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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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블레이드 앤 소울의 등장인물로 홍문파의 사부이며 홍문파 사람들에겐 아버지와 같은 존재.
2. 작중 행적[편집]
늙고 병들어서 쿨럭거리는, 겉보기에는 매우 허약해 보이는 린족 노인이지만 본모습은 천하사절 중 한 명인 역왕 홍석근.
진서연(블레이드 앤 소울) 일당이 무일봉을 습격했을때 그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데, 봉인 해제 전에는 진서연, 유란, 거거붕 3명의 공격에 밀렸지만[1] 귀천검을 통해 봉인을 해제하고 본모습을 되찾자 그야말로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다. 단순히 힘을 개방하는 것만으로 강력한 돌풍이 일어나 무성이 버티지 못해 나가 떨어지고, 거거붕과 유란은 비틀거리며 힘겹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달려드는 거거붕과 유란을 호신강기 비슷한 기의 폭발로 튕겨내버리고 뒤이어 진서연이 덤비지만 그 공격을 가볍게 막아내고 진서연의 다리를 잡고 거칠게 내동댕이친다.
하지만 하늘의 장난인지 홍석근의 강력한 기에 튕겨나간 막내가 하필 진서연 일행의 근처로 떨어졌고 진서연은 막내를 인질로 삼아 귀천검을 넘길 것을 강요한다. 제자를 살리기 위해 늙고 병든 모습으로 돌아온 홍석근은 진서연에게 귀천검을 건내주고 막내를 구하지만 그 자리에서 진서연에게 살해당한다.
죽은 후에도 주인공이 심마에 빠질 때마다 나타나서 홍문의 가르침을 잊었느냐며 다그치고 막내가 홍문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도와주려 나타난다. 막내에게 있어선 '선'을 상징하는 인물. 실제 성품도 성자여서 오죽하면 같은 천하사절인 익산운마저 '홍석근은 너무 성자같아서 같이 있으면 불편하다.' 라는 말을 할 정도. 진서연이 홍석근에게 '이 위선자!' 라고 쏘아붙이는 영상이 있어서 좀 논란이 되었는데 이건 기본적으로 막내가 심마를 통해 보는 환상이어서 사실이 아니었다.[2]
3막에서는 막내가 30년전 고도시로 시간 여행을 했을 때 마지막에 잠시 만나게 된다. 막내가 '사부님 저에요, 막내. 모르시겠어요?' 라고 해도 그 당시의 홍석근은 30년 전 이었기에 막내를 당연히 모를 수밖에 없었다. 다만 막내에게 마지막에 '살아줘서 고맙소... 고맙소이다...' 라고 말한다. 홍석근의 마지막 유언이었던 '살아라, 꼭'을 생각해보면 묘한 장면. 30년전에 만난 다른 영수들이 막내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훗날 홍석근도 막내를 보며 고도시의 일을 깨달았을 수도 있다. 사실 이 부분은 논란이 좀 있다. 본래 설명에 의하면 '과거에 있던 존재에게 빙의하는 형식'의 술식인데 몇몇 영수들은 이미 막내를 알고 있었으며 막내 본인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형식으로 과거에 도착했다. 3막 수월평원에서도 용맥을 타다가 꼬여서 과거에 떨어졌던 점을 생각해보면 빙의인지 정말 과거에서 떨어진 것인지는 알 수 없는 판국.
4막 백청산맥 리부트 이전의 내용에선 막내가 비월각에서 무신에게 내공을 빼앗기고 의식을 잃었을 때 나타나는데, "막내야. 절망하지 말거라. 그릇은 비워야 채울 수 있는 법. 이 모든 역경과 시련은 크게 채우기 위함이다. 홍문신공의 오의를 전하노니. 이제 그것을 실천해라. 가거라...막내야!"라는 말과 함께 오의를 전수해준다.
