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zone - A World Apart/정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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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Endzone - A World Apart 1. 개요[편집]
Endzone - A World Apart 의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인 정착민에 대해 서술하는 항목이다.
2. 상세[편집]
Endzone - A World Apart의 핵심으로, 시설의 건설, 생산, 관리 모두 정착민이 있어야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정착민을 얼마나 모집하고, 이를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인구 수가 유지되거나, 증감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생각보다 많은 걸 관리해야 하는데, 기본 생존에는 식수와 식량, 도구와 방호복 등 장비만 있으면 장땡이지만, 최대한의 포텐셜을 뽑으려면 높은 교육 수준과 거주지 확보, 사회 환원 자원 확보와 요구사항을 얼마나 들어주냐 등, 정착민 전반의 사기 관리 또한 필요하다.
정착민은 많은 걸 요구하는데, 식량 식수 확보는 당연하지만, 이걸 상시 소비하는 게 아니라 근처 건물에서 식량을 확보하는 구조기 때문에 곳곳에 급수장이나 식량 창고, 거주지 등을 확보해야 하며 단순히 일과 잠만 자는 게 아니라 실제 사람처럼 땡땡이를 치거나 모닥불과 같이 거주 매력도를 올려주는 장소나 장식 등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다.
3. 상태[편집]
정착민의 기본 상태를 말한다. 전체 평균 수치는 상단 HUD에서 표시되지만, 개별 정착민을 클릭하여 해당 정착민의 상태를 볼 수도 있다.
3.1. 체력 및 방사능[편집]
정착민의 체력으로, 체력과 사기가 높을 수록 오래 살며 체력이 낮을수록 단명하게 된다. 체력에 영향을 주는 것은 방사능도 있지만, 식량 자원 종류와, 번영 DLC의 비누를 포함한 각종 약품들의 보유량과 크게 상관관계가 있다. 따라서 방사능을 잘 잡아주고, 식량 자원 종류를 최소 8~9가지 이상 확보 및 약품을 확보만 해도 체력의 크게 문제 생길 일은 없다. 물론 식수나 식량이 없을 경우 빛의 속도로 체력이 줄어 아사나 갈사하게 된다. 아예 이렇게 아사나 갈사로 200명이 죽어야 달성할 수 있는 도전과제까지 있다.(...)
방사능은 방사능 지대에 방사능 수치보다 낮은 방호 능력의 의상을 입거나 의상이 없을 경우 노출되며, 또한 방사능 지대에서 생산된 식수나 식량을 섭취해도 방사능이 오르게 된다. 약간 수치가 오르는 건 문제 없지만 일정량 이상 오를 경우 청년임에도 불임이 될 뿐만 아니라 체력 저하로 꽃다운 나이에 대량으로 요절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어지간하면 방사능을 최대한 제독해야 하며, 식수의 경우 급수탑 빌드라면 물탱크를 빨리 급수탑으로 전환해 정수할 뿐만 아니라 식량의 제독을 위한 제독 키트를 생산해줘야 한다. 특히 의상쪽은 소모율이 높은 상태라면 다른 것 이상으로 생산 순위 최우선 물품이다.
3.2. 나이[편집]
문제는 이렇게 관리하더라도 나이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정착민들은 생식을 통해 인구 수를 불려나가는데, 아이부터 시작하여 노인까지 도달 후, 사망하게 된다. 각 상태에 따라 직종을 부여할 수 있냐 없냐가 달라진다. 각 나이대마다 게이지가 있어 해당 게이지에 도달하면 다음 나이대로 넘어가는 식인데, 사기가 높으면 높을수록 해당 나이 게이지가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이 길어진다. 즉, 세대 교체 텀이 길어진단 이야기.
아이는 말 그대로 아동 상태로, 자원 수송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따라서 제대로 된 인력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교육 여부에 따라 강력한 정착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청년부터가 본격적인 정착민으로 활동할 수 있는 세대로, 직종에 갓 투입되는 신병같은 나이때라 배지가 없지만 어떤 일을 주로 종사하냐에 따라 성인이 되었을 때 제대로 된 베테랑으로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중년 이후부터는 직종에 종사할 수는 있지만 생식 능력이 사라져 불임이 되어버리며, 노인 단계로 접어들 때면 죽을 일만 남은 정착민이 된다. 물론 생존을 위해서 죽을 때까지 일에 투입되지만.(...)[1]
여기서 중요한 건 직종 여부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생식 여부다. 생식 가능대에 성인 2명이 오두막집에 들어가면 아이 3명이 불어나는 구조라 생식 가능한 인원에 따라 인구 폭증도 가능하지만 반대로 폭감도 가능하다. 문제는 어느쪽이든 과하면 과할수록 리바운드가 심한데, 폭감의 문제점은 당연히 인구 감소로 인한 배정률 감소라는 악순환이고, 반대로 폭증의 경우 식수나 장비 소모량이 절대적으로 못따라오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장비는 그나마 당장 안 뽑아도 죽지는 않지만 식량이나 식수는 한 번 고갈되면 미칠듯한 속도록 죽어나가기 때문에 항상 식수와 식량은 최대한 많은 여유분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한 거주 시스템이 바로 오두막집과 대피소인데, 오두막집은 최대 1~2명의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대신 생식 능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대피소는 대량의 거주민을 확보할 수 있는 대신 프라이버시가 없다는 이유로 생식이 불가능하다. 이를 이용하여 인구 폭증이 필요하다면 오두막집 수를 늘리고, 유지 혹은 감소를 위한다면 대피소를 대량으로 짓는 것을 추천한다.
