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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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철도, 대중교통, 물류 등 공공교통 분야의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을 통해 국가 및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다.
공식 약칭은 철도연이지만, 철기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문 약칭은 KRRI이다.
2. 현황[편집]
- 공식 색상코드 - Dark Blue (#0E3092) Pure Orange (#FF9100) Strong Green (#8CC919)
3. 연혁[편집]
원장 임기는 3년이다.
- 1949년 12월 19일, 교통부 산하 교통기술연구소 부설
- 1963년 8월 31일, 철도청으로 이관, '철도기술연구소'로 개칭
- 1994년 5월 20일, 한국철도산업기술연구원 주식회사 설립 (철도기술연구소 법인화)
- 1996년 3월 1일, 「국유철도의 운영에 관한 특례법」 개정,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개원 (주무기관 철도청)
- 초대 원장 안우희 (1996~1998)
- 1997년 10월, 고속철도 기술개발사업 총괄 주관기관 선정
- 1999년 1월,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로 설립근거 변경 (주무기관 국무총리실)
- 2대 원장 이헌석 (1999~2002)
- 3대 원장 송달호 (2002~2005)
- 2004년 10월, 「과학기술분야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설립ㆍ운영및육성에관한법률」로 설립근거 변경 (주무기관 과학기술부)
- 4대 원장 채남희 (2005~2008)
- 2005년 10월, 한국형 무인경량전철, 부산 도시철도 4호선 투입
- 2006년 4월, 경북 경산 경량전철시험선로 준공
- 2006년 10월, 한국형 고속열차 HSR-350X, 대한민국 기술대전 금상 수상
- 2007년 4월, 한국형 틸팅열차 한빛 200, 출연연 국가 Top-Brand 우수과제 선정
- 5대 최성규[4] (2008.4.7 ~ 2011.4.6)
- 6대 홍순만 (2011.4.15 ~ 2014.4.14)
- 7대 김기환 (2014.4.24 ~ 2017.4.23)
- 2015년 12월, 연구원 출신 제1호 창업자 배출 (네모시스)
- 2016년 12월,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연구장비 공동활용센터 지정
- 8대 나희승 (2018.1.24 ~ 2021.1.23)
- 2018년 4월, 충북 오송 철도완성차 시험시설 준공 (세계 최고 수준)
- 2019년 3월, 충북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 준공 (세계 5강 수준)
- 9대 한석윤 (2021.4.9 ~ 2024.4.8)
4. 사업[편집]
- 고속철도, 일반철도, 도시철도 및 경량전철시스템 연구개발
- 차세대 대중교통시스템 연구개발
- 철도안전, 표준화, 철도정책 및 물류기술 연구개발
-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계기술 연구개발
- 철도, 대중교통, 물류 등 공공교통시스템 핵심원천기술 연구개발
- 중소·중견기업 등 관련 산업계 협력·지원 및 기술사업화 등
5. 여담[편집]
- 인적교류
- 연구원 주변에 철도대학이 있는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등이 있다. 학점인정을 받는 교통대 학부 실습생이 각 부서마다 1명 가량 있으며, 철도연에서 실적을 쌓아 교통대 교수로 가는 연구원들도 많고, 철도공사와 서로 이직하기도 하는 등 인적 교류가 많다.
-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만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를 통한 학연생도 받으며, 일반 대학원을 통한 학연생도 받는다.
- 1동 1층에 전시공간이 있어서, 초등학생들이 근처의 철도박물관과 함께 이 곳을 견학하곤 한다.
- 대외 행사는 5동 1층의 오명홀(대강당), 11동 4층의 해무홀(국제회의장) 두 곳에서 주로 개최된다.
- 복리후생 #
- 유연 근무제를 시행중이다. 10시~3시의 '코어 타임' 외에 출퇴근시간은 자유. 2023년부로 연차도 시간 단위로 사용 가능하다.
- 2015년부터 2동 4층에 "자녀와 함께 하는 사무공간"을 운영한다. 보육자(전업주부, 부모님, 시터 등)들이 갑작스레 공백(부상, 여행)이 발생할 경우, 자녀와 함께 출근하여 근무와 육아를 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로서 정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서'를 받는다. # # 하지만 2020년 이후부턴 그냥 자녀돌봄휴가, 시간 단위 연차, 재택근무 등을 신청하는 것이 대세다.
