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스나이퍼 - 탁 디스전

덤프버전 :



1. 개요
2. 디스전 진행 상황 및 디스곡
2.1. 배경
2.2. 10월 18일 - 의 솔로 ep를 통한 디스
2.3. 10월 25일 - MC 스나이퍼의 반박 및 맞디스
2.4. 10월 26일 - 의 반박 및 재디스
2.5. 이후 상황
3. 여담


1. 개요[편집]


2022년 10월, 배치기의 멤버인 이 과거 소속사 스나이퍼 사운드의 수장이었던 MC 스나이퍼를 디스하고, 이에 대해 MC 스나이퍼가 맞디스 곡을 공개하며 벌어진 디스전.


2. 디스전 진행 상황 및 디스곡[편집]



2.1. 배경[편집]


MC 스나이퍼는 자신이 이끌던 힙합 크루 붓다베이비나 이 멤버를 토대로 설립된 스나이퍼 사운드에 소속되어있던 아웃사이더, 케이케이, 이고밤[1]등에게 디스를 당한 적이 있었다. 이 중 아웃사이더와는 소송전까지 발전하였으나, 이후 공개적으로 화해하였다. 과거 붓다베이비와 스나이퍼 사운드에 소속되어있던 배치기는 2019년 8월 29일 발매한 곡 반칙왕에서 수익정산 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MC 스나이퍼로 추정되는 특정 인물을 디스하였다. 그러나 당시 배치기, MC 스나이퍼의 일부 팬들을 제외하면 대중에게 큰 반향은 없었고, MC 스나이퍼의 반응 또한 없었다. 배치기 무웅과 탁은 이 밖에도 여러 유튜브 영상과 인터뷰를 통해 폭력이나 정산문제에 대해 언급하였다.#

2.2. 10월 18일 - 의 솔로 ep를 통한 디스[편집]



스나이퍼 사운드 계약 해지

탁은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재개한 이후 솔로 앨범 <36>을 공개하였는데, 디스곡 'Lost'는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다. 이 곡에서 탁은 과거 반칙왕과는 달리 'MC 스나이퍼'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언급하였다.

탁은 이 곡에서 MC 스나이퍼는 음주 후 만취한 상태에서 자신을 포함한 후배 가수를 폭행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언급했던 불투명한 정산 문제를 비롯해 무리하게 회사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한 시기를 언급하며 디스하였고,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기자들을 시켜서 자신들을 (무웅과 탁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겠다는 협박을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 외에도 탁은 자신을 '배은망덕한 새끼'라고 비난하는 MC 스나이퍼의 극성팬들과 악플러들을 언급하였고, Better Than Yesterday로 다시 모일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곡의 분위기가 일반적인 디스곡과 달리 서정적인 편인데, 이러한 점에 대해 신기하게 여기는 리스너들이 종종 있었다. 곡의 구성 자체도 빠르거나 타이트하지 않기 때문에 탁 특유의 빠르고 날카로운 플로우는 잘 드러나지 않았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배치기가 빠른 랩만을 고집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 자체에 대한 비판 의견이 높지는 않았다. 다만 전성기 시절 탁의 플로우의 개성이 줄어들어 아쉽다는 평도 꽤 있었으며 너무 가사에만 중점을 둔 것 같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 곡의 발매로 MC 스나이퍼에 대한 네티즌들의 인식은 매우 악화되었다. 기존까지 '반칙왕'이나 배치기의 몇몇 인터뷰를 접한 이들을 포함해서 Lost를 듣게 된 일부 네티즌들은 MC 스나이퍼를 '악덕사장' '엄석대' 와 같은 표현을 사용해 강하게 비난하였으며, 배치기에게 사과하고 정산을 제대로 하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유튜브에는 MC 스나이퍼를 비난하는 사이버 렉카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와는 반대로 기존 MC 스나이퍼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던 네티즌들은 배치기 탁을 '비겁하다' '배신자'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악플을 통해 강하게 비난하였고, 오히려 때리는 게 진짜 힙합이라고 지지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또한 그 시절에는 누구나 맞았다며 스나이퍼 편을 들어주는 경우도 있다.[2]

과거 반칙왕이나 배치기의 유튜브 출연분을 접하지 못한 네티즌들은 매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네티즌들은 MC 스나이퍼에 대한 배치기의 입장을 파악하고 있었고, 반칙왕이 발매된지 3년이 가까이 된 시점에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디스전이 시작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3. 10월 25일 - MC 스나이퍼의 반박 및 맞디스[편집]



근데 회기에서 대마 빨다 (나한테) 처맞은 건 왜 얘기 안해?

