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팀전/결승전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1. 개요
2. 진행 방식
3. 장소
4. 경기 전
4.1. 프리뷰
4.2. 결승진출전 승리팀 - Liiv SANDBOX
4.2.1. Liiv SANDBOX가 우승할 경우
4.3. 플레이오프 승리팀 - KWANGDONG FREECS
4.3.1. KWANGDONG FREECS가 우승할 경우
5. 결승전 타이틀 영상
5.1. 트래시토크 영상
6. 결승전 12월 17일 (토) Liiv SANDBOX 2 : 1 KWANGDONG FREECS
6.1. Phase 1 Liiv SANDBOX 1 : 2 KWANGDONG FREECS
6.2. Phase 2 Liiv SANDBOX 2 : 1 KWANGDONG FREECS
6.3. Phase 3 Liiv SANDBOX 4 : 2 KWANGDONG FREECS
7. 결과
7.1. 우승 팀 Liiv SANDBOX
7.2. 준우승 팀 KWANGDONG FREECS
8. 여담


1. 개요[편집]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 결승전



파일:Liiv SANDBOX 로고.svg

{{{#!wiki style="margin: -6px -10px; padding: 22px 2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left, #E73312 -10%, #FFF, #FFF, #FFF)"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의 팀전 결승전 경기를 기록해 둔 문서다.


2. 진행 방식[편집]


총 3페이즈로 진행되며, 1/2페이즈는 각각 3세트로, 3페이즈는 단일 세트로 진행된다. 한 페이즈당 스피드전 및 아이템전은 5판 3선승제, 1:1 에이스 결정전은 단판승으로 끝낸다. 3페이즈 중 2페이즈를 먼저 승리한 팀이 우승하며 두 팀 스코어가 1:1이 되면 3페이즈 승자연전을 치룬다.

페이즈
1세트
2세트
3세트
1페이즈
스피드전
5판 3선승
아이템전
5판 3선승
에이스결정전
단판
2페이즈
3페이즈
승자연전

  • 승자연전 진행 방식
팀 당 최대 4명의 선수가 개인전 1 vs 1로 맞붙는다.[1] 첫 번째 라운드에 출전한 선수는 승리하면 다음 라운드에도 출전하게 되며, 패배한 선수는 그대로 탈락되는, 위너스 리그 방식에서 착안한 서바이벌 형식이다. 같은 방식으로 총 7라운드까지 진행하며, 먼저 4승을 챙기는 팀이 최종 우승을 거둔다.

3. 장소[편집]


[[https://ivexstudio.com/?page_id=49|{{{+1 {{{#white 광명 IVEX 스튜디오}}}}}}]]
현장 수용 인원 : 511명

4. 경기 전[편집]


결승 진출전에서 승리한 Liiv SANDBOX레드 라이더가 되었고,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KWANGDONG FREECS블루 라이더가 되었다. 사실상 지난 시즌2의 데자뷰로, 이번 시즌도 5인 체제 vs 5인 체제의 대결이 성립되었다.[2]

4.1. 프리뷰[편집]


수퍼컵 전체 전적 비교
Liiv SANDBOX
팀명
KWANGDONG FREECS
13승 2패(86.7%)
스피드 트랙 전적
14승 9패(60.9%)
7승 0패(100%)
스피드 팀 픽 전적
8승 4패(66.7%)
6승 2패(75%)
스피드 상대픽 전적
6승 5패(54.5%)
11승 6패(64.7%)
아이템 트랙 전적
14승 6패(70%)
6승 4패(60%)
아이템 팀 픽 전적
7승 3패(70%)
5승 2패(71.4%)
아이템 상대픽 전적
7승 3패(70%)

2022-SC 스피드전 평균 순위
결승 진출전 승리팀
Liiv SANDBOX
[3]

PO 승리팀
KWANGDONG FREECS


선수명
전체 평균순위
선수명
전체 평균순위
박인수
3.33 (50/15)
이재혁
3.87 (89/23)
김승태
4.40 (66/15)
노준현
3.61 (83/23)
박현수
2.67 (40/15)
유영혁
4.35 (100/23)
정승하
4.87 (73/15)
송용준
5.39 (124/23)

스피드전 트랙별 팀 승률

[ 펼치기 · 접기 ]
Liiv SANDBOX
트랙
KWANGDONG FREECS
50.0%(1승 1패)
N/A
N/A
WKC 브라질 서킷
50.0%(2승 2패)
N/A
N/A
BEST RECORD
N/A

SEASON RECORD
2022-1 이재혁 1:44:465

N/A
50.0%(4승 4패)
0.0%(0승 1패)
노르테유 스카이웨이
N/A
66.7%(6승 3패)
33.3%(1승 2패)
BEST RECORD
박현수 1:53:546

SEASON RECORD
2022-2 이재혁 1:54:081

N/A
100.0%(2승 0패)
100.0%(2승 0패)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N/A
40.0%(2승 3패)
50.0%(1승 1패)
BEST RECORD
고병수 2:07:415

SEASON RECORD
2022-2 배성빈 2:07:229

N/A
100.0%(4승 0패)
100.0%(2승 0패)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N/A
100.0%(4승 0패)
100.0%(4승 0패)
BEST RECORD
박인수 1:50:410

SEASON RECORD
2022-2 이재혁 1:50:864

N/A
N/A
100.0%(1승 0패)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N/A
50.0%(1승 1패)
0.0%(0승 1패)
BEST RECORD
홍성민 1:47:016

SEASON RECORD
2022-2 이재혁 1:46:844

50.0%(1승 1패)
N/A
N/A
빌리지 운명의 다리
33.3% (1승 2패)
N/A
N/A
BEST RECORD
N/A

SEASON RECORD
2022-1 이재혁 1:58:154

N/A
0.0%(0승 2패)
100.0%(2승 0패)
신화 차원의 관문
N/A
100.0%(3승 0패)
100.0%(3승 0패)
BEST RECORD
노준현 1:50:962

SEASON RECORD
2022-2 배성빈 1:51:861

66.7%(6승 3패)
N/A
100.0%(2승 0패)
마비노기 이멘 마하
70.0%(7승 3패)
N/A
100.0%(1승 0패)
BEST RECORD
유창현 1:25:317

SEASON RECORD
2022-1 이재혁 1:25:299

100.0%(5승 0패)
N/A
N/A
아이스 설산 다운힐
66.6%(2승 1패)
N/A
N/A
BEST RECORD
N/A

SEASON RECORD
2022-1 배성빈 2:07:762

N/A
50.0%(1승 1패)
N/A
어비스 운명의 갈림길
N/A
0.0%(0승 1패)
N/A
BEST RECORD
N/A

SEASON RECORD
2022-2 김우준 1:20:593

N/A
33.3%(1승 2패)
0.0%(0승 1패)
메이플 리스항구 언덕길
N/A
50.0%(2승 2패)
-
BEST RECORD
고병수 1:14:070

SEASON RECORD
2022-2 김승태 1:13:719

N/A
N/A
100.0%(1승 0패)
WKC 투어링 랠리
N/A
66.7%(2승 1패)
0.0%(0승 1패)
BEST RECORD
심우혁 1:22:792

SEASON RECORD
2022-2 이재혁 1:22:806

N/A
66.7%(4승 2패)
TBD
네모 강철바위 용광로
N/A
33.3%(1승 2패)
-
BEST RECORD
TBD

SEASON RECORD
2022-2 박현수 1:47:633

80.0%(4승 1패)
N/A
TBD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66.6%(2승 1패)
N/A
100.0%(1승 0패)
BEST RECORD
노준현 2:03:835

SEASON RECORD
2022-1 이재혁 2:02:640

100.0%(1승 0패)
75.0%(3승 1패)
N/A
카멜롯 펜드래건 캐슬
66.6%(2승 1패)
75.0%(3승 1패)
N/A
BEST RECORD
N/A

SEASON RECORD
2022-2 박현수 1:42:741

50.0%(2승 2패)
N/A
100.0%(2승 0패)
문힐시티 폭우 속의 질주
100.0%(2승 0패)
N/A
100.0%(2승 0패)
BEST RECORD
유창현 1:27:354

SEASON RECORD
2022-1 박인수 1:26:858

N/A
100.0%(1승 0패)
-
메카닉 잊혀진 도시의 중심부
N/A
0.0%(0승 1패)
100.0%(1승 0패)
BEST RECORD
한승민 1:51:211

SEASON RECORD
2022-2 김우준 1:50:471

33.3%(1승 2패)
N/A
100.0%(1승 0패)
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 좌표
100.0%(3승 0패)
N/A
0.0%(0승 1패)
BEST RECORD
유창현 1:33:564

SEASON RECORD
2022-1 이재혁 1:33:876

100.0%(1승 0패)
N/A
N/A
팩토리 부비트랩 공장 탐험
100.0%(2승 0패)
N/A
N/A
BEST RECORD
N/A

SEASON RECORD
2022-1 김승태 1:41:027

100.0%(4승 0패)
100.0%(4승 0패)
TBD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0.0%(0승 1패)
66.7%(2승 1패)
0.0%(0승 1패)
BEST RECORD
김다원 2:02:152

SEASON RECORD
2022-1 박인수 2:00:624

N/A
100.0%(3승 0패)
TBD
문힐시티 지피의 시청광장
N/A
50.0%(1승 1패)
0.0%(0승 1패)
BEST RECORD
노준현 1:25:338

SEASON RECORD
2022-2 배성빈 2:07:229

N/A
N/A
TBD
코리아 부산의 밤
100.0%(1승 0패)
N/A
0.0%(0승 1패)
BEST RECORD
홍성민 1:43:171

SEASON RECORD
2022-1 송용준 1:43:172

100.0%(1승 0패)
N/A
N/A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
100.0%(3승 0패)
N/A
N/A
BEST RECORD
N/A