4막 백청산맥 리부트 이후의 내용에선 마계의 문이 열리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도천풍이 거거붕에게 다친 상처가 진서연에 의해 다시 벌어져 생명이 위독한 상태가 되며 주변 인물들도 마찬가지로 마물들에 의해 위태로운 상황이 됐을 때 그들을 치료하려던 막내를 만류하며 '어차피 사람은 모두 죽기 마련이니 난 내버려두고 진서연을 막으라'는 도천풍의 말을 듣고 고뇌하다 결국 모든 내력을 동원하여 자신의 그릇마저 깨뜨려 도천풍과 사람들을 살리고 그 일대의 마물들을 모두 증발시켜버린다. 그 때 홍석근이 나타난다. 그리고 "막내야. 절망하지 말거라. 지금까지의 모든 시련은 이 순간을 위한 것이었으니. 너는 스스로 그릇을 깨버림으로써 무한한 가능성을 얻게 되었다. 홍문신공의 오의를 전하노니. 이제 그것을 실천해라. 가거라...막내야!" 라는 말과 함께 홍문신공의 오의를 전수한다. 이때 상승경지에 이른 여파가 퍼지자 주변의 모든 마족들과 흑무들이 공격당한 것도 아닌데 불타죽을 불타죽을 정도로 신공의 힘이 터무니없이 강한 힘임을 알 수 있다.
이후 막내가 진서연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 싶다는 비월의 부탁을 받아들이고 진서연에게 피의 복수 대신 홍문신공의 극의를 사용해 진서연을 되살리는 것을 보고 홍문의 오의를 이룬 막내를 보고 기뻐하며 선계로 승천한다.
서고에서 등장하는 과거의 모습 역시 인자한 인격자의 모습인데, 도천풍이 천하사절의 제자임에도 속세의 사람들을 돕는단 사실에 화를 내는 것이 아닌, 그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이 어떠한 피해를 입는가를 염려하며, 도천풍이 사람들을 돕기 위해 홍문파를 떠난다 해도 이를 비난하긴 커녕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깨달았냐며 대견해 한다.[3] 또한 어린 무성이 자신의 팔을 물자, 본인은 괜찮다며 무력을 사용치 않았고, 자기자신을 지킬 힘을 기르게 하고자 거둬 들였다. 또한 신공을 전수받을 제자가 아닐지언정 소중한 제자가 아니게 되는건 아니라고..
다만 길홍이 제자로 들어오려 한 이유가 자신을 나타내기 위한 수단임을 알자 '대의 명분까지 바라지 않으나, 무공을 자신을 드러내려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자를 제자로 삼을 생각은 없다.'고 거절했고, 무성이 아닌 막내를 계승자로 결정하며 '복수를 위한 힘은 힘이 아니다.'고 말하며, 무성이 반발하자 '복수를 추구하는 이상 영원히 홍문신공을 깨달을수 없다.'는 말로 단호하게 의사를 내비치는걸 보면 마냥 무르지는 않았다. 다만 '언젠간 나의 뜻을 이해할거다'며 슬프게 말하는걸로 봐선 홍문의 오의를 이루는게 어렵다는걸 아는 듯.
홍문신공의 오의에 대한 것은 리부트 이전이나 이후나 한가지 공통되는 점이 있는데, 단순한 강함이 기준이 아닌 증오하는 원수를 용서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해야한다는 점이다. 보통은 이런거 도달 못한다. 전자는 그렇다쳐도 오의에 도달하기 위해선 자신이 이룬 모든 것을 포기한다는 발상은 못 한다.(...)[4]
결국 막내가 뛰어 넘어야만 하는 벽으로서 등장했다!
