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9~10주차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1. 개요
2. 9주차
2.1. 41경기 APK 1 vs 2 RSG
2.1.1. 1세트
2.1.2. 2세트
2.1.3. 3세트
2.1.4. 총평
2.2. 42경기 BPZ 2 vs 0 Winners
2.2.1. 1세트
2.2.2. 2세트
2.2.3. 총평
2.3. 43경기 IGS 2 vs 1 그리핀
2.3.1. 1세트
2.3.2. 2세트
2.3.3. 3세트
2.3.4. 총평
2.4. 44경기 BPZ 2 vs 0 배틀코믹스
2.4.1. 1세트
2.4.2. 2세트
2.4.3. 총평
3. 10주차
3.1. 45경기 BPZ 2 vs 1 그리핀
3.1.1. 1세트
3.1.2. 2세트
3.1.3. 3세트
3.1.4. 총평
3.2. 46경기 RSG 0 vs 2 Winners
3.2.1. 1세트
3.2.2. 2세트
3.2.3. 총평



1. 개요[편집]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정규시즌 9~10주차, 3월 13일부터 3월 26일까지 치르는 경기를 기록한 문서로 정규시즌 순위표는 아래와 같다.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정규시즌 순위표
순위
팀명


득실
비고
1
CJ Entus
14
0
+24
전승 준우승
2
Ever8 Winners
10
4
+12
우승, 롤챔스 승격
3
BPZ
8
6
+4

4
Rising Star Gaming
8
6
+2

5
APK Prince
6
8
-5

6
I Gaming Star
6
8
-7
벌점으로 인한 1세트 차감
7
Griffin
3
11
-11
2라운드 전패
8
Team BattleComics
1
13
-20
2시즌 연속 롤챌스 승강전, 1라운드 전패
• 하늘색: 포스트시즌 진출 | 노란색: 롤챌스 잔류 | 빨간색: 승강전 | 볼드체: 순위 확정




2. 9주차[편집]



2.1. 41경기 APK 1 vs 2 RSG[편집]


정규시즌 41경기 (2017. 03. 13)
APK 프린스
1
2
Rising Star Gaming
O
X
X
X
O
O
4승 7패
결과
6승 4패
APK는 배틀코믹스를 잡아내며 연패를 끊어내고 분위기를 다시 살리나 했으나, 곧바로 BPZ에게 얻어맞으며 다시 주저앉아버렸다. 그리고 전날 IGS가 승리하면서 순위도 6위로 다시 내려온 상황.

특히 지난 BPZ전은 눈에 띄는 큰 실수가 없었음에도 BPZ의 기묘한 운영과 카서스 픽에 제대로 말리면서 경기를 내주었다는 것이 뼈아프다. 하지만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운영,한타와 관련해서 어느정도 폼을 되찾았고, 더불어서 승리하면 다시 3위자리를 노려볼 수 있다. 7,8주차 경기는 승리하던 패배하던 무력한 모습은 거의 없었다. RSG를 잡아내고 남은 경기 연승을 달릴 수만 있다면, 막판 뒤집기의 가능성이 커진다.

RSG는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다. 6,7위에 있다가 어느새 3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최근 경기에서 한타로 불리했던 게임을 뒤집으며 승리를 가져왔었는데, 사실 RSG는 한타뿐 아니라 밴픽에서도 깜짝픽을 선보이고 그것을 승리로 이어가고 있다. 거기에 상대인 APK는 4연승의 첫번째 제물이었던 팀인만큼 자신감도 넘친다.

다만 초반 운영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것을 지난 경기 이후 이번 경기의 텀 사이에 어떻게 준비했을지가 관건이다. 상대 APK는 운영적인 면에서는 위너스나 CJ에게도 크게 밀리지 않는 팀이다. 초반에 크게 얻어맞고 시작한다면, 원하지 않는 결과를 받게될 수도 있다.

2.1.1. 1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전반적으로 APK가 초반 이득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고, RSG는 조합의 힘으로 버티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APK가 깜짝 바론시도로 첫 바론을 챙겨간 이후 계속 바론을 챙겨가면서 조금씩 이득을 가져가고, 그 이전부터 계속 챙겼던 3바다 드래곤의 힘으로 대치전에서도 유리한 점을 가져간다. RSG의 반격에 잠깐 주춤거리며 경기가 길어졌지만, 결국 오브젝트의 힘을 바탕으로 밀어붙인 APK가 승리, 1세트를 가져간다.

2.1.2. 2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15분대까지는 조용했으나, 정글에서 RSG가 크게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미드 지역에서 라이즈와 룰루가 터지면서 RSG에게 승기가 기운다. 그 이후의 한타에서도 RSG가 크게 이득을 보면서 바론과 드래곤까지 쉽게 가져가고, 그러한 격차를 바탕으로 APK에게 맹공을 퍼부으면서 27분만에 승리를 거둔다.