SEASON RECORD
2022-1 유창현 1:51:175

1.에이스 결정전, 승자연전 전적은 포함하지 않음
2. 빨간색 글씨는 시즌 1 전적, 파란색 글씨는 시즌 2 전적, 보라색 글씨는 수퍼컵 전적



아이템전 트랙별 팀 승률

[ 펼치기 · 접기 ]
Liiv SANDBOX
트랙
KWANGDONG FREECS
66.7%(6승 3패)
N/A
100.0%(2승 0패)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
60.0%(6승 4패)
N/A
TBD
N/A
66.7%(6승 3패)
50.0%(2승 2패)
코리아 천년의 경주
N/A
55.5%(5승 4패)
100.0%(1승 0패)
N/A
33.3%(1승 2패)
N/A
메이플 꿈의 도시 레헬른
N/A
50.0%(2승 2패)
N/A
0.0%(0승 4패)
N/A
N/A
공동묘지 어둠의 박쥐성
66.7%(2승 1패)
N/A
-
N/A
50.0%(1승 1패)
N/A
[R] 코리아 인천 센트럴 파크
N/A
25.0%(1승 3패)
TBD
0.0%(0승 1패)
N/A
100.0%(1승 0패)
광산 3개의 지름길
0.0%(0승 1패)
N/A
66.7%(2승 1패)
N/A
50.0%(1승 1패)
N/A
대저택 루이의 장난감 천국
N/A
0.0%(0승 1패)
N/A
75.0%(3승 1패)
N/A
0.0%(0승 1패)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100.0%(1승 0패)
N/A
-
N/A
66.7%(2승 1패)
100.0%(1승 0패)
황금문명 흔들리는 위협
N/A
100.0%(2승 0패)
100.0%(1승 0패)
0.0%(0승 1패)
N/A
N/A
비치 수상비행장
60.0%(3승 2패)
N/A
-
N/A
75.0%(3승 1패)
100.0%(1승 0패)
동화 목욕탕에 개굴개굴
N/A
50.0%(2승 2패)
0.0%(0승 1패)
66.7%(2승 1패)
N/A
N/A
빌리지 댐 위의 대결
0.0%(0승 1패)
N/A
N/A
N/A
100.0%(2승 0패)
50.0%(1승 1패)
팩토리 부스터 제작의 비밀
N/A
50.0%(1승 1패)
-
75.0%(3승 1패)
N/A
N/A
빌리지 시계탑
N/A
N/A
N/A
N/A
66.7%(4승 2패)
100.0%(1승 0패)
노르테유 부스터존 점령작전
N/A
57.1%(4승 3패)
-
0.0%(0승 1패)
N/A
0.0%(0승 1패)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100.0%(2승 0패)
N/A
-
N/A
33.3%(1승 2패)
N/A
광산 보석채굴장
N/A
85.7%(6승 1패)
66.7%(2승 1패
50.0%(2승 2패)
N/A
0.0%(0승 1패)
차이나 서안 병마용
50.0%(1승 1패)
N/A
0.0%(0승 1패)
N/A
100.0%(2승 0패)
100.0%(1승 0패)
유령의 축제
N/A
100.0%(1승 0패)
50.0%(1승 1패)
100.0%(4승 0패)
N/A
N/A
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66.7%(2승 1패)
N/A
100.0%(2승 0패)
N/A
50.0%(2승 2패)
N/A
사막 울렁울렁
N/A
0.0%(0승 1패)
N/A
100.0%(3승 0패)
N/A
N/A
코리아 전주 한옥마을
50.0%(2승 2패)
N/A
N/A
N/A
100.0%(1승 0패)
100.0%(1승 0패)
[R] 사막 피라미드 탐험
N/A
N/A
100.0%(1승 0패)
0.0%(0승 1패)
N/A
N/A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
50.0%(2승 2패)
N/A
N/A
N/A
0.0%(0승 1패)
N/A
포레스트 유격장
N/A
100.0%(4승 0패)
0.0%(0승 1패)
1. 빨간색 글씨는 시즌 1 전적, 파란색 글씨는 시즌 2 전적, 보라색 글씨는 수퍼컵 전적


2022 시즌 상대 전적 및 기록
파일:Liiv SANDBOX 로고.svg
각종 기록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22-2 8강
22-2 결승전
매치
22-1 8강
2승 (라운드 8승)
스피드전
2승 (라운드 7승)
2승 (라운드 8승)
아이템전
2승 (라운드 9승)
정승하 1승
박인수 1승
에이스 결정전[2021]
유영혁 2패
김승태 1패
박인수 4승
승자연전
송용준 1승 1패
노준현 1패
이재혁 1패
유영혁 1패
박현수 1개
박인수 1개
트랙 레코드
노준현 3개
60.3%
TMI 예측
39.7%

  • 스피드전
스피드전 전통의 강자, 타노스 박인수가 이끄는 Liiv SANDBOX와 플레이오프에서 어마무시한 주행으로 팀을 결승에 이끈 노준현의 KWANGDONG FREECS가 맞붙게 된다. 스피드 팀전은 아직까지 샌드박스가 웃고 있는 형국이긴 하나, 노준현이 렉키를 잡고 이재혁이나 유영혁이 받쳐주는 포지셔닝을 정착시킨 후 프릭스 또한 스피드전 기대치가 많이 올라간 상황이다.
샌드박스 입장에서 변수는 오를대로 오른 노준현의 폼. 광동의 기존 에이스 역할을 맡던 다른 세 선수가 스피드전에서 각각 아쉬운 모습을 노출한 대회인만큼 대회 후반에는 팀적으로 노준현을 올리고 미들싸움에서 팀이 받쳐주는 형태의 포지션을 많이 보였다. 노준현 개인으로서는 플레이오프에서 그야말로 최고점의 폼을 과시했지만, 팀 단위의 경기에서 역시 절정의 호흡을 보여주며 결승 직행에 성공한 박수 듀오의 선두권 점령전을 얼마나 저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 그 외에 리브 샌드박스는 상황에 따라 김승태, 정승하도 러너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주행 실력이 갖춰져있기 때문에 전략적 측면에서 앞서 있다고 볼 수 있다. 광동 또한 노준현 중심의 전략을 준비해왔더라도, 대회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노련한 베테랑 유영혁과 개인전 5회 우승에 빛나는 이재혁이 러너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안정성 측면에서 샌박이 웃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양 팀에게 존재하는 또 다른 변수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일부 선수들의 들쭉날쭉한 폼. 결승진출전 샌드박스의 경우 김승태와 정승하가 하위권에 자주 밀려 쉽게 순위로 올라오지 못하는 부진이 눈에 띄었고, 박수듀오의 슈퍼플레이를 통한 12가 아니었다면 스피드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경기가 여러 차례 있었다.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 광동 프릭스의 경우에도 노준현은 렉키를 타고 절대 상수의 폼을 보여줬지만, 유영혁과 이재혁의 들쭉날쭉한 폼과 하위권 고정에 가까운 수준이었던 송용준의 부진이 눈에 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루나틱을 상대하면서도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며, 플레이오프에서 블레이즈를 상대로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음에도 스피드전을 내주었던 기록이 있다. 때문에, 양 팀은 스피드전 경기력의 안정화가 꽤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 문제를 잘 해결한 팀이 스피드전 승리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양 팀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스피드전이다. 전 시즌에서 수 많은 징크스들이[4] 다 갈려나가는 와중에도, 이 두 팀의 매치에서는 "스피드전을 승리하는 팀이 해당 매치(페이즈)를 승리하는 패턴", "1세트(페이즈)를 승리하는 팀이 3세트 에이스결정전(승자연전)을 승리하는 패턴을 이어오고 있다. 심지어 양 팀의 상징적인 전신이던 SAVIORS와 FLAME 시절부터 유지되던, 정말 굳건한 징크스이다.
NEAL은 지난 시즌처럼 팀전에 같이 합석하고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아이템전
아이템전에서는 광동 프릭스가 상대적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 시즌 들어 이은택이 중요한 경기에서 비교적 부진하며 승리를 견인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일부 존재했으나, 이번 수퍼컵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이후 신들린 운영을 선보이며 아이템 강팀으로 평가받는 루나틱 - 블레이즈를 모두 잡아내며 포스트시즌의 이은택을 다시금 증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샌드박스의 경우 시즌2와 비슷하게 프로팀을 상대로는 꽤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아마추어 팀을 상대로는 그야말로 죽을 쑤는 모습[5]을 보여주고 있다.
블레이즈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샌드박스는 4:1 승, 프릭스는 4:2 승리를 했다. 점수 차이로만 보면 샌드박스가 우세한 것처럼 보이지만 경기 세부적인 내용을 풀어보면 샌드박스는 마지막까지 치열하다가 후반부에 집중력을 발휘하여 승리한 경우가 좀 더 많고, 프릭스의 경우에는 스노우볼을 굴려 확실하게 승기를 굳히는 경우가 좀 더 많았기 때문에 경기 운영의 측면에서는 비교적 프릭스가 우세에 있다고 볼 수 있다.

  • 에이스 결정전
트랙에 따라 갈리기는 하겠으나, 일반적으론 박인수-노준현이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 렉키를 탄 노준현의 주행박인수의 종잡을 수 없는 조커픽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하지만 광동 프릭스에서는 개인전 우승자인 이재혁을 출전시킬 변수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특이한 점은, 2022 시즌에서 두 팀이 맞붙을때는 단 한번도 에이스 결정전을 간 적이 없다. 과연 이번 결승전에서 에이스 결정전을 볼 수 있을지, 혹은 여전히 각 페이즈별로 2:0 승부가 나올지도 관전 포인트.

  • 승자연전
NEAL이 이번 시즌에도 팀전에 출전하진 않았으나, 엄연히 로스터에 등록되었기 때문에 승자연전 출장 가능성은 열려있다. 더군다나 전 시즌 개인전 우승자인 동시에 이번 시즌에도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최고의 러너를 굳이 활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기 때문. 다만, 지난 시즌에서도 승자연전에 NEAL이 배제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듯. 그와 별개로 이번 시즌에서 그야말로 리그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수 듀오를 비롯하여 Liiv SANDBOX명실상부한 팀전의 달인들로서, 또 4명의 국내 선수 모두 에결 전담 선수로 뛰어본 경험이 있는 에이스들의 집합체로서, 거기다 지난 시즌 4연속 KO승으로 올킬의 대기록을 세운 박인수의 존재감이 프릭스의 입장에선 큰 부담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래도 KWANGDONG FREECS에게는 걸출한 에이스 이재혁과 통산 최다 경기 출장의 유영혁 등 여러 선수가 포진해있는 것이 위안거리지만, 이재혁은 유독 팀전에서의 폼이 좋지 않고 유영혁 역시 예전만큼 날카롭지는 않기 때문에 노준현의 역할이 특히나 중요해졌다. 더구나 광동은 서브인 이은택이 사실상 출전하기 어려운 반면, 샌박의 NEAL은 상황에 따라 기용 가능성이 열려있기 때문에 누가 출전할 것인지 머리가 복잡해질 전망이다.

  • 여담 및 총평
Liiv SANDBOX는 이번이 6번째 결승전 진출이고, 팀내 선수들이 결승전 경험과 우승 경험이 많다. 작년 수퍼컵에서의 패배를 제외하면 결승전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어 결승전 승률도 80%에 육박한다. 게다가 직전경기에 부진했던 선수들, 특히 김승태는 결승태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결승전때 각성하는 것도 변수의 요인 중 하나이다.

반면 KWANGDONG FREECS는 이재혁, 송용준, 노준현까지 3명이 아직까지 팀전 무관이고 유영혁, 이은택도 우승 경험이 6년 전이다. 단순 포스트시즌 경기가 아니라 결승전이라는 요소도 또한 변수로 충분히 작용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KWANGDONG FREECS는 팀 단위 처음으로 3연속 결승 진출을 성공한 만큼 이미 결승 무대에 대한 경험도 많이 쌓였기 때문에 이번에야 말로 잘 준비해 온다면 충분히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번 시즌 한 번도 안 쓰였던 용광로가 과연 결승에서 한 번이라도 쓰이게 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6]레드 라이더가 지난 시즌에 이어 3페이즈 승자연전 승리를 거둘 것인지, 아님 블루 라이더가 2페이즈 연속 승리하여 셧아웃으로 빠르게 끝낼 것인지, 아니면 위의 승리법칙 징크스를 깨뜨리는 팀은 어느 팀이 될 것인지도 지켜볼 포인트.

