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Guardians/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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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Guardians의 역대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해체



1. 개요[편집]


Golden Guardians의 2023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편집]


트레비스 가포드에 의하면 리코리스-리버-고리-스틱세이-후히로 로스터를 꾸린다고 한다. 그리고 11월 22일, 예상대로 프라이드스토커와 올리브가 나가고 23일에는 후히, 24일에는 고리 영입을 발표하며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PSG 탈론 때의 좋은 모습을 리버와 고리가 보여준다면 중위권 이상도 노릴 수 있는 괜찮은 라인업을 짰다.

1.2. LCS 스프링 2023[편집]


그러나 1주차 고리의 비자이슈와 EG-FLY-C9-TL이라는 지옥의 대진 속에 2주간 디그니타스와 유이한 전패팀이 되었다. 단 남은 2주 대진운이 그 대가로 말도 안되게 좋기 때문에 여기서 반드시 승을 쓸어담아야 한다. 그리고 정말 벌써 3승이다. 북미에서 드물게 예측대로 되는 이것이 코리안 빠와?

하지만 3주차부터 고리의 합류로 탄력을 받아 3연승을 기록, 단숨에 플레이오프권까지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고리가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라인전과 상수 급의 한타 클러치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것이 좋은 나비효과로 이어져 팀 전체의 경기력이 올라오는 모습. 특히 원딜의 스틱세이는 22 서머에도 이미 18~21보다 폼이 좋더니 이번엔 아예 16~17년의 전성기급 폼을 보여주려고 한다. 이제 와서 대체 왜?

이후에도 TSM에 이어 100T까지 연달아 격파하면서 쾌조의 5연승을 달성했다. 순위가 같은 TSM과 더불어 가장 긍정적인 의미로 개막 전의 예상을 뛰어넘어 분전한 팀이 되었다. 그 예상과의 간극을 만들어낸 비결이 LPL 가니까 라인전부터 망해버렸던 두 미드 고리와 메이플의 북체미 포스에 있다 보니 북미리그를 응원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2부와 4부의 수준 차이 드립이 나올까봐 불편한 부분도 있겠지만, 고리가 PCS를 파괴하며 한 단계 성장했을 수도 있고 메이플은 이미 22 서머에도 택티컬과 미아, 후니를 달고 북체미 포스를 뿜다가 DTD한 경력도 있다 보니 좀 더 천천히 지켜볼 일이다.

그런데 5주차 첫 경기인 TL전에서 패배하며 7연승이 끊겼다. 리워크 이후 아우렐리온 솔의 첫 승을 선물한 건 덤. 7연승을 달리던 팀 주체에 하위권의 TL에 더블을 당한 사실이 어이가 없는데, 탑의 리코리스가 원래도 불안하지만 기인의 수제자 서밋만 만나면 better top wins를 증명하지 못하고 처음부터 밀려 끝까지 역캐리를 한다는 사실이 2022 스프링부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호구 왔능가?

그리고 6주차 첫 경기, 카스 감독을 자르고 뉴크덕과 단단을 승진 및 승격시킨 100T에게 깨지면서 우승 및 국제대회 전선에 다소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유관서폿 및 전직 MSI 준우승 미드 후히를 축으로 PCS에서 국제대회 경험까지 든든한 리버와 메이저 준메이저 경험치를 골고루 쌓은 고리, 북미 기준 한때 반짝 국제대회 커리어가 어마어마한 스틱세이와 리코리스까지 밸런스가 제법 좋지만 다들 현재의 고점이나 안정성이 다 미묘하고 다전제와 강팀대전에서 결정적일 때 버팀목이나 선봉장이 되어줄 특급 에이스의 존재가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측면에서 19년도 서머의 클러치 게이밍과 매우 유사한데, 당시 클러치가 팀명처럼 선발전에서 서머 3, 4위전 결과를 뒤집고 뜬금 클러치를 해낸 원동력은 결국은 에이스 후니의 뜬금 부활이었다 보니 골든 가디언즈 쪽도 고리가 됐든 노장들이 됐든 누가 지금보다 좀 더 힘을 내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려되었던 저점이 슈퍼위크에서 터지며 전패, 정규시즌을 6위로 마무리해야 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 디그니타스에게 승리를 허용한 것이 치명적이었고 정규시즌 10승 달성도 실패했다.