2.1.3. 3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RSG가 탈론과 리신의 어그로 핑퐁으로 초반 퍼블을 따낸다. 그 후 반격으로 둘 다 죽긴 하지만, 퍼블에 이은 포블도 간발의 차로 RSG가 가져가면서 조금씩 이득을 가져간다.

그 후 RSG의 탈론과 리 신이 활약하기 시작하는데, 탈론은 상대 원딜러인 진을 암살하고, 나름 잘 버티며 크고 있던 카밀과 동귀어진 하는 등 혼자서 APK의 주요 챔피언들을 암살하기 시작했고, 리 신은 그라가스나 애쉬와 호흡을 맞춰 상대를 끊는 모습을 보였다. 챌체정

APK도 한타에서 탈론을 잡아내면서 반격을 해보려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벌어진 한타에서 탈론이 킬을 몰아먹으며 더는 막을 수 없게 성장했고, 상대가 3화염룡을 가져가는 건 막아냈지만, 그 후 한타에서 에이스를 당해버린다. RSG가 거침없이 그대로 밀어붙여서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승리를 챙긴다.

2.1.4. 총평[편집]


APK에게는 힘은 다 썼는데 결과가 최악인 경기였다. 1세트 불안정한 조합으로 후반까지 갔지만 적절한 포킹과 과감한 오브젝트 컨트롤로 승리를 가져왔지만, 2,3세트는 그야말로 탈탈 털렸다.

이 경기의 결과를 가른 건 양팀의 미드와 정글의 활약여부였다. 정확하게는 2,3세트 RSG의 정글인 캐치와 미드 크로우가 활약하기 시작하자, APK는 이 둘을 막지 못하고 터져버렸다. 경기 시간을 봐도 얼마나 빨리 터졌는지 알 수 있다.

크로우는 최근 제드, 에코에 이어 탈론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잘 큰 탈론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암살을 선보이면서 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사실 패한 1세트에서도 쉽게 죽지 않으면서 경기를 끌고 간 것을 생각하면, 챌린져스 리그 내 미드라이너 중에서는 상위권 미드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다.

정글러 캐치 또한 리 신으로 멋진 활약을 보였는데, 3세트에선 경기를 보던 시청자가 다른 챌린져스 정글들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어그로 핑퐁,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의 갱킹 등을 보였다. 빛돌 해설이 미드 정글이 중요하다고 했었는데, 그 말을 이 둘이 제대로 입증해냈다.

APK는 반대로 정글부분에서 무너진게 아쉬웠다. 전 세트 모두 정글에서 캐치를 막지 못하며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다. 정글이 멀쩡했다면 이렇게 쉽게 터지진 않았을 것이기에 매우 아쉬운 부분.

그리고 패배로 인해 반등할 기회를 놓친 것도 뼈아프다. 승리했다면 5승을 달성하면서 3위싸움을 점입가경으로 만들 수 있었지만, 패하면서 그 가능성은 멀어져버렸다. 자칫 잘못하면 승강전을 치러야 하는 7위로 떨어질 수도 있기에 여러모로 전전긍긍한 상태가 되어버린 상황.

2.2. 42경기 BPZ 2 vs 0 Winners[편집]


정규시즌 42경기 (2017. 03. 13)
BPZ
2
0
Ever8 Winners
O
O
-
X
X
-
6승 5패
결과
7승 3패
BPZ는 6승을 달성할 기회를 잡았다. 그 상대가 자신을 패배시켰던 위너스라는것이 조금 걸리지만,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BPZ의 기세도 나쁘지 않다. 특히 청의 카서스는 BPZ 상대로 밴을 해야 될지 고민해야 될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카서스 외에도 질리언 플레이 역시 좋았다. 그리고 다른 라이너들도 조합에 맞는 움직임을 보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BPZ의 초반 운영이 강하지 않다는 것이 걸리는 부분. 미드를 자주 봐주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러한 점을 노려서 양 사이드를 흔들어대면 BPZ는 쉽게 흔들렸다. 그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던 경기가 CJ전. 미드를 봐주다 봇이 터져나가면서 미드를 봐준 이득이 금새 날아가버리고 결국 패했었다. 다시 말해 미드 중심적 운영에 너무 치우쳐져 있다는 것이 단점. 다른 라이너들은 그런 미드 중심적인 움직임 와중에도 어떻게든 버티며 성장하지만, 그것이 위너스 상대로도 먹힐지는 알 수 없다.