  • 승부예측(타 팀)
결승전 승부예측(다른 팀 예측)
Liiv SANDBOX
팀명
KWANGDONG FREECS
2:0
2:1
vs
1:2
0:2
파일:DFI BLADES_logo.png
파일:2022-S Lunatic.png 파일:Glorious H(2).png 파일:2022-S BLC.png
파일:2022-S On-Off.png
파일:finale e-sports.png

4.2. 결승진출전 승리팀 - Liiv SANDBOX[편집]


결승진출전에서 DFI BLADES를 8:2로 압도적 승리를 차지하면서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 작년 슈퍼컵, 지난 시즌과 똑같이 레드 라이더로 달리는 Liiv SANDBOX이다. 그토록 Liiv SANDBOX를 괴롭혀왔던 짝수 해의 징크스도 이제는 지난 시즌의 우승으로 완전히 짝수 해의 징크스에 벗어나면서 이번에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그리고 지난 시즌 결승에서 박인수가 Phase 3 승자연전 올킬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레드의 저주를 깨뜨리며 컬러 징크스도 극복하고 레드의 기운도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다. 만약 우승을 거둔다면 이번에도 3페이즈 KO승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낼지 아니면 승자연전 없이 셧아웃으로 우승을 차지할지, 이와 반대로 작년 슈퍼컵처럼 레드의 저주가 컴백할 것인지 관심사다. 다만, Liiv SANDBOX 입장에서도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것이 2021년 수퍼컵 당시 4강에서 KWANGDONG FREECS를 영혼까지 털고 결승전에 진출했다가, 결승전에서 블레이즈에게 8-1로 된통 골탕을 먹은 경험이 있다.[7] 때문에 2021 수퍼컵을 교훈삼아 결승전을 얼마나 잘 준비하는지 또한 승부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이다.

4.2.1. Liiv SANDBOX가 우승할 경우[편집]


Liiv SANDBOX

1. 수퍼컵 최초로 레드 라이더가 우승한다.
2. 지난 시즌부터 포스트시즌 도입 이래 결승 진출전 승리팀이 2연속 우승을 차지한다.
3.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달성, "팀전 결승의 달인" 타이틀을 샌블 구도가 여전히 나눠가진다.
4. 카트리그 단독 팀전 최다 우승팀(5회)에 등극한다.
5. 카트리그 4번째 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6. 박준석 감독은 커리어 4번째 우승을 달성하여 감독 중 최초로 V4를 달성한다.
7. 이재혁의 양대우승을 저지할 수 있다. 또한 이재혁의 저주도 끝이 난다.
8. KWANGDONG FREECS는 팀전에서 두 시즌씩 같은 최종 순위를 기록한다는 징크스가 깨지게 된다.[KDF기록]
9. 전 시즌에 이어 과반수의 승부예측 지지율을 받은 팀이 우승할 수 있다.[승부예측]
개인
1. 박현수는 역대 8번째 V5를 달성한다.
2. 김승태는 팀전 V8을 달성하며 단독 팀전 최다우승 타이틀을 가져간다.
3. 정승하는 팀전 V4를 달성함과 동시에 2021-2 시즌 이후 2번째로 2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생일에 우승을 한 최초의 선수가 된다.
4. NEAL은 역대 14번째로 V3를 달성한다.[8]
5. 박인수는 V6를 달성한다. 또한 같은 팀전 V5인 유영혁을 제치고 스피드에이스 팀전 최다우승 타이틀을 차지한다.

4.3. 플레이오프 승리팀 - KWANGDONG FREECS[편집]


2022 시즌 내내, 3연속 결승전 단골손님이 된, 이번 시즌도 지난 시즌처럼 블루 라이더로 만나는 KWANGDONG FREECS다. 그동안 5시즌간 기운이 좋았다가 지난 시즌에서 3페이즈 KO패를 당하는 바람에 오랜만에 블루의 저주가 돌아왔는데 이번 시즌 팀전 내내 유독 바닥을 많이 친 컬러라 해도 다시 한 번 절치부심해서 결승전 우승의 달인은 블루 라이더라는 이미지를 되찾는 것이 KWANGDONG FREECS의 숙제다. 지난 시즌 1,3페이즈의 패배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오고 피드백하여 Liiv SANDBOX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당하지 않게 열심히 준비해와야 할 것이다. 그래도 플옵에서 DFI BLADES를 꺾고 올라온 반전을 보여줬고 지난 시즌 2페이즈 한정으로 Liiv SANDBOX에게 6-2 데칼코마니 승으로 복수하여 고춧가루를 선사한 실력이 있는 팀인 만큼, 이재혁을 제외한 모두가 팀전 연습에 몰두하여 첫 별을 달성할 수 있게 노력한다면, 블샌 구도를 격파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4.3.1. KWANGDONG FREECS가 우승할 경우[편집]


KWANGDONG FREECS

1. 수퍼컵 2연속 블루 라이더가 우승한다.
2. 22-1 시즌 이후 포스트시즌 도입 이래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다시 우승을 이어갈 수 있다.
3. Liiv SANDBOX의 2연속 우승을 저지함과 동시에 2019 시즌부터 이어져 온 블샌 2강 구도와 2연속 우승 징크스를 깨뜨릴 수 있다.
4. 광동 프릭스의 모기업 아프리카TV는 2018년부터 카트라이더 리그 스폰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팀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5. 2020-2 HLE 이후, 역대 2번째로 준플레이오프에서 시작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6. 3강 구도의 프로팀이 2022년의 팀전 우승을 하나씩 나눠 가지게 된다.[9]
7. 팀전에서 두 시즌씩 같은 최종 순위를 기록한다는 징크스가 유지된다.[KDF기록]
8. 2022-1 시즌에 이어 소수의 승부예측 지지율을 받은 팀이 우승할 수 있다.[승부예측]
개인
1. 이재혁, 노준현, 송용준은 (팀전)통산 첫 우승을 달성한다.
2. 최대섭은 감독 커리어 첫 우승을 달성한다.
3. 유영혁, 이은택6년 만의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4. 이재혁은 양대우승 달성에 성공하며 듀3/20-1 문호준, 22-2 리우창헝에 뒤를 이은 3번째 양대우승자가 된다. 또한 카트리그 역사상 7번째로 양대 유관을 달성한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서 양대준우승으로 실패했던 가을의 전설 타이틀을 다시 가져갈 수 있다.
5. 유영혁은 통산 8회 우승을 달성하며 현역 최다 우승 타이틀을 탈환하며 이는 김승태와 타이 기록과 일치하게 된다.
6. 박인수에게 '이재혁의 저주'를[10] 작년 슈퍼컵처럼 적용시켜 양대 준우승을 달성시킬 수 있다.

5. 결승전 타이틀 영상[편집]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 결승전 타이틀 영상

5.1. 트래시토크 영상[편집]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 결승전 트래시토크

6. 결승전 12월 17일 (토) Liiv SANDBOX 2 : 1 KWANGDONG FREECS[편집]



6.1. Phase 1 Liiv SANDBOX 1 : 2 KWANGDONG FREECS[편집]


[include(틀:카트리그 B팀 선밴 신규 프로필/수퍼컵, 경기명=GRAND TEAM FINAL PHASE 1, A=Liiv SANDBOX, B=KWANGDONG FREECS, A팀로고=Liiv SANDBOX 로고.svg, B팀로고=광동 프릭스 로고.svg
, 퍼센트_A=68, 퍼센트_B=32, 추첨_A=V1 특수 파츠 상자 100개, 추첨_B=200 코인
, A1=박인수, A2=김승태, A3=정승하, A4=박현수, A5=NEAL
, B1=유영혁, B2=이재혁, B3=노준현, B4=송용준, B5=이은택
, A1S=, A1I=, A2S=, A2I=, A3S=, A3I=, A4S=, A4I=, A5S=-, A5I=-
, B1S=, B1I=, B2S=, B2I=, B3S=, B3I=, B4S=, B4I=, B5S=, B5I=
, S맵_기본지정=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S맵_2=네모 강철바위 용광로, S맵_3=신화 차원의 관문, S맵_4=노르테유 스카이웨이, S맵_5=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 S밴_1=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좌표, S밴_2=메이플 리스항구 언덕길, S밴_3=WKC 투어링 랠리, S밴_4=메카닉 잊혀진 도시의 중심부
, A_S1=22, A_S1승=, B_S1패=, B_S1=17
, A_S2=10, A_S2패=, B_S2승=, B_S2=29
, A_S3=15, A_S3패=, B_S3승=, B_S3=24
, A_S4=20, A_S4승=, B_S4패=, B_S4=19
, A_S5=14, A_S5패=, B_S5승=, B_S5=25
, 스피드결과_A=2, A스피드패=, 스피드결과_B=3, B스피드승=
, I맵_기본지정=코리아 천년의 경주, I맵_2=광산 보석채굴장, I맵_3=포레스트 유격장, I맵_4=광산 3개의 지름길, I맵_5=공동묘지 어둠의 박쥐성
, I밴_1=, I밴_2=, I밴_3=, I밴_4=
, A_I1=박현수, A_I1승=, B_I1패=, B_I1=
, A_I2=김승태, A_I2승=, B_I2패=, B_I2=
, A_I3=김승태, A_I3승=, B_I3패=, B_I3=
, A_I4=, A_I4승or패=, B_I4승or패=, B_I4=
, A_I5=, A_I5승or패=, B_I5승or패=, B_I5=
, 아이템결과_A=3, A아이템승=, B아이템패=, 아이템결과_B=0
, A팀에결선수=박인수, B팀에결선수=노준현, A팀에결카트=렉키 V1, B팀에결카트=렉키 V1, 에결트랙=노르테유 스카이웨이, A에결패=, B에결승=
, A팀최종결과=PHASE 1 LOSE, B팀최종결과=PHASE 1 WIN, A팀최종패=, B팀최종승= )]

