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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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환상마족 / 
Illusion[1]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종족.
사이버스족을 잇는 새로운 종족으로, 12기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서 새로 추가된 종족이다.
2. 특징[편집]
OCG 기준으로는 2023년에 새롭게 추가된 종족이지만 사실 의외로 근본있는 종족으로, 유희왕 원작 만화의 '소환마족' 분류에 존재하던 개념이었다. 같이 언급되었던 흑마족과 백마족은 OCG에서는 하술하지만 속성 개념에 속하기에 어둠 속성 / 빛 속성으로 개편되었고, 악마족은 어둠 속성에 편입되었다. 듀얼리스트 넥서스 발매 전 방송에서 OCG 역사를 돌아본 후에 처음 공개되었는데, 발매 시기를 생각하면 OCG 25주년을 기념 삼아서 원작에 등장한 종족을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소환마족"이라는 분류는 종족과 별개로, 현행 OCG의 속성과 유사한 개념이다. 이것이 반영된 게임이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였는데, 대표적으로 암흑 기사 가이아의 경우 소환마족은 흑마족/종족은 전사족으로 각각 지정되어 있다. 상기한 흑마족/백마족/환상마족/악마마족 외에는 현재의 광암 외 4속성에 해당하는 숲마족, 바람마족, 화염마족, 물마족 등이 있었다.
OCG에서는 종족 분류 자체가 기본적으로 명확한 기준이 없기는 하지만, 환상마족은 특히 어떤 특징의 몬스터를 가리키는 것인지 이미지하기 어렵다. 게임판(DM 2~4, 7, 8)의 분류 기준으로는 주로 상대를 현혹하는 이미지의 몬스터, 이차원 관련 몬스터들이 환상마족으로 분류되어 있었다. 모티브가 한정적이기 때문인지 게임 내에서도 환상마족 몬스터는 수가 상당히 적다.
환상이라는 컨셉 때문인지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서 데뷔한 4종의 환상마족 카드들을 필두로 전부 디자인적으로는 몸 어딘가에 우자트의 눈(혹은 비슷한 문양)이 새겨져 있다는 공통점, 텍스트 상으로는 "이 카드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할 경우, 그 2장은 그 전투로 파괴되지 않는다."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환신야수족의 일반 소환 무효 불가/체인 불가랑 유사하다. 이후 종글구울의 환술사가 일반 몬스터로 나오면서 모든 환상마족 몬스터가 이 효과를 가지고 있지는 않게 되었다.[2]
환룡족이 드래곤족으로 출시하면 문제가 될 법한 카드를 빼내기 위해 만들어진 종족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환상마족 역시 다른 종족에 수혜를 주지 않으면서 동물 및 수인형 신규 카드를 내기 위한 용도로 쓰일 것이라는 추측도 많다.[3] 유에프오라이트, 환랍관의 사자가 등장하며 추후 다른 종족과 유사한 모습을 가진 카드가 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3. 환상마족 카드군[편집]
- 유익환상수 키메라/서포트 카드(키메라 퓨전): 종족 자체가 첫 등장한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서 공개된 환상마족 3장은 자기 이름의 일부에 의한 카드군으로 지정되진 않고 다른 특정 카드(키메라 퓨전)의 카드명을 통해 묶이는 카드들이며, 환상마족 외에 야수족과 악마족이 혼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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