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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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왕의꿈 화시.png


1. 개요[편집]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의 등장인물로 배우 홍인영[1]이 연기했다.

가상 인물로, 의자왕의 충복이자 계백의 수하로 활약한다.


2. 작중 행적[편집]


대야성주 김품석의 수하였던 검일의 아내로 살았지만, 이는 의자왕이 대야성을 공략하기 위해 수십 년전부터 해둔 포석이었고, 신라 백성으로 수십 년을 위장 생활을 하면서도 의자왕에 대한 충심을 끝까지 간직한다. 의자왕이 대야성을 공략할 시점이 되자, 김품석에게 접근하여 자신이 남편인 검일로부터 희롱을 당했다고 모함하여 검일이 모진 매를 맞게 한 후, 검일에게 김품석을 버리고 백제로 투항하라고 꼬드긴다. 안에서 검일을 꼬드겨 자중지란을 일으켜 대야성 함락에 공헌한다.

이후 의자왕의 지시로 김춘추를 암살하려 서라벌에 잠입했다가 이를 김춘추가 눈치채는 바람에 실패하고, 김춘추의 침상을 칼로 찔렀지만 장막 뒤에서 나타나 불호령을 날리는 김춘추의 위세에 눌려 얌전히 돌아가 수 밖에 없게 된다. 이후 의자왕에게 죄를 청했지만 의자왕은 그녀를 용서한다.

그 다음 등장은 계백을 따라 김춘추를 백제로 압송하기 위해 왜국으로 따라가면서다. 계백의 곁을 지키면서 김춘추를 감시하고, 이 와중에 대야성의 일을 알고 있는 차비와 시비가 붙기도 한다. 계백이 등장하면서부터는 계백의 수하로 자리한다. 김유신과 계백이 각자의 주군의 눈 밖에 나 변방에서 술로 울분을 달랠 때도 계백의 호위로 있었다.

황산벌 전투에서도 비중 있게 등장한다. 계백이 처자식들을 죽인 뒤 그 옷을 김유신에게 전달하기 위한 전령으로 다녀오기도 하고, 김유신이 백제 왕자 부여태 저격당한 뒤, 김유신을 찾아가 계백이 준 약재를 전달하며 계백의 지시가 아니라고 오해를 불식시키려 하기도 했다. 신라 장수들은 반발하지만 계백과 김유신의 개인적인 정이 두터웠기에 김유신이 이를 믿으며 훈훈하게 돌려보낸다. 신라군의 첩자를 찾아내라는 계백의 지시를 받고, 김삼광과 칼부림을 해서 제압하지만, 이미 내부에서 협조하기로 한 좌평들의 배신으로 삼광을 죽이지 못하고 결국 후퇴한다. 이후 진 밖에서 계백이 신라군에게 사살당하는 것을 보고 절망하며 주저앉는다.

이후 소정방을 암살하기 위해 무희로 잠입해서 검무를 추면서 소정방에게 접근한 뒤 소정방을 찔렀지만, 소정방은 갑옷을 입고 있었기에 암살에 실패했고, 결국 당나라 장수들의 손에 의해 참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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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의 인지도를 알린 광고로 '공대 아름이'가 있다. 배우 역시 본인이 '공대 아름이'가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