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il Geniuses/리그 오브 레전드/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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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Geniuses의 역대 시즌
2020 시즌

2021 시즌

2022 시즌
1. 개요
2. 팀별 둘러보기



1. 개요[편집]


Evil Geniuses의 2021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편집]


10월 20일, '아이린' 허영철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며 스토브리그를 시작했다. 그리고 11월 4일에는 MAD Lions의 감독이었던 피터 던과 다년계약을 맺었다. 11월 14일에는 '골든글루'와 '뱅' 배준식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17일에는 '제이잘' 트리스탄 스티담도 팀을 떠났다. 그리고 11월 21일, FLY 소속이었던 '이그나' 이동근을 영입하며 서폿을 보강했다. 괜찮은 영입이지만 96년생인 이그나의 나이를 생각해 보았을 때, 에이징 커브가 올 수 있다는 것은 우려되는 사항. 그리고 11월 30일, 루머대로 후니가 TSM으로 이적했고, 12월 1일에는 '데프틀리' 메튜 첸을 콜업했다. 12월 3일에는 팀리퀴드에서 나온 '임팩트' 정언영을 영입했다.

전반적으로 슈퍼마켓팀이라 조롱받던 작년 로스터와 또이또이한 수준이다. 이그나라는 슈퍼 크랙이 온건 환영할만하나 탑은 진즉부터 한계를 보이던 임팩트라 후니 쿠모보다 얼마나 나을지 알 수 없고[1], 원딜은 암흑기 뱅과 비슷한 수준인 데프틀리라 기대가 안된다. 이그나가 플레이메이킹 못하면 그대로 폭망할 라인업.

다만 경기력이 긍정적으로 바뀐다면 작년 서머의 TL처럼 될 수 있는 로스터이기도 하다. 노쇠화가 현재진행형이지만 1인분만 해도 감지덕지인 탑과 정글, 기복은 있어도 캐리해야 할 때는 캐리할 수 있는 미드, 팀의 이니시 총 책임자를 맡은 서포터까지. 이렇게 해석한다면 문제는 원딜인데, 데프틀리는 97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고 그동안 증명한 것이 적기에, 이그나의 서포팅에 힘입어 이제는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중요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프리시즌 LCS Lock-in 조별리그 에서는 우려했던바와 다르게 임팩트가 전임자들보다 클래스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든든한 탑솔러 역할을 수행하고, 지주케가 첫날부터 기복이 좋은 쪽으로 치우치면서 요네를 든 퍽즈를 관광보내는등 3경기동안 잘했으며, 데프틀리는 이그나 효과에 상대적으로 비실비실한 바텀듀오인 디그니타스, 임모탈스의 봇듀오를 아작내면서 먼저 3승을 선취하면서 사실상 조 1위를 확정지었다. 8강에서는 신예들로 가득 찬 골든가디언을 상대로 2:0 승리, 4강 상대는 알파리산토린의 합류로 작년보다 강해진 팀리퀴드다.

4강에서 깔끔하게 3:0으로 팀리퀴드한테 져버렸다. 특히 3경기의 경우는 지주케-스벤스케런의 환장의 플레이가 나오는등 영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1.2. LCS 스프링 2021[편집]


첫주차에는 강팀후보인 100T에게 패배했으나 2경기를 내리 이긴뒤 C9의 바텀라인이 무너지면서 대어를 낚으면서 순조롭게 출발하나 했으나, 탑-정글 대결에서 임모탈스의 리벤지-절지 듀오에게 패배하면서 스노우볼이 굴러가서 임모탈스에게 이변을 노출하더니, 3경기에는 처음부터 스벤스케런이 두번 터지면서 망하고 시작했고, 간신히 만회하면서 바텀에서 킬도 내고 세라인을 미는가 싶더니 지주케가 루시안 들고 솔로킬 따려고 포탑에 1킬 헌납, 조이에게 1킬을 헌납하고 게임이 기묘하게 비벼지다가 다르도크의 그암 케인과 솔리고의 킬먹고 성장한 조이의 활약으로 한방역전당하고 그대로 쓸려버렸다.

영입 평가가 별로였던 데프틀리는 오히려 이그나 효과인지 덜 던지고 의외로 초반에는 무난한데 지주케와 스벤스케런이 작년 예의 불안한 면모를 노출하는 빈도가 커지고 있다. 한줄로 요약하면 세살만 젊었어도라는 이야기가 절로 나오는 팀.


1.3. LCS 서머 2021[편집]


비시즌기간에 데프틀리를 방출하고 3군에서 원딜러 대니를 콜업하였다. 데프틀리가 스프링 때 나름 괜찮은 기량을 보였는데 교체를 단행한 것이 과감하다는 평이 대부분.

첫날 유리한 경기를 지주케가 하드쓰로잉하며 승리를 상대팀에게 갖다 바치더니 이튿날 임팩트가 후니에게도 발렸지만 역전시킨 게임을 또 지주케의 하드쓰로잉과 기괴한 귀환 타이밍으로 트리스타나의 광속철거에 앞도어 당해서 역전패하고 만다.

원딜조련사 이그나와 03년생 신인 대니만 잘하고 상체는 속절없이 무너졌다는 평이 대부분.

그나마 중후반부터 승수를 쌓기 시작하면서 상체도 조금씩이나마 폼을 회복하는 분위기.

그리고 7월 중순까지 무려 6연승을 달리며 쾌조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베테랑 서포터인 이그나와 03년생 신인 원딜인 대니가 주축이 되어 팀을 잘 이끌고 제 정신을 차린 지주케도 종종 캐리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폼을 완전히 회복한 듯한 모습이며 스벤스케런과 노장 임팩트도 나름 기량을 끌어올려 제 밥값은 잘 해주고 있다. 결국 7월 11일 선두를 굳건히 지키던 100 Theives마저 격파하며 쾌조의 7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다음 날에는 C9마저 관광보내며 8연승을 찍었다. 골든 가디언스전 패배로 인해 연승이 끊겼지만 그 다음 주차에서 TSM을 격파하며 다시금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7월 31일 C9을 또 한번 격파하며 3위 자리를 탈환하였다.

결국 TL과 C9이 쌍으로 막판까지 제 정신을 못 차리는 틈을 타 본인들은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간 끝에 최종 순위 3위를 확정지었다. 챔피언십에서의 첫 상대는 6위 디그니타스.

그리고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디그니타스를 3:1로 제압하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8월 15일 펼쳐진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00T와 혈전을 벌였으나, 5세트에서 크게 대패하면서 2:3으로 분패하고 패자조로 내려갔고, 8월 19일 C9을 만나서 3:0으로 관광당하면서 허무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2. 팀별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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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LCS 리그 내에서의 본인의 위상을 보면 3년전 마지막 전성기 이후 쭉 1인분은 든든하게 해주는 선수였지만, 20년도 말기 폼을 보면 진짜 언제 폼이 망가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