- 커뮤니티 동아리 15개, 연구교육 동아리 9개 등이 있다. 동아리실들은 모여있지 않고 각 동에 흩어져 있다.
- 2동 1층에 헬스장 및 샤워실이, 1동 1층에 탁구장 및 샤워실이 있다. 사용시간은 아침시간, 점심시간, 저녁 이후.
- 5동에 도서관이 있다. 작은 규모지만 RISS가 제휴된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장서를 모두 대여 가능하다.
- 식사
- 본관동 앞에 식당건물이 있다. 언덕길이라서 식당-매점이 있는 곳 옆 본관동의 층수는 지하1층이다. 구성원은 네임태그를 찍어 결제하고 비구성원은 키오스크에서 식권을 뽑아 제출한다. 식사는 점심은 1~2메뉴, 저녁은 1메뉴다. 별도로 라면도 있으나 조리에 시간이 좀 걸린다. 점심 후식으로는 음료 하나, 숭늉 하나가 제공되며, 저녁 후식은 숭늉만 제공된다.
- 본관동 식당 앞에 매점이, 5동에 카페가 있다. 매점과 카페는 네임태그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계산을 한다. 본관동 매점에서도 커피를 파는데, 5동 카페보다 500원 가량 싸다!
- 서문에서 철도박물관 정문 쪽으로 갈 수 있는 흙길이 있다.[6] 철도박물관 정문 쪽에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지하로 사람이 오갈 수 있는 인도 터널이 있다. 이 터널을 지나면 왕송호수공원이 나온다.[7] 차를 타거나 걸어서 회식을 호수 주변 식당들로 가는 팀들이 많다.
- 정문에서 '부곡체육공원' 일대의 식당가로 걸어가는 팀들도 많고, ICD가 있는 '금천마을' 일대의 식당들로 차로 가는 팀들도 많다.
- 길 건너 한국교통대학교의 축구장과 운동장 사이에 샛문이 있다. 철도박물관과 교통대 사이에는 인도가 없어서 식당으로 갈 때 이 쪽 인도를 선호해 걷기도 한다. 교통대를 가로질러 한아름아파트 쪽 후문의 식당가로 가기도 한다.
- 주거
- 부지
- 정문에서 정문과 가까운 의왕부곡중학교의 쉬는시간 벨소리와 한국교통대학교의 점심 방송이 들린다.
- 철도연은 맞은편 교통대 철도공학관(본관 뒤 붉은벽돌 건물)에서 30명 남짓으로 시작했다. 건물의 4개 층을 임대할 규모로 조직이 커지자 평촌역 타 건물에 세를 들어 거쳤다가[10] 현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다.
- 택배는 각 동에 도착하지만, 우편/등기는 본관동(1동) 1층 로비 우편함으로 가기도 해서, 당사자에게 좀 늦게 도착할 수 있다. 원 내 우체국이 없는 대신 총무실이 등기 업무를, 매점이 택배 업무를 한다.
- 2동에 산학연 업무 및 철도 관련 중소기업들, 철도연 자체 창업기업 등이 입주해 있다.
- 가운데가 움푹 파이고 좌우로 연구원이 나뉜 형태인데, 월암16동 마을회관/노인정이 이전에 동의하지 않아서 이렇게 지어졌다고 한다.[11] 사실 서문 쪽의 6~10동이 철도연의 시작이고, 1~5/11동은 나중에 지어졌으나 신축건물들 쪽의 문을 정문으로 변경해 부르게 되었다.
- 2021년에 재개발되는 의왕월암지구에서 철도연 정문 쪽으로 창녕 조씨 감사공파(監司公派)의 재실(문중사당)이 옮겨왔다.
- 철도기술연구원이란 이름답게 온갖 철도 시설을 시험운행하다보니 땅이 엄청 넓다. 1동부터 11동까지 걸어가면 15분 가까이 걸린다. 덕분에 여기 겨울에 눈이 오면 그야말로 군대에서 제설작업급으로 힘겨워진다. 미화에서부터 경비, 시설팀까지 총출동하고 제설해도 눈이 계속오면
남자만연구원들까지 소환해 제설작업을 하기도 한다.