그리하여 플레이오프는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지면 끝인 패자조부터 시작. 첫 상대는 FLY에게 0-3으로 지긴 했지만 비비는 모습을 보여줬던 100T였는데, 5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2020 서머 플레이오프 승자조 1R TSM전 3:0 이후 간만에 다전제 승리를 맛봤다.

이어지는 EG와의 패자조 2차전에서는 도리어 0:3으로 셧아웃 승리를 따내며 패자 결승에 진출하였다. 다전제를 겪을수록 동반 상승하는 라이너들의 기량이 인상적이었다.

결국 4월 9일 FLY와의 최종전에서 5꽉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두며 창단 역사상 첫 MSI 진출과 함께 첫 결승행을 확정짓게 되었다. 리코리스는 말파이트 다인 궁으로 역전을 이끌고 피오라로 한타를 뒤집는 등 맹활약하며 시리즈 MVP를 탔고 리버 역시 마지막 5세트에서 자르반으로 미친 킬 관여율을 자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른 선수들 역시 제 몫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역대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냈다. 미드-원딜 듀오로 MSI에 참가해 준우승한 적이 있던 스틱세이-후히는 7년만에 바텀 듀오로서 MSI에 진출하게 되었다.

결승전에서는 C9에게 3대1로 아쉽게 패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MSI는 플레이-인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전 예측을 훨씬 뛰어넘은 성적을 기록하며 준우승과 첫 국제전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여러 면에서 매우 뜻 깊은 시즌이었다고 자평할 만하다.


1.3. 2023 Mid-Season Invitational[편집]


파일:Golden Guardians MSI 2023.jpg



A조 첫 경기인 GAM전, 현격한 한타력의 차이를 과시하며 메이저의 품격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탑솔러 리코리스가 라인전 단계에서 힘에 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한타 페이즈에서 절륜한 팀합을 선보이며 GAM을 셧아웃시켰다. 2세트에 나온 스틱세이의 펜타킬은 화룡점정.

그러나 BLG와의 승자전에서는 시종일관 상대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1:2로 패배했다. 그나마 2세트에서 상대의 정줄 놓은 플레이와 실수를 받아먹고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전반적인 힘싸움에서는 밀렸다는 게 중론. 특히 바텀의 부진이 뼈아팠다.

그나마 최종전에서 R7를 손쉽게 요리하고 최종 진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최종 진출전에서 준메이저로 불리는 PCS의 PSG를 3:0으로 압살하고 브래킷 스테이지로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라이너들이 전부 힘을 내주면서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것이 주효했다. 고리는 상대 유바오를 압도하였고 리버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인 준지아에게 판정승을 거둠과 동시에 교전에서 선봉장 역할을 제대로 해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1세트에서 상대 바텀의 집요한 공략에 고전했던 스틱세이-후히 듀오도 2세트부터는 오히려 에이스 와코의 존재감을 지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JDG를 만나면서 초반부터 제대로 꼬이게 생겼다.[1] 결국 예상대로 0-3 완패를 당하며 C9과의 결승 리매치이자 단두대 매치를 치르게 되었다. 리코리스와 후히가 그나마 분전했으나 3세트 렝가-갈리오 픽이 완전히 망하는 등 무너진 리버와 고리, 그리고 스틱세이가 자꾸 끊기는 것이 문제였다.


1.4.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23[편집]


정규시즌 13승 5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아쉽게도 1위 결정전에서 C9에 패배해 정규시즌을 2위로 마무리한다.

승자조 2라운드 2경기, NRG Esports에 3:1로 패배하여 패자조로 내려가게 된다. 패자조 2라운드 2경기에서 Dignitas를 3:0으로 잡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였으며 최소 WQS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후 패자조 준결승에서 Team Liquid에 3:2로 패배하여 WQS에 진출하게 된다.