스피드전 경기별 정리
Speed Round 1 :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 시작부터 프릭스의 시그니쳐 트랙이 나왔는데, 이재혁과 노준현이 주도권을 잡긴 했으나 샌드박스 4인 전원이 쿨개 듀오를 괴롭혀댔고 송용준, 유영혁이 부진하며 순위 수성에 실패한다. 이재혁이 1위로 골인했지만 샌드박스 트리오를 1:3으로 상대하기는 무리였으며 결국 박수듀오와 정승하가 234를 가져오며 샌드박스의 1점으로 결승의 서막을 알렸다.
Speed Round 2 : 네모 강철바위 용광로 - 시작부터 1점을 뺏기며 당황한 프릭스는 이번 시즌 내내 안 쓰이고 전 시즌 결승의 아픔이 있던 트랙인 용광로에서 드디어 1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시작부터 샌드박스를 유유히 따돌리는데 성공하고 개녹듀오가 샌드박스를 용암에 빠뜨리며 거리를 벌려 놓는 활약을 펼쳤으며 그 틈을 타 혁듀오가 12를 사수하며 무사히 골인한다.
Speed Round 3 : 신화 차원의 관문 - 두 팀간의 엎치락뒤치락 싸움이 펼쳐진 맵이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이었던 마지막 트랙 코너 부근에서 샌드박스의 의도치 않은 몸개그(?)와 라인이 엉켜버리며 프릭스에게 순위를 내주게 되었고 프릭스가 그대로 1346을 유지한다.
Speed Round 4 : 노르테유 스카이웨이 - 이재혁이 유독 고군분투했던 맵. 샌드박스는 이대로면 안되겠다 싶어 박수듀오를 미들로 버텨주고 김승태를 앞을 사수하게 밀어주는 전략을 택했다. 그런데 이것이 오히려 잘 통해 이재혁이 1위로 달리고 있었음에도 박수듀오가 미들을 잘 먹은 덕분에 234로 샌드박스가 이긴다.
Speed Round 5 :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 프릭스가 지난 플레이오프 에결에서 강점을 보였던 맵으로, 포오공 연습에 많이 매진했다는 듯 샌드박스를 경기 내내 괴롭혔으며 경기 초반 샌드박스와 다리 부분에서 어지럽게 뒤엉켜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랩부터 이재혁, 노준현, 송용준 3명이 순위를 먹고 경기를 주도한 끝에 123을 나란히 가져가며 프릭스가 스피드전을 승리한다.
총평
* 승리 팀 - KWANGDONG FREECS: 전 시즌 준우승 팀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박살 내는데 성공했다. 이재혁이 사실상 전 경기 1위를 고정하며 프릭스의 스피드전 득점을 가져왔다. 노준현 역시 이재혁을 호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 패배 팀 - Liiv SANDBOX: 스피드전 하면 샌드박스였지만, 이번 경기는 2% 부족한 모습이었다. 이재혁이 1위를 고정하고 있는 와중에도 미들 순위를 잘 먹긴 했지만 칼을 야심차게 갈고 온 프릭스의 일격에 당하며 전 시즌처럼 스피드전을 지켜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피드전 순위]
스피드전 순위 & 기록
No
TRACK
BEST
1st
2nd
3rd
4th
5th
6th
7th
8th
1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파일:Liiv SANDBOX 로고.svg
박인수
1:50:410
이재혁
1:53:131
박현수
1:53:306
정승하
1:53:525
박인수
1:53:724
노준현
1:53:895
김승태
1:54:019
유영혁
1:54:540
송용준
1:54:646
22 : 17
2
네모 강철바위 용광로
파일:Liiv SANDBOX 로고.svg
박현수

1:47:633
이재혁
1:47:592
유영혁
1:48:161
노준현
1:48:433
송용준
1:48:454
박현수
1:48:913
정승하
1:49:146
박인수
1:49:887
김승태
1:51:510
10 : 29
3
신화 차원의 관문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노준현
1:50:962
이재혁
1:51:732
박현수
1:52:747
송용준
1:52:947
유영혁
1:52:973
정승하
1:53:061
노준현
1:53:316
박인수
1:53:436
김승태
1:54:009
15 : 24
4
노르테유 스카이웨이
파일:Liiv SANDBOX 로고.svg
박현수
1:53:546
이재혁
1:53:697
김승태
1:53:929
박현수
1:54:020
박인수
1:54:208
유영혁
1:54:366
노준현
1:54:499
송용준
1:54:873
정승하
1:57:030
20 : 19
5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노준현
2:03:835
이재혁
2:04:003
노준현
2:04:477
송용준
2:06:394
박현수
2:06:763
김승태
2:06:853
정승하
2:07:545
박인수
2:09:161
유영혁
1:11:971
14 : 25
결승전 평균 순위 (점수)
이재혁
1.0위
(10.0점)

박현수
3.2위
(6.2점)

노준현
4.4위
(4.8점)

송용준
5.0위
(4.0점)

유영혁
5.2위
(4.0점)

정승하
5.6위
(3.4점)

김승태
5.8위
(3.4점)

박인수
5.8위
(3.2점)



아이템전 경기별 정리
Item Round 1: 코리아 천년의 경주 - 샌드박스의 시그니쳐 트랙으로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공방전 끝에 코너 말미에서 이은택의 실수로 프릭스가 뒤처지는 틈을 타 박현수가 1위로 골인에 성공했다.
Item Round 2: 광산 보석채굴장 - 시작부터 끝까지 승리를 알 수 없는 매치가 펼쳐졌으며 코너 말미에 이재혁이 자석을 사용하여 역전을 노렸으나 김승태가 간발의 차로 조금 더 빨리 골인하여 샌드박스의 2연승에 큰 기여를 했다.
Item Round 3: 포레스트 유격장 - 초중반까지 샌드박스가 분위기를 가져가며 프릭스를 갖고 놀아버렸다. 그나마 프릭스에서는 이은택과 이재혁이 샌드박스에게 저항하긴 했으나 코너 최종부에서 김승태가 자석으로 따라오는 이은택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점에 골인하여 에이스결정전을 만들어낸다.
총평
* 승리 팀 - Liiv SANDBOX: 스피드전에서 다소 말렸으나, 이에 멘탈을 다잡고 아이템전에서 1승도 내주지 않고 3-0으로 영혼까지 털어버렸다. 4인 하이브리드 체제를 고집하는 샌드박스인 만큼, 아이템 에이스를 고용하는 체제를 선호하는 프릭스를 대놓고 골탕 먹이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었고, 너무나도 손쉽게 1:1 스코어를 만들어 놓는데 성공했다.

* 패배 팀 - KWANGDONG FREECS: 이은택이 유난히 어리버리한 모습이 많이 포착되었고 팀원 모두가 순위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 하며 샌드박스의 공격에 처참히 털리고 말았다. 조금 전 스피드전과는 다른 양상.
[주요 아이템 개수]
주요 아이템
Liiv SANDBOX
vs
KWANGDONG FREECS
잠금
번개
천사
잠금
번개
천사
1
1
-
코리아 천년의 경주
1
3
2
4
1
1
광산 보석채굴장
-
-
2
-
-
3
포레스트 유격장
2
-
-


에이스 결정전
TRACK : 노르테유 스카이웨이
결과 : 박인수 VS 노준현(승)
LSB에서는 지난주 개인전 결승의 아픔을 딛고 박인수가, KDF에서는 최근 주요 에결을 모두 승리로 이끈 노준현이 나왔다.
1랩 중반까지 박인수가 익시드를 모아갔지만 부스터존 직전의 유턴 구간에서 실수를 하며 의미 있는 사용이 나오진 못했다. 거리가 상당히 벌어졌지만 이후 박인수가 실수 없이 주행하며 따라붙었고, 서로 치열한 라인 싸움을 주고 받다가 노준현이 살짝 긁으며 박인수에게 추월을 허용한다.
선두를 탈환한 박인수는 주행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스카이웨이의 탈출 구간에서 두 선수의 빌드가 갈리는데, 익시드를 사용한 박인수와 달리 노준현은 한타이밍 익시드를 아낀다. 하지만 이 타이밍에 노준현에게 드래프트가 터진 탓에 오히려 거리가 좁혀졌고, 마지막 코너에서 박인수의 투드립 라인도 지난번과는 달리 완벽하지 않았다. 이를 포착한 노준현이 익시드를 동반한 직부를 박인수에게 완벽히 꽂아넣었고, 박인수의 차체가 돌아가며 승부가 결정났다. 노준현과 KDF가 1페이즈를 선취한다.

6.2. Phase 2 Liiv SANDBOX 2 : 1 KWANGDONG FREECS[편집]


[include(틀:카트리그 A팀 선밴 신규 프로필/수퍼컵, 경기명=GRAND TEAM FINAL PHASE 2, A=Liiv SANDBOX, B= KWANGDONG FREECS, A팀로고=Liiv SANDBOX 로고.svg, B팀로고=광동 프릭스 로고.svg
, 퍼센트_A=68, 퍼센트_B=32, 추첨_A=V1 특수 파츠 상자 100개, 추첨_B=200 코인
, A1=박인수, A2=김승태, A3=정승하, A4=박현수, A5=NEAL
, B1=유영혁, B2=이재혁, B3=노준현, B4=송용준, B5=이은택
, A1S=, A1I=, A2S=, A2I=, A3S=, A3I=, A4S=, A4I=, A5S=-, A5I=-
, B1S=, B1I=, B2S=, B2I=, B3S=, B3I=, B4S=, B4I=, B5S=, B5I=
, S맵_기본지정=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S맵_2=신화 차원의 관문, S맵_3=노르테유 스카이웨이, S맵_4=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S맵_5=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 S밴_1=메이플 리스항구 언덕길, S밴_2=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 좌표, S밴_3=메카닉 잊혀진 도시의 중심부, S밴_4=WKC 투어링 랠리
, A_S1=27, A_S1승=, B_S1패=, B_S1=12
, A_S2=13, A_S2패=, B_S2승=, B_S2=26
, A_S3=28, A_S3승=, B_S3패=, B_S3=11
, A_S4=17, A_S4패=, B_S4승=, B_S4=22
, A_S5=23, A_S5승=, B_S5패=, B_S5=16
, 스피드결과_A=3, A스피드승=, 스피드결과_B=2, B스피드패=
, I맵_기본지정=광산 보석채굴장, I맵_2=포레스트 유격장, I맵_3=광산 3개의 지름길, I맵_4=공동묘지 어둠의 박쥐성, I맵_5=차이나 서안 병마용
, I밴_1=마비노기 티르 코네일, I밴_2=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밴_3=코리아 천년의 경주, I밴_4=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 A_I1=, A_I1패=, B_I1승=, B_I1=이은택
, A_I2=, A_I2패=, B_I2승=, B_I2=이은택
, A_I3=박인수, A_I3승=, B_I3패=, B_I3=
, A_I4=, A_I4패=, B_I4승=, B_I4=이재혁
, A_I5=, A_I5승or패=, B_I5승or패=, B_I5=
, 아이템결과_A=1, A아이템패=, B아이템승=, 아이템결과_B=3
, A팀에결선수=박인수, B팀에결선수=이재혁, A팀에결카트=렉키 V1, B팀에결카트=렉키 V1, 에결트랙=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A에결승=, B에결패=
, A팀최종결과=PHASE 2 WIN, B팀최종결과=PHASE 2 LOSE, A팀최종승=, B팀최종패= )]

