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카트라이더 글로벌 슈퍼 매치
덤프버전 :
관련 문서: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1. 개요[편집]
넥슨이 주최하는 첫 카트라이더 세계 대회 / 국가대항전.[1]
2. 경기 방식[편집]
- 각 팀에서 1세트에 2명, 2세트에 1세트와 겹치지 않도록 2명이 출전한다. 3세트는 합의된 선수 2명이 출전한다.
-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하며 모든 세트를 50점 선취제로 진행한다.
- 트랙, 카트바디 및 기타 규정은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의 규정을 따른다.
- 최종 순위는 1세트, 2세트, 3세트 점수를 전부 합하여 결정한다.[5]
3. 출전 선수[편집]
- 2019년 8월 7일, 글로벌 슈퍼 매치 출전 팀이 결정되었다. #
- 시드는 K-올스타가 블루 라이더, SPEED MASTERS가 레드 라이더, FORMOSA BEAST가 화이트 라이더, 두두카가 옐로우 라이더로 배정되었다.
- 프로팀의 에이스가 모인 K-올스타 팀이 1순위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기량 자체로도 한국 리그에서 최상급인 선수들이 모였고, 이미 문호준, 유영혁, 김승태 등의 한국 최상급 선수들이 중국 리그에 출전해 훌륭한 성적을 올린 적이 있기 때문. 경기 전 카쁠쁠에서 유영혁은 한 명 정도 빠져도 1등할 수 있지 않겠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11][12]
- SPEED MASTERS도 훌륭한 선수들이 모이긴 했지만 한국 팀에는 조금 밀릴 것이란 평이 많다. 중국 카트라이더가 한국 카트라이더보다 드리프트 탈출력 수치가 더 높아 톡톡이를 치기 더 쉽기 때문에, 중국 선수들이 한국에 와서 게임을 하는 것은 모래주머니를 달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 다만 이미 중국 선수들이 한국 카트 타임어택에서도 몇 명 활약하고 있는 것을 보아 별 문제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 FORMOSA BEAST는 Neal 정도를 제외하면 선수들이 별로 유명하지가 않아서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선수들의 유명세가 적다 보니 정보가 알려지지를 않아서 관심도가 상당히 낮은 상황. 다만 닐빌드로 유명한 Neal이 한국에서 게임을 한다는 것은 많은 유저들에게 기대를 받고 있다.
- 두두카는 현실적으로 꼴등을 면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4. 1세트[편집]
- 팀별 평가
K 올스타 : 박인수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퍼펙트를 했으며 유영혁은 2경기 연속 3등을 차지한 것을 제외하곤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박인수의 멱살캐리 덕분에 팀의 1위를 가져갔다.
SM : XX가 예상치 못한 활약으로 후반 경기에서 포디움 안에 들면서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반면 진타오는 글로벌 대회 출전의 부담감이 컸는지 힘을 영 쓰지 못하고 최하위를 기록했다.
FB : SK 또한 괜찮은 주행으로 점수를 안정적으로 먹어 3등을 차지했고 Kunping 역시 연금메타 덕분에 중위권 성적에 안착했다. 총합 점수는 9점으로 K 올스타 다음으로 점수가 높다.
DDK : 한상현은 전체적으로 폼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며, 이중대는 2, 5트랙을 제외하면 충분히 존재감을 드러냈으나[13]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한 채로 경기가 끝나는 바람에 하위권으로 마무리하고 말았다. 최종 합계로는 1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SM : XX가 예상치 못한 활약으로 후반 경기에서 포디움 안에 들면서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반면 진타오는 글로벌 대회 출전의 부담감이 컸는지 힘을 영 쓰지 못하고 최하위를 기록했다.
FB : SK 또한 괜찮은 주행으로 점수를 안정적으로 먹어 3등을 차지했고 Kunping 역시 연금메타 덕분에 중위권 성적에 안착했다. 총합 점수는 9점으로 K 올스타 다음으로 점수가 높다.