1.5.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선발전/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시리즈[편집]


LEC의 Team BDS를 상대로 3:0으로 패배하여 그대로 시즌이 종료되었다.

결국 벨류, 영입에 쓴돈과 성적이 높지만 중요할때 저점이 터지며 월즈를 목전에 두고 실패한 한화생명, EDG, 엑셀[2]의 전철을 밟게 됐다. 심지어 각각 정글과 원딜 이슈가 있었던 한화생명, EDG[3]나 비등한 경기력으로 풀세트 접전으로 끌고간 엑셀과 다르게 변명거리조차 없다.

스프링 시즌 시작 전에는 그냥 평범한 중위권이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으니 나름 MSI도 가 본 시점에서 완전히 꼬라박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코앞에서 월즈가 좌절되었으니 아쉬운 것도 당연할 것이다. 일단 주전 전원이 24년까지 계약되어 있기는 하지만, 설령 팀이 터지지 않는다 한들 후히나 스틱세이의 경우 나이도 꽤 있는지라 내년에도 안정적으로 고점을 띄울 수 있으리란 보장도 없으니 월즈 진출 실패는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사실 MSI와 서머 정규시즌의 한창 상승했던 기대치 말고 스토브리그 기대치에 비하면 팀 자체는 막판의 팀합 이슈와 메타 적응 이슈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선방을 해냈지만, 문제는 상대팀인 BDS도 유럽의 4시드에 불과한데 너무 압도적으로 패배하였다는 사실에 있다. 비록 GG도 서머 포스트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BDS의 서머~시즌 파이널 부진은 그 이상의 강도였는데, BDS의 약점을 전혀 공략하지도 못하고 반년 가까이 못 보던 모든 강점을 살려주는 양상이 쉽게 납득이 되진 않았다. 게다가 BDS가 롤드컵 플레이-인에서 베트남 2시드에 패배하고 대만 팀들과의 대결에서도 졸전을 거듭한 끝에 PSG에게 매치포인트를 허용하는 등 정말 어렵게 플레이-인을 뚫어낸 것과 비교하면 WQS 자체가 북미 리그의 질적 저하 논란이 일어날 정도로 충격적인 경기내용이었다.

그나마 스위스 스테이지에 들어서 북미 2시드 C9과 1시드 NRG가 차례로 유럽 3시드 MAD를 준수한 경기력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GG의 부진이 북미 리그 전체의 경기력 및 수준 논란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보였는데... 결국 또다른 핵폭탄이 터져버렸다.[4]


1.6. 퇴출[편집]


11월 21일, Evil Geniuses LG와 함께 LCS에서 퇴출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스토브리그에서 양질의 스쿼드를 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갑작스럽게 농구단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원을 끊은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2. 팀별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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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나마 괜찮은 상대가 MAD긴 했으나 GEN와 JDG를 만날 가능성도 높았다.[2] 다만 이경우는 서머 준우승과 시즌 파이널에서 매드 라이온즈와 BDS를 압도했던 그 프나틱과 5꽉 풀세트를 치를정도로 경기력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매드 라이온즈를 제때 잡고 프나틱을 늦게 만났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다고 재평가를 어느정도 받고 있다.[3] 각각 클리드, 리브의 대형사고로 그리즐리, 지에지에의 부담이 가중되고 서포터(라이프, 메이코)가 저점을 찍으며 어찌어찌 3시드 선발전까지 왔지만 압도적인 상대에게 치이고 그걸 기점으로 4시드 결정전에서 전체적으로 망가져 원래 이겼던 상대에게 졌다는 공통점이 있다.[4] TL 역시 극도로 좁은 챔프폭과 전략전술의 폭, 이로 인한 롤드컵 시즌 메타 적응 대실패, 이렇게 해서 라인전과 교전 능력 즉 개인기량 측면에서 리그 경기력 대비 너무나 저조하게 일대일로 상대에게 무기력하게 터져나가는 모습까지 GG와 상당히 유사하게 몰락하였다. 그나마 NRG와 C9이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어서 그 이상의 참사는 막았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