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가 아오이

日向 葵 (ひゅうが あお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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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앨리스의 등장인물.

휴우가 나츠메의 여동생. 눈과 머리색이 나츠메와 그의 어머니와 똑같이 붉은 눈과 검은 머리이며 휴우가 나츠메와는 정반대로 매우 순해 보이는 인상이다. 미캉이 첫 만남에서 이쁘다고 한걸 봐서는 상당한 미인인 듯....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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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와 똑같이 발화앨리스의 소유자였다. 남매 모두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앨리스. (어머니는 다른 앨리스이다)
앨리스학원에서 나츠메와 아오이 남매를 입학시키기위해 쫓아다니고 가족은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이때 전학 오면서 휴우가 나츠메와 노기 루카의 첫만남이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아오이와도 안면을 트게된다)

가족이 너무 잘 도망 다니자 초등부 교장은 남매를 어떻게서든 입학시키기 위해(정확히는 임무를 맡기기 위해) 페르소나를 이용하였고 페르소나는 증폭의 앨리스 결정석을 나츠메네 집 창문밖에 둔다. 이는 나츠메가 발견하고 나츠메가 앨리스폭주를 일으키길 바랬으나 아오이가 이 돌을 나츠메보다 먼저 발견하는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난다. 증폭의 앨리스 결정석이 빨간색이였고 나츠메와 아오이의 눈 역시 빨간색이였기 때문에 아오이는 그 돌을 자신의 '부적'이라고 생각하여 돌을 껴안고 잠들지만 점점 작아지더니 돌이 아오이의 손안에서 사라진다...

아오이가 감기에 걸리고 고열이 난다. 나츠메는 자리를 비우고 루카는 오빠가 어디 가냐고 묻는 아오이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얘기를 한다. 하지만 이때를 시작으로 아오이의 고열이 더 심해진다. 루카는 당황하여 나츠메를 데리러 나가고 아오이는 몸을 일으켜 가지 말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이때 집안에 갑자기 불이 번지기 시작한다.

아오이의 발화앨리스가 폭주를 시작했다. 일반 불이 아닌 앨리스의 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화재진압 방법으로는 꺼지지 않고 오히려 더 크게 발화하기 시작하고, 휴우가의 집을 태워버린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나츠메와 루카가 달려왔을 땐 이미 집은 전소, 언덕 아래까지 불길이 치솟아있었고 언덕 아래에 있던 마을도 대부분이 불타버렸다.

나츠메의 아빠 역시 뒤늦게 상황을 알고 집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앨리스 타입으로 인한 일반인이 되었기 때문에 딱히 도움은...)
이를 알게 된 나루미가 페르소나에게 따지지만 페르소나는 초등부 교장의 지시였다며 사실 아오이가 아닌 나츠메가 앨리스 결정석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제어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했지만 그걸 여동생이 사용할 줄은 몰랐다며 여동생에게 이정도의 대단한 능력이 있을 줄은 몰랐다고 한다.

이때 마을 사람들은 나츠메주변에는 불이 오히려 피해 다닌다며 불길에 휩싸여도 화상 하나 없다며 저놈 뭐냐고(..) 소리 지른다.

결국 마을은 전소되었다. 아오이는 오랜 시간의 고열과 앨리스폭주로 인해 시력과 기억을 잃어버리고 만다.
이때를 기점으로 앨리스가 아니게 된다. (앨리스 타입이 한 번에 앨리스를 많이 사용할 수 있지만 그만큼 앨리스 수명이 일찍 끝나는 타입이였기 때문)

아오이를 지키지 못하였다는 죄책감에 나츠메는 "불을 내가 질렀다. 다 내가 한 짓이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모든 사람들이 병원에 온 나츠메와 루카를보고 방화범, 살인범이라고 손가락질하고, 나츠메는 자신의 편을 드는 루카에게 싸대기를 날리며 내몸에 손을 대지 말라고 한다. 루카는 당황하여 왜 그러냐고 물으려 하지만 루카의 엄마가 "나츠메가 일부러 그러는 거다. 화재 당일 너와 나츠메가 같이 있던 걸 본 사람이 많기 때문에 너도 공범으로 알 수도 있다"라고 하기에 루카는 나츠메의 자신을 위한 마음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이는 루카 역시 앨리스학원으로부터 도망 다니는 처지였지만 직접 나서서 나츠메와 함께 앨리스학원에 입학하겠다고 말하는 계기가 된다.

이 모든 일이 앨리스학원에서 나츠메가 '살인자''마을 하나 통째로 태워버린 방화범'이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나츠메는 이제 아오이를 어떻게 할 거냐고 묻고 나루미는 학원 측에서 아오이를 돌봐줄 것이며 이제 너는 학원에 강제입학 및 가족 누구와도 접촉할 수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말을 한다.

학원 측에서 돌봐준다더니 느닷없이 페르소나가 나타나 아오이에게 "나는 네 오빠 대신 너를 돌봐주러 온 사람이다"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아오이는 오빠가 누구냐고 묻는다.

그 후 세월이 꽤 흐르고 하나히메궁 지하에서 미캉에게 발견된다. (그 긴세월동안 지하에서 지냈다..)

미캉 일행으로 인해 아오이는 '오빠'가 누군지, '불'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유를 바탕으로 모든 기억을 되찾는다.

미캉 일행은 앨리스가 아닌 아오이가 어째서 앨리스학원에 있는지를 기사화해서 학원 내 모든 사람들에게 알린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사람들의 엄청난 반발이 일어나고 아오이는 학원에서 시력을 되찾는 치료를 병행, 시력도 되찾는다.

그후 연락을받고 학원으로 휴우가씨(나츠메,아오이 아빠)와 루카의 엄마가 달려오고 아오이는 아빠의 품으로 돌아간다. (덕분에 루카도 엄마를 볼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