스피드전 경기별 정리
Speed Round 1 :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광동 프릭스는 1페이즈를 승리하고 얻어낸 선밴선픽을 아이템전에 사용했기에 스피드전은 샌드박스의 시그니쳐 트랙인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초반 점프 구간에서 노준현이 구조물에 충돌하여 8등 고정으로 광동 프릭스가 불리하게 시작한다. 박현수와 박인수, 이재혁과 송용준이 상위권에서 경합하며 자잘한 몸싸움을 벌이지만 큰 사고 없이 신전 구간까지 지나간다. 신전 밖으로 점프하는 구간에서 유영혁이 박인수를 밀었고, 박인수가 지붕에 착지하면서 뒤로 쳐진다. 그러나, 박인수를 미는 과정에서 유영혁도 감속이 컸고 그 사이에 정승하와 김승태가 파고들어 전체적인 순위는 큰 변동이 없는 상황. 1랩 후반 구간과 2랩 초반에 정승하와 김승태가 이재혁과의 경합을 이겨내고 샌드박스의 123을 쌓는다. 이후 송용준이 각진 코너에서 실수를 했고 그걸 이재혁이 빼주는 모양새가 되면서 둘 모두 뒤로 쳐지고 유영혁을 제외한 광동의 선수들이 678로 내려간다. 이후 박인수가 헤어핀 구간에서 이재혁을 완전히 꽂아버렸고 김승태도 신전 기둥 구간에서 유영혁을 감속시켜 사실상 더 이상 승부를 볼 수 없어졌고, 그대로 박현수와 정승하가 들어오며 샌드박스의 선취.
Speed Round 2 : 신화 차원의 관문
시작부터 이재혁과 노준현이 빠르게 순위를 쌓으며 치고나간다. 첫 번째 워프존 앞 코너에서 박인수가 이재혁에 밀리면서 벽에 충돌했고 그 파편이 튀어 광동에게 매우 유리한 순위가 만들어진다. 이후 두 번째 워프존 직전 헤어핀 구간에서 노준현이 실수를 했고. 그 파편이 정승하에게 튀었는데 그 정승하의 파편을 유영혁이 맞아 정승하는 무사히 살아나가고 유영혁은 8등으로 쳐진다. 2랩 초반부터 노준현의 화려한 블로킹으로 박현수와 박인수를 계속해서 막아주며 광동이 유리하게 순위를 쌓는다. 첫 번째 워프존을 통과하고 나서 샌드박스가 노준현을 뚫어내며 순위를 쌓았으나 노준현이 익시드 직부를 날리며 박현수와 정승하를 모두 날렸고 광동이 1357을 가져가게 된다. 2등에 있던 박인수는 1등을 잡기에는 거리가 멀었기에 속도를 줄이고 작업을 시도했으나 이재혁이 좁은 틈을 잘 뚫어내며 송용준과 이재혁의 12로 광동이 트랙을 얻어낸다.
Speed Round 3 : 노르테유 스카이웨이
김승태가 초반에 드립이 밀렸고, 광동이 순위를 잘 쌓으면서 박현수를 제외한 샌드박스 3인이 678에 묶인 상태로 경기가 시작된다. 박현수가 앞에서 잘 버티면서 점프 직후의 첫 헤어핀 구간에서 이재혁과 노준현을 꼬이게 만들었고 박인수가 그 사이를 단번에 파고들며 샌드박스가 13까지는 얻어내고 김승태와 정승하도 잘 파고들어 57을 얻어낸다. 박인수가 부스터존 헤어핀에서 이재혁을 돌리려고 시도했으나 이재혁이 잘 흘려내며 순위가 계속 유지된다. 이후 2랩 초반 코너에 이재혁이 박현수를 밀어넣고 1등을 얻으며 다시 광동에게 유리한 순위를 얻어낸다. 이후 박현수가 또 다시 점프 직후 헤어핀 구간에서 유영혁과 송용준을 모두 제쳐내고 둘을 서로 꼬이게 만들면서 샌드박스 선수들이 모두 상위권을 얻어낸다. 이재혁이 스카이웨이 구간을 탈출하기 직전에 작업을 걸었으나 박인수는 흘려냈고 이재혁도 벽에 충돌하면서 샌드박스가 123을 얻어내며 트랙을 얻어낸다.
Speed Round 4 :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김승태가 동굴 안에서 유영혁을 동굴 튀어나온 부분에 밀어넣고 시작한다. 이재혁이 공중다리를 빠져 나오는 직각 코너에서 실수를 하며 샌드박스의 12를 허용한다. 다만 박인수도 다음 헤어핀에서 실수가 있으면서 전반적으로 경합 순위로 계속 흘러간다. 이후 큰 헤어핀 구간에서 박인수와 송용준의 차가 같이 돌아가며 아래 순위로 쳐지고 프릭스가 조금 유리한 순위를 가져간다. 정승하가 후반 동굴에서 사고가 있었는지 7등으로 쳐지고, 2랩 초반 동굴에서 김승태도 이재혁에게 밀려나며 광동이 순위를 완전히 유리하게 가져간다. 그러나 정승하와 김승태도 금방 사고회복을 해내며 한 순위 싸움으로 형세가 흘러간다. 이재혁이 2랩 후반 동굴 구간에서 박현수를 밀었고 노준현이 한 번 더 밀어내며 순위가 밀려버렸고, 원래부터 순위를 더 유리하게 쌓았던 광동이 무난하게 트랙을 얻어내며 경기를 풀 트랙 접전으로 이끈다.
Speed Round 5 :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샌드박스가 잘 하기는 하지만 자주 선택하지는 않았던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가 등장했다.
샌드박스가 초반부터 순위를 유리하게 얻으며 출발했고 노준현이 연속되는 코너 구간에서 큰 실수를 하며 양 팀 모두에게 파편이 튀었고 박수듀오와 쿨녹듀오의 상위권과 나머지 하위권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경기가 진행된다. 다만, 상위권에서는 박수듀오가 12를 얻었고, 하위권의 승승듀오도 각각 한 순위가 높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샌드박스에게 유리하게 경기가 흘러간다. 박현수가 계속적으로 이재혁을 블로킹하며 박인수가 멀어지게 만들었고 이 상태로 거의 반 바퀴 이상이 흘러간다. 그러다 박현수의 부스터가 부족해지며 팀딜이 걸렸고, 이 상황에서 이재혁을 막는 것을 시도했으나 이재혁이 밀쳐내고 쿨녹듀오가 23을 얻어낸다. 결국 양 팀 모두 무조건 1등을 해야 이기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박인수가 해골을 탈출하는 구간에서 감속 실수가 있으면서 이재혁과의 거리가 크게 줄어든다. 이재혁이 연속 헤어핀 구간에서 날카롭게 파고들며 박인수를 추월했고 마지막 헤어핀에 박인수를 꽂으려 했지만, 박인수가 넓게 돌면서 피하고 도리어 이재혁을 벽에 꽂으면서 박인수가 1등을 얻었고 정승하와 박현수도 중위권 싸움을 모두 이겨내고 34를 얻어내며 더 이상 변수 없이 샌드박스가 스피드전을 가져간다.
총평
* 승리 팀 - Liiv SANDBOX: 과정은 1페이즈 스피드전과 비슷했으나, 최후의 트랙에서 각성했다. 마왕에서 미들을 샌드박스가 모두 먹고 마지막 코너에서 박인수가 이재혁을 벽에 꽂아버리는 활약 덕분에 프릭스로 분위기가 넘어갈 뻔한 상황을 극복해냈으며, 아이템전에서도 빠르게 승리를 차지하여 1페이즈의 굴욕을 복수해줄 일만 남았다.

* 패배 팀 - KWANGDONG FREECS: 1페이즈와는 달리, 노준현의 극심한 부진이 프릭스의 스피드전을 망쳐놓았다. 이재혁은 여전히 좋은 모습으로 상위권을 마크했고, 1페이즈에서 부진하던 송용준이 1인분 몫을 해줬으나 윾개 듀오의 심한 기복이 팀워크를 망쳐놓았고 결국 2:2 상황까지 몰리더니 이재혁의 최후의 실수로 샌드박스에게 승기를 넘겨주고 만다.
[스피드전 순위]
스피드전 순위 & 기록
No
TRACK
BEST
1st
2nd
3rd
4th
5th
6th
7th
8th
1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파일:2022-S On-Off.png
고병수
2:07:415
박현수
2:09:541
정승하
2:09:627
유영혁
2:10:299
김승태
2:10:336
박인수
2:12:776
이재혁
2:13:240
노준현
2:13:552
송용준
2:14:223
27 : 12
2
신화 차원의 관문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노준현
1:50:962
송용준
1:52:714
이재혁
1:53:696
박인수
1:53:937
유영혁
1:54:014
정승하
1:54:035
노준현
1:55:382
박현수
1:55:414
김승태
1:55:938
13 : 26
3
노르테유 스카이 웨이
파일:Liiv SANDBOX 로고.svg
박현수
1:53:546
박인수
1:54:174
박현수
1:54:628
김승태
1:55:058
이재혁
1:55:176
정승하
1:55:410
노준현
1:55:440
유영혁
1:55:445
송용준
1:55:680
28 : 11
4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노준현
2:03:835
이재혁
2:04:549
김승태
2:04:618
유영혁
2:04:798
송용준
2:05:588
박현수
2:05:647
박인수
2:06:090
정승하
2:06:345
노준현
2:06:473
17 : 22
5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이재혁

1:46:844
박인수
1:46:618
이재혁
1:47:187
박현수
1:47:412
정승하
1:48:038
송용준
1:48:263
유영혁
1:49:584
김승태
1:49:715
노준현
1:49:828
23 : 16
결승전 평균 순위 (점수)
이재혁
3.0위
(6.8점)

박인수
3.2위
(6.6점)

박현수
3.6위
(6.0점)

정승하
4.6위
(4.6점)

유영혁
4.6위
(4.4점)

김승태
4.8위
(4.4점)

송용준
5.2위
(4.2점)

노준현
7.0위
(2.0점)



아이템전 경기별 정리
Item Round 1: 광산 보석채굴장 - 프릭스의 시그니쳐 트랙. 이 트랙은 1페이즈 김승태의 극적 승리로 인한 아픔도 가져온 맵이기도 하다. 그러나 프릭스가 샌드박스를 이번엔 끈질기게 따라가고 죽이는 방식으로 전략을 좀 더 보완했으며 샌드박스가 사고에 휘말리고 헤롱거리는 틈을 타 이은택이 극적 승리를 연출하는 데 성공, 1위로 골인하여 1점을 따낸다.
Item Round 2: 포레스트 유격장 - 1페이즈 때와 달리 프릭스가 복수에 제대로 성공했다. 1페이즈의 샌드박스를 연상시키듯 이번에는 이은택이 1페이즈에서 실패했던 자석 뒤집기 전략을 제대로 성공시켰고 덕분에 이은택이 1위로 골인하며 프릭스의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게 된다.
Item Round 3: 광산 3개의 지름길 - 이대로면 벼랑 끝에 몰리게 된 샌드박스는 광3지 맵이 선정되자 본인들에게 시즌1에서 다소 트라우마를 남겼던 것을 떨쳐내고 순위를 사수했다. 프릭스가 암만 끈질기게 공격해봤자 수비에 성공하며 달아나버렸고 박인수가 그대로 1위로 결승점에 골인하며 프릭스의 3-0 승리를 저지한다.
Item Round 4: 공동묘지 어둠의 박쥐성 - 시작은 샌드박스가 우위에 있었으나 오래 가지 못 했다. 이재혁이 뒤에서 샌드박스를 하나둘씩 제압해버렸고 박현수와 1위를 두고 다투다가 끝내 이재혁이 박현수의 싸이렌 뒤집기 공격을 간신히 피하며 간발의 차로 골인, 1페이즈처럼 에이스결정전을 만들어낸다.
총평
* 승리 팀 - KWANGDONG FREECS: 1페이즈 아이템전과 2페이즈 스피드전에서 당했던 굴욕을 2페이즈 아이템전에서 어느 정도 만회했다. 이대로면 2:0으로 2페이즈를 넙죽 내줄 법한 상황에서 아이템전을 다시 가져오며 본인들이 결코 만만하게 볼 만한 팀이 아님을 증명해주었다.

