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Liquid Honda/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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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Liquid Honda의 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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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2024 시즌



1. 개요[편집]


Team Liquid Honda의 2023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편집]


9월 12일, 게임단주 중 한 명인 'LiQuiD112' 스티브 아르한셋이 공식 SNS를 통해 외부 영입을 줄이고 팀 유망주들을 내세우는 리빌딩을 예고하는 뉘앙스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슈퍼팀의 해체는 기정사실로 보이며,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코어장전은 확실히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나머지 선수들을 어떻게 할지 의문이다.

9월 20일, 한스 사마와 계약을 종료했고, 일주일 뒤엔 길로또 감독과도 계약을 종료하며 리빌딩을 시작했으며 코어장전도 팀을 떠날 것이며 후임 바텀 듀오로 아카데미에서 활동한 연-에일라 듀오를 콜업할 거라는 루머가 나왔지만 11월 6일, 코어장전과는 재계약이 유력하며 코어장전을 중심으로 리빌딩의 기조를 잡았다는 루머가 올라왔다.

그리고 11월 8일, LCS의 어느 썰쟁이가 디스코드를 통해 TL의 2023 시즌 로스터를 유출했는데, 탑에는 임팩트를 다시 데려오며 정글러로 T1 Challengers포레스트, 미드로 농심 레드포스 챌린저스피에스타, 바텀엔 아카데미에 있는 2002년생 신인 을 콜업하는 것으로 로스터를 완성했다는 루머가 나왔다. # 심지어 한국인이지만 로컬로 활동해 용병 슬롯을 차지하지 않는 임팩트와 코어장전을 포함해 무려 4명이 한국인[1]이라는 파격적인 로스터를 구성한 것이다. 심지어 연은 교포치고 한국어를 잘하는 편이라 사실상 LCK 팀이 구성될 가능성이 올랐다.

헌데 다음 날인 9일, TL이 포레스트와 피에스타가 아닌 엄티비디디, 장누리 감독을 노리고 있다고 하며 LCS의 유명 썰쟁이 트래비스 가포드가 이번 LCS 스토브리그에서 4한국인으로 구성된 팀이 나오고 임팩트가 EG를 나왔다고 밝히며 멤버만 확실하지 않을 뿐 TL이 4한국인 로스터를 노리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11일, 비역슨과 계약을 종료했으며 19일, 마린을 감독으로 선임하였고 같은 날 트래비스 가포드에 의하면 탑에는 서밋을 영입, 미드와 바텀엔 아카데미의 해리와 연을 콜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2일, LEC의 썰쟁이 Wooloo에 의해 서밋이 TL과의 구두 계약에 합의했다는 트윗을 남기며 서밋의 TL 이적이 확실해졌으며,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TL의 정글러가 기드온이라는 암시를 남겼지만 이후 표식 영입 루머가 일어났고 표식 본인이 직접 해외로 가게 되었다는 걸 밝히며 표식의 TL 이적이 거의 확정되었다.

27일, 브위포가 개인 방송을 통해 팀을 유지한 상태에서 스프링 시즌 휴식을 선언했다.

30일, 표식이 TL 이적에 합의되었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TL의 2023 시즌 로스터는 서밋-표식-해리-연-코어장전으로 확정되었으며 한국 시간으로 12월 3일 오전 8시에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예상대로 로스터가 구성되었으며, 코치엔 김의진 코치를 선임하였다. 작년 Team Speaks Mandarin, Corea 9에 이은 Team LCKuid # 로컬 자격을 얻은 코어장전은 물론이거니와 기존에 로컬이었던 연과 해리가 둘 다 한국계다 보니[2] 코치진과 선수단 전원이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의도적인 라인업 구성을 완성했으며, 로스터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루머상으로는 작정하고 머니게임을 통해 슈퍼팀을 꾸린 FlyQuest, 임팩트의 공백을 썸데이로 훌륭하게 메꾸고 바텀 보강에도 성공한 Evil Geniuses와 함께 LCS의 3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강준혁 단장이 레딧과의 AMA에서 해리는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편이고, 연은 어느 정도 하지만 좀 더 원활한 소통을 위해 듀오링고를 통한 한국어 공부 중에 있다고 한다.


1.2.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3[편집]


시작부터 플라이퀘스트-TSM을 만나 2연패를 박으면서 2패를 떠안았다. 플라이퀘스트는 로스터가 북미 최강급이라 쳐도, TSM에게 패한 것은 포장이 불가능한 상황. 해리의 아칼리는 4대리그 주전 미드가 보여줘서는 안 되는 그 무언가였고, 서밋의 필살기인 나르마저 TSM의 공략에 연달아 무너지면서 고난의 행군을 예고하고 있다.

