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Angel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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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엔젤은 한국에서 제작된 최초의 장편 인터렉티브 FMV(full motion video) 영화입니다. 한국으로 여행을 온 인플루언서 알렉스의 위험한 여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당신의 선택이 곧 이 영화의 새로운 이야기가 됩니다.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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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엔젤은 한국에서 제작된 최초의 장편 인터렉티브 FMV(full motion video) 영화입니다.

한국으로 여행을 온 인플루언서 알렉스의 위험한 여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예상치 못한 만남을 계기로 위험한 음모의 한 가운데에 빠져들게 된 알렉스.

이유도 모른 체 알렉스는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며 낯선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누굴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알렉스는 수많은 제안을 받게 되고 가장 현명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어쩌면 당신의 선택으로 누군가는 죽음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알렉스의 여정에 동참해 그의 선택을 도와야 합니다.

당신의 선택에 따라 알렉스는 코로나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마지막 키맨이 될 수 있습니다.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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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터너

• 오유나

• 한수진

• 제시

• 장박사

• 닥터홍

• 검은 양복 남자

• 스티커커플

4. 엔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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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로 이름 지어진 엔딩.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대략적인 설명만이 기술되었음.

1. 성급한 이야기꾼(도전 과제)
한수진의 도움 요청을 거듭해서 거절할 경우 엔딩

2. 대교 사망 엔딩
USB를 넘기는 경우 엔딩

3. 차량 사망 엔딩
문을 잠그는 경우 엔딩

4. 유나 사망 엔딩
특정 단서 없이 인질을 자청한 뒤 나가면 생기는 엔딩

5. 수진 사망 엔딩
4와 마찬가지의 조건. 나가지 않고 남는다면 생기는 엔딩

6. 사망 엔딩
4, 5 조건과 동일. 침묵하는 경우 생기는 엔딩

7. 배신자 엔딩
특정 단서를 가지고 칩을 건네면 엔딩

8. 돈의 맛(도전과제)
7과 같은 조건으로 한번 거절하면 엔딩

9. 해피엔딩 종결자(도전과제)
7, 8과 같은 조건으로 두번 거절하면 엔딩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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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긍정적인 요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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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5.2. 부정적인 요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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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영화의 질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 언어
  • 모든 등장인물이 영어를 사용한다. 외국 시장을 겨냥하여 영어를 사용한 것은 좋았다고 칠 수도 있으나, 설정상의 배경은 한국이고 알렉스와 제시를 제외한 모든 주요 인물들도 한국인임에도 한국어를 쓰는 씬이 손에 꼽는다. 심지어 알렉스가 없어서 한국인 캐릭터끼리의 대화하는 씬조차 영어로 나오니 어색함이 극대화된다. 게다가 배우들의 어색한 영어도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했다.

• 연기
  •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 상당 수가 공유하는 문제점이지만, 규모의 한계로 연기력이 검증된 유명 배우를 캐스팅해 촬영하지 못하고 배우 지망생, 무명, 신인 배우들 위주로 섭외되었다보니 일부 배우들의 연기력이 영 좋지 못하다. 특히 앞서 언급한 영어 문제와 겹쳐 연기력이 그닥 좋지 못한 배우가 가뜩이나 잘 못하는 언어로 연기하다보니 어색함이 더더욱 두드러진다.[1]
    극중 한수진이라는 캐릭터를 맡은 배우의 표정이 열받는다는 의견도 있다.

• 스토리
  • 스토리 역시 개연성이 너무나 부족하다. 한창 코로나19로 난리가 난 상황이라는 설정에서 그 누구도 마스크를 끼고 있지 않고 방영수칙상 마스크 착용 없이는 출입이 거부되는 장소들을 그냥 이용하는 등 황당함 그 자체다. 물론 마스크를 쓰면 배우들의 얼굴이 가려지고 연기가 제한되는 만큼 게임적 허용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게임적 허용이 게임성을 살려주기는 커녕 본 게임이 소재로 삼은 코로나 19 판데믹 기본적인 세계관 설정부터 붕괴시키고 있기에 유저들에게 황당함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인터랙티브 무비 장르는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스토리도 상당히 중요한데 도입부부터 개연성이 박살나는 상황인 셈이다.

• 밑도끝도없는 러브라인과 베드씬
  • 주인공 알렉스는 선택지에 따라서 수진과 키스하고 자거나, 알몸(!)의 수진을 상상한다. 서비스신이라 할지라도 스토리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 많은 엔딩 중 하나는 유나와 알렉스가 썸을 탄다. 이 역시 의미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

• 부실한 환경과 장비
  • 장비와 장소의 질이 심히 떨어진다. 극중 장소가 사건의 크기에 비해 말도 안되게 소박하다. 코로나19 백신을 발명한 연구실 간판이 붙은 곳이 낡은 오피스텔이든가, 마지막 모두가 모이는 곳이 홍대 포차(...)라든가. 장비의 경우, 장면에 따라 화질이 천차만별이다. 알렉스와 유나가 재회하는 장면에서 카메라에 먼지가 묻은 듯 티끌이 보이기까지 한다.

• 가격
  • 19.9달러 (20,500원)으로 퀄리티에 비해 높은 가격이지만 이 작품만이라기보단 대부분의 인터랙티브 무비 자체의 단점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