지난 반칙왕 발매 때에도 MC 스나이퍼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냥 넘어갈 것이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추측과는 달리 일주일 후 MC 스나이퍼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맞디스곡이 공개되었다.

MC 스나이퍼는 2004년에는 뚝배기 불고기가 4천원이었다며 당시 설정됐던 식대가 적었음을 반박하였다. 또한 자신의 폭행 자체는 인정하였지만 동시에 자신이 폭행을 한 것은 탁이 대마초를 흡입하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수익 정산 부분에 대해서는 제작 비용이 상당하였다고 주장하며 세부 금액들을 언급하였다.

해당 맞디스곡에는 정산, 식비와 관련된 반박이 들어있으나 대부분의 관심사는 사실상 대마초에 쏠렸다. MC 스나이퍼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탁을 비난하며 먀약을 했으면 맞아도 정당하다는 의견을 보였고 반대 의견의 네티즌들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일 수 있고 탁의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약이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등장하자 인터넷 언론사들도 관심을 보이며 탁의 마약 혐의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였으며, 탁의 Lost와 MC 스나이퍼의 맞디스곡 모두 빠르게 유튜브 조회수가 올라갔다.

배치기가 이 전에 언급한 폭행 사실 자체는 인정을 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마약 관련 언급을 위한 빌드업이었고 다른 부분에 대한 의미있는 반박은 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다. 또한 이 디스전이 공개되기 전 과거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 DJ 크루 KTCOB의 한 멤버가 YTN 인터뷰를 통해 MC 스나이퍼의 폭행으로 고막이 손상되었다는 폭로를 한 적이 있는데[3] 이에 대한 반박이나 답변이 전혀 없는 것도 비판받았다.

랩에 대한 평가는 좋지 못했다. 애초에 이 디스전 자체가 랩 실력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폭로전에 가깝고 MC 스나이퍼가 화려한 랩 스타일을 추구하는 래퍼는 아니었지만 랩 실력이 과거에 비해서도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해당 곡에서 지나치게 분노의 감정을 강조하려는 플로우 때문에 본인 특유의 스타일을 살리지 못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곡의 비트는 켄드릭 라마의 곡을 샘플링하였으나 역시 MC 스나이퍼의 플로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았다.

탁은 해당 곡이 발표된 이후 바로 다음날 맞디스를 할 것이라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밝혔다.

2.4. 10월 26일 - 의 반박 및 재디스[편집]



가 하는 짓이 삽질이라면 파는건 무덤

탁은 'Lost' 공개 당시 MC스나이퍼의 디스를 대비하여 두 곡을 더 준비해두었다고 하였다. 탁에 의하면 MC 스나이퍼가 어느 정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투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써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MC 스나이퍼의 대응으로 기존 곡이 아닌 새로 만든 곡을 준비했다고 하며, 밤 10시경 맞디스곡 '못'[4]을 공개하였다.#

탁은 자신이 비흡연자이며[5] 대마초 흡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였다. 또한 대마초를 찬양한 것은 MC 스나이퍼였으며, 고등학생이었던 자신에게 대마초 흡입 경험을 자랑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그에게 폭행당해 고막에 손상을 입은 피해자[6]가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하였고, 스나이퍼가 술을 마시고 여성을 때리거나 "여자를 창녀처럼 대해야 한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MC 스나이퍼가 음주운전 경력이 있으며 억울하다면 전과를 공개하라고도 하였다.#

탁이 대마초 혐의에 대해 정면반박하자 오히려 MC 스나이퍼가 역으로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아예 MC 스나이퍼의 맞디스곡 '관점'에서 나온 뚝배기 불고기 가사를 인용해 MC 스나이퍼를 'MC 뚝불'이라고 조롱하거나[7] '탁의 맞디스에 답 못하면 패배나 다름없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8] MC 스나이퍼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해서 대마초를 하지 않는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MC 스나이퍼의 대마초 폭로를 지지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MC 스나이퍼의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였다는 비판적인 의견을 보였다.

