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nitas/리그 오브 레전드/2020 시즌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Dignitas/리그 오브 레전드



Dignitas의 역대 시즌
2019 시즌

2020 시즌

2021 시즌
1. 개요
2. 팀별 둘러보기



1. 개요[편집]


Dignitas의 2020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편집]


2019년 10월 28일, 디그니타스로 팀명이 변경되었다.

그런데 프리시즌을 후니의 2년 27억 계약으로 시작했는데 정작 이 계약이 예산의 1/3을 날린 계약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프리시즌부터 빅웃음을 선사하는 중이다... 후니의 노후대비를 앞장서서 시켜주고 있다

결국 후니 다음으로 결정된 멤버가 TSM 아카데미 출신 원딜 존슨인데 이 선수는 꼴랑 출전경력이 아카데미에서도 4전 4패인 정말 핏덩이 수준이라 우려되는 부분.그래도 북미 솔랭도르가 있으니 긁어본다는 심정으로[1] 거기에 추가 멤버 루머로 프로겐과 아프로무가 오는데, 실력은 여전히 북미에서 먹히지만 다소 고전적인 스타일의 프로겐도 우려가 되지 않는것은 아닌데 잠깐 서머시즌 중간에 뽀록터트리고 그 이후로 잘한적이 없는 아프로무의 합류는 느그티나스식 운영으로 점점 흘러가고 있는것이 느껴질정도. 만약 프로겐-아프로무가 온다면, 용병슬롯이 꽉 차기에 미국인 정글러를 영입해야할텐데, 딱히 생각나는 매물도 없는것이 문제..

며칠 후 5인 로스터 루머가 떴는데, 레딧의 반응은 그야말로 Leftover, 즉 남은거 주워왔다고 열렬하게 까는중이다. 은근 그리핀 언급하는건 덤 프로겐까지는 이해라도 간다는 입장이지만 전 구단에서 정치질의 주도자였던 아프로무를 데려오는 것과[2]첫 시즌 이후 강타 원툴로 변질된 그리그 데려오는 것은 도저히 변명의 여지가 없다. 후니를 붙잡기위해 투자한 막대한 거금이 오히려 독이 된 셈. 그나마 임모탈스가 말그대로 퇴물집합소나 다름없는 로스터를 짜버린 바람에 최악의 흑우팀 처지는 면했다.


1.2. LCS 스프링 2020[편집]


Dignitas
파일:2020 DIG Spring.png
감독
토마스 슬롯킨(Thinkcard)
코치
안세영(LeaF), 가브리엘 졸탄-요안(Invert)
로스터
파일:TOP_icon_black.pn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허승훈

Huni

파일:JGL_icon_black.png
JGL
파일:미국 국기.svg 조나단 아마오

Grig

파일:MID_icon_black.png
MID
파일:덴마크 국기.svg 헨리크 한센

Froggen

파일:ADC_icon_black.png
BOT
파일:캐나다 국기.svg 존슨 응우옌

Johnsun

파일:SUP_icon_black.png
SUP
파일:미국 국기.svg 재커리 블랙

aphromoo

그런데 흑우팀 주제에 개막전부터 CLG를 잡아버렸다. 저평가의 아이콘 프로겐과 뜬금없이 부활한 아프로무, 탈 TSM의 그리그와 어차피 얇은 북미 원딜풀에서 탑승에 성공한 존선까지 다들 별 문제가 없는 경기력을 보이며 후니와 함께 활약하였다. 물론 봇듀오는 스틱세이 스무디 적폐듀오가 아니라 제대로 된 상대에게 검증받아야...

그리고 흑우팀 주제에 EG마저 이겨버렸다! EG와의 경기 마저도 프로겐이 처음에 죽은거 말고는 중요한 순간마다 적절한 스킬 활용으로 한타 승리를 이끌고, 신인 존선이 이틀연속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뱅 제이잘 상대로 검증해 드렸습니다 고갱님 그냥 처음빼고는 시종일관 흔들다가 이겼다. 이날 EG와 TSM이 모두 지면서 북미의 수준에 대한 성토가 이어진건 덤.