위너스는 CJ전 패배 이후 한주동안 푹 쉬었다. RSG와 비슷하게 한주를 쉰 셈인데, 한주를 쉬고 경기에 임했던 RSG가 경기력이 매우 좋았던것처럼, 위너스 또한 그런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특히 CJ전 패배로 인한 충격이 어느정도 아물었을 것이며, 확실한 피드백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또 위너스에겐 패하면 안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패하게 되면 실낱같이 남아있는 1위 가능성이 거의 날아가버리고, 동시에 BPZ의 맹렬한 추격을 받게 된다. 2위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것.


2.2.1. 1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위너스가 잭스를 뺏어왔고[1], 이를 말랑이 비장의 카드로 정글 잭스로 사용했다. 그러나 초반에 죽어버린 잭스는 느린 정글링으로 카정에 무방비로 노출되었으며, 이를 막지 못하고 카서스의 진혼곡에 추가 킬을 헌납하고 만다. 거기에 잭스를 잡고 렝가가 봇으로 달려 가뜩이나 라인전에서 밀리던 원딜까지 끊어내면서 게임이 그대로 터졌다. 정글템조차 완성 안 시키고 삼위일체로 달린 잭스에 비해 렝가의 영향력이 훨씬 강했기에, BPZ는 교전과 운영으로 계속 이득을 본다.

카서스가 매우 잘 컸고, 소라카의 기원에 의해 BPZ 팀원들이 오래 살아남으며 경기를 매우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하지만 원스가 무리하게 상대 우물로 다이브 하다 죽어버리고, 바론 마저 스틸당하는 등, 게임을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몇 번이나 놓치며 두 팀의 격차가 줄어든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카서스의 딜은 버티기 힘들었으며, 미드 억제기 앞 한타에서 BPZ가 승리하면서 넥서스까지 밀어버리며 BPZ가 1:0으로 앞서간다.


2.2.2. 2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위너스가 이번에도 카서스를 풀었는데, 한타서 BPZ가 잘 받아치며 카서스가 킬을 흡입한다. 위너스가 무리하는 가운데 카서스가 딜을 뿜어내자 위너스는 죽죽 밀렸고, 이번엔 BPZ의 스로잉조차 없어서 버티지 못하고 위너스가 완패한다.

2.2.3. 총평[편집]


BPZ가 왜 카서스를 픽하는지 그 이유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1세트는 쉔, 렝가, 카서스, 이즈리얼, 소라카라는 글로벌 궁극기 조합으로, 2세트는 노틸러스, 카직스, 카서스, 이즈리얼, 룰루의 균형 잡힌 조합으로 위너스를 찍어눌렀다.

청의 카서스는 2라운드 들어와서 5연승을 달리게 되었는데, 매 경기 카서스 플레이를 보면 감탄이 나올만한 플레이가 많았다.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도 밴을 하지 않은 것은, 상대팀의 오만함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CJ가 BPZ에게 카서스를 풀어주고 이겼던 것처럼 플레이 하려고 그런 것일 수 있으나, 그들은 CJ도 아니고, BPZ가 그 때처럼 봇이 답도 없이 터져나가거나 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탑라이너인 몽도 쉔과 노틸러스로 든든하게 팀을 받쳐주었다. 위험한 순간에 등장해 아군을 구원하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며, 카서스의 활약을 도왔다. 그리고 비록 던지는 모습이 보이긴 했어도, 원스의 정글 플레이는 초중반 크게 격차를 벌렸을만큼 뛰어났다.

반대로 위너스는 실낱같은 1위 희망이 거의 꺼져버렸고, 동시에 안정적일 것 같았던 2위자리가 슬슬 흔들리기 시작했다. 카서스 밴을 하지 않은 것도 치명적이었지만, 선수들의 폼 역시 그렇게 좋지 않았다. 특히 원딜인 들은 신드라의 적군 와해가 들어간 상황에서 사용한 진의 커튼 콜을 겨우 두 발만 맞히거나, 아예 허공에 쏴버리는 등 매우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거기에 스킬 사거리가 긴 진으로 무리하게 앞포지션을 잡다 상대 서폿에게 당한 건 뭐라 할 수 없는 최악의 플레이였다.

탑인 헬퍼 또한 몽의 움직임을 따라잡지 못했다. 서로 쉔과 노틸러스를 번갈아가며 사용했는데, 결과는 몽의 완승이었다. 2세트의 쉔은 존재감이 매우 떨어졌을 정도.

1주일을 쉬고 왔음에도, 오히려 경기력이 더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위너스에게 더욱 불안한 요소다. 만일 저하된 경기력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막판에 2위자리를 빼앗기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2위자리라도 지키기 위해서,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임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위너스가 패하면서 CJ는 위너스가 1세트를 내주거나, 본인들이 1세트를 승리하면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된다. 카서스, BPZ 감사요

2.3. 43경기 IGS 2 vs 1 그리핀[편집]


정규시즌 43경기 (2017. 03. 19)
I Gaming Star
2
1
그리핀
X
O
O
O
X
X
5승 6패
결과
3승 8패
두 팀은 현재 각각 4승, 3승으로, 승강전 가능성이 높은 팀들이다. 그나마 1승이 더 많은 IGS는 살짝 여유가 있긴 하지만, 그리핀은 패배하게 되면 사실상 승강전이 유력해지기 때문에 절대 질 수 없는 매치.