그래도 2주차에는 IMT와 GG라는 무난한 대진 속에 2연승을 기록하며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전히 해리의 수준 이하 경기력과 서밋의 뇌절 연발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점은 해결되지 않았지만, 빠른 밴픽 및 전략전술 피드백과 정신을 차려가는 바텀 그리고 에이스 표식의 멱살잡이에 힘입어 간신히 수렁에서 빠져나와 CLG, TSM을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북미 화석 더블리프트와 비역슨을 상대한 100T전에서 또 탑미드가 싸고 이 여파로 연도 9살 위 더블리프트의 노익장에 서열정리를 당하며 완패하였다. 다들 에이스 표식만 안타깝다는 반응. 그래도 다음날은 전패팀 디그니타스를 가볍게 꺾고 승률 5할에 복귀하였다.

CLG전은 서밋이 도클라의 이렐리아를 더샤이로 만들어주며 패배하고 3승 4패가 되었다. 그야말로 칸메이커 후니의 재림이다(…) 사실 22년 후니는 스프링에는 해리보다 더 심각했던 커아이두오 택티컬 션이의 노답트리오와 함께 게임했고, 서머에는 손목부상으로 체급이 더더욱 주저앉은데다 여전히 택티컬 미아와 함께했음을 감안하면 후니 쪽에서 이 비교가 더 억울할 수도 있다.

그나마 또다른 구멍 해리가 아지르로 의외의 적절한 거리재기와 딜링, 드리프트, 토스를 수행하면서 그간의 부진을 아주 약간 만회했으나, 북미의 전형적인 육각형에서 라인전 크게 빠진 미드 팔라폭스에게 상성 대비 라인전을 꽤 밀렸다는 사실만 봐도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그리고 이런 해리보다도 모든 면에서 더 심각한 서밋의 안정화는 기약이 아직도 없다.

EG전마저 패하며 어느덧 3승 5패, 순위는 8위까지 떨어졌다. 그 다음 날 경기였던 C9전에서도 초반 표식의 활약으로 우세를 잡았음에도 확실한 미드 해리의 역캐리쇼에 힘입어 또 다시 패배했다.

1라운드 3승 6패를 요약하면 이기는 경기조차 탑과 미드 중 최소 한 명은 질펀하게 싸제끼고 있으며, 둘이 동시에 말아먹는 경기도 적지 않았다. 최소한 해리보다는 가능성이라도 좀 보여주는 연조차도 특히 교전능력에 있어서는 이 솔로라이너들에 쓸려가다가 점점 주도적으로 집어던지는 경기가 늘어났다. 여기서 메타를 거슬러 발버둥치는 에이스 표식이나 메카닉 의구심이 어쩌고 해도 아직 라인전 지표는 굳건한 코어장전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2014 롤드컵 챔피언 댄디마타가 왜 2015 LPL에서 6등딱 반복했냐고 묻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셋 중에 원딜이 좀 나았던 모양새까지 판박이다. 물론 인성은 빼고.

다른 3대 메이저 리그와 달리 한국어 소통을 포기한다고 해서 딱히 서머를 앞두고 뽑아올릴 유망주도 없다는 점에서, 팬들이 할 수 있는건 오직 지켜보는 일밖엔 없다. 뭔가 먼 대륙 항저우 지하감옥모범수가 작년에 질러버린 인터뷰가 생각나는게 과연 기분 탓일까?

그래도 그나마 희망이라도 가질 여지는 팀의 유일한 활로가 솔로라이너들의 폼 상승 뿐인데, 서밋의 부활과 해리의 성장이 나름 불가능한 시나리오까지는 아니라는 사실에 있다. 그래봐야 현 시점에서는 같은 리그 밑바닥의 노인복지관 디그니타스나 형제국가에서 함께 브렉시트를 당한 엑셀, 프나틱보다 낫다는 의미 이상은 못되지만 말이다.

2라운드 첫날 임모탈즈를 격파하고 연패를 끊어내는 동시에 100T를 따라잡는데 성공했으나, 바로 다음날 그 도둑들과의 라이벌 매치에서 중반에 다 이긴 유리한 경기를 해리 연의 하드쓰로잉+구경꾼 모드와 더블리프트 할아버지의 제리 하드캐리로 역전당하면서 망해버렸다. 즉 5주차 종료 시점에도 단독 8위.

그나마 서밋의 폼이 딜러만 안하면 안 던질 정도로 회복되었다는 사실과 해리의 라인전이 개선되는 중이라는 사실까지는 호재지만, 여전한 해리의 창의적으로 게임을 지게 만드는 교전능력에 더해 연까지 갈수록 교전이 나빠지고 있다. 사실 용병인 서밋이 비록 메타 탓도 크지만 본인 기복 문제 때문에 캐리롤을 많이 포기하는 방향도 문제가 있다.