DDK : 한상현은 전체적으로 폼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며, 이중대는 2, 5트랙을 제외하면 충분히 존재감을 드러냈으나[13]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한 채로 경기가 끝나는 바람에 하위권으로 마무리하고 말았다. 최종 합계로는 1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5. 2세트[편집]
- 팀별 평가
K 올스타 : 전대웅은 부활한 모습을 보이며 치열한 다툼끝에 1위에 오른 반면 문호준은 자리가 안 좋았는지 의도적으로 몸싸움을 계속 피하는 모습을 보이며 라인을 내주는 일이 허다했고 몸싸움을 걸면 날아가는 등의 부진한 플레이를 보였다. 최종 점수는 11점으로 전대웅의 멱살캐리 덕분에 FB랑 동점이 되었지만 문호준의 부진이 너무나도 뼈아픈 부분.
SM : SSS 역시 NEAL 못지 않은 굉장한 폼으로 포디움에 많이 들어 3등을 차지하고 린타오는 SSS와 다르게 5구역에서 단상 한 번 든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FB : NEAL이 매우 좋은 실력을 보여줘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만의 여유로운 주행과 멱살캐리, 그리고 Noah의 연금메타 덕분에 점수를 잘 쌓아 K 올스타와 동점을 찍기도 했다.
DDK : 강진우는 중반 몸싸움에 말렸을 뿐이지 주행 자체는 현역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연금메타로 5등을 기록했다. 반면 김택환은 오랜만에 복귀한 것 치고는 이렇게 심각하게 부진했었나 싶을 정도로 매우 부진했으며 음수로 점수가 끝난 것에 씁쓸해야 했다.
SM : SSS 역시 NEAL 못지 않은 굉장한 폼으로 포디움에 많이 들어 3등을 차지하고 린타오는 SSS와 다르게 5구역에서 단상 한 번 든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FB : NEAL이 매우 좋은 실력을 보여줘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만의 여유로운 주행과 멱살캐리, 그리고 Noah의 연금메타 덕분에 점수를 잘 쌓아 K 올스타와 동점을 찍기도 했다.
DDK : 강진우는 중반 몸싸움에 말렸을 뿐이지 주행 자체는 현역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연금메타로 5등을 기록했다. 반면 김택환은 오랜만에 복귀한 것 치고는 이렇게 심각하게 부진했었나 싶을 정도로 매우 부진했으며 음수로 점수가 끝난 것에 씁쓸해야 했다.
6. 3세트[편집]
- 팀별 평가
K 올스타 : 박인수가 이번 세트에서도 맹활약하는 사이 문호준이 초중반에 점수를 먹지 못했으나, 이후 뒷심을 발휘하여[14] 1위 2번을 찍으며 점수를 얻었고 마지막 브라질 서킷에서 문-박의 깔끔한 원투로 경기를 끝내며 우승하게 된다.
SM : XX가 그래도 하드캐리하며 팀의 분위기를 이끈 반면 SSS는 연금메타로 조금씩 점수를 먹었으나 우승을 노리기엔 한계점이 보였다. 그래도 3세트에서 10점, 종합 2위를 차지했지만 과격한 몸싸움에서 살아남으며 이미 점수를 많이 먹어온 K 올스타와 FB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만큼 어느 정도 과감함도 요구되었으나 그렇지 못한 것이 미스.
FB : Neal은 2세트에서의 승승장구했던 기세를 초중반까지 이어갔으나 이후 후반 뒷심이 딸리면서 점수를 먹지 못했다. 그리고 Noah는 2세트와는 다르게 매우 부진한 폼을 보여줬고 종합 5점을 쌓는데 그쳤지만 1,2세트에서 점수를 많이 쌓았기 때문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DDK : 이중대, 강진우 2명 모두 단상 한번씩 든 것 제외하곤 대부분 하위권에서만 맴돌았고, 심지어 카메라에도 잡히지 않으며 나란히 7,8등을 차지했다. 그래도 5트랙에서 강진우가 박인수와 1위 경쟁을 하며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위안점.