IGS는 배틀코믹스를 잡아내긴 했으나, 그 경기력이 좋다고 볼 수는 없었다. 만약 상대가 좀 더 냉정하고 운영적인 면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팀이었다면, 패했을지도 모르는 경기였다. 물론 정신없는 와중에도 중요한 맥락은 놓치지 않았다는 것은 칭찬할 만한 요소이며, 이번 대결에서만큼은 흔들리지 않고 중요한 요점만 잡아낼 수 있도록 해야될 것이다.

그리핀은 연패중이라는게 걸리지만, 최근 경기에서 CJ에게 세트패를 안기면서 본인들이 무력하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었다. 위의 IGS와 달리 그리핀은 모든 세트에서 CJ를 초중반 밀어붙였을만큼 경기력은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순간에 냉정함을 잃어서 패배했다. 이제 초중반 운영 및 날개 운영은 제법 익숙해진 듯 보이나, 중요한 순간에 사라져버리는 평정심이 그들의 발목을 잡는다는 게 단점이다. 상대방의 움직임에 지나친 반응을 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움직임을 보여야 할 것이다.

2.3.1. 1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그리핀이 시종일관 리드했는데, IGS가 바론을 빠르게 노려 잡아내고 이를 덮치면서 한타가 벌어졌다. 여기서 성장차에 심취한 그리핀이 점멸도 없고 사정거리도 짧은 상대에게 안겨준다. 그 결과 이퀄라이저 장판 위에서 럼블의 딜을 고스란히 받아내면서 그리핀이 한타를 대패.

그런데 바론 버프로 운영하는 과정서 역전에 흥분한 나머지 럼블이 혼자 물리는 것을 시작으로 IGS가 각개격파를 당하고 만다. 그러면서 그리핀이 역전승.

2.3.2. 2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그리핀이 럼블-그레이브즈-제이스-직스-룰루로 딜로 승부하는 조합을 꺼내들자 IGS가 아리를 꺼내들면서, 그라가스-렝가-아리-애쉬-노틸러스로 조합을 구성한다.

전반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가운데서 IGS의 아리가 화려한 활약을 보이며 날뛰는 게임이었다. 게임이 끝나기 직전까지 노데스를 기록하고 있었고, 한타에서도 매혹을 다 맞힌다거나, 어그로 핑퐁으로 살아나간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CC기를 가진 캐릭이 룰루 정도 밖에 없었던 그리핀은 아리를 막아낼 수 없었고, IGS가 2세트를 승리한다.

2.3.3. 3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초반 IGS가 탑 케넨을 말리고, 봇라인도 터트리면서 크게 앞서나간다. 사실상 초반에 터진 게임으로 봐도 될 정도였는데......

15분경 탑에서 럼블이 케넨에게 솔로킬을 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봇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IGS가 에코의 난동에 하나둘 제압당하면서 에이스를 당하고 만다. 순식간에 격차가 사라져버리고, 서로 킬을 주고받으면서 경기가 팽팽해진다.

하지만 IGS가 도박수로 시도한 바론시도가 성공하면서 다시 분위기가 IGS쪽으로 기운다. 케넨이 사이드 포탑을 깨면서 그리핀이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보려 하지만, 기본적으로 케넨이 빠진 상태에서 한타는 부담스러웠고, 딜러인 그레이브즈에 비해서 카직스는 할 것이 많지 않았다. IGS가 두 번째 바론도 가져갈 때 IGS가 케넨으로 봇 억제기를 깨는데 성공하지만, 그 후 IGS의 맹공에 본진이 쑥대밭이 되어버린다.

케넨과 에코의 동시 텔레포트로 적 두 명을 끊어내며 한숨을 돌려보지만, 그뿐이었고 결국 재정비한 IGS의 공격을 그리핀이 버텨내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IGS가 승리를 가져온다.

2.3.4. 총평[편집]


두 팀의 대결은 IGS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IGS가 잘했다고 보긴 힘든 게임이었다. 그나마 2세트 정도가 IGS가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할만한 게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각 세트별로 서로 던지지 못해 안달난 모습이 자주 보였다.