* 패배 팀 - Liiv SANDBOX: 1페이즈 아이템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광3지를 제외하고는 모든 트랙에서 샌드박스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공격 타이밍을 제때 잡지 못 해 얼타는 모습 때문에 프릭스에게 순위를 내주는 일이 많았다. 1페이즈처럼 2페이즈도 에이스결정전까지 끌려가버렸다.
[주요 아이템 개수]
주요 아이템
Liiv SANDBOX
vs
KWANGDONG FREECS
잠금
번개
천사
잠금
번개
천사
3
2
2
광산 보석채굴장
1
1
-
-
1
2
포레스트 유격장
1
2
2
2
4
2
광산 3개의 지름길
2
1
1
1
1
1
공동묘지 어둠의 박쥐성
4
1
3


에이스 결정전
TRACK :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결과 : 박인수(승) VS 이재혁
트랙으로 동이문이 선정되면서 장내에 일순 동요가 일었다. LSB가 1페이즈 에결 패배에도 불구하고 재차 박인수를 내보냈고, 반면 KDF는 노준현 대신 이재혁을 내보냈다. 이로서 일주일만에 다시 쿨박대전이 성사되었고 박인수에게는 지난 개인전 결승을 복수할 기회가, 이재혁에겐 지난 팀전 결승의 복수와 본인의 손으로 팀전 무관의 사슬을 끊어낼 기회가 주어졌다.
박인수가 지난 개인전 결승과는 달리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었다. 무지개다리 진입 직전 다소 무리한 스탑 시도가 있었으나 큰 영향은 없었고 오히려 이재혁이 첫 낙하 구간에서 콩콩이를 타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르며 또다시 선두를 내준다. 순간 거리가 상당히 벌어졌으나 이재혁이 금방 따라붙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이재혁이 2랩 초반의 언덕 유턴 구간에서 아웃인 라인 끌기로 순간적으로 테러를 노려봤으나 박인수가 반박자 빠르게 익시드를 켜고 달아나버리며 상당한 거리가 벌어진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의 동이문 에결에서 숱하게 보아왔던 추격전 구도가 형성되고, 박인수는 달아나기 시작한다. 이재혁이 실수 없이 추격했지만 박인수 역시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쉽사리 거리를 좁혀주지 않았고, 낙하 구간에서 부스터를 하나 더 챙긴 이재혁이 테러를 시도하지만 낙하 과정에서 완벽한 아웃-인 라인을 만들지 못한 탓에 이조차도 박인수에게 가볍게 막히며 익시드까지 허무하게 날아가고 말았다. 그렇게 박인수가 여유롭게 먼저 들어오며 지난 개인전 결승의 복수와 더불어 페이즈 1의 패배를 만회, 팀을 페이즈 3 승자연전으로 이끈다.

6.3. Phase 3 Liiv SANDBOX 4 : 2 KWANGDONG FREECS[편집]


Phase 3 : 1vs1 승자연전
Liiv SANDBOX
VS
KWANGDONG FREECS
TRACK 1
네모 강철바위 용광로

박현수
(플라즈마 V1)

파일:네모 강철바위 용광로.png

유영혁
(플라즈마 V1)
TRACK 2
노르테유 스카이웨이

박현수
(플라즈마 V1)

파일:노르테유 스카이웨이.png

송용준
(렉키 V1)
TRACK 3
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좌표

박현수
(플라즈마 V1)

파일:황오황자.png

이재혁
(플라즈마 V1)
TRACK 4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박현수
(플라즈마 V1)

파일:문숨지.png

노준현
(렉키 V1)
TRACK 5
메카닉 잊혀진 도시의 중심부

김승태
(그믐 산군 V1)

파일:메잊도중.png

노준현
(렉키 V1)
TRACK 6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정승하
(그믐 산군 V1)

파일:공중다리2.jpg

노준현
(렉키 V1)
4
결과
2
우승
100,000,000원
상금
준우승
50,000,000원

1vs1 승자연전 경기별 정리
1ROUND 박현수 vs 유영혁 : 네모 강철바위 용광로
LSB에서 2옵션 박현수를 선봉으로 내보내는 강수를 뒀고, KDF는 노련한 유영혁을 선봉으로 내세웠다.
1랩은 큰 변수 없이 무난하게 흘러갔고 2랩도 박현수 쪽에서 초반 내리막 구간 직후의 기믹 구간에서 스탑을 걸긴 했지만 유영혁이 부스터를 끄고 안전하게 대처하며 역시나 큰 사고는 없었다. 이후 용광로 진입 과정에서 박현수가 익시드를 사용하며 달아나기 시작한 반면 유영혁은 지속적으로 익시드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문제는 강철바위 용광로의 트랙 특성상[11] 이러한 한방 익시드 운영이 적합하지 않은데다가, 유영혁의 카트바디도 풀 익시드 효율이 매우 나쁜 플라즈마 V1이라는 점이었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워프 직전의 유턴 끌기 구간에서 아껴둔 익시드를 사용했지만 감속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추월에도 실패하는, 벌어진 거리를 좁히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는 비효율적인 익시드 사용이었다. 심지어 이 타이밍에 빌드 관리조차 실패하며 워프 직후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경기가 결정나고 말았다. 그렇게 박현수가 자신의 첫 공식전 1:1 승리를 거두며 LSB가 페이즈3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ROUND 박현수 vs 송용준 : 노르테유 스카이웨이
트랙 선택권을 가져온 박현수가 노르테유 스카이웨이를 선택했고 KDF는 2번 주자로 송용준을 선택했다. 한편 송용준은 자신의 주력 카트바디가 아닌 렉키를 탑승했다.
1랩 중반 송용준이 익시드를 사용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박현수가 이를 잘 흘려냈다. 여기서 주도권을 가져간 박현수가 2랩 중반까지 선두를 지켜냈고, 송용준은 부스터존 직전 유턴 구간에서 드래프트를 받아 과감한 몸싸움으로 선두를 탈취하지만 직후 순간부스터를 사용하지 못하며 재차 박현수에게 선두를 내준다. 이어지는 스카이웨이 탈출 구간, 깔끔하게 원끌기로 지나간 박현수와 달리 송용준은 투드립을 넣었는데, 여기서 발생한 감속 관리 차이로 둘 사이의 거리가 살짝 벌어졌다. 그런데 경기가 극후반에 접어든 시점에서 이 작은 차이는 매우 치명적이었다. 이로 인해 마지막 코너에서의 직부 변수가 사라졌을 뿐 아니라 송용준이 드래프트 + 익시드를 터트렸음에도 오히려 박현수가 송용준을 묶어버리는 꼴이 되어버렸고 결국 간발의 차로 앞서 있던 박현수가 송용준을 블로킹 해내며 2점을 선취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송용준의 렉키 픽이 굉장히 아쉽게 다가온 한판이었다. 렉키 vs 4륜의 구도에서는 서로가 자신의 카트바디 픽의 의미를 잘 살리는 게 승부의 관건인데 송용준의 렉키는 픽의 의미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을 뿐 아니라 숙련도 자체도 좋아보이지 않았다.[12] 그렇게 박현수가 2연승을 거두며 KDF의 대장들을 끌어낼 준비를 마쳤다.
3ROUND 박현수 vs 이재혁 : 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좌표
한발짝만 물러나면 벼랑 끝에 몰리게 되는 KDF는 이재혁을 내보냈다. 박현수가 선택한 트랙은 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 좌표.
1랩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주행 구도가 이어지다가 막바지에 이재혁이 끌기에 이은 스탑으로 선두를 빼앗으며 후반 구도에 대한 예행연습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재혁이 선두를 잡고 경기를 끌어가다가 2랩 중반 박현수 쪽에서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걸어 이재혁을 밀어내고 선두를 탈취한다. 이어지는 구도는 1랩과 매우 흡사했는데, 박현수가 1랩 마지막에 추월당하던 구도를 의식했는지 끌기를 좀 더 길게 가져가며 이재혁을 블로킹했고, 추월에 실패한 이재혁은 한타이밍 빠르게 익시드를 사용해 테러를 노려봤으나 실패로 돌아간다. 이후 정석대로 유턴 익시드를 사용한 박현수가 이재혁을 따돌리며 3연승을 달성, 올킬까지 단 1승을 남겨두게 된다.
4ROUND 박현수 vs 노준현 :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KDF에서는 결국 LSB의 카드를 한장도 뽑아내지 못한 채로 대장 노준현을 내보내게 되었다. 박현수가 고른 자신의 마지막 트랙은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렉키를 꺼릴 이유가 없는 트랙이기에 노준현은 자신 있게 렉키 V1을 픽하고, 박현수는 플라즈마 V1을 픽했다.
1랩 내내 박현수가 거리를 떼고 추격하다가 막판 공격을 시도했으나 노준현이 스핀턴으로 살아나가고 본인만 번지하며 큰 거리가 벌어진다. 하지만 워낙 긴 트랙인데다가 익시드 게이지와 빌드가 충분했기에 회복이 준수하게 이뤄졌고, 이후 박현수는 실수 없는 주행으로 거리를 좁혀나가기 시작한다. 2랩 후반에 들어 거리를 완전히 좁힌 박현수는 다시 한번 몸싸움을 시도한다. 1랩과는 달리 한타이밍 일찍 노준현을 건드려 자세를 흐트린 뒤 선두를 탈환하는데 성공하지만, 노준현이 센스를 발휘해 추월당한 직후 곧바로 익시드를 켜 박현수를 밀쳐낸다. 충돌 타이밍에 익시드를 켠 탓에 자세 제어가 어려웠던 박현수는 그대로 벽에 충돌하고, 노준현은 이를 유유히 회피하며 박현수의 올킬을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5ROUND 김승태 vs 노준현 : 메카닉 잊혀진 도시의 중심부
한 경기를 만회하며 한숨을 돌린 KDF와 노준현. 노준현은 메카닉 잊혀진 도시의 중심부를 선택하고, LSB는 이에 맞서 운동장 트랙에 강한 김승태를 내보낸다.
1랩에서는 내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 두 선수였지만, 2랩에 들어서는 김승태 쪽에서 노골적으로 익시드를 아끼며 막판 한방 싸움을 걸겠다는 의도를 내비치고, 노준현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익시드를 소모해가며 달아나지만 뛰어난 감속관리와 드래프트를 활용해 추격하는 김승태를 끝내 떨쳐내지 못했다. 결국 노준현 입장에선 막판 김승태의 익시드 한방을 블로킹하지 못하면 추월당할 위기에 처하고, 김승태는 드래프트 타이밍에 맞춰 풀 익시드를 터뜨렸지만... 추월라인을 잘못 잡아 드래프트 + 풀 익시드를 그대로 노준현 엉덩이에 꽂아버리는 개그를 저지르며 경기 내내 보여준 빌드업이 무색하게 허무하게 경기를 내주고 만다. 그렇게 노준현이 김승태를 잘 따돌린 끝에 간신히 2연승을 거두며 역스윕의 불씨를 살리기 시작한다.
6ROUND 정승하 vs 노준현 :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페이즈 3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경기로, LSB 입장에서는 이 경기를 내줄 경우 KDF에게 완벽히 기세를 내줌과 동시에 자신들도 벼랑 끝에 몰리게 된다. 때문에 22-2처럼 박인수의 출전을 예상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LSB는 고심 끝에 정승하를 내보냈다. 노준현의 트랙 선택은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로,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기억이 있는 트랙이다. 한편 지난 플레이오프 에결에서 해당 트랙에서의 카트바디 유불리에 대한 많은 토론이 있었기에 양 선수의 카트바디 선택도 주목을 받았는데,[13] 노준현은 당연히 렉키 V1을 골랐으나 정승하는 김다원처럼 그믐 산군 V1을 선택했다.
1랩은 지난 플레이오프 에결의 재판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노준현 쪽에서 주도권을 쥐고 흔드는 양상이었다. 다만 정승하도 이러한 양상에 절대 당황하지 않고 익시드를 모아가며 천천히 거리를 붙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2랩, 공중다리 진입 직전 정승하가 노준현을 거칠게 밀어내며 선두를 빼앗는다. 뒤이은 중반부, 렉키가 강점을 갖는 직선주로에 이은 유턴구간까지 정승하가 라인블로킹으로 익시드를 아껴가며 선두를 지켜내고, 전과 다른 양상에 다급해졌는지 노준현은 적극적으로 파고들며 추월을 노리지만 정승하 역시 4륜의 강점을 활용한 라인블로킹으로 철저하게 선두를 수성한다. 결국 동굴 탈출 지점까지 노준현은 추월에 실패한다. 그런데 정승하 역시 몸싸움에 집중하느라 부스터를 제대로 모으지 못해 빌드가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노준현이 동굴 탈출 이후 드래프트 + 익시드를 동반한 끌기로 정승하를 살짝 추월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정승하와 충돌한 후 차체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감속을 먹었고 서로 라인이 교차한 뒤 유발된 충돌에서 이번엔 정승하가 미세하게 앞을 잡는다. 직후 마지막으로 두 선수의 라인이 교차하고, 두 선수는 익시드를 쥐어짜낸다. 경기 최후반의 양상만큼은[14] 역대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 끝에 두 선수가 결승점에 거의 똑같이 들어왔지만 "0.04초"[15]라는 아주 간발의 차로 정승하가 조금 더 빨리 결승점에 골인한 것으로 판정났고, LSB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총평
* 뛰는 프릭스 위에 나는 샌드박스가 있었다. 박현수의 적극적인 몸싸움과 정승하의 특유 센스 덕분에 지난 시즌처럼 레드 라이더의 2:1 승자연전 승리 법칙 징크스를 이뤄냈다. 또한 전 시즌에 이어 2연속 결승진출전 승리팀의 우승을 성공한 것은 덤.
* 광동 프릭스는 노준현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 어리버리한 기색이 보였다. 3명 다 시종일관 몸싸움을 하지 않으며 딱 주행만 하다가 결정적 순간에 된통 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노준현이 적극적인 라인 블로킹과 렉키의 우월성을 뽐냈지만, LSB를 상대로 4연속 승리와 올킬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였다.[16] 그리고 광동 프릭스에게 6라운드 패배는 충격이 큰 결과일 수도 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이겼던 트랙과 상대는 다르지만 같은 바디였는데 플레이오프에서 좋았던 그 포오공에서 패배했다.[17]
기타사항
* 전 시즌 승자연전에서는 송용준이 첫 트랙을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다가 박인수에게 팀이 물먹은 흐름이라면 이번에는 박현수가 먼저 첫 트랙을 승리하고 3연속 KO를 시키는 등 분위기는 사실상 샌드박스 쪽으로 기울었다고 봐야한다.
* 또 전 시즌의 승자연전 전략이 각 팀마다 이번 시즌과 다른 양상을 띄고 있다는 것도 볼거리다.
* 전 시즌 샌드박스는 박인수를 통하여 알 수 있듯 상대에게 적극적인 몸싸움을 걸며 사고를 먼저 일으키고 달아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시즌 샌드박스는 대체로 먼저 주찍누를 보여주며 거리를 벌려놓고 큰 사고 없이 유유히 따돌린 채 상대에게 추격의 기회를 허용하지 않는 방식을 채택했다.
* 프릭스는 전 시즌 4명 모두 몸싸움을 하지 않고 단순 주행실력만 고집하여 추격을 시도하다가 상대의 삽킬에 걸려들어 함정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 프릭스는 노준현과 송용준이 그나마 몸싸움을 버텨주고 삽킬은 없었으나[18] 샌드박스의 넘사벽과 같은 에결 실력에 본인들이 의도치 않게 무너지는 흐름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물론 윾쿨은 하라는 몸싸움은 안하고 몸싸움을 계속 피하기만 하고 꽁무늬만 물고 따라가다 박현수에게 된통 당하는 그림은 전 시즌과 다름 없었다.