탁이 이 곡을 발매하기 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진흙탕 싸움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추가적인 MC 스나이퍼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으며 특히 음주운전이라는 새로운 폭로가 등장한 만큼 네티즌들은 MC 스나이퍼가 추가적인 맞디스를 할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2023년이 된 현재 기준으로 이 곡에 대한 맞디스곡은 공개되지 않았다.

랩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평과 부정적인 평이 공존했는데, 전반적인 유튜브 댓글이나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2000년대 가수 특성상 현재의 힙합 스타일과 비교하면 올드하기는 하지만 'Lost'보다 탁의 스타일이 잘 드러나고 랩을 잘 했다는 평가를 내렸으나, 힙합엘이 커뮤니티 같은 경우는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9] 힙합 갤러리에서는 특정 반응으로 정리하기 애매할 정도로 다양한 반응이 나왔으며, 전반적으로 랩 스킬 자체보다는 폭로에 초점을 맞춘 곡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이후 탁은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자신은 마약 흡입을 한적이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였고, MC 스나이퍼가 최근 마약에 대한 경각심과 부정적 인식이 높아진 것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훼손하려 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한 MC 스나이퍼가 또다시 맞디스를 한다면 자신도 맞디스곡을 낼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해당 곡은 현재까지 MC 스나이퍼 - 탁 디스전 관련 곡 중에서 가장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배치기 공식 채널의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해당 곡에는 저스디스쇼미더머니 11 심사를 패러디한 가사와 제이통의 디스곡 '똥'을 오마주한 가사, 피타입동전한닢 (REMIX) 가사를 인용한 부분이 있다.

간혹 자신이 스나이퍼 사운드 관계자였다고 주장하거나 MC 스나이퍼나 배치기가 나쁜 짓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댓글을 작성하는 유저가 있는데, 인터넷 특성상 대부분 사실 확인은 어렵다. 그 중 한 유저는 배치기가 각종 마약을 들여와서 흡입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비난하는 댓글을 작성하였으나 이를 탁이 캡쳐하여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올린 후 사과를 요구하자 이것이 거짓말이었는지 해당 유저는 바로 태도를 바꾸고 사과를 했다. # 사실상 여론조작, 어그로가 쉬운 유튜브 댓글창을 보고 정확한 여론이나 정보를 파악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봐야 한다.

랩에 대한 부정적인 평이 있는 건 탁도 잘 알고 있는지 맥랩 유튜브에서 이것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 이때 그냥 이성을 잃은 채로 랩을 했으며 기술적으로 봤을 때 약간 박자가 밀리는 걸 인지했는데 다시 녹음하니 그 감정이 안 나와서 그냥 이대로 냈다고 한다. 맥랩이 가슴으로 랩을 한 곡이라고 하자 그렇다고 인정했다.

탁이 맥랩 유튜브에 출연해 이것에 관한 인터뷰를 했는데 돈 돌려받자고 디스를 한 것은 아니며[10], 자신이 정말 디스하고 싶은 부분은 회사가 어렵다고 해서 폭행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탁은 MC 스나이퍼가 어느정도는 인정하는 자세로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오히려 근거도 없는 대마초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보고 그런 기대는 접었다고 한다.#

2.5. 이후 상황[편집]


