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EMU-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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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현대로템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고속철도 차량.

2. 상세[편집]


2033년 정도에 상용화를 할 예정으로, 2004년 KTX 개통 당시에 알스톰에서 들여온 KTX-1 초도분의 대차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현대로템이 참여해서 정부 주도로 R&D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1]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차량 핵심 설계 기술 확보, 차량 개념 설계와 안전성 개선을 주 목표로 사업을 수행 중이다.

먼저 나온 열차인 EMU-320을 기반으로, 해석 연구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는 프로세스와 고속차량 운행 성능 특성에 대한 예측을 진행 중에 있고, 4년에 걸쳐서 고속철도 차량 기본 사양, 핵심성능 6종[2]의 형식승인 설계 검토 등의 내용을 최종 성과로 도출할 예정이다.

2023년 12월, 현대로템 TECH 공식 사이트에 HSEMU-370 디자인을 공개했다.[3]

3. 제원 및 열차 정보[편집]


영업 최고 속도 370km/h, 설계 최고속도는 407km/h이다.[4] 상용화 시에는 국내에서 영업최고속도가 제일 빠른 열차가 될 예정이며, EMU 320 대비 달라진 점이 몇 개 있다.

1. 선두부 형상 개선: Emu 320보다 선두부가 앞으로 더 튀어나와 있고, 뭉툭한 형상 대비 날카로우면서 매끄러워졌고 디자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2. 대차 커버 적용 및 대차 사이드스커트 개선

3. HVAC(공조설비) 매립: EMU 320과 달리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매립하였다.

기존 EMU-320 대비 15.1%의 공기 저항 저감 효과가 있으며, 실내 소음 유입을 줄이기 위해서 압출재 및 스킨리브의 두께를 늘렸다. 견인전동기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탄성 마운트를 적용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4. 기대효과[편집]


이 열차의 도입 시, 서울-부산 소요시간대가 1시간 50분대, 서울-광주 소요시간대가 1시간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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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70kph 이상 고속운행 핵심 기준 및 평가 기준 개발 사업.[2] 견인력, 주행 안정성, 주행 저항, 진동, 소음, 승차감 등.[3] 현재링크가 삭제당했다 [4] 이미, HEMU-430X 시제차 개발로 현대로템은 관련 기술을 이미 확보한 상황. 시운전 당시에 최고 속도 421km/h를 찍은 적이 있었다.[5] 최속달 열차가 서울-부산은 2시간 17-18분대, 용산-광주 최속달 소요시간은 1시간 36분이다.[6] 다만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많은 정차역으로 인해 빠른 속도는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나, 이 열차는 동력분산식으로 가감속이 빠르기에 정차역이 많아도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데 유리하다. 또한 한국과 같이 인구 밀도가 높은 경우에는 역간 간격을 좁게 하고 가감속이 빠른 차량을 운용하는 것이 수요 면에서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