7. 결과[편집]


최종 결과
Liiv SANDBOX
2

1
KWANGDONG FREECS
우승
100,000,000원

준우승
50,000,000원


7.1. 우승 팀 Liiv SANDBOX[편집]


역대 최초이자 최다 팀전 우승팀으로써 V5를 달성하며 동시에 1366일만의 대기록인 '전승우승'으로[* 19-1 SAVIOR 이후로 3년 9개월만에 기록했다.] 명실상부 2022년 최강팀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그리고, '카트라이더'로 치뤄지는 리그의 마지막 팀전 우승팀이자 최후의 레드 라이더 승리팀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전체적으로 모든 팀원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인들의 팀 플레이 스타일이 박인수의 개인전 플레이와 비슷하게 특유의 여유로우면서도 능글맞은 한편, 상대팀의 전략을 빠르게 판단하는 센스와 이에 걸맞게 가지고 노는 전략이 모두 잘먹혀들어 전승우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결승전 1페이즈 에결에서 에이스인 박인수가 무너지며 샌드박스의 시즌도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2페이즈 에결에서 박인수 스스로 극복해내면서 승부를 3페이즈로 끌고 갔고, 3페이즈에서는 박현수가 대활약하고 정승하가 마무리하면서 박인수가 출전하지도 않고도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지난 시즌2때는 단 한 명이 승자연전을 독식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박인수, 박현수, 그리고 정승하가 모두 1대1에서 승리하며 네 선수가 골고루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김승태노준현에게 비록 패배했지만, 노준현을 초반부터 끝까지 흔들어놓고 노준현의 라인을 조금씩 무너뜨리는 활약은 보여줬기 때문에 결코 못 했다고 볼 순 없다.

그러나, 위기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상술했듯 1페이즈를 박인수의 에결 패배로, 2페이즈 역시 에결까지 또 끌려간데다 박인수가 1페이즈에서 노준현에게 패배한 전적이 있고 하필 상대가 이번 시즌 개인전 1등 이재혁이었기 때문에 자칫 삐끗하면 2:0 셧아웃 패배에, 전승준을 기록할 수도 있던 단두대 매치의 상황이라서 팬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그럼에도 2페이즈 에결에서 침착하게 주찍누 전략을 꺼내들었고 이것이 잘 먹혀들어 큰 사고나 스탑을 걸지 않고도 승리하며 2:1로 본인들이 당했던 것 그대로 프릭스에게 똑같이 되갚아주는 데 성공했다.[19] 그 기세 그대로 승자연전까지 이어져 4:2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지난 시즌의 주인공이 박인수였다면 이번 시즌의 진 주인공은 박현수였다.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특히 그의 활약은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빛을 발했는데, 결승 진출전에서 박인수와 함께 연속으로 기적적인 원투를 합작하며 2:0 완승에 큰 공헌을 했고, 결승 페이즈 3 승자연전에서는 무려 3킬을 따내며 활약에 방점을 찍었다. 개인전 결승전 역시 전투비행장 1위 딱 1번 했음에도 연금메타와 본인의 센스 및 빠른 사고 대처가 시너지를 발휘해 4위라는 호성적을 거두었을 정도. 이러한 활약에 걸맞게 스페셜 라이더와 팀전 MVP 수상에 성공했으며, 박현수에게 있어서는 여러모로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20]

7.2. 준우승 팀 KWANGDONG FREECS[편집]


결국 이재혁의 양대 우승과 샌블 2강 구도 격파는 없었다. 그리고 '카트라이더'로 치뤄지는 리그에서 이재혁과 광동 프릭스의 팀전 우승은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물론, Phase 1에서 노준현의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왔지만, Phase 2에서 에이스인 이재혁이 박인수에게 에결에서 패했고 결국 승자연전에서 다시 한 번 패배하며 또 다시 우승컵을 내주게 되었다. 이로써 광동 프릭스는 올해 시즌 내내 3연속 준우승을 달성하였다.

사실 1페이즈에서 2:1 에결 승리를 거두면서 이번에야 말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품게 했다. 그러나 2페이즈부터 불안하더니 또 1:1 스코어로 되돌아오면서 팬들의 걱정을 샀다.

결국, 지난 시즌처럼 에이스결정전과 승자연전이 발목을 잡아버렸다. 이재혁은 이상하게 팀전 에이스결정전과 승자연전에서 부진하고 있으며[21] 승자연전마저 유영혁송용준 모두 박현수에게 3연속으로 영혼까지 탈탈 털려버렸다. 그나마 노준현의 승자연전 2연속 승리만 없었으면 전 시즌보다 승자연전 성적이 더욱 나쁘게 기록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정승하와의 대결에서 정말 간발의 차로 패배하여 트로피를 또 뺏기고 말았다.

그래도 이번 시즌 결승을 재밌게 해준 팀인 건 변치 않으며, 샌드박스를 상대로 1점은 획득하고 간다는 점에서 본인들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팀임을 증명해냈고 전 시즌과 똑같이 샌드박스의 2:0 승리 행세를 막는데 성공하여 고춧가루 역할 하나는 정말 잘해줬다.

총평을 내리자면, 분명 이번 시즌도 졌지만 잘 싸우긴 했다. 하지만 3번이나 이어진 준우승 앞에서 이러한 평가는 팬들에게나 선수들에게나 절대 위로가 되지 않을 것이며 특히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도 우승에 가까웠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그렇게 야심차게 슈퍼팀을 꾸리며 시작했던 KDF의 2022년은 끝내 3연속 2등에 '카트라이더'로 진행하는 리그 마지막 시즌까지 2등으로 끝나며 씁쓸하게 마무리되고 말았다.