투영의 사원의 설정이 나율선사가 천안(天眼)을 얻은 곳이자 수행자의 마음(기억)속의 가장 인상적인 인물이 투영되는 장소인데, 여기서 막내가 득도를 얻기위해 대련해야할 상대로서 등장했다. 체력은 약 3300만 정도이며 연속 폭발하는 장판, 180도 범위를 박살내는 장풍 + 피자 등으로 무장한 무시무시한 스펙. 그나마도 투영의 성소로 등장한 환영에 불과하다는 점이 흠좀무.[5]승리할 경우 더 이상 가르칠게 없다고 하면서 터덜터덜 돌아가신다.
시작부터 제자에게 장풍을 날리고 장문인은 이를 피하고 죄없는 돌더미를 작살내며 시작하는데, 대련이 끝날때도 장풍을 날리고 이번엔 장문인이 이를 없애버린다. 그리고 업적도 장풍은 안 가르쳐주냐고 하는 등, 홍문신공의 진정한 오의는 기공포가 맞는 듯.(...)
11막 1부 스토리이후 서브스토리에서 그간의 행적이 조금 밝혀졌다.
무일봉에서 타계 후 그간의 공적때문인지 선계로 승천했으며 선하마을에서 잠시 지냈었다고 언급이 된다. 홍노돈이 그가 지낼곳을 마련해준다 했으나 사양했고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선일봉[6]에서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 그 이후 잠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선계가 아닌 명계를 통해 장문인 앞에 잠시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으며 이곳에서 지낼 때 지인들로 부터 속세에서 지내는 제자들[7]의 소식을 듣고 잘지내는거 같았고 장문인이 홍문의 길을 걷고 명경지수에 이르자 그로서 자신의 일이 끝났다고 생각했으나 천하사절이 끝맺지 못한 것을 혼자서 천진권과 그 안에 있는 존재와 대적하는 막내를 걱정한다. 그리고 천진권이 선계의 중심부인 기원의 탑으로 향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선연호에 물이 차오른 뒤 윤회의 서고로 올라간 장문인은 선인이 된 홍석근과 재회한다. 그리고 막내에게 천진권의 과거(천진권의 희생과 유란의 비극적인 죽음 등)를 모두 보여준다. 이야기를 끝마치면서 홍석근은 천진권이 선계에 올라온 목적이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창조주를 만나(서 맞서)기 위해서라는 것을 말해주고 천진권을 막기 위해 떠나는 막내에게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가는것이라고 말한다.
천진권을 저지하고 광휘의 전당으로 돌아온 막내에게 홍석근은 홍문파의 빈자리를 지켜줘 고맙고 현계로 돌아가 마황이 있는 마계로 가는 길을 찾으라고 말하며 막내를 격려하고 작별한다.
3. 여담[편집]
홍문신공의 오의를 깨달으면 홍석근이 사용하던 산도 파괴하던 기공포를 쓸 수 있느냐며 농담섞인 말이 나왔었는데, 마황강림 저지 영상을 보면 정말 오의를 깨달으면 기공포를 쏠 수 있는듯.[8] 참고로 고도시 산에 구멍이 하나 커다랗게 나있는 데 바로 이 영감님이 낸거다. 거기 설치고 있는 마물보다 이 영감님이 더 위험한거 같다.
역왕으로서의 모습으로 변신하는데 꼭 귀천검이 필요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귀도시와 비월봉에서 모두 귀천검이 비월과 진서연에게 있었는데도 역왕으로 변신한 모습이 나왔다. 프롤로그에서 귀천검을 이용했던 건 무성이 몰래 약에 탄 독에 장기간 중독되면서 망가진 몸 때문인걸로 추정.
