다.

  • 최동수 회장을 계속해서 궁지에 몰아넣는다던지, 4대 크루에 대해 조사한다던지 등 최동수와 HNH 세력의 가장 큰 적이자 박형석조력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동수 또한 홍경영을 혼자 있을 때는 늙은 너구리라는 멸칭으로 부르고 홍경영 또한 최동수의 4대 크루에 대한 진실을 알고는 미친놈, 밥버러지라고 욕하는 등 사실상 둘 사이는 앙숙이다. 그러나 작중 묘사를 보면 홍경영 회장이 한 수 위인 것으로 추정된다.[7] 나중에 최종보스로 유력한 최동수나 일해회와의 전면전이 시작된다면 상대만큼의 빽이 없는 박형석 측의 든든한 우군으로 H그룹만 한 존재가 없다.[8]

  • 자식들이 미남 미녀인 것에 비해 이쪽은 그냥 평범한 아저씨처럼 생겼으며,[9] 대기업 회장답지 않게 평소에도 등산복 차림에 저렴한 국밥을 즐겨먹는 등 소박한 편이다.

  • 자식과의 사이가 복잡하다. 동생 도용 문제 해결하라고 도와줬더니 싸움이나 했다면서 연락 말라고 차갑게 굴면서도 아직 출시도 안 한 신형 스마트폰을 주는 츤데레(?) 같은 모습을 보이거나 감시용으로 붙였다던 비서라면서 오히려 재열이 얽힌 미성년자 범죄조직의 조사를 하는데 마치 보호를 위한 것으로 보여 재열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기 어렵다.[10] 하지만 자식들에 대한 애정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애초에 이 양반이 4대 크루를 조사하기 시작한 것이 호스텔이 자신의 딸인 재혜를 건드렸기 때문이다.

  • 천량 지역 개발건으로 최동수를 만났을 때 최동수를 4대 크루 관련된 발언으로 위협하면서 츤데레나 다크 히어로일 가능성이 생겼는데 아닌 게 아니라 최근 박형석의 독백으로는 그 정도를 넘어 엄청난 조력자가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11][12] 또한 의외로 박형석과 궁합이 잘 맞는 듯.

  • H그룹은 일해회와 최동수 회사를 능가하는 규모와 전력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정치권과도 연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러시아 특수부대 출신인 소피아를 경호원으로 쓰는 걸 보면 세력은 똑같이 외국킬러와 용병을 고용하고 정치권과도 연이 있는 이진호의 신국제파와 함께 박태준 유니버스 최강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주영건설 주강찬도 차관이랑 연이 있고 연락처에도 높으신 분들의 전화번호가 써져 있고 남실장을 고용할 정도인데 박태준 유니버스 한국최고 기업인 홍경영 회장은 이진호의 신국제파와 비빌만 하다.[13]

  • 세대 설정이 공개되고 자신이 적대하는 최동수가 0세대에서 활동했으니 비슷한 나이 대인 본인도 0세대에 살았던 인물인데, 이때 최동수와 같은 뒷세계에서 활동을 했는지도 떡밥거리다.[14]

  • 한때 0세대에서도 이름을 날렸던 최동수만큼은 아니지만 정장 핏이 상당히 좋다. 나름대로 자기 관리는 하는 듯.

  • 강다겸과 한배를 탈 조짐이 보였으나 강다겸이 일해회와 손을 잡으며 무산되었다. 4대 크루 건만으로도 최동수를 묻어버리겠다고 벼르고 있는 양반이 강다겸이 살인은 물론 연쇄 특수상해까지 저지른 강력범죄자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나마 보험이라도 있는 최동수와 달리 강다겸이 박살나는 건 한순간이기에 포기한 듯.

