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02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F-302 Fighter-Interceptor
스타게이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우주 전투기. 외계 적대 세력의 위협에 미 공군이 주축이 되어 만든 첫번째 우주전투기다.
아포피스의 첫번째 침공 당시 미 공군이 준비한 나콰다 탑재 핵탄두 미사일은 가우울드 방어막에 막혀 전혀 타격을 주지 못했고[2] 요행히 SG-1이 아포피스 전함들을 파괴하고 탈출할 때 사용한 데스 글라이더 2기를 개조해 X-301로 명명하고 지구 방어를 맡기려 하지만 첫 우주비행에서 아포피스가 심어놓은 비밀 코드로 인해 테스트 파일럿하던 잭 오닐과 틸크가 죽을뻔하다 겨우 살아남았고[3] 이에 노획한 외계 우주선을 그냥 쓰긴 위험하다는 생각 하에 데스 글라이더를 연구해 얻은 데이터에 스타게이트 활동으로 얻은 우호적인 외계인의 기술 지원과 자원을 이용해 시험 전투기 X-302를 제작하고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나 F-302라는 정식 명칭을 부여하고 양산하게 된다.
즉, 개발 과정에서 외계 기술의 역설계와 기술 지원이 있었지만, 생산 및 정비 과정은 전적으로 지구에서 자체적으로 이루어졌다.
2. 성능[편집]
동급의 외계전투기 씹어먹는 건 물론 아차싶을 때 전함급에도 카운터를 날릴 수 있는 사기 유닛
데스 글라이더에서 기본적인 구도를 따온만큼 전진익에 탠덤형 2인승인 구도를 따라왔다. SGC가 본격적으로 BC-303 우주 순양함이나 BC-304 심우주 항공모함을 운용하기 전부터 외부 행성에 만든 기지에서 운용되던 걸 보면 스타게이트를 통해 이동이 가능할만큼 분해 조립이 쉬운 걸로 보이며 급조된 활주로에서 이착륙 가능할만큼 운용성이 뛰어나다. 외관상 디자인을 보건데 스텔스 기능도 갖춘 듯.
기본적으로 레일건 2문과 외부 파일런에 장착된 미사일 4발로 전투에 임하는데 레일건은 외계 전투기의 에너지 캐논에 못지않게 강력하며 미사일은 아누비스의 모함이나 레이스의 전함 같은 거대 우주선의 추진부도 기능 정지시킬만큼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쉽게 말해 전투기들간 공중전 자체에서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5][6] 동체 하단에 내부 수납창이 있는데 이걸로 궤도상에 소형 위성을 띄우기도 한 걸로 봐선 무장 수납 용도로도 가능한 듯 하다.
하이퍼 드라이브 기능이 있긴 하지만 기체 자체가 소형이라 유의미한 기능은 아니다. 잘해야 지구에서 태양계 밖으로(...) 나갈 정도. 하지만 사만다 카터의 언급에 따르면, 방어막의 데이터가 충분할 시 짧은 거리의 도약으로 통과할 수 있는 듯 하다.
대기권에서는 낙하산으로 탈출하지만 우주에선 주익 한쪽에 박살나는 충격을 받아도 별도로 탈출하진 않고 있다가 적들에게 생포되는 걸 보면 일단 밀폐된 기체 안에서 버티는 방식으로 보인다. 조종복은 현실의 전투기 조종사와 별 차이 없다. SG-1에서 X-302 시제기는 콕핏이 통째로 사출되는 묘사가 있다.
이것저것 잡다한 일까지 처리할 소형 우주선 역할까지 겸하므로 케이블 갈고리를 이용해 소형 운석이나 기동 불능인 우주선을 견인하기도 한다. 관성 감쇄기의 경우 F-22급 기동을 펼쳐도 B-747급에 탄 것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비범한 능력을 보인다.
3. 활약[편집]
SG-1 시즌6 첫 에피소드에서 등장. 하이퍼 드라이브를 장착한 F-302가 나온다. 카터 말로는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었다고. 잭 오닐이 탑승해 초공간 이동을 시도하지만 근본적인 출력이 부족해 실용적인 거리를 이동하는데 자꾸 실패한다. 이때 아누비스의 농간으로 SGC의 스타게이트가 과부하되어 폭발할 위기에 처하는데 나콰다로 이뤄진 스타게이트가 폭발하면 지구가 날아갈 수도 있을 엄청난 위험에 빠진다. 결국 F-302 하단에 게이트를 달고 가능한 거리인 300만 마일 밖으로 초공간 이동을 시도하고 초공간에 진입하기 직전 잭이 탈출하는 식으로 위기에서 탈출한다.
시즌6 22화에서 아누비스가 강력한 주포를 탑재한 수퍼쉽을 만들자 거짓 정보를 흘려 SGC가 활주로를 만든 외부 행성에 접근하게 하고 잭 오닐과 사만다 카터가 탑승한 F-302 1기가 맞서게 된다. 전투기 단 1기인 걸 보고 방심했는지 아누비스는 데스 글라이더 소수만 연달아 보내다
시즌7 마지막화에
시즌8 11화에선 복제 카터가 레플리게이터가 알파 사이트로 온다고 경고하자 레플리게이터를 분쇄할 수 있는 파장을 발사하는 소형 위성을 알파사이트 위성 궤도에 띄웠다.
