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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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인원


1. 개요[편집]


인류의 구제를!

- 구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등장하는 빌런 집단.


2. 특징[편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의 메인 빌런 집단이다. 수장은 플렉트 턴으로 개성 종말론을 신봉해서 온 세상의 개성 보유자들을 멸종시키려 하는 극단주의적 테러리스트 단체다. 그에 따라 단원 대다수가 무개성이거나 개성을 사용하지 않지만, 외부에서 용병을 고용해서 전투력을 충당하고 있다.[1]

오세온에 본거지를 두고 있으며, 그외 다른 나라에 25개의 지부를 둔 거대한 빌런 집단이다. 한 국가의 경찰 기관까지 휘어잡고 있으며 단원들은 총기로 무장되어 있는 등 초현실 해방 전선을 제외하면 상당히 뛰어난 자금력과 기술력을 지닌 빌런 집단으로 묘사된다.

트리거 봄을 도심에 터트리면서 주변의 민간인들의 개성들을 폭주시켜 2차 피해를 일으키는데 이때보면 효과를 받지 않는(혹은 운 좋게 살아남은) 무개성의 사람에겐 선택받은 인간이라면서 손을 내미는 모습이 나온다.[2]


3. 인원[편집]


휴머라이즈의 수장.

하관을 마스크로 가리고 로빈 후드 같은 초록색의 후드를 뒤집어 쓰고 다니는 여성. 개성은 「롱보우」. 손을 활로 변화시키며 탄환에 강력한 힘을 부여한다. 레이디 나강의 「라이플」과 비슷한 개성이지만 총탄을 만들 수 있는 나강과는 달리 탄환을 따로 입수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어 하위호환에 가까워 보이나[3], 이 개성의 흉악한 점은 이 활로 쏜 투사체에 유도 기능이 더해진다는 것이기에 차별화가 가능하다[4]. 작중에서 데쿠가 튕겨내거나 회피해봤지만 화살이 궤도를 꺾어 쫓아왔다. 단, 추적 중에 어딘가에 명중하여 꽂히면 유도가 끊기며[5], 데쿠가 시선에서 벗어나 그대로 사라지자 활을 쏘지 않은 걸 보면 유도 기능은 목표물을 눈으로 직접 조준할 때만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휴머라이즈에 고용된 용병이나 충성심이 강하며 플렉트 턴의 명령을 충실히 따른다. 트리거 봄에 대한 데이터를 탈취한 배신자 알런 케이를 습격하며 데이터가 든 가방울 탈환하지만, 우연히 옆을 지나다니던 로디 소울의 보석 가방과 뒤바뀐 상태였다.[6] 이후 헬기를 타고 나타나 로디와 미도리야를 집요하게 노리는데, 바쿠고와 쇼토의 방해를 받는다. 도중에 쇼토의 얼음에 사로잡힌 시데로가 뭐든 할테니 살려달라고 비는 광경을 보면서 숙청하려고 하지만, 헬기로 접근하는 바쿠고를 상대하다가 화살이 다 떨어지자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 조직에 대한 정보를 내놓지 않기 위해 조용히 가슴에 손을 올리고 눈을 감고선 "인류의 구제를..."이라 중얼거리고 스스로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려 투신자살한다.

하얀색 피부에 헐크 같은 거대한 몸집과 흉악한 외모를 한 빌런. 개성은 「헬리컬 사이드」. 붉은 손가락과 머리에 달려있는 붉은 뿔이 개성이며 촉수처럼 자유자재로 휘어지는데다 이 붉은 뿔을 이용해 얼음, 불꽃, 물 등의 화염~유수계 원소를 조작할 수 있다. 본거지에 침투한 쇼토를 상대하며 트리거로 강화해서 쇼토를 몰아붙인다. 팽랭열파까지 버티며 불꽃으로 쇼토를 집어삼키지만, 혁작열권 분류치염[7] 에 패배해 리타이어당한 뒤 사건이 마무리되고 다른 맴버들과 함께 체포 당한다.
참고로 힘을 전부 소진한 상태에서는 붉은 손가락과 붉은 뿔은 탁한 흰색의 액체괴물같이 힘없이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이 된다.