3세트에서는 그러한 던지기 게임의 결정판이었는데, IGS가 초반 터트린 게임에서 무리한 딜교환을 하다가 2데스한 상대 탑 케넨에게 솔로킬을 당하는 건 물론, 한타 포커싱 및 연계가 어긋나면서 에이스까지 당하는 모습까지 나왔다. 그리핀 또한 그 케넨이 상대 챔피언의 딜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덤벼들다 잡히는 건 물론, 번번이 상대 스킬을 다 맞아주면서 기회를 몇 번이나 놓치는 모습이 나왔다.

물론 개중에도 빛나는 선수들이 있긴 했다. 2세트 아리를 플레이했던 도브나 3세트 자이라를 플레이했던 플랑크톤은 그 세트에서 큰 활약을 선보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핀은 미드인 래더가 어떻게든 버텨가며 게임을 이끌어가려 했지만, IGS의 도브와 플랑크톤의 활약을 막아낼 수는 없었다.

IGS는 승리로 중위권 싸움을 다시 한 번 비벼볼 수 있게된 반면, 그리핀은 배틀코믹스에 이어 두번째로 8패를 찍으며 승강전에 한 발짝 더 내딛고 말았다.

2.4. 44경기 BPZ 2 vs 0 배틀코믹스[편집]


정규시즌 44경기 (2017. 03. 19)
BPZ
0
0
팀 배틀코믹스
O
O
-
X
X
-
7승 5패
결과
1승 11패
BPZ는 2라운드 CJ전 패배이후 연승을 달리면서 어느새 2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섰다. 승리하게 된다면 7승이 되어 승수로는 현재 2위에 있는 위너스와 같게 된다.

BPZ의 핵심챔피언을 말한다면 역시 카서스. 현재 BPZ의 카서스픽은 5연승중이다. 등장할 때마다 놀라운 파괴력을 선보이며 팀의 고공행진을 이끄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2라운드에서 CJ를 제외하고 카서스를 풀었던 팀들은 모두 그 경기에서 패배했다. 이를 배틀코믹스가 밴을 할지, 밴을 한다면 BPZ가 어떤 챔피언을 미드에 보낼지도 관건.

배틀코믹스는 이번 경기를 패하면 승강전이 확정된다. 현 상황을 놓고 본다면, 이 경기를 승리한다해도 승강전에 갈 확률은 매우 높다. 하지만 적어도 보여줄 건 보여주고, 마지막까지 배틀코믹스를 상대하는 팀들이 그들을 얕볼 수 없게 해야만 한다.

다행히도 최근 배틀코믹스의 경기력은 1라운드때와 비교하면 환골탈태수준으로 좋아졌다. 초반 운영에서 그러한 발전이 특히 엿보인다. 하지만 한타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많이 한다는 것이 문제. 더군다나 카서스를 준 상태에서 그러한 실수를 했다간, 떨어지는 진혼곡에 쓸려나가기 쉽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 본인들의 실수를 줄임과 동시에 밴픽도 신중하게 해야될 것이다.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만큼, 최대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만 할 것이다.


2.4.1. 1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카밀을 내주고 다리우스로 맞상대한다는 배틀코믹스의 밴픽은 초반부터 다리우스가 잡혀나가면서 전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정글도 렝가가 카직스에게 압도당하고, 카시오페아도 잘 성장하면서 배틀코믹스의 탑,정글,미드가 모두 말려버린다. 사거리가 짧은 시비르가 버티면서 후반까지 바라보기에는 격차가 너무 많이 벌어졌고, BPZ는 설렁설렁 플레이하는데도 배틀코믹스가 계속 손해를 보는 형국이 만들어졌다. 결국 바론을 먹은 이후 계속된 BPZ의 압박에 배틀코믹스의 넥서스가 파괴된다.

2.4.2. 2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BPZ가 베인을 꺼내든다. 배틀코믹스가 베인을 노려보지만, 아슬아슬하게 살아나가고 오히려 역으로 당하고 만다. 그 이후 계속 베인을 노려보나, 베인을 잡아내는 것 자체가 힘들었고, 베인을 잡아도 본인들이 몇 명씩 죽어나가는게 다반사였다. 게임은 겉잡을 수 없이 터져버리고, 21분만에 넥서스가 파괴당하며 BPZ가 승리한다.


2.4.3. 총평[편집]


BPZ가 말 그대로 배틀코믹스를 가지고 놀았다. 1세트는 분당 1킬씩 챙겨가면서, 살짝 플레이를 설렁설렁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유롭게 승리했고, 2세트는 베인을 가져가고,21분만에 경기를 승리했다. 전반적으로 기량 자체가 BPZ가 배틀코믹스에 비해 훨씬 앞서있었다.

