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cular OP.1 (Creva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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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음원 및 라이브[편집]
3. 가사[편집]
4. 곡 분석[편집]
- 조성 : 사단조(G minor) → 사장조(G Major)
- 최고음 : 3옥타브 파#(F#5)[3]
이 곡 역시 어려운 노래가 많기로 유명한 M.C The Max 노래 중 극악한 난이도를 대변하는 곡 중 하나이다. 농담이 아니라 노래가 조금이라도 길었다간 Moment나 어김없이, 흩어지지 않게 이상의 난이도가 탄생했을 수도 있는 곡이다.
후렴구 파트는 템포도 빠른 편이며 2옥타브 라(A4)~3옥타브 레(D5)가 도배되어 있으며, 3옥타브 파#(F#5) 샤우팅이 나오는, 말 그대로 절망적인 난이도를 자랑한다. 후렴구만 놓고 보면 엠맥의 명실상부한 3대장 곡들인 My Way나 어김없이, 흩어지지 않게를 능가하는 독보적인 헬곡으로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Moment의 후렴구 1절 당 3옥타브 개수가 16개인데, 크레바스는 무려 19개[5] , 3옥타브 갯수는 33개에 달한다! 거기다 최고음은 무려 3옥타브 중반에 해당되는 3옥타브 파#(F#5)이다! 그것도 진성 샤우팅으로. 당연히 모든 M.C The Max 곡들을 통틀어도 순수 최고음이 가장 높고, 다른 M.C The Max 곡들의 최고음이 3옥타브 레(D5) 정도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이다. 거기다 My Way는 벌스 구간에서 많이 쉬어가고, 간주가 많은 편이지만 크레바스는 벌스도 절대 쉽지 않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음역 변동폭이 거의 일정하고, 3분 28초의 비교적 짧은 곡에서 간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1분 20초에 달하는데다, 결정적으로 1절과 2절 사이 간주가 47초나 된다. 즉,3옥타브 파#(F#5) 고음이 끝난 이후에는 숨 고를 시간이 많다는 의미다.[6][7] 이 때문에 엠맥의 3대장 곡들보다는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인식된다.
전체적으로 보면, 3옥타브 중, 후반 이상[8] 의 음역을 안정적으로 딱딱 내뱉을 수 있고 샤우팅이 된다는 전제 하에서는 크레바스가 어김없이나 흩어지지 않게, My Way보다 쉽게 느껴질 수 있다.
5. 라이브 기록[편집]
6. 여담[편집]
- 9집 수록곡 중 이수가 작곡, 작사, 편곡한 두 개의 곡 중 하나이다. 앨범명을 제목에 그대로 차용했으며, 원래는 같은 곡이었지만 분리되어 발매된 Circular OP.2 (Restored)와 제목이 이어진다.[10]
- OP는 작품번호를 나타내는 Opus의 줄임말이며, 주로 클래식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11] 일반 대중가요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방식으로 제목을 지어 참신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 앨범 프리뷰 영상에서 3옥타브 폭탄에 샤우팅이 있는 1절 하이라이트를 공개해버린 덕에 타이틀곡과 선공개 라이브로 알려진 곡 다음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영원히 봉인 곡일 듯 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봉인은 개뿔 그냥 오프닝곡으로 박아버렸다. 다만 2019년도 이후엔 계속 봉인 중이다. 아무래도 이 곡보다 어려운 신곡이 나온 것과 이수의 가창력 하락 문제가 커보인다.
- 첫 라이브는 부산 콘서트이지만, 대구 콘서트에서의 라이브가 가장 깔끔하게 잘 불렀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이 곡의 핵심인 샤우팅은 부산 콘서트에서 더 파워풀하게 나와 부산 콘서트 라이브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여담으로 부산 콘서트 라이브는 Crevasse 라이브 중 유일하게 빨간 무대영상을 사용했는데, 덕분에 보다 강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오류가 생겨 다른 영상으로 교체되었다고 한다.
- 써큘러 투어 이후로 많은 팬들은 이 곡의 영구봉인을 예상했지만, 예상을 깨고 2019년 7월 20일 대구 어반 뮤직페스티벌에서도 이 곡을 오프닝으로 불렀다.
- 장르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편인데, 오페라 록 내지는 클래식 록으로 보면 된다.
- 간주부분에 기타연주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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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조 : G minor → G Major[2] 끝나면서 리스톨드와 이어진다.[3] M.C The Max 모든 곡들 중 단연 순수 고음이 가장 높다![4] 농담이 아닌 게, 3옥타브 난사에 샤우팅까지 있는 OP1에 가려졌지만 OP2 또한 2옥타브 라~3옥타브 도가 깔린 후렴구를 지속딜로 때려박으며 호흡으로 고문하는 노래다. 다만 벌스 부분은 비교적 쉬운데다 후렴구가 끝날 때마다 간주가 존재해서 OP1+2를 합친다 해도 이들보다 더 어려울 지는 미지수이다.[5] 2절 후렴구는 14개[6] 여담으로 러닝타임이 비슷한 6집의 '미로'는 1절과 2절 사이 간주가 2초 언저리밖에 되지 않는다.[7] 어김없이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음역 변동폭이 크고 간주가 없다는 점이다. 흩어지지 않게는 무려 5분 37초나 되는 길이에도 불구하고 간주가 비교적 짧으며, 어김없이보다 더욱 음역 변동폭이 크고, 급출력까지 있어서 호흡이 더욱 딸린다.[8] 3옥타브 솔(G5)~3옥타브 라(A5) 정도[9] 첫 라이브[G5] 샤우팅 부분을 무려 3옥타브 솔(G5)로 올려불렀다. [10] Op2가 사 장조인데, Op1의 마지막 부분이 사 장조로 전조되어 끝난다.[11] 예: Chopin Etude Op.10 No.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