SM : XX가 그래도 하드캐리하며 팀의 분위기를 이끈 반면 SSS는 연금메타로 조금씩 점수를 먹었으나 우승을 노리기엔 한계점이 보였다. 그래도 3세트에서 10점, 종합 2위를 차지했지만 과격한 몸싸움에서 살아남으며 이미 점수를 많이 먹어온 K 올스타와 FB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만큼 어느 정도 과감함도 요구되었으나 그렇지 못한 것이 미스.
FB : Neal은 2세트에서의 승승장구했던 기세를 초중반까지 이어갔으나 이후 후반 뒷심이 딸리면서 점수를 먹지 못했다. 그리고 Noah는 2세트와는 다르게 매우 부진한 폼을 보여줬고 종합 5점을 쌓는데 그쳤지만 1,2세트에서 점수를 많이 쌓았기 때문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DDK : 이중대, 강진우 2명 모두 단상 한번씩 든 것 제외하곤 대부분 하위권에서만 맴돌았고, 심지어 카메라에도 잡히지 않으며 나란히 7,8등을 차지했다. 그래도 5트랙에서 강진우가 박인수와 1위 경쟁을 하며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위안점.
7. 세트 합산 점수[편집]
확실한건 2대2대2대2 팀전모드에서 펼쳐진 경기중에는 정말 역대급 원탑입니다. 박인수 선수는 본인이 현세대 최강자다라는걸 입증해냈습니다!
----정준 해설위원
[1] 한국 2팀, 중국 1팀, 대만 1팀이 참가한다. 개인전 방식으로, 팀전 포인트 합산으로 순위를 결정.[2] 한국에서도 결승전급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3] 넥슨 카트라이더 대회 역대 1위[4] 당일 오전 10시부터 넥슨아레나 건물을 두를 정도였다[5] 자세히 말하자면 세트에서 얻은 점수를 그대로 합산하는게 아니라, 세트 결과별로 10-7-5-4-3-1-0-(-1)점을 부여한 후 합산하는 것이다.[6] 중국에서 랭커로 유명한 선수. 린타오와 함께 중국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으며, 듀얼 레이스 3 시즌 때 중국 카트라이더 리그 대표단으로 해설자, 카트리그 주최측 담당자와 함께 방한하여 카트리그를 관람하고 중국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자격으로 인터뷰도 했었다.[7] 중국 카트라이더판에서 현폼최강자로 평가받는다. 그에 대한 증거로 TGG리그 우승컵을 휩쓸고있다.[8] 게임킹 길드에 들어간 적이 있다. SSS와 함께 중국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9] 원래 Yan HongQiang(디자오) 선수가 출전 예정이었으나, 비자 발급 문제 때문에 한국 입국이 어려워서 변경되었다. 이 선수가 직전 중국리그 우승자인지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불참하게 되어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본인 또한 개인 방송에서 참가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다고 밝혔다.[10] 닐빌드로 유명한 선수. 대만 카트라이더 리그가 2014년에 폐지되기 직전에 가장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했던 선수였다.(닐 이전의 대만카트 에이스는 小草yue나 朔月로 평가받는다. 참고로 후자는 글로벌 슈퍼매치에 Formosa Beast의 코치로서 넥슨 아레나에 방문하게된다.)대만에서도 꾸준히 인터넷 방송을 하며 일부 영상은 한국어 자막을 다는 등 한국인들에게도 조금씩 어필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닐빌드 외에도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는 해외 프로게이머. 인터넷 방송이나 게임 등에서 爆哥(xhibaoger) 라는 이름으로 활동 하고 있다.[11] 멤버는 유저들의 투표로 선정되었으며 문호준, 유영혁, 박인수, 전대웅이다.