- 채용 및 노동
- 노동조합이 없었다가 2019년 'KRRI UNION'이 설립되었다.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연전, 2009년 민주노총에서 나온 조합)과 전국공공연구노조(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등에 접촉해보았으나, 다 성향이 맞지 않다고 판단해 2021년부터 어디에도 가맹하지 않는 독립 노조가 되었다.
- 노동조합 가입여부와는 독립적으로, 법인의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노사협의회(법적 의무설립)의 노측으로 선발되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경영진 또는 전략실에 의해 그때그때 TFT[12] 가 꾸려질 경우 여기에 자발적 참여하거나 공모전에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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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 2022년 10월, 인사부서의 파견법 위반 논란 [ 펼치기 · 접기 ]
- 지방이전 논의[15]
- 이전 대비 효과
- 주요 거론 장소
- 충남 내포 - 2019년 3월, 충남의 계획발표. 2022년 4월, 충남의 포기선언. #
- 대전 중앙 - 2020년 5월, 대전의 내부검토. # 2020년 6월, 대전의 계획발표. #
- 경남 창원 - 2020년 10월, 국토연구원이 검토. # 2021년 10월, 창원이 총리실에 요구. # 2022년 1월, 창원이 철도연에 요구. #
- 경북 김천 - 2021년 1월, 김천의 내부검토. # 2023년 3월, 김천의 계획발표. #
- 충북 오송[14] - 2023년 3월, 국가산단 선정된 오송 철도클러스터에 '연구기관' 부지계획. #
- 전북 익산 - 2023년 4월, 전북이 철도연에 요구. #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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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49년 12월 19일 설립된 교통부 교통기술연구소를 전신으로 한다. 본문의 '연혁' 참고.[2] 전동신호장에 철도종합시험선로가 있다.[3] 미국의 일론 머스크보다 4년 빠른 제안, 8년 빠른 사업화.[4] 창립 이래 최초의 내부 출신.[5] 2020년 9월에 5G 열차자율주행시험을 한 바 있다.[6] 여기에 철로를 건널 수 있는 지하차도 또는 고가차도를 내자는 제안도 있으나, 철로 건너편에 50m 가량의 여유가 없고 바로 호수여서 아마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하차도를 내기에는 GTX가 지하에 지어질 공간을 잠식한다.[7] 집와이어와 레일바이크가 있다. 서울 광나루 레일바이크가 영업을 중지하여 현재 이 곳이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성 좋은 레일바이크다. 이외로는 인천 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와 용문역 양평레일바이크가 있다.[8] 다른 주변 번화가 역은 차라리 서울에 자취를 잡는 것이 낫게 보인다. 수원역, 수원시청역, 산본역, 범계역, 평촌역, 안양역 등에서 대중교통 통근이 40분이 걸리는데, 이럴 바엔 영등포역, 사당역, 양재역 등에서 50분 통근하는 게 비슷하고 서울의 인프라를 누리므로.[9] 1번출구 쪽 군포부곡지구 외에도, 주변에 의왕군포안산신도시, 의왕장안지구, 의왕초평지구, 의왕월암지구, 의왕고천지구, 군포대야지미구, 수원이목지구, 수원당수지구 등.[10] 평촌신도시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있었다.[11] 바로 옆 2018년 7월 지정된 의왕월암지구 개발의 경우도 60가구가 반대 성향을 보였으나 겨우 통과되었다. #[12] Task Force Team의 약자. 임시편성조직의 콩글리시.[13] 비슷한 경우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있다. 이들도 부지매각을 하더라도 이전비용이 수천억원에 달해, 이전비용이 기대효과보다 크다. 그렇다고 수도권 실험설비들을 그대로 둔 채 행정기능만 달랑 이전하는 것 역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선례처럼 기대효과가 낮다.[14] 2023년 기준 오송역의 '철도연 분원'은 국가철도공단의 건물 및 시설에 임대료를 내며 입주해 사용하는 것일뿐이다.[15] 정치권이 철도연의 입장은 하나도 반영하지 않고, 타 수도권 공공기관들과 묶어서 일괄적이고 피상적으로 이전 논의의 공수표를 던지곤 한다. 하지만 후술하듯 수천억원의 이전비용을 기꺼이 혈세로 추진하자는 정치세력도 정부도 지자체도 존재하지 않는다.[16] 과거 '철도청'으로부터 두 기관이 분리되었는데, 한국철도공사는 여객 등의 운영을 담당하고, 국가철도공단은 노선의 건설 및 시설관리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