시즌9 15화에선 랜드 보호령에 띄워진 오라이 전투위성을 제거하려다 되려 프로메테우스가 피격되는(!) 대참사가 벌어지는데 미첼과 틸크를 비롯한 조종사들이 시간을 벌어보고자 F-302를 끌고 나가 공격하지만 방어막에 막히고 연달은 공격에 프로메테우스가 격침된다. 이후 카터가 방어막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F-302의 미사일로 격추시킬 방법을 찾는다.
시즌9 마지막화에서 지구, 아스가르드, 자유 자파 등 은하계 연합 세력이 오라이 함대에 맞서지만 그 수십척들이 오라이 전함 4척을 어쩌지 못하고[10] 계속 밀리자 미첼이 전투기들이라도 동원하자며 출격하려 들지만 막 출격하려는 찰나 탑승해있던 RFS 코렐레프[11]가 폭파되며 혼자탄 1기만 겨우 빠져 나왔다.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 시즌2 마지막회에선 협정을 맺은 레이스가 협정을 깨고 BC-304 다달루스를 선제 공격, 피격 당해 신속한 공격이 어렵자 존 세퍼드 중령이 비행대를 끌고 나가 맞선다. 이후 다달루스에서도 반격을 하자 레이스 하이브쉽은 초공간 도약으로 도망가는데 세퍼드의 전투기는 하이브쉽에 슬쩍 올라타 있었고(...) 변이 레이스 마이클의 조언으로 함선 추진부를 공격해 기능 정지시킨다.
시즌 4 11화에선 레플리케이터 본성 공략 작전에 동원된다. 화면에 직접 나오지는 않았지만.
시즌5 4화에선 아무도 없는 다달루스를 탄 세퍼드의 팀이 평행 세계로 가고 아틀란티스 상공에서 레이스와 교전 중 아틀란티스에서 이륙해 지원나온 F-302들의 도움을 받는다. 여담으로 해당 항공대의 지휘관은 해당 세계의 세퍼드고, 그 평행세계의 다달루스는 진작에 격침당한 상태였다.
스타게이트 유니버스에선 나콰다로 이뤄진 행성에서 스타게이트의 9번째 주소를 연구하던 중 루시안 연합의 공격을 받고 반격에 나서는 걸로 등장한다. 선전했지만 방어선을 뚫고 지표면에 폭격해대는 바람에 나콰다가 연쇄반응, 행성 자체가 폭발해버렸다(...). 이후론 스타게이트도 연결 안되는 먼 우주로 떨어진 일행들 이야기라 등장 자체가 없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5 02:09:43에 나무위키 F-30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초공간 도약하는 장치. 후술하겠지만 실용성은 떨어진다.[2] 사실 가우울드가 지구 보고 기죽으라고 일부러 맞아준 거지 맘만 먹으면 간단히 격추할만큼 느리게 날아오고 있었다.[3] 틸크의 배신에 어지간히 충격 받았는지 무단 이탈하는 부하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전우주선에 허가없이 우주진입하면 작동 정지되도록 해놨다. 잭과 틸크의 경우 달 너머까지 가버린 터라 당시 시점에선 그 이상 갈 우주선이 없는 SGC에선 대책이 없었고, 토크라의 도움을 받아 겨우 구출한다.[4] 현실적으로 봤을 때 레이저 무기가 판치는 우주 공간에서 우주전투기는 실용성 없다지만 일단 그러려니하지(...)[5] 이 미사일의 종류가 좀 애매한데, 스타게이트 위키엔 AIM-120(!)이 장착된다고 나온다. 개발 운용 주체가 현실의 미 공군이므로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암람이 우주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한지 의문이고 극중처럼 그렇게 강력한 위력을 가진다고 보기 힘들다. 다른 설정 등에선 AIM-128이라는 가상의 미사일이 나오는데 이쪽의 가능성이 더 높을 듯.[6] 다만 작중 설명을 보면 나콰다로 탄두를 강화했다고 한다.[7] 핵폭탄 같은 걸로 완전 격파를 시도 못한 건 정보를 빼내기 위해 대니얼 잭슨과 조나스 퀸이 함선에 잠입한 중이었다.[8] 스타게이트 전 시리즈 통틀어서도 이만한 포스를 내뿜은 연출씬은 드물다. 꼭 보자.[9] 시즌7에서 직접 나오진 않았고 시즌9에서 첫등장할 때 회상씬으로 나왔다.[10] 다만 오라이 전함은 아누비스의 수퍼쉽만큼이나 거대하고 공격력도 강하다. 하탁급 전함을 한방에 가루로 만들 정도. 방어막이 뛰어난 아스가르드나 지구도 두세방 정도가 한계.[11] 러시아 공군 소속 BC-304급이다. 제작은 미국이 했지만 러시아가 소유한 스타게이트와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