  • 안 그래도 최동수를 묻어버리기 위해 벼르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조력 관계인 박형석이 최동수가 살인을 저질렀음을 확신하게 된 이상 일말의 증거만 잡힌다면 최동수를 무너뜨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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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0대 후반 내지 6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최동수 회장이 그에게 존칭을 쓰고 홍 회장은 아예 최 회장에게 자신을 늙은이라고 칭하는 것을 보아 아마 70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박형석은 홍경영을 보면서 할아버지로 취급할 정도고 그 홍경영은 박형석과 동갑인 홍재열, 그보다 어린 홍재혜를 자식으로 두고 있음을 생각하면 자식을 늦은 나이에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장남인 홍기태와 차남인 홍재열의 터울이 클 가능성도 있다.[2] 홍경영 본인도 박형석에게 자신을 할아버지라 칭했다. 홍재열 홍재혜 남매가 늦둥이인 게 맞는 듯.[3] 현재까지 유일하게 입은 격식 있는 옷은 빅딜 잡기에서 입은 정장. 그마저 다음화에서는 다시 풀어헤친 머리에 등산복으로 돌아왔다.[4] 다만 서로가 홍재열의 친구, 아버지라는 사실은 모르는 것인지 작중 둘이서 홍재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은 하나도 없다. 홍재열이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딱히 숨기는 것도 아니니 박형석 쪽에선 홍재열이 H그룹 차남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고, 그럼 자연스레 홍 회장이 홍재열의 아버지라는 것도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5] 박형석, 이진성, 바스코, 박범재, 번너클[6] 매직아일랜드의 식음 캐스트 한 명이 홍경영의 장남 홍기태를 보고 벌떡 서서 인사를 하는데 이곳 회장님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홍기태는 최수정의 크리스탈 TV 오픈식을 어드벤처 실내 무대에서 개최하도록 해 주는데, 최동수가 비즈니스를 위해 최수정의 파트너로 홍기태를 연결해줬다고 한다.[7] 285화에서 홍경영과 최동수가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을 보면 늙은 너구리를 핑계 삼는 최동수와 달리 홍경영은 최동수를 정조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최동수와 달리 홍경영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건수를 잡지 못해 최동수를 그냥 두었을 뿐, 건수 하나라도 잡아내는 순간 최동수를 작정하고 묻어버릴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상하 관계가 성립하는 이유는 기업의 규모와 연장자, 후발주자라는 특성 때문이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딱히 찌를 약점이 없는 홍 회장과 달리 최 회장은 들키면 위험한 4대 크루라는 치부가 있기 때문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것도 있다.[8] 429화에서 홍경영이 박형석과 재원고 인원들을 빅딜 잡기 체포 현장에서 석방하도록 하는데, 이때 홍경영의 언급에 따르면 박형석의 부탁을 들어준 것이라 한다. 박형석을 친구라고 칭하는 것도 그렇고, 일해회 회장이라는 무시 못할 자리에 앉은 사람이 손수 청장을 찾아가 청탁했던 사항을 개인의 재량으로 그 자리에서 무산시키는 모습도 보면 기존의 의뢰와 보상의 관계가 아닌 상호 간 신뢰와 조력의 관계로 발전한 듯하다.[9] 물론 대놓고 추형으로 그려지지는 않는다. 또한 젊었을 때는 잘생겼을 확률이 높다.[10] 사실 이건 자기 자식이 폭력배와 싸우지 못하게 하고 위험한 일에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 엄하게 말한 것에 가깝다. 오히려 재열 대신 범죄조직 조사를 해주는 등 큰아들 못지않게 아끼는 편이다.[11] 다이어트를 통한 외견의 변화와 금전적인 지원 등 홍경영의 지원 덕에 박형석은 일해회 공략의 난이도를 낮출 수가 있었다. 일해회는 다른 4대 크루와는 달리 회사로 운영되고 있어 필요하다면 일해회 소유의 공권력까지 행사할 수 있는 자본과 규모를 갖추고 있기에 갓독이나 호스텔 때처럼 무턱대고 몸싸움만 믿고 가기엔 굉장히 힘들며, 최동수와 서로 견제 중인 상황만 아니었다면 언제든지 일해회가 박형석과 그 주변인들을 쌈 싸 먹을 수가 있었을 것이다. 일해회는 물론 최동수까지 견제할 수 있는 홍경영은 현실적으로 본다면 지금까지의 그 어떤 조력자들보다도 가장 강한 힘을 지닌 사람이다. 홍경영의 입장에서도 최동수의 꿍꿍이를 밝힐 와일드카드로선 박형석이 적임자이기도 하고.[12] 다만 협력 이후 일해회에 잠복하고 있는 현재 시점까지도 홍경영이 홍재열 아버지인 건 모르는 듯.[13] 그런 H그룹이 여전히 4대 크루와 최동수 문제에 크게 개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정보 부족, 즉 공격해도 되는 합리적인 명분이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당장 일해회의 3계열사를 예시로 이곳은 무려 중국의 대기업 T그룹이 연루되어 있는 곳이라 함부로 건들면 난리 난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아직 조사 중인 단계.[14] 다만 작중 행적과 최동수를 비판하는 걸 보면 이쪽은 평범하게 사업으로 성공한 케이스로 보인다.[15] 현 경찰청장과도 긴밀한 커넥션이 있기에 증거 조사에 착수하거나 언론을 조작한 경위에 대해 알아봐 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