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화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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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8일 오후 8시경 1층 버버리 매장 쇼윈도우의 전광판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일어나 백화점을 포함한 롯데월드의 모든 이용객이 대피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화재는 빠르게 신고받은 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0분 정도 만에 진압되었지만 약 1,0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7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1 #2

화재 발생 10분 뒤 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로 연기가 유입되자 이용객들도 때아닌 난리[1]에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조기에 나오게 되었다.

6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대형 극장은 별도로 파악했을 때 이미 진화 완료가 된 상황이여서 대피 방송을 하지 않았다. 대신 불이 진화되었다는 방송이 울리면서 적지 않은 관람객이 공연 도중 자리를 뜨기도 했다.

롯데 측은 화재 피해 수준에 따라 대피 단계를 결정했으며 극장 공연 중 방송이 나간 데 대해서는 오발송이었다면서 부분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버버리 매장은 문을 닫고 리뉴얼에 들어갔으며, 에비뉴엘 1층 매장에 있는 버버리 매장으로 가 쇼핑해달라는 안내문구만 비치해두었다.

화재가 난 이후 롯데월드 내부에선 피해인원 조사와 보상안 마련을 위한 내부 검토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8월 18일 기준 롯데월드 측에서는 피해인원 전원에게 종합이용권으로 보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