8. 여담[편집]


  • 결승전 진행일인 12월 17일은 정승하의 생일로, 정승하는 본인의 생일에 결승전에 임한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본인의 힘으로 우승을 차지한다.
  • 개인전 결승전 바로 전날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뉴스가 뜨고 12월 11일, 조재윤 디렉터가 내년 상반기 서비스 종료 공식 발표 입장을 내놓았다. 이어서 2023년 1월 5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로의 전환 오피셜이 뜨면서 이번 팀전 결승이 카트라이더 공식리그 마지막 팀전이 되었다.[22]
    • 이 경기의 결과로 결국 이재혁의 팀전 무관 탈출은 이번에도 실패했다. 결국 이번 시즌 박인수이재혁은 자신이 무관인 부분에서 또 한번 준우승을 하며 모두 성불에 실패했다.
  • 이재혁과 박인수의 팀전 결승 1:1 전적, 개인전 2인전 전적은 다음과 같으며, 상당한 유사성을 보인다. 서로에게 2승 2패의 전적을 가진 것도 흥미로운 부분.
[ 펼치기 · 접기 ]
박인수 vs 이재혁
박인수
팀전 V6 6회
개인전 준우승 5회

이재혁
개인전 V5 5회
팀전 준우승 5회

팀전 결승 1:1
5승 1패
개인전 2인전
5승 1패
22-2
vs 송용준

19-2
vs 박도현

22-2
vs 노준현

20-2
vs 송용준

22-2
vs 이재혁

21-2
vs 유창현

22-2
vs 유영혁

21-SC
vs 박인수

22-SC
vs 노준현

22-2
vs NEAL

22-SC
vs 이재혁

22-SC
vs 박인수

개인전 2인전
0승 5패
팀전 결승 1:1
0승 5패
19-1
vs 문호준

20-1
vs 문호준

21-1
vs 유창현

22-1
vs 유창현

21-SC
vs 이재혁

22-2
vs 박인수

22-1
vs 김다원

22-SC
vs 박인수

22-SC
vs 이재혁

22-SC
vs 박현수


  • 이번 결승전에서 박인수-이재혁의 새로운 우승 징크스가 발굴되었다. 두 선수는 시간 순서상 한 번씩 번갈아 가면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놀랍게도 시간상으로 순서가 꼬이거나 뒤집어진적 없이 두 선수가 각각 첫 우승을 차지했던 2019 시즌부터 현재까지 유지중이다.
[ 펼치기 · 접기 ]
박인수 이재혁의 우승 커리어
박인수
이재혁
우승 횟수
19-1 팀전
19-2 개인전
V1
19-2 팀전
20-2 개인전
V2
21-1 팀전
21-2 개인전
V3
21-2 팀전
21-SC 개인전
V4
22-2 팀전
22-SC 개인전
V5
22-SC 팀전
-
V6

  • 결승전 승리법칙이 이번에도 유지되었다. 레드 라이더의 2:1 승자연전 승리, 블루 라이더의 2:0 셧아웃 승리.
    • 깨진 징크스 : 이재혁과의 2인전 패배 선수의 팀전 레드 라이더 2:0 패배 및 양대 준우승, 1페이즈 한정 스피드전 블루 라이더 승리와 아이템전 레드 라이더 승리, 블루 라이더의 에이스결정전 승리(1페이즈), 1페이즈(1세트) 승리 팀의 우승 차지.
    • 유지된 징크스 : 스피드전을 승리한 팀이 에이스결정전 승리, 이재혁과의 2인전 승리 선수의 양대 우승 실패, 2페이즈 한정 스피드전 레드 라이더 승리와 아이템전 블루 라이더 승리, 레드 라이더의 3페이즈 승자연전 승리 및 2:1 최종 우승.
  • 이번 시즌 결승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모든 경기가 사실상 시즌2의 연장이라 봐도 될 정도였다. 결승진출전 승리팀의 2연속 승리, 블루 라이더의 2:1 패배 및 에이스결정전 또는 승자연전의 저주, 결승 라인업이나 흐름[23], 최종 결과 등 대부분의 측면에서 많이 유사했다. 그 외에 이번 결승 한정으로 오버랩되는 시즌들은 19-1, 20-1 시즌 등이 있는데 이마저도 전 시즌과도 오버랩되는 시즌들이다.[24]
  • 블루 라이더는 전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승률이 좋지 않았다. 결승 포함 25%의 승률을 기록했는데 경기 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해도 처참한 수준이다.
  • 이번 시즌 처음으로 용광로가 1페이즈 스피드전 한 번, 3페이즈 승자연전에서 한 번, 총 2번 결승전에서 쓰였다. 여기서 1위를 기록한 이재혁이 베스트 레코드를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 포스트시즌 이후 경기는 해당 경기에 참가하는 2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세트(페이즈) 스코어를 포함해 승부예측을 하는데, LUNATIC이 자신들 경기였던 준플레이오프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결승진출전, 플레이오프, 결승전)의 승패를 세트(페이즈) 스코어까지 맞춰서 잠깐 화제가 되었다.[25]
  • 2022 시즌 내내 결승진출전, 플레이오프 승리팀의 시드와 결승전 우승 시드가 반대되는 징크스가 유지되었다. 이는 2021-1 시즌도 해당된다.[26] 또한 이번 시즌 결승을 끝으로 리그가 폐지되면서 이번 시즌이 레드 라이더의 최후의 우승 시즌이 되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7 20:50:53에 나무위키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팀전/결승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사실상 에이스결정전의 연장 버전으로 보면 된다.[2] 다만 Liiv SANDBOX는 말이 5인 체제이지, 한 명의 선수는 팀전 로스터에만 들어있을 뿐인 개인전 스페셜리스트인지라 3페이즈 승자연전에서만 출전 가능성이 있고 1~2페이즈 동안은 4인 하이브리드 체제라고 봐야 한다. 엄밀히는 4인 하이브리드 체제 vs 5인 체제의 대결인 셈이지만 Liiv SANDBOX가 승리한다고 해서 4인 팀 승리 징크스가 유지된다고 보기는 어렵다.[3] 리우창헝은 지난 시즌 결승처럼 불참한다. 다만 지난 시즌에서 결승 경기는 옆에서 지켜보기라도 했고 3페이즈 승자연전 경기 전 감독과 논의해서 진짜 참가하지 않을까 하는 여지라도 남겼는데 이번 시즌은 관전이라도 할 지는 미지수.[2021] 두 팀의 경기는 2022 시즌에 에이스 결정전 전적이 없으므로 2021 시즌 기록을 표기[4] 시즌 2 레드 라이더의 우승 실패, 포스트시즌 도입 이후 결진전 승리팀5연속 준우승, Liiv SANDBOX의 로고 징크스, 샌블전 아이템 승 - 매치 승 징크스 등이 격파 되었다.[5] 피날레(시즌2), 위시, 온오프를 상대로는 3:2 혈전을 했으며 아펙스, 피날레(수퍼컵)를 상대로는 아예 아이템전을 지고 말았다.[6] 다만, 밴픽 과정에 여러번 쓰인 적은 있었다. 경기가 일찍 끝나버려서 그렇지.[7] 심지어 정승하의 헬기점프 퍼즈가 있어서 재경기를 했음에도 그 경기를 지고 말았다. 그때도 이번처럼 레드 라이더인건 덤.[KDF기록] A B 19-2, 20-1 3위 / 20-2, 21-1 4위 / 21-2, 21-S 3위. / 22-1, 22-2 준우승[승부예측] A B Liiv SANDBOX 68%, KWANGDONG FREECS 32%[8] 그러나, 명예의 전당 우승횟수 기준은 리그별로 하지 않고 시즌별로 한다. 즉 닐의 지난 시즌 양대우승은 명예의 전당 기준으로는 1회 우승이고 이번 팀전 우승 시 2회 우승이므로 아직 명예의 전당 헌액 기준에는 충족하지 않는다.[9] 2022-1 BLADES, 2022-2 Liiv SANDBOX, 2022-SC KWANGDONG FREECS[10] 이재혁과의 2인전 패배 선수는 팀전 결승 레드 라이더양대 준우승을 달성한다.[11] 마지막에 워프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워프 직후 익시드 사용이 강제되는데, 워프 직후는 부스터존에 이은 점프 드리프트 구간이기 때문에 풀 익시드 사용은 낭비 그 자체다.[12] 이 때문에 지난 시즌 결승의 박인수가 그랬듯이 이 경기에 노준현 혹은 이재혁을 내는게 낫지 않았겠냐는 의견이 카트팬들 사이에서 돌기도 했다.[13] 전반적으로 운용법에 따른 변수는 있으나 포오공에 유리한 카트바디는 렉키라는 평이 우세했다.[14] 노준현이 쫓아가며 역전하느냐 vs 정승하가 끝까지 따돌려 먼저 골인하느냐[15] 정승하는 2:06.341, 노준현은 2:06.381을 기록했다.[16] 송용준은 그나마 몸싸움을 걸며 어느 정도 버텨주었으나, 박현수는 그의 전략이 우습다는 듯 오히려 송용준을 경기 내내 가지고 놀아버렸고 되려 송용준이 박현수의 몸싸움을 피하는 꼴이 된 셈이었다.[17] 이는 전 시즌 승자연전 흐름과도 유사한데, 플레이오프 스피드전 WKC 투어링 랠리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결승전에 올라왔지만, 정작 그 트랙에서 발목을 잡혀 패배했던 것과 똑같다.[18] 상술했듯, 1트랙만 제법 버텨준 모습은 보인게 전부다. 2트랙부터는 박현수가 주도권을 뺏어버리고 송용준을 2트랙 내내 괴롭혀버렸다.[19] 이는 전 시즌 1페이즈 2:0으로 샌드박스가, 2페이즈 2:0으로 프릭스가 승리를 나눠 가진것과 대조된다.[20] 팀전 우승, 개인전 4위. 전 시즌 박인수, 20-2 최영훈의 커리어와 일치한다.[21] 물론 초반에 박인수를 위협하고 우월한 주행 실력을 보여줬으나 뒤따라오던 박인수가 라인을 파고들며 역전한 이후로는 이재혁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이재혁도 마음이 조급해졌는지 벽에 살짝 긁어버렸는데, 이것이 패착이 되었다.[22] 다만 NEAL의 개인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의하면 2023-1을 준비하는 프로팀이 있어서 당장 내년 시즌부터 리그 운영을 바로 중단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도 있지만, 넥슨이 리그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하여 사실상 의미 없는 희망고문이 되었다. 대신 팀전 시상식에서 조재윤 디렉터가 "카트 리그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관련된 내용은 1월 5일에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직접 밝혔고 카트1 리그가 없어지는 대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로의 역사를 승계할 예정이다.[23] 사실상 데칼코마니 구도였다. 전 시즌은 1,2페이즈가 똑같이 2:0 셧아웃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1,2페이즈가 모두 에이스결정전까지 갔다.[24] 두 시즌 모두 레드 라이더의 2:1 에이스 결정전 승리를 거둔 것이 공통적이며, 상술한대로 19-1처럼 박인수 소속 팀이 전승 우승을 거둔 사례가 탄생했고 20-1 에결처럼 이재혁과 문호준이 결승점에 거의 동시에 골인했으나 문호준이 막판 역스윕을 통해 살짝 빨리 들어온 것으로 판가름이 나며 이재혁의 팀이 준우승으로 마무리지은 것이 이번 시즌 승자연전 마지막 경기 노준현과 정승하의 데자뷰였다.[25] 결승진출전 LSB 세트 2:0 승, 플레이오프 KDF 세트 2:1 승, 결승전 LSB 페이즈 2:1 승.[26] 2021-2 시즌은 결승진출전 승리팀의 시드결승전 우승 시드가 일치했다. 단, 플레이오프 승리팀의 시드결승전 우승 시드와 반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