배틀코믹스는 탑의 좁은 챔프폭부터 시작해, 모든 것이 답이 보이지 않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유독 이 팀만 카밀을 내주고 다리우스로 맞받아치는 밴픽을 선보이는데, 2주차 EEW전 이후의 다리우스는 말 그대로 망했었다. 그런데도 카밀을 계속 내주고 다리우스를 꺼내는 것을 보면 챔프폭이 넓지 않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경기 중 해설이 언급했듯 카밀의 대항마로 쉔,뽀삐,레넥톤등이 꼽히는데, 배틀코믹스는 이 중 카밀 상대로 아무것도 쓰지 않았다. 2세트에서는 탑렝가를 골랐으나, 딜도, 탱도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21분만에 본진 넥서스가 터지는 것을 봐야만 했다.

정글도 어떤 챔프가 나와도 이기질 못하고, 미드 또한 마찬가지였다. 상대 봇이 요즘은 나오지 않는 픽인 베인을 들었음에도, 운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베인이란 미끼에 제대로 낚여서 무리하다가, 다른 챔피언 넷의 조합을 이겨내지 못했다. 그리고 그 베인도 중요할 때는 딜을 해주면서 나름대로의 응원단장역할은 해냈다.

상대적으로 좁은 챔프폭, 부족한 운영실력, 제대로 계산하지 못하는 딜견적 및 딜교환 등 배틀코믹스에게 산재한 문제는 한두개가 아니다. 이대로라면 남은경기 연패는 물론, 승강전에서도 이기고 살아남는다는 보장을 할 수가 없다.

오늘 경기로 결국 배틀코믹스는 승강전이 확정되었고, BPZ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

3. 10주차[편집]



3.1. 45경기 BPZ 2 vs 1 그리핀[편집]


정규시즌 45경기 (2017. 03. 26)
BPZ
2
1
그리핀
x
o
o
o
x
x
8승 5패
결과
3승 9패
BPZ는 계속 연승을 달리며 어느새 3위까지 올라왔다. 승리하면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서 2위까지 올라설 수 있게 된다.

BPZ에서 가장 물오른 선수를 꼽자면 미드라이너인 청과 정글러인 원스. 청은 카서스, 카시오페아,질리언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서스는 5연승 중이며, 상대방이 밴을 하지 않을 경우 무조건 가져가서 밴하지 않은 대가를 치르게 만들고 있으며, 카시오페아는 라인전부터 승리, 질리언은 폭탄을 기막히게 꽂아넣으며 중요한 한타 때마다 스턴을 걸어버린다. 원스 또한 던지는 모습도 있긴 하지만, 먹은 만큼 캐리를 해내는 모습을 보이며, 정글 싸움에서도 쉽사리 밀리지 않고 있다.

그리핀은 승강전이 눈 앞에 다가온 상황이다. 승리하더라도 순위가 올라가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한숨은 돌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리핀의 현재 모습을 놓고 보았을 때, 한숨 돌릴 수나 있을지 의문이다.

그리핀은 최근 경기들에서 운영을 통해 이득을 보지만, 뭔가 맞물리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조합에 맞지않는 움직임과 중요 오브젝트 싸움에서 손해보는 모습이 그 중 한 예다. 기존부터 가지고 있던 전투력으로 불리했던 게임을 어느정도 비벼내는 모습은 여전하지만, 이득을 보고 앞서나간 상태에서 게임을 완벽하게 굳히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더 나쁜 소식은, BPZ가 운영면에서도 강하다는 것. 적어도 승기를 잡은 게임에서만큼은 BPZ가 그리핀보다 게임을 마무리짓는 능력이 훨씬 나았다. 다시 말해, 그리핀은 승기를 잡아도 불안하고, 승기를 내주면 압살당할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했을 때, 이번 매치는 그리핀에게는 매우 어려운 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치에서 그리핀이 1세트라도 승리하면, 8위자리는 배틀코믹스로 확정된다.

3.1.1. 1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그리핀이 1세트를 승리하면서, 배틀코믹스의 순위가 8위로 확정되었다.

3.1.2. 2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그리핀이 럼블-카직스-신드라-애쉬-룰루 조합을 가져가고, BPZ는 케일-리 신-질리언-바루스-노틸러스를 조합한다.

경기는 그리핀의 바론시도를 BPZ가 막아낸 후, 역바론을 하던 BPZ를 그리핀이 덮치던 상황에서 갈렸다. BPZ를 덮치던 그리핀은 대부분 궁이 빠져있던 상황이었던 반면, BPZ는 대부분 궁을 들고 있었고 이 때문에 질리언의 시간 역행, 케일의 중재, 노틸러스의 폭뢰등이 들어가면서 BPZ가 에이스를 띄는데 성공하고, 4천골드 차였던 격차가 1만골드 이상으로 벌어진다. 3억제기까지 밀고 벌어진 최후의 한타에서 신드라와 애쉬가 분전했으나 잘 큰 케일과 수은장식띠까지 간 질리언을 잡아내지 못하고 그대로 넥서스가 파괴된다.