3.3. 활동 및 정보[편집]
정착민의 활동 상태 및 장비, 교육 상태 및 거주 및 노동 환경을 보여준다. 장비의 경우 무엇을 장비하고 있고 얼마나 내구도가 달았는지도 보여준다. 집과 일터는 각각 거주지와 일터의 위치를 보여주지만, 거주 위치나 일터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교육으로, 어떤 교육을 받았냐에 따라 정착민의 효율이 높아지며, 상급 학교에서 교육받을 경우 모든 교육율이 100%까지 올라 최대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
4. 사기[편집]
정착민은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챙겨줘야 하는데 이를 사기로 총칭하고 있다. 사기가 낮을 수록 생식 속도를 포함한 생산, 운송 등의 효율성 저하 및 각종 반란 및 이주 등이 발생하지만 높으면 높을수록 생식 속도를 포함한 생산, 운송 등의 효율성이 미칠듯이 올라간다. 이 때문에 사기는 최소한 안정권 내로 확보해줘야 하며 최대한 불만족 상태로 떨어지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부가 임무나 번영 DLC의 시청 요구사항을 들어주면 오르지만, 그 외의 다양한 요소에 따라 증감 폭이 달라진다.
4.1. 긍정적 요소[편집]
크게 나눠서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할 수 있는데, 거주 환경 상태 및 필요 물품 확보, 고품질 생활 및 사회 활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 거주 환경이 좋으면 좋을 수록 사기가 올라가는데, 거주지가 있는 것만으로도 사기가 오르는데 거주지에 전력이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다시 사기가 오른다. 특히 번영 DLC에서는 자체 전기가 공급되는 편안한 거주지 등급이 추가되어 사기를 쉽게 올릴 수 있고, 거주지 근처에 장식물이나 시장, 모닥불이 있다면 거주지 매력도가 올라 다시 사기가 올라 종합 +5를 확보할 수 있다.
물품이 확보되는 것만으로도 사기가 오르는데, 도구나 방호복은 내구도가 존재해 내구도가 다 해서 파손되면 해당 추가 사기는 다시 방호복과 도구를 얻을 때까지 확보가 불가능하다. 식수나 식량을 근처에서 확보할 수 있는 거주민 또한 영구적으로 사기가 오르지만, 반대로 고갈 상태일 경우 역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확보해줘야 한다.
즐거운 경험은 약간 다른 케이스로, 부가 임무 중 사기 진작과 관련된 임무를 수행하거나, 원정 중 좋은 경험을 할 경우, 번영 DLC에서 추가된 시청 요구를 제대로 들어줄 경우 해당 시즌에 한해 늘어난다. 여러개를 달성할 수 있는 만큼 유일하게 중첩이 가능한 케이스. 단점으로는 법령으로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으로, 몇 안되는 비 부정적인 법령인 면역력이나 지식 전수로도 사기는 오르지 않는다.
4.2. 부정적 요소[편집]
환경이 가혹한 맵이라면 긍정 요소를 다는 것보다 더 유의해야 하는 요소들. 긍정적 요소로 떡칠하더라도 몇몇 부정적 요소가 추가되면 사기가 반토막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불쾌한 경험은 부가 임무 실패나 원정 도중 불쾌한 경험을 한 경우, 번영 DLC의 시청 요구를 포함하여 법령 일부는 한정적으로 사기를 급감시킨다. 가장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식량 혹은 식수 제한이라거나 산아 제한 혹은 노인, 아이 추방 등의 법률은 자원 소모를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지만 사기 또한 급감시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불임이 가장 치명적인데, 안 그래도 불임상태에 걸려 사기가 영구적으로 저하됨과 동시에 아이가 늘지 않게 되어 인구가 급감한다. 고방사능 지역이라면 최우선으로 관리해줘야 하는 요소.
시체 방임은 묘지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데, 당장 개발이 급선무다보니 배정 순위가 가장 낮지만, 어느 정도 궤도권에 오르면 관리를 행해줘야 한다. 사기 감소 효과도 붙지만, 너무 관리를 안해 시체 밭이 되면 미관 상으로도 좋다 보기 어려울 뿐더러 역병이 퍼져 인구 대부분이 질병에 걸리는 이벤트도 발생하기 때문.
5. 직종 및 배지[편집]
정착지에 건설하는 시설들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각종 직종에 정착민을 분배해야 한다. 직종 수는 해당 건물이 어떤 종류의 직종과, 얼마의 인원을 수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해당 직종 종사자가 많을 수록 관련 생산품 효율이 올라가거나 시설 성능이 더 좋아진다. 반대로 인원이 없는 경우 해당 시설은 작동하지 않는다. 아이의 경우 다른 일을 할 수 없지만 자원 수송 등의 자잘한 업무는 행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정착민 배지라는 것이 있는데, 해당 직종 종사자가 높은 효율로 일을 달성하거나, 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제대로 받았다면 얻을 수 있는 업적 같은 것이 있다. 이 배지는 한 사람당 최대 3개 가량을 보유할 수 있는데, 복수 달성을 위해서는 교육 기관에서 배지 습득 훈련을 100%까지 얻어야 얻을 수 있고, 그나마도 자주 직종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달성되지 않는다. 이 배지는 해당 업무에 따른 효율성을 높여주는지는 불명이지만, 원정 시 원정지가 해당 배지들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원정은 상급 학교를 먼저 찍고 진행하는 걸 추천한다.
[1] 농담이 아니라 진짜 일하다 죽는다.(...) 그래서 묘지에 투자를 안하면 정착지 곳곳에 시체가 즐비한 세기말 분위기를 풍기는데, 사기 저하는 물론이요, 초장기로 처리를 못하면 인구의 80%가 질병에 걸리는 역병 이벤트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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