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자들의 불길

덤프버전 :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Bonfire of the Damned
파일:attachment/Bonfire_of_the_Damned.jpg
한글판 명칭
저주받은 자들의 불길
마나비용
{X}{X}{R}
유형
집중마법
플레이어 한 명을 목표로 정한다. 저주받은 자들의 불길은 그 플레이어와 그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각 생물에게 피해 X점씩을 입힌다.

기적 {X}{R} (당신이 이 카드를 뽑을 때, 이 카드가 당신이 이번 턴에 뽑은 첫 번째 카드라면 당신은 기적 비용을 지불하고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수록세트
희귀도
아바신의 귀환
미식레어
Modern Masters 2017
미식레어
일단 지진이 상대한테만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비행까지 쓸린다! 그냥 쓰면 XXR이라는 조금 비효율적인 주문이지만 기적으로 쓰면 지진의 발비로 상대방만 날린다.

물론 이런 X발비 판쓸이 주문은 충분히 마나가 모였을 때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게 나오는 타이밍에 따라서는 판쓸이 효과가 100% 보장되지는 않는다는 게 문제. 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기적을 일으키기만 한다면 그야말로 유희왕번개급으로 순식간에 판을 엎어버리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그래서인지 가격도 높다. 가장 인기있을 때를 기준으로 시가가 50달러 이상을 찍은 적도 있다. 가히 최고 인기 카드라 봐도 무방할 듯.

더욱이 12년 후반의 환경에서는 심판의 날 같은 전통적이고 효율 좋은 판쓸이가 짤렸다.[1] 번 역시 마찬가지여서 모든 생물에게 골고루 피해를 주는 주문 또한 대폭 줄어들었다. 이 와중에 잘린 카드 대신 던져준 비효율적인 주문을 쓰느니, 그냥 이걸 넣는 편이 훨씬 낫기 때문에 많은 덱에서 채용했다.

사실 이 카드가 아바신의 귀환의 카드들 중에서 가장 비싼 건 순전히 기적 때문이 아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하드캐스팅으로 써도, 어디까지나 조금 비효율적이다. 만약 상대가 방어력 1,2짜리 위니들을 우르르 전개한 상태라면 그냥 마나 3개나 5개만 써도 판을 엎어버릴 수 있다! 때문에 기적에 의존하지 않아도 컨트롤만 잘 하면 매우 강력한 카드라는 건 부정할 여지가 없다. 그 예로, 2012년 월드매직컵에서 대만팀이 세계최강 미국 팀을 기적 불길로 날려버렸다. 피폭당한 사람은 매직계의 레전설 브라이언 키블러. 전설도 운빨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걸 보여줬다.#

Modern Masters의 2017년판에 미식레어로 재판되었다. 스포일러 기간에 이 카드의 재판을 최초로 공개한 사람은 피폭당했던 브라이언 키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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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같은 마나로 최고 판결이 나오기는 했지만 다색 주문이 됐기 때문에 사용은 더 힘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