3.1.3. 3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그리핀의 집요한 봇 갱킹에 BPZ의 바루스가 한 때 0/6/1을 기록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 BPZ의 그레이브즈가 잘 성장했고, 그리핀의 집요하다 싶을 정도의 갱킹을 잘 받아치면서 오브젝트는 BPZ쪽이 앞선다.

중반 BPZ가 미드 한타에서 승리하고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버린다. 하지만 그 직후 신드라와 바루스가 레드를 먹고 집에 가려다 잡혀버리면서 역으로 그리핀이 바론을 가져간다. 바론을 가져간 그리핀은 잘 큰 피오라와 에코를 위시해 세방향에서 BPZ를 압박한다. 피오라의 플레이를 통해 그레이브즈를 잡아낸 그리핀은 탑라인쪽으로 들이닥치고, 바루스까지 잡아내면서 게임을 끝내기 직전까지 BPZ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챔피언들의 체력이 골고루 빠진데다 나뉘어져 있었고, 부활한 그레이브즈가 합류하면서 트리플킬을 가져감과 동시에 에코를 제외한 그리핀의 전 챔피언들이 사망한다. 에코도 BPZ의 끈질긴 추격앞에 사망하고, 그 사이 BPZ가 바론을 가져간다.

바론을 가져간 BPZ는 미드와 봇에 집중하고, 이 과정에서 에코와 피오라, 룰루가 다시 한 번 끊긴다. 루시안과 엘리스가 미드지역에서 카밀을 잡아내긴 했으나, 그 사이 신드라와 바루스가 봇라인 억제기를 깨고 넥서스까지 진격하고 있었고, 카르마가 루시안을 견제하면서 귀환을 방해한다. 앨리스가 뒤늦게 돌아와 BPZ를 막아보려 하지만 그레이브즈까지 합류한 BPZ의 화력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고, BPZ가 넥서스를 깨며 승리한다.

3.1.4. 총평[편집]




3.2. 46경기 RSG 0 vs 2 Winners[편집]


정규시즌 46경기 (2017. 03. 26)
Rising Star Gaming
0
2
Ever8 Winners
x
x
-
o
o
-
6승 5패
결과
8승 3패
RSG의 기세는 매우 좋다. 5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동시에 남은 경기도 이 경기를 포함해 4경기나 된다. 비록 남은 경기들 중에 CJ, 그리고 2위싸움에 참가한 BPZ가 있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지금의 기세로는 누구를 상대해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폼이다.

RSG의 중요 라인은 미드와 정글. 이 둘이 흥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게임의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둘이 말리면 답도없이 무너졌지만, 이 둘이 흥하면 그야말로 압살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가 관건.

EEW는 잘 나가다가 BPZ에게 얻어맞으면서 안정적일 것 같던 2위자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BPZ전은 말 그대로 완패를 당했기 때문에 기세도 꺾였다. 한 주 잘 쉬고 돌아왔던 RSG가 기세를 탔던 반면, 한주 쉬고 돌아왔던 위너스는 말 그대로 무너졌었다. 이 경기도 주차로 보면 1주차차이지만, 날짜로 보면 2주 가까이 양 팀이 경기가 없었다. 만약 이전과 같은 모습이 또다시 반복된다면, 위너스의 행보는 위태로울 수 밖에 없다.

EEW의 중요 라인 또한 미드-정글. 미드 셉티드와 정글 말랑의 조합은 스노우볼을 굴릴 때는 매우 잘 굴리며 운영적인 모습도 매우 좋다. 하지만 말리기 시작하면 답도 없이 터져나가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기도 한다.

결국 비슷한 모습을 가진 두 팀이라 볼 수 있는데, 밴픽에서부터 치열한 머리 싸움을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3.2.1. 1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초반 카르마가 상대 렝가가 사냥하던 작은 칼날부리를 스틸한다. 여기서부터 렝가가 살짝 말렸고 그 사이 리 신은 성장한다. 그 후 봇에서 이즈-카르마 조합이 진-룰루 조합을 계속 압박하고, 그러던 도중 다른 라인 개입이 없었던 상황에서 이즈리얼이 진을 잡아내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 기세로 그대로 봇 1차까지 밀며 위너스가 앞서기 시작한다.

위너스는 상대 정글 시야를 장악하면서 빡빡하게 RSG를 압박한다. 리 신의 무리한 진입을 노려 RSG가 한타를 열어보지만, 탱커와 딜러가 따로 놀면서 탑,정글, 미드가 사망하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위너스는 카르마 하나만 내주었기에 큰 이득을 본 상황.