실종된 천진권이나 오랜 세월 몸을 숨긴 익산운과는 달리 홍문파를 만들고 제자들을 육성하는 등 자신의 존재를 대외적으로 숨기지 않았음에도[9] 진서연이 홍석근에게 직접 손을 댄 것은 (이미 익산운의 추격이 적어도 16년 전부터 있었음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늦은 시점이었다. 내상을 입어 힘의 대부분을 잃어버린 익산운과는 달리 홍석근은 만전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약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1막에서 팔부기재가 "천신만고끝에 역왕을 찾았다"고 발언한다. 독초거사가 제룡림에 살던 양반이란 점이나 홍문파의 무공을 알아보는 사람은 많지않고, 그나마 홍문파를 알고 있는 사람도 가물가물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홍석근이 천하사절 중에서 유독 강력한 면모를 보여줘서 사실 천하사절은 천하제일고수 홍석근과 천하삼절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나머지 세 명보다 싸우는 장면이 더 많이 나와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다른 천하사절은 영상에서 홍석근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아니, 더 정확히 홍석근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11] 그리고 실제로 서고에서 공개되는 이야기나 블소 스토리 내에서 '탁기에 감염된 자를 구할 방법은 상승에 이르는 것 말고는 없다'는 법칙을 유일하게 무시하고 타인의 탁기를 정화시켜줄 수 있으며, 마물이 됐어도 영혼까지 떨어진게 아니라면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무공이며, 광역 축지술[12]까지 쓸 수 있다. 또 각자 천하사절이 검, 권, 기공사로 어느 정도 분류가 있는 것과 달리 홍문신공은 그야말로 온갖 무공을 다 겸하고 있다.[13]
가면 갈수록 작중 인물들이 조금 이상해져가는 와중에도 인격과 힘을 겸비한 대인배로써의 캐릭터성을 지키고 있다. 제룡림 송림사에 있는 보살 해월이 말하길 예전에 홍석근은 배고픈 중생들을 위해 시주를 많이 했다고 한다.[14] 그의 이런 대인배적인 면모와 인덕은 결국 홍문파 막내에게 이어졌으며 살아서든 죽어서든 큰 영향을 끼치는 블소의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적어도 4막 이후 시점인 8막 시점까지 제자들을 제외하면 장문인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들 중 한명인듯.[15][16]
홍석근이라는 이름은 프로그래밍 팀장의 이름에서 따 왔다. 홍석근 팀장 인터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19:52:13에 나무위키 홍석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사실 이것도 대단한거다. 무림에서 제일 강력한 세력인 천하쌍세의 실력자 팔부기재들도 진서연 한명에게 일방적으로 당했으며 풍제일검 정하도는 거거붕에게 단 일 합 만에 패배했다. 게다가 이때의 홍석근은 오랫동안 독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 쇠약해진 상태였었다. 그럼에도 유란과 거거붕이 합세하기 전까지 진서연과 대등하게 싸우고 있었다.[2] 명확한 설명이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막내의 심마인 것은 분명하고 2차 클베때 독백으로 유추해보면 '막내 내면의 악'이 진서연의 모습으로 나타난게 아닌가 싶다. 홍석근은 진짜일수도 있고 '막내 내면의 선'일 수도 있다.[3] 진서연을 거둔 비월과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비월의 경우는 진서연의 행동으로 소양상의 어머니가 결국 죽음에 이르렀음을 숨긴 반면. 