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1번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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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경로
3. 차로 현황


1. 개요[편집]


전라남도 광양시 옥곡면에서 시작하여 곡성군 고달면으로 이어지는 도로이다. 본래 노선은 노고단로를 거쳐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으로 이어졌으나, 2020년 11월 노선 변경으로 노고단로가 제외되어 구례군 군도 12호선으로 전환되었고, 19번 국도를 경유하여 곡성군 고달면까지의 25.2km 구간이 신규 편입되었다. 전라북도 남원시 잔여 구간은 전라북도에서 별도의 노선 번호 지정을 하지 않고 현행 유지하고 있어, 861번 지방도는 별개의 두 구간으로 분리되어 있는 상태이다.

지방도에서 해제된 지리산 구간은 일명 '지리산 관통도로'로, 지리산 국립공원 한복판을 가로질러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성삼재주차장까지 이어진다. 일제의 임산자원 수탈과 한국전쟁 이후의 빨치산 토벌에 사용된 도로가 현재까지 관광도로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환경단체들은 이 도로가 로드킬이나 오버투어리즘 등 지리산국립공원의 환경보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며, 정령치를 통과하는 737번 지방도와 함께 도로 폐쇄 내지는 버스전용화, 성삼재 및 정령치 주차장 폐쇄를 수십 년 동안 주장하기도 했다. 다른 국립공원 내부도로의 지방도 해제 사례로는 446번 지방도 오대산국립공원 구간 지정해제가 있다.

성삼재 구간 861번 지방도 해제와 함께 네이버 지도는 바로 반영했지만, 카카오맵은 2년 넘게 계속 861번 지방도 구간으로 표시하다가 2023년에 드디어 카카오맵도 지정해제 된것으로 반영했다. 다만 성삼재 구간의 861번 지방도 표기는 아직도 남아있다.

2. 경로[편집]


  • 1구간: 광양시 구간 (강변로, 망덕길, 섬진강매화로)
옥곡5일장 입구 삼거리(예전 철길건널목)에서 출발[1] 및 하여 수어천을 따라 광영동까지 남하한다. 여기에서 수어천을 관통하여 진월면 망덕리로 이어지는 교량이 예정되어 있으나, 접속도로는 물론 교량 역시 10년 넘게 착공조차 하지 않아 미개통 상태로 남아 있었으나 드디어 공사를 시작한 상태이다. 망덕리에서 다시 출발하는 도로는 망덕포구와 섬진강을 따라 북상하여 진월면소재지에 도착한다.

  • 2구간: 섬진강 구간 (섬진강매화로, 남도대교로, 수달생태로)
섬진강 하구인 진월면에서 2번 국도와 스쳐지나간다.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섬진강이 보이기 시작하고, 여기부터 섬진강 오른쪽의 19번 국도와 마주보며 섬진강 왼쪽을 따라 달린다. 따라서 쌍계사 벚꽃놀이 시즌이나 명절 등 19번 국도가 막힐 경우 이 도로를 이용하면 유용하다. 광양시 다압면에서 구례군 간전면으로 넘어가게 되면 남도대교를 만나게 되며,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화개장터가 있다. 구례군 구간에서도 섬진강을 따라 달리다가, 구례읍내를 관통하여 19번 국도에 합류한다.

2020년 11월 신규 편입된 구간이다. 구례군 산동면 시상리에서 19번 국도와 분기한다. 천마산 밑을 고산터널로 지나는데, 구례군과 곡성군의 경계이다. 고개를 내려와 곡성군 고달면 목동리에서 60번 지방도와 만나며 종료한다.

노고단로 제외 이후 전라북도 남원시에 남아있는 구간으로, 지리산국립공원 관할 구간을 지난다. 달궁삼거리에서 노고단로737번 지방도와 만나며 출발하고, 달궁계곡 및 뱀사골을 지나 남원시 산내면소재지에서 60번 지방도와 만나며 종료한다.


3. 차로 현황[편집]


광양시 옥곡면~광영동은 왕복 4차로이고, 나머지는 왕복 2차로이다. 광양시 광영동~진월면에 미연결 구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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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양읍, 옥곡초, 진상방면은 58번 국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