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준결승,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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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의 결선 토너먼트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설명하는 문서.
이 경기는 마라도나를 신으로 만들어준 나폴리의 산 파올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경기 전 마라도나는 본인의 팬들인 나폴리 관중들을 향해 ‘이탈리아인 취급도 못받는 나폴리인들이여, 나를 응원해다오.’ 라고 도발하였고 이탈리아의 나폴리 관중들은 고심 끝에 경기장에 가져온 현수막으로 ‘마라도나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탈리아는 우리의 조국입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전반전 살바토레 스킬라치의 골로 이탈리아가 앞서 있었으나, 후반전 67분 클라우디오 카니자가 골을 넣어서 이탈리아의 517분 최장 무실점 기록의 벽을 깼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가 개최국을 물리치고 두 대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이탈리아인들에게 욕을 얻어먹으며 마라도나의 세리에 A 커리어가 꼬이기 시작했으며 나중엔 마약 복용도 들통나며 본인에겐 축구 선수 커리어가 점차 무너지게 되는 경기로 기억되고 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이 패배로 인하여 이탈리아 조직위원회는 결승전에서 대놓고 서독을 우승시키기로 결심하기에 이른다.
브레메의 슈팅이 수비수 폴 파커의 몸에 굴절되어서 황당한 코스로 들어가는 등 운이 안 따랐지만 그 파커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행히 만회할 수 있었다.또한 양 팀 선수가 한 번씩 골대를 맞추는 등 상당했던 경기였다고.
승부차기에서 서독이 이기며 서독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이김으로써, 서독은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3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남겼다.(1982,1986,1990)
잉글랜드는 패배했지만, 1966 월드컵 이후 24년만에 4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후 28년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는 다시 한 번 4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독일은 월드컵에서 녹색 계열 유니폼을 입지 않았다가... 28년 후 다시 녹색 계열 유니폼을 입게 된다.[1] 그런데 그 경기에서는...
독일은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의 아픔을 누르고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2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회를 놓침으로써 유니폼에 별 3개를 넣는데 실패했다.하지만, 32년 뒤에 아르헨티나는 우승함으로서 유니폼에 별3개를 달을 수 있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흐름이 꽤나 비슷한데, 브라질은 1958년, 1962년 대회 우승 후 1966년 월드컵에서 미끄러졌다가 다음 대회인 1970년 월드컵때 우승을 차지했고, 아르헨티나는 자국에서 열린 1978년 대회 우승 후 1982년 대회에서 미끄러졌다가 1986년 대회 우승, 1990년 대회 준우승을 했다.[2]
1. 개요[편집]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의 결선 토너먼트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설명하는 문서.
2. 대륙별 4강 진출국[편집]
3. 4강전[편집]
3.1. 제1 경기: 이탈리아 1-1(PK 3-4) 아르헨티나[편집]
이 경기는 마라도나를 신으로 만들어준 나폴리의 산 파올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경기 전 마라도나는 본인의 팬들인 나폴리 관중들을 향해 ‘이탈리아인 취급도 못받는 나폴리인들이여, 나를 응원해다오.’ 라고 도발하였고 이탈리아의 나폴리 관중들은 고심 끝에 경기장에 가져온 현수막으로 ‘마라도나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탈리아는 우리의 조국입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전반전 살바토레 스킬라치의 골로 이탈리아가 앞서 있었으나, 후반전 67분 클라우디오 카니자가 골을 넣어서 이탈리아의 517분 최장 무실점 기록의 벽을 깼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가 개최국을 물리치고 두 대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이탈리아인들에게 욕을 얻어먹으며 마라도나의 세리에 A 커리어가 꼬이기 시작했으며 나중엔 마약 복용도 들통나며 본인에겐 축구 선수 커리어가 점차 무너지게 되는 경기로 기억되고 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이 패배로 인하여 이탈리아 조직위원회는 결승전에서 대놓고 서독을 우승시키기로 결심하기에 이른다.
3.2. 제2 경기: 잉글랜드 1-1(PK 3-4) 서독[편집]
브레메의 슈팅이 수비수 폴 파커의 몸에 굴절되어서 황당한 코스로 들어가는 등 운이 안 따랐지만 그 파커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행히 만회할 수 있었다.또한 양 팀 선수가 한 번씩 골대를 맞추는 등 상당했던 경기였다고.
승부차기에서 서독이 이기며 서독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이김으로써, 서독은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3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남겼다.(1982,1986,1990)
잉글랜드는 패배했지만, 1966 월드컵 이후 24년만에 4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후 28년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는 다시 한 번 4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독일은 월드컵에서 녹색 계열 유니폼을 입지 않았다가... 28년 후 다시 녹색 계열 유니폼을 입게 된다.[1] 그런데 그 경기에서는...
4. 3·4위전: 이탈리아 2-1 잉글랜드[편집]
5. 결승전: 아르헨티나 0-1 서독[편집]
독일은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의 아픔을 누르고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2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회를 놓침으로써 유니폼에 별 3개를 넣는데 실패했다.하지만, 32년 뒤에 아르헨티나는 우승함으로서 유니폼에 별3개를 달을 수 있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흐름이 꽤나 비슷한데, 브라질은 1958년, 1962년 대회 우승 후 1966년 월드컵에서 미끄러졌다가 다음 대회인 1970년 월드컵때 우승을 차지했고, 아르헨티나는 자국에서 열린 1978년 대회 우승 후 1982년 대회에서 미끄러졌다가 1986년 대회 우승, 1990년 대회 준우승을 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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