홍석근은 도천풍의 행동으로 마을 주민들이 도적들의 대대적인 습격을 받은 것을 여과없이 보여주었다.[4] 비슷한 이론이 의천도룡기에서 언급된다. 바로 태극권(...)[5] 참고로 이 사부님이 선계에서 직접 내려온 사부님이냐, 아니면 막내가 투영한 환영이냐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었다. 홍석근과 대련할때는 투영의 성소의 NPC 스님이 나타나지 않고 다른 인물은 먼지처럼 사라지는데 홍석근만 푸른 안개로 사라지는(이는 선계의 인물들이 나타나는 연출이다) 연출이 나오는데, 이는 시네마틱 영상을 스킵하면 스님은 한계를 뛰어넘으라며 버젓이 나오며 푸른 안개로 사라지는것도 시네마틱에서만 그렇고 바로 스킵하면 홍사부도 그냥 지나왔던 엔피씨들처럼 사라진다. 그래서 시네마틱을 스킵하지 않은것이 정사냐, 스킵한것이 정사냐로 갑론을박이 있었던것.그러니까 확실하게 설명 좀! 이점이 스토리팀에서도 신경쓰였는지, 투영의 사원에 나온 이들은 전부 다 환영이라고 못박았다.[6] 분위가 무일봉과 판박이다[7] 둘다 잘 지낸다는 언급인 것으로 볼때 막내와 도천풍으로 추정된다. 근데 소식이 좀 느린가봐요. 잘 못 지냈는데...[8] 홍문신공은 오의를 깨우치기 전까진 일반적인 무공과 크게 다를게 없으나, 오의를 익혀 상승무공의 경지에 이르는 순간 산도 뚫어버리는 절세무공이 된다고 한다.[9] 단 무성의 사례를 볼때, 제자들을 거둔것 역시 제자들이 알고서 무일봉에 찾아온게 아닌 기연으로 만나다 거둔것으로 보인다.[10] 그런데 이후 주술사 추가당시 나왔던 주술사 웹툰에서는 팔부기재중 한명인 손반은 홍석근이 무일봉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손반만이 팔부기재중 유일하게 홍석근의 거처를 알고 있었다는 걸까? 다만 서고의 무성편에 따르면 진서연 역시 홍문파가 제룡림 근처에 은거한단 사실만을 알았고, 그 정확한 위치는 무성을 통해 알아야만 했다. 아마 무일봉이란 곳에 은거중이란 사실만 알려져 있을뿐 그 위치는 모르는 듯.[11] 1.다른 천하사절들은 마족들을 상대로 무쌍난무할때 홍석근은 기공포로 마족들을 쓸어버리고 산을 파괴해서 구멍을 뚫는다. 2.독에 중독된 상태에서 마왕 2명과 진서연을 상대로 압도한다. 3.익산운은 낙원대성의 위력에 혀를 내둘렀지만 홍석근은 대범히 나서서 개발살냈다. 4.귀천검 들고 빡친 진서연에게 환귀와 무신은 치명상을 입었는데 홍석근만 진서연을 한방에 보내버렸다.[12] 작중에서 천하사절까지 포함해도 광역 축지술을 사용하고 있는건 2대 장문인 뿐이다.[13] 홍석근의 직계 제자들만봐도 검사, 역사, 기공사, 검사가 전부 다 있으며 후계자인 막내만봐도 맨손을 기본으로 흡공, 주술 같은 온갖 기술을 다 쓸 수 있다. 대리인이 되기 전의 진서연이 검이 없어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는 것과 각 제자들이 하나의 무공만 하는 것만봐도 홍문파 1대와 2대 장문인의 만능적인 면모는 매우 이질적인 부분이다.[14] 그래서그런지 홍석근과 엮인 사람들 중에서 무성(...)을 제외하면 뭔가 문제를 일으킨 사람도 없고 홍석근을 잘 아는 사람들은 진서연을 제외하면 모두 홍석근을 높게 평가하며 흠모한다.[15] 중국에서 역수입된 하늘축제 이벤트 퀘스트의 내용인데, 평소 천하사절을 동경하는 자신의 딸 인절미를 위해 인부겸이 천하사절의 탄생기념일에 맞춰 연 축제다.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홍석근을 비롯한 천하사절의 환영이 나타나는데, 인부겸의 말에 따르면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 보인다는 소문'이 있다고 한다. 이중 홍석근의 등장비율이 상당한 편.[16] 이벤트 퀘스트 임에도 4막 이후의 시점인 6~8막 시점임을 확인 가능한데, 점순이와 만복이가 같이 놀러다니고, 인부겸이 바로 장문인에게 부탁하는데다, 비월의 환영은 '서연이를 돌봐주셔서 마음이 놓인다' 고 말하고 홍석근의 환영이 '사형들은 선계에서 잘 지낸다.'고 말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