[12] 여기에 비하인드가 있는데 올스타인 만큼 유저들은 문호준, 유영혁, 박인수, 전대웅의 출전을 예상했고, 초반 투표수도 이 4명이 거의 독점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카트라이더 갤러리에서 최민석 선수를 제2의 킹정제로 만들겠다며단체로 뽑아주는 바람에 최민석이 박인수, 유영혁, 전대웅보다 높은 전체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유영혁, 박인수, 전대웅 팬들이 비상이 걸린 건 덤 허나 리그 출전 경력이 없는 신인을 올스타로 뽑는 게 맞는지 갑론을박이 벌어지며 결국 다시 밀렸고 현재의 4인으로 확정되었다.[13] 다만 신화의 세계에서는 사고 한 번으로 1위에서 8위로 떨어지는 개그신을 찍기도 했다.[14] 후일 박인수가 밝힌 바로는, 본인이 충분히 끝낼 수 있던 상황에서 점수가 낮았던 문호준이 점수를 먹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6트랙부터 뒤에서 막는 플레이를 했다고 한다. 그렇게 뒤에서 막았던 6, 7트랙에서 문호준이 1위를 가져가며 3위로 성적을 끌어올렸음을 감안하면 매우 성공적인 전략이였다고 볼 수 있다.
만약에 팀전이 아니고 개인전으로 그냥 했었다라고 한다면 박인수 선수가 진짜 대박이었겠는데요?
----김대겸 해설위원
- 블루 라이더 K-올스타가 예상대로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2세트에서 FB와 동점을 기록하는 등 생각보다는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가장 큰 원인은 문호준의 부진으로, 동 시즌 개인전에서도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여줬는데 유독 이 날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박인수가 1세트 퍼펙트 및 1, 3 세트 총합 1위 10번을 찍는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30점을 미리 가져간 덕에 문제 없이 호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 비교적 이름값이 낮았던 화이트 라이더 FORMOSA BEAST가 예상외로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2위를 차지했다. Neal 선수가 명성에 걸맞게 피사의 사탑에서 문호준-전대웅을 제치고 1등을 하는 등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머지 선수들도 훨씬 이름값이 높았던 중국 선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1세트와 2세트에 걸쳐 20점을 쌓았다. 아쉽게도 3세트에선 그 전 세트보다 부진했지만 2위를 수성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 레드 라이더 SPEED MASTERS는 에이스 2명을 1세트와 2세트에 나눠서 내는 전략이 에이스와 호흡을 맞춰야 될 파트너의 부진으로 대실패로 귀결되며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그래도 에이스 2명이 같이 나온 3세트에선 1위는 아니여도 포디움을 계속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 옐로우 라이더 두두카는 많은 팬층을 가진 왕년의 선수들의 귀환으로 현장에서 엄청난 호응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성적은 부진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리그장에서 두두카 선수들을 본 것 만으로도 만족했다는 의견이 대부분.
8. 트랙별 베스트 레코드[편집]
리그에서도 외면받는 공동묘지 해골 손가락은 글로벌 슈퍼매치에서도 역시 선택되지 않았다.
9개의 트랙 레코드 중에 6개를 박인수가 가져갔다.
9. 여담[편집]
- 원래는 듀얼레이스 2 당시에 국제 대회를 열려고 했지만 사드 문제가 터져서 열리지 못했었다. 만약 2019년 당시에도 이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면 다음 해 창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까다로워진 해외 입국 제한과 해외 선수들의 자가격리 문제로 카트라이더 국제 대회가 영영 열리지 못했을 것이다.
- 박인수는 대회 전날 유영혁을 코칭해줬다. 그리고 대회 당일에도 박인수가 전대웅을 코칭해줬다고 한다.
