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A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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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육군의 차세대 정찰/공격헬기 개발 사업. FARA는 Future Attack Reconnaissance Aircraft(미래형 공격 정찰 헬리콥터)의 약어이다. 2017년에 미 육군에서 완전히 퇴역한 OH-58 카이오와와 같은 임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24년 2월 8일, 미 육군에서 사업 취소를 발표했다. 취소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무인기 개발과 FLRAA 개발 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하며 OH-58의 임무를 수행할 기체로는 신규 무인기를 도입할 것이라고 한다.#

2. 참가 업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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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코르스키-보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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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RAA 사업에서 V-280과 경쟁했던 SB-1 디파이언트 X를 개조한 기체이다.

2.2. 벨 헬리콥터-록히드 마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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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일반적인 전후방 병렬 좌석식 공격 헬리콥터 디자인에 스텔스 설계를 도입한 벨 360 인빅터스를 제시했다.

벨 360 인빅터스는 시제기만 제작되고 계획이 취소됐던 RAH-66 코만치와 매우 닮아서 코만치의 후계기라는 평을 받았다.

3. 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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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펜타곤은 태평양에서의 전쟁 시뮬레이션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장에서 공격-정찰 헬리콥터들의 작전 효율성 등을 검토한 결과 미래 전장에서 이러한 헬리콥터들의 생존성에 의문을 갖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FARA 사업을 취소하고 무인기를 도입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일본의 육상자위대가 공격-정찰헬기를 전폐하고 무인기를 도입하기로 한 결정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하지만 화력전개 수단으로서 공격헬기까지 폐기하기로 결정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FARA에 참여하였던 제작사들도 이 같은 결정에 크게 반발하였고# 미 의회도 대안 분석 사업이 진행하기 전에 했었어야 한다라고 비난하면서 FARA 사업이 취소된 결정을 내리게 된 과정을 자세히 검증하겠다는 경고를 하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