보라색 머리칼에 뱀 같이 야비한 인상을 지닌 쌍둥이 빌런. 개성은 「소드킬」. 양팔을 사복검처럼 만든다. 개성은 평범하지만 조작성과 콤비력으로 본거지로 침투한 바쿠고를 압도한다. 플렉트 턴을 따르는 이유는 그가 만들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해서이며, 특유의 깔깔거리는 웃음으로 바쿠고의 혈압을 올린다. 후반에는 트리거로 강화해서 괴물같은 모습으로 변해[8] 아예 바쿠고를 난도질하지만 지형을 이용한 바쿠고의 필살기로 인해 결국 낙석으로 둘 모두 리타이어. 사망한 것처럼 보였으나 사건이 마무리되고 다른 맴버들과 함께 체포당하는 장면으로 둘 다 살아있었다는 것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작중 바쿠고가 혼자서 싸운 빌런들 중 가장 힘겹게 이긴 빌런. 고작 극장판 단역 빌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팀으로 협동하면서 바쿠고를 계속 몰아붙였으며 바쿠고도 여유를 부리는 듯 싶었지만, 하우저 임팩트를 쓰기 전까지 서펜터즈에게 큰 피해를 주지도 못하고 계속 부상당하며 압도당했다.

로디 소울이 넘겨준 데이터를 가지고 가려고 한 빌런. 양 팔이 방망이처럼 된 붉은 피부색의 오니의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입막음을 위해 로디를 죽이려드나 미도리야의 발차기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베로스와 함께 미도리야와 로디를 죽이려고 한 빌런. 개성은 「아이언 볼」. 너클 부위에 동그란 쇠구슬을 만들며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베로스와 콤비 기술로 미도리야를 궁지에 몰지만, 쇼토의 얼음에 한방에 제압 당하고 정보를 순순히 내놓을테니 살려달라고 빌다가 베로스에게 숙청당할 뻔한다. 이후 체포.

오세온 국의 경찰 장관. 미도리야가 대량 살인범이라는 증거를 갖고 오라는 엔데버에게 그의 수사는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수사 정보를 알려드릴 수는 없다고 거절한다. 엔데버가 성질을 내며 방을 나간 후, 인상을 싸늘하게 바꾸며 그를 '스테이지 5의 중환자'라고 멸시하면서 개성 종말론 책에 손을 얹고 "인류의 구제를..."이라 중얼거리면서 휴머라이즈의 단원인 것이 드러났다. 현재 수사 상황에 대해서 플렉트 턴에게 계속 보고하다가 사건이 마무리되고 정체가 드러났는지 체포당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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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렉트는 이런 개성 소유자들을 병마에 침식 당한 자로서 그들이 하는 악행을 속죄라는 식으로 정당화시킨다.[2] 정황상 휴머라이즈의 이념을 본다면 무개성인 생존자는 그대로 구해줄 생각이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대량 학살을 코 앞에서 본 생존자는 공포에 질린다.[3] 실제로 헬기에서 화살을 날리던 중 화살이 동나는데, 동료인 시데로가 이걸 쓰라며 개성으로 만들어낸 쇠구슬을 주지 않았다면 여기서 아무것도 못 했을 것이다.[4] 다만, 나강은 순수한 사격 실력만으로도 원거리계 히어로 1등을 압도하는 규격 외의 존재라,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하위호환이나 다름없다.[5] 정확히는 화살이 목표물을 쫓아가려고 발버둥을 치나 박혀 있어서 자력으로 나오지 못하다가 결국 힘이 풀린다.[6] 값비싼 보석들이 한가득 들어있었지만 원하던 것이 아니어서 그런지 신경질을 내며 내던져버린다.[7] 여담으로 이 기술은 스토리상으로 원작 기준 월드 히어로즈 미션 사건 다음인 전면전쟁 전에서 나왔지만 기술 묘사는 극장판에서 먼저 선공개되었다.[8] 이때 모습은 개성으로 나왔던 사복검이 등과 입에서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