그리고 연승을 달리고 있던 골든 가디언즈를 상대로 부활한 서밋이 전용 호구 리코리스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털어먹으며 연패는 피했으나, 다음날 곧바로 북미의 거산 와일드터틀을 앞세운 TSM에 완파당하며 모든 것을 잃었다. 집차옷의 그 팀에 더블을 당한 굵고 짧은 사실부터가 문제지만 전날의 강팀 코스프레도 신기루가 된데다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직접적인 플옵 막차 경쟁팀인 TSM에 당한 패배라 내상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무리 현재 골든 가디언즈 말고 미소짓는 북미팀이 없다고는 하지만 TL은 해도해도 너무하다.

그리고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말이 무섭게 바로 다음주 골든 가디언즈가 100T에 패배한 그 날에 정글서폿 스킨듀오이 팀의 스킨듀오 아님의 하드캐리로 북미 1황 포스는 잃어가고 있었지만 단독 1위였던 플라이퀘스트를 공동 1위로 끌어내리는 대승을 거뒀다. GG FLY 잡고 북미의 거산 TSM에는 털리는 복장이 터질 롤러코스터를 보면 통계로 설명되지 않는 23 kt보다는 오히려 리헨즈 혼자 날뛰던 20 스프링 한화생명의 업그레이드 버전에 더 가까운 것 같기도? 15 VG에 이어 20스프링 HLE면 이러다 전성기 FW 등등 롤판 역사에 정글서폿 고통받은 모든 팀들이 언급될 기세…

결국 다음날 현 북미 1황포스의 C9에게 완패하며 연승에는 실패하였다.

마지막 주 슈퍼위크 1일차, 최약체 디그니타스를 상대로 완승하였다. 특히 최대 구멍이던 해리가 노장 젠슨을 상대로 선방했다는 점이 호재. 이제 정말로 다음날 CLG전에 모든 것을 걸어야만 한다.

그리고 정말로 CLG에게 패배하며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은 실패했다. 마지막 날 EG에 고춧가루를 뿌렸지만 TSM에게 상대 전적이 밀려서 최종 8위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아무리 TSM, CLG, 100T 등에 상대전적 2패를 기록했다곤 하지만, 6위 골든 가디언즈와 단 1승 차이인데 상대전적 우세인 상황이라 그간 창의적인 대퍼로 날려먹은 수많은 경기들이 더더욱 입맛이 쓰게 됐다. 막판 해리의 폼이 조금 올라오긴 했지만 길로또 시절에도 안 한 플옵 탈락을 기록하면서 해리-연뿐만 아니라 먹튀 서밋과 감독 마린, 정신적 지주 코어장전, 심지어 제일 불쌍한 에이스 표식까지도 욕을 골고루 먹고 있다. 확실한건 표식과 코장 등 한두 명의 책임이 비교적 적을 수는 있지만 한두 명 못해서 나올 수 있는 성적이 아니었다.

4월 8일 개인 사정과 팀 방향성 문제로 마린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코치였던 레인오버를 감독으로 승격했다.


1.3.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23[편집]


첫 경기부터 자신들을 모두 잡아냈던 TSM이라는 어려운 적을 상대하게 되었다. 비록 삐걱대는 모습이 있었지만 스무스하게 밀고 나가면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어지는 100T전에서는 도리어 서밋과 표식을 앞세워 묵직한 운영을 선보인 끝에 낙승을 기록, 2연승을 찍는데 성공했다. 벌써 자신들을 2번이나 잡아냈던 TSM, 100T를 모두 서열 정리하면서 스프링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 번째 경기인 IMT전에서는 14분에 글로벌 골드 10767G 차이라는 LCS 신기록을 세워 약 20분만에 승리해 3연승에 성공했다. 폼이 더 올라온 코장과 표식, 기억이 돌아온 서밋, 그리고 확실히 스텝업한 해리와 연을 보고 사람들은 ‘전지훈련하러 간 네덜란드에서 대체 무엇을 먹은 거냐’, ‘마린은 이 팀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라는 반응.

하지만 이후 DIG전에서 리치의 크산테 캐리를 허용하고 EG에게 압살을 당하는 등 2패를 당하면서 다시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다.

결국 3주차 첫 경기인 FLY전에서 상대의 전패 행진을 끊어주면서 완벽히 회복한 것이 아니었음을 입증해보이고 말았다. 하지만 다음 날 C9과의 경기에서 연-코장의 멋진 합작품으로 상대 바텀을 폭파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부드럽게 스노우볼을 굴려 완승을 거두었다. 정글과 바텀 듀오의 경기력이 훌륭했고 서밋과 해리도 나름 보좌를 잘 해주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후에 또 한 번 연패를 당하며 5승 5패까지 몰리게 되었다. 이에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미드 라이너 해리를 비활성화하고 아카데미에서 APA를 콜업했다.