- 글로벌 슈퍼 매치를 보기 위해 외국인을 포함한 엄청난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번 글로벌 슈퍼 매치를 관람하기 위해 전날부터 넥슨 아레나 앞을 지킨 팬들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쏠렸다. 이미 오전 10시부터 넥슨 아레나 건물을 두를 정도로 팬들의 줄이 길어진 모습이었다고. 기사
- 현장 반응과 열기가 굉장히 뜨거웠다. 관중들의 함성 소리로 뒤덮였고 해설진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굉장히 높아서 카트라이더 결승전 수준이고, 이벤트전이 아닌 월드컵을 보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커뮤니티에서도 리그 결승전보다 재밌었고 중국, 대만에도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그냥 정규 리그를 글로벌 초청전으로 바꾸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올림픽급 경기력이었고 리그가 더 흥행해서 이런 세계 대회들을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반응들도 많았다.
- 국가대항전이다보니 중국과 대만 선수들이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플레이했고 해설위원 정준도 이것을 언급했다. 한국 팀들도 매우 진지하게 임했다. 두두카의 은퇴 선수들은 매일 연방을 했고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맞아 열정을 불태웠다.
- 한국 너머 중국과 대만에서도 열기가 뜨거웠다. 한국과 대만 유튜브 채널 및 중국 douyu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는데, 중국에서는 douyu에서 최고 25만명, 대만에서는 공식 채널에서 3만명 이상이 동시에 온라인 방송으로 시청했다. 기사
- 2019 시즌 1 결승전 시청자 수가 5만 5천명이었던걸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숫자인 셈. 특히 대만의 인구는 한국의 절반도 되지 않는데 3만명이나 이 경기를 지켜봤다. 그리고 중국에선 유명 카트 스트리머들도 개인 방송에서 중계했었다는걸 감안하면 중국에서만 35만명 정도가 봤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채널은 닐이 등장하자 유튜브 채팅창이 터질 정도였다. 한국에서도 결승전급 반응이었고 시청자가 매우 많았다.
- 중국에서 대흥행한 카러플이 출시되고 2달 뒤에 글로벌 슈퍼 매치가 열렸다. 매출 1위를 찍고 있던 게임이었기때문에 글로벌 슈퍼 매치의 시청자 상승에도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한 카트 커뮤니티에서는 1분동안 글이 70개 이상 올라왔다.
- 이 날 박인수가 맹활약하자 박인수와 형독으로 유튜브 생방송 채팅창이 터져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박인수와 이름이 비슷한 카트라이더 스트리머 형독(박민수)이 경기를 하는줄 알고 형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채팅을 달았고, 당사자인 형독은 경기를 보면서 와 진짜 나 아니라니까, 아니 나 아니라고 ㅋㅋ라고 채팅을 쳤다. 글로벌 슈퍼 매치 경기중에 박인수가 아닌 형독의 구독자가 서서히 늘어나는 해프닝[15]도 있었다.
- 이 날 제일 주목을 받은건 박인수와 NEAL이었다. 1세트에선 박인수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2세트에선 닐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4팀의 에이스들이 모두 출전한 3세트에서 마침내 둘이 맞붙었는데, 닐이 박인수의 시그니쳐 트랙인 피사의 사탑에서 1위를 당당히 찍는 한편 박인수는 닐이 2세트 브라질 서킷에서 보여준 닐빌드를 그대로 카피해 보여주며 관중과 해설진을 열광시켰다.[16]
- 포모사 비스트(대만)팀이 글로벌 슈퍼 매치에서 좋은 반응이 있었는지 대만에선 글로벌 슈퍼 매치가 끝난지 한 달 조금 지나고 포모사 비스트 X를 출시했다.
- NEAL은 이 리그를 계기로 한국 선수들과 친분을 쌓았고 그 덕분에 3년 뒤, 박인수의 소속 팀 리브 샌박에 팀전 정식 로스터로 등록되어 한국 리그 선수 생활을 하게 되었다. 기어코 2022 S2 개인전 우승까지 실현해내는 기적을 이뤄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7 15:38:53에 나무위키 2019 카트라이더 글로벌 슈퍼 매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