노틸러스는 더 이상 럼블을 막을 수 없었고, 렝가는 리 신에 비해 매우 뒤쳐졌으며, 블라디미르는 탱도 딜도 안되는 상황에, 진 혼자서도 뭘 해볼수가 없는 상황이 되고만 RSG는 그대로 위너스의 공격에 얻어맞기만 한다. 스플릿을 하던 제이스를 블라디미르,룰루,노틸러스가 노려서 잡아내지만 잘 큰 제이스였기에 잡는데 과투자를 해야했고, 그 사이 위너스가 덮쳐서 룰루와 진을 제외한 챔피언들을 다 잡아낸다.

위너스는 바로 바론을 깔끔하게 가져가고 RSG를 몰아붙인다. RSG는 상대 챔피언의 딜을 버텨낼 수가 없었고, 이즈리얼의 신비한 화살에 스친 블라디미르가 사망하는 것을 시작으로 위너스가 본진 공격을 시작한다. 그대로 위너스가 쌍둥이타워까지 밀고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1세트를 위너스가 가져온다.

3.2.2. 2세트[편집]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파일:_portrait.png


위너스가 카밀-앨리스-제드-이즈리얼-룰루를, RSG가 뽀삐-그레이브즈-에코-애쉬-자이라를 가져간다.

초반 제드와 앨리스가 그레이브즈를 잡아내며 퍼블을 가져간다. 하지만 앨리스가 킬욕심을 내다 뽀삐의 점멸 벽꿍에 그대로 녹아버리고, 카밀이 뽀삐를 잡아내지만 자이라와 그레이브즈의 백업에 잡혀버린다. 그 후 텔레포트로 돌아온 카밀을 다시 한 번 잡아내면서, 이 기세로 RSG가 탑 1차를 밀며 포블을 가져간다.

하지만 이즈리얼이 1:2구도에서 본인도 위험했지만 상대도 아슬아슬한 상태로 피를 깎아버리고, 앨리스가 자이라를 잡아낸다. 위너스의 봇 다이브 시도를 막기 위해 뽀삐와 에코가 동시에 텔을 타지만, 뽀삐의 텔은 카밀에 의해 끊겨버리고, 에코 혼자만 텔을 타고 나타난다. 하지만 이미 제드까지 합류한 상황이었고 에코와 애쉬가 잡혀버리고 만다.

상황이 유리해진 위너스는 오브젝트들을 챙기면서 격차를 벌린다. 애쉬가 궁극기를 통해 끊어먹기를 시도해보지만, 위너스의 챔피언들은 대부분 움직임이 좋은 챔피언들이라 여의치 않았고 오히려 위너스의 끊어먹기에 RSG의 챔피언들이 족족 잡혀나간다.

이 상황에서 RSG의 반격은 그저 킬 이상의 이득을 볼 수가 없었고, 위너스의 챔피언들은 하나같이 잘 성장한 상황. 버티던 RSG가 화염드래곤이라도 먹기 위해서 드래곤을 시도한다. 화염드래곤은 RSG가 가져가지만, 곧바로 열린 한타에서 뽀삐를 제외한 RSG 챔피언 전원이 사망한다. 룰루가 뽀삐를 추격해 귀환을 방해하는동안, 위너스의 남은 챔피언들이 그대로 밀고 올라가서 넥서스까지 파괴, 승리를 위너스가 가져온다.


3.2.3. 총평[편집]


위너스의 일방적인 경기력이 다시 나왔다. 간간히 선수들이 실수하긴 했지만 그 빈도는 매우 적었고, 그 실수라는 것들도 대부분이 매우 유리해진 상황에서 나온 것이었기에 승패를 결정짓진 않았다.

이번 경기 승리로 인해 위너스는 많은 것을 얻었는데 2위자리를 다시 되찾고 굳힐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동시에 추후 경기들에 대한 자신감도 찾았다. 남은 경기들이 하위권 팀들이기에 경기력만 유지된다면 2위사수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RSG는 말 그대로 완파당했다. 실수를 받아먹는 순간적인 센스를 보이기도 했지만, 초반부터 라인전부터 말리면서 뭘 하려야 할 수가 없었다. 상대 이즈리얼에게 압도당한 봇라인은 특히 패배의 주 원인이라 볼 수 있는데, 1,2세트 모두 라인전을 반반은 커녕 그대로 밀리며 타워를 쉽게 내주었다.

봇라인의 저조한 경기력도 경기력이었지만, 미드 역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정글 또한 정글싸움 및 시야싸움에서 이기지 못했다. 그나마 탑 정도가 상대 탑과 어느 정도 비비는 듯 보였으나, 다른 라인들이 다 터지는 상황에서 탑라이너 혼자서는 뭘 할수가 없었다.

RSG는 이번 완패로 2위 경쟁에서 한 발짝 물러나게 되었고, 동시에 IGS의 추격을 걱정해야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7 18:25:07에 나무위키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9~10주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BPZ의 탑솔러 MONG이 잭스 장인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