전체적으로 메타가 프로겐에게 너무 웃어주면서 프로겐-후니의 위력으로 예상보다 팀이 너무 잘나가기는 하는데, 그래도 그리그와 존선에 대한 영입 당시 북미 현지의 부정적 반응은 좀 과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어쨌든 TSM은 모든 정글러의 무덤이었으며, 메카닉이 포텐셜의 70% 이상을 결정짓는 원딜 포지션에서 싹수가 샛노란 기존 북미 중하위권 원딜들을 믿느니 존망하더라도 로또 긁는게 나을 수도 있으므로... 과연 프로겐에게 웃어주지 않는 메타가 돌아왔을 때 로컬 멤버들이 어느 정도 해주느냐가 DIG의 2020년 농사를 결정짓긴 할 것이다.

결국 3주차에는 사전예상 우승권팀중 하나였던 C9, TSM을 만나서 두드려 맞고 졌다. TSM전에서는 초 중반단계에서 밀리는걸 어찌 교전유도로 비비나 싶다가 결국 한타에서 대패한뒤로 그대로 패배했고, 북미의 어나더팀 C9에게는 그냥 초반부터 존버도 타지 못하게 두드려 맞으면서 즈벤에게 1킬 딴거 말고는 보람없이 졌다. 프로겐 중심의 존버하면서 야금야금 이득보다가 이기는 그림이 메카닉이 강한 팀들에게는 어림도 없고, 초반을 주도해야할 그릭은 산토린보다도 더 약하고 무색무취한 초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4주차에도 첫경기에는 아프로무가 활약하고 초반을 무난하게 넘기면서 100T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같은 하위권 예상팀이라고 불리던 GGS를 상대로 클로저가 들쑤시고 다닐동안 존재감 없던 그릭 덕분에 초반부터 전라인이 밀리고, 결국 스무스하게 패배해버렸다. 10.3패치이후 적극적인 정글들이 강세를 보일것같은 가운데, 블레버-산토린-클로저-다르도크라는 리그에서 중박이상 치는 정글러들 만나면 꼼짝없이 지는 늘어지고 수동적인 성향이 문제이다. 후니는 롤드컵 선발전-롤드컵이라는 결정적인 무대에서 뛰어난 모습으로 거액의 계약을 따냈지만 막상 리그에서는 수동적인 성향에 두뇌도 돋보이지 않는 그릭과 역시너지가 나면서 다시 힘을 못쓰는 상태이고, 프로겐만 보고 후반을 가기에는 정글이 맛간 100T, EG 지약팀 CLG같은팀이 아니면 불안해 보이는건 사실이다.

시즌 중반 무지막지하게 연패를 쌓고 있는데, 그릭이 더럽게 못하는 것도 맞지만 아카디안을 올린 7주차 2경기도 아카디안이 슈퍼플레이 뇌절 플러스 마이너스하기는 했어도 아무것도 안하고 가끔 잘하고 가끔 뇌절하는 그릭보단 나았는데도 거의 똑같은 패턴으로 졌다. 즉 아프로무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프로겐 팀의 고질적 문제인 후반 우왕좌왕이 되살아나고 있다. 그렇다. 전설의 느그니타스 바론타임이 돌아왔다(......) 거기에 후니의 기가막힌 활약으로 바론타임을 잘 넘기더니 후니가 사이드라인 돌다가 적진 한가운데로 텔타면서 좋은플레이들 다 날려먹는 치명적인 쓰로잉으로 2라운드에 쓰로잉이 은근히 늘어난것도 골치아픈 부분.

그나마 온라인으로 펼쳐진 8주차에 위길리의 카서스가 Dig를 하드캐리하면서 간신히 연패를 끊었다. 막장팀 CLG와 2승 차이까지 좁혀졌었는데, 이 위길리의 기적의 대드림(...)이 기점이 되어 4경기 3승 1패를 기록했다. TSM전 TSM의 전날 100T전을 복기하긴 했는지 의문인 우틀않 밴픽으로 승리한 덕분에 6위 타이브레이커는 치러볼 수 있게 됐다.

아카디안을 기용한 시점부터 끊어 보면 후니에게 탱커를 줘야 한다는 평가가 많다. 후니에게 잘 짤리는 챔프를 주면 탑과 정글이 같이 던지고 하체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지는데, 후니에게 탱커를 주면 아카디안의 쓰로잉을 후니가 커버하고 하체가 커서 캐리를 한다는 것. 후니가 언제나 탱커보다는 딜러를 많이 픽했지만, 자신의 리즈시절인 17년도 SKT 시절에 후니가 탱커에 강점을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꽤 설득력이 있는 해석이다.