5주차 IMT전에서 APA의 인상적인 활약과 전 라인 차이로 압승을 거두었다. 특히 트리스타나를 잡은 신예 APA가 신인다운 패기와 단단함을 보여준 것이 큰 성과였다.

이어진 100T와의 경기에서도 전 라인에서 차이를 벌리며 낙승을 얻었다. 6주차에서는 C9을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더블을 일구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바로 아래 순위인 TSM과의 경기에서 7천 골드차로 앞서던 게임을 역전패당하며 TSM과 공동 4위가 되었다. 남은 경기 상대가 이전에 패배한 적이 있는 FLY, 상위권 팀들인 GG, EG이기 때문에 이 TSM전 패배가 순위 싸움에서 크게 돌아올 수도 있다.

마지막 주차에서 FLY 상대로 승리하고 GG, EG에게 패배하며 정규시즌 4위로 마무리하였다.


1.4.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Championship 2023[편집]


승자조 1라운드에서 NRG상대로 3-1 패배해 패자조로 굴러 떨어졌다.

다행히 패자조에서 100 Thieves를 잡아내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해 EG랑 단두대 매치를 벌이게 되었다.

여기서 패배하면 2년 연속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는 최악의 상황이 오게되니 사활을 걸어야 한다.

EG와의 멸망전에선 APA가 그나마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3-1로 승리, WQS 진출권을 확보해 시즌이 끝나는 것을 막았다.

골든 가디언즈와의 멸망전에서도 5꽉 혈전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월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패자조 결승에서 다시 만난 NRG한테 3-2로 아쉽게 패배.월즈 3시드가 확정되었다.


1.5.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편집]


Team Liquid Honda

파일:Team Liquid Worlds 2023.png

감독
[[김의진(프로게이머)|김의진

Reignover
]]
코치
[[강준혁(e스포츠)|강준혁

Dodo
]]
로스터
파일:TOP_icon_EDG.pn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우태|박우태

Summit
]]
파일:미국 국기.svg [[브래들리 베니워스|브래들리 베니워스

Bradl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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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홍창현|홍창현

Pyosi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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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파일:미국 국기.svg [[에인 스턴스|에인 스턴스

APA
]]
파일:호주 국기.svg [[해리 강|해리 강

Hae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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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파일:미국 국기.svg [[션 성|션 성

Yeon
]]

파일:SPT_icon_EDG.png
SPT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용인|조용인

CoreJJ
]]


첫 경기인 T1전에서는 패배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기대하는 팬들도 어느 정도 있었다. 특히 리 신을 잡은 표식이 계속 상대를 공략하며 포인트를 따낸 것이 날카로웠다.

그런데 2라운드 NRG와의 내전에서 표식을 제외한 전원이 맛이 간 채 완패하더니, 결국 마이너 팀인 GAM에게까지 1:2로 패배하며 스스로 3-3 징크스를 깬 것은 물론 VCS 상대 5년만의 패배 및 스위스 스테이지 전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허망하게 롤드컵 여정을 마치게 되었다.

신인이었던 미드-원딜은 순수 기량 차이로 자멸했고[3], 한국인 트리오도 표식을 제외하고 나사 빠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광탈에 큰 지분을 쌓았다.[4] 그나마 팀내에서 유일하게 희망이던 표식도 마지막 경기에선 굉장히 치명적인 실수를 하면서 그대로 멸망 테크를 밟았다.

결국 럭키 21 DRX처럼 딜러진의 체급이 빈약했던 것이 광탈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두 팀 다 표식이 소년 가장 역할을 했으며 과도한 부담감으로 인해 실수를 연발했다는 것과 준수한 탑, 서폿이 있었지만 주력 딜러인 미드, 원딜의 체급이 너무 낮고 그로 인해 패배가 쌓이다가 탑, 서폿도 마지막에 저점을 찍었다는 공통점이 있다.[5]

2. 팀별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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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 연은 한국계 미국인이라 사실상 멤버 전원이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버렸다.[2] 해리는 한국계 호주인이고 연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물론 한국계라도 조조편처럼 한국어는 아예 못 하는 사람도 많지만 해리는 한국어가 능숙한 편이고, 연도 기본적인 대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3] GAM의 미드 라이너인 카티의 경우 체급 면에서는 자국 리그 내에서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편이었고 바텀 듀오는 아예 서머에 각각 입단한 선수들이었다. 하필이면 GAM과의 대결에서 신인 이슈가 크게 터지면서 압살당한 것.[4] 특히 1998년생인 서밋과 1994년생인 코어장전은 에이징 커브가 온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5] 다만 21 시즌 당시 킹겐은 스프링 때 ALL-PRO 서드팀에 선정되었을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서머에 들어와 팀에 휩쓸리면서 같이 저점을 찍은데 반해 23 시즌의 서밋은 시즌 내내 꾸준히 불안 요소를 노출하다가 그것이 크게 터져 팀의 광탈에 기여했다는 차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