타이브레이커에서 결국 시즌 내내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골든 가디언스에게 패배하며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에 실패했다. 폐품 주워왔냐며 까이던 나머지보다 후니가 훨씬 망가져있었다는게 유머. 결국 후니를 EG로 보내고 TSM에서 다르도크, FLY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바이퍼와 제이제이를 영입해 로스터를 보강했다.


1.3. LCS 서머 2020[편집]


Dignitas
감독
토마스 슬롯킨(Thinkcard)
코치
안세영(LeaF), 가브리엘 졸탄-요안(Invert)
로스터
파일:TOP_icon_black.png
TOP
파일:시리아 국기.svg 옴란 슈라

V1per

파일:JGL_icon_black.png
JGL
파일:미국 국기.svg 매튜 히긴보뎀

Akaadian

파일:MID_icon_black.png
MID
파일:덴마크 국기.svg 헨리크 한센

Froggen

파일:ADC_icon_black.png
BOT
파일:캐나다 국기.svg 존슨 응우옌

Johnsun

파일:SUP_icon_black.png
SUP
파일:미국 국기.svg 재커리 블랙

aphromoo

IMT, 100T와 함께 독보적인 북미의 3대 약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프로겐이 늙어서 그런지 처지는 경기력에 V1per는 왜 93년생 솔로에게 밀렸는지 TSM전에서 얼척없는 쓰로잉으로 보여줬으며, 아카디안은 지난 스프링 막판의 경기력이 사실 취업하기 위한 사기처럼 보이는 주도적으로 던지는 버전의 그릭같은 경기력으로 팀이 붕괴하고 있다. 그렇다고 존슨이 엄청 탄탄한 유망주라기보다 그냥 망한 북미에서 생각보다 그리고 와일드터틀과 매쉬같은 노장들보다 괜찮은 선수이지 다 무너지는 팀에서 주도적 캐리를 할만큼 그릇이 큰 선수는 아니라 팀이 멸망하고 있다.

2주차 CLG전은 어린 존슨과 노인 아프로무가 그나마 쥐어 짜낸 경기력을 그대로 상체가 돌아가면서 던지고 결국 바론 넘겨주고 멸망한게 백미. 결국 3주차에 바이퍼 대신 로울로를 콜업했다.

3주차 리퀴드 전에서는 잘큰 존슨들고 느그니타스가 부활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내주고 EG에게도 발리는등 북미 최악의 팀으로 전락했다. 그 저질 로스터 짜놓고 팀이 완전히 붕괴한 임모탈스도 감독/단장 잘리고 소아즈에게 밀어줬던 파워싸움이 엑스미시에게 넘어가면서 1, 2군 교체를 했고 스프링보다 못해진 골든 가디언스를 이기면서 1승을 거둔데 반해 디그니타스는 마땅한 돌파구도 안보인다. 4주차부터 다르도크와 피닉스를 기용했으나 하위권인 100T와 최강팀 C9에게 모두 패배하며 8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5주차, IMT와의 멸망전에서 드디어 1승을 따냈다. 이 1승을 따낸 것이 기폭제가 된 것인지, 경기력이 불안한 FLY도 이겼다. 6주차, 다시 바이퍼가 돌아왔고 CLG를 상대로도 이기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후 GG, TSM 등 중상위권 팀들에게 패배를 기록했지만 EG를 잡아냈다. 하지만 TL, C9, 그리고 같은 하위권 팀인 IMT에게도 패배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였으나 마지막에 100T를 잡아내며 CLG와 순위 결정전을 하게 되었고 떡락 중인 CLG를 잡아내며 극적으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타게 되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이변은 없었다. 패자전 1라운드에서 GG에게 3-0을 당한 TSM을 만나게 되었는데 자신들도 3-0을 당하며 일찌감치 2020시즌을 마무리해야 했다.

2. 팀별 둘러보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14:37:59에 나무위키 Dignitas/리그 오브 레전드/2020 시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최소한 크리스, 플라레즈 시절에 비하면 북미 솔랭도르의 수준은 이전보다는 올라간 편이다. 페이크갓, 쿠모, 스피카는 넘어가자[2] 더구나 후니는 북미 1기에 오버워치에 빠져서 망했던 경력이 있는데다가 SKT에서의 2번째 시즌도 뱅울프나 피넛만큼은 아니라도 슬럼프를 겪은 적이 있고, 북미 2기 후의 행보를 종합적으로 봐도 SKT 입단 당시만큼 간절한 상황은 아니기에 간절했으면 TL로 가거나 북미로 안 돌아왔을 것이다... 포트나이트로 팀 말아먹은 아프로무에게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