탁은 이후 리듬파워의 단체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였으며 친분이 있는 지푸 등과 함께 콘서트에 참여하는 활동을 하였다.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 의하면 스나이퍼와의 디스전 관련해서는 별 추가적인 일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BLACK NINE, 보이비, 27RING과 협업하는 등 다른 래퍼들과도 교류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싱잉랩 스타일이 들어간 곡을 유튜브에 공개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싱글곡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MC 스나이퍼는 탁의 맞디스 직후에는 디스전과 자신의 논란에 대한 해명이나 대응 없이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고, 뜬금없이 캠핑을 간다는 영상을 올렸지만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그 후 MC 스나이퍼는 한동안 유튜브 업로드를 제외한 활동을 중단했고, 시간이 지나 조광일의 곡인 곡예사 2 REMIX에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11] 피쳐링 가사에 과거를 반성한다는 표현이 들어가서 리스너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나 사실상 자신에 대한 비판과 논란을 비꼬는 목적이었고 공식적인 해명이나 당사자를 향한 사과, 디스전 마무리 없이 활동을 재개한 것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다.

3. 여담[편집]


주로 힙합 관련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2000년대 힙합 뮤지션에 대해 생소한 경우가 많아서 그 전까지는 배치기, MC 스나이퍼에 대해 잘 모르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디스전은 이례적으로 디스전 기간 동안에는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상당히 화제가 되었다. 또한 유튜브에서도 배치기의 디스곡과 MC 스나이퍼의 디스곡이 실시간 인기 급상승 영상에 올라가기도 하였다. 탁의 '못' 발표 이후 더 이상 MC 스나이퍼 측의 디스곡이 나오지 않으면서 현재는 디스전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었지만 2020년대에 전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 뮤지션이 이렇게 화제가 된 것은 흔치 않은 상황이었다.

래퍼 손 심바가 탁의 '못'이 공개된 시점에서 MC 스나이퍼와 탁의 디스곡들을 비난하는 감상평을 내놓았다.[12] 이에 대해 힙합 리스너들로부터 비난받자[13] 이에 자신의 심경을 담은 곡을 공개하였으나 여론을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여담으로 탁은 인스타 라이브에서 손심바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손심바가 누구인지 모른다"라고 답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30 13:40:25에 나무위키 MC 스나이퍼 - 탁 디스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전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 듀오이다.[2] 그러나 터보 사례만 봐도 1990년대 중후반 시기이지만 가수 당사자들이 소속사의 폭력에 대해 매우 강하게 비판하였으며 인식도 좋지 못했다. 그런데 한창. 뒤인 2000년대 중후반이 폭력이 당연시되는 시기라며 정당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공감을 얻지 못하였다.[3] 홍대 인근 기찻길에서 MC 스나이퍼에게 폭행을 당했고 다음날 왼쪽 귀 고막이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4] MC스나이퍼가 맞디스곡에서 '망치를 들고 보면 죄다 못으로만 보인다데'라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한 소절이 있었는데 이를 의도적으로 인용한 제목으로 보인다.[5] 곡에서는 '모태금연'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6] 과거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이었던 DJ 크루 KTCOB의 멤버이다. 해당 인물은 탁이 Lost를 공개한 직후 자신도 피해를 입었다며 언론에 제보하였다.#[7] 이건 아예 그를 부르는 별명으로 굳어졌다.[8] 힙합 갤러리에서는 MC 스나이퍼의 다음 디스곡에는 필로폰 이야기까지 나오는게 아니냐는 드립까지 등장했다. #[9] 다만 힙합엘이에서는 배치기의 음악 스타일에 대해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높기는 하다.[10] 배치기는 이미 반칙왕에서 돈 문제를 디스했다.[11] 스컬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12] 사실 그 전에 이미 MC 스나이퍼의 디스곡 '관점'을 듣고 비꼬는 인스타 스토리를 올렸었다. '노인'들끼리 싸우는게 보기 한심하고 디스전 내용도 유치하다는 투로 조롱했다. 자세한 감상평은 손 심바/논란 및 사건사고 참조.[13] 특히 올드스쿨 래퍼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평을 보이는 힙갤에서도 손심바를 비판하는 글이 많이 작성되었고 심지어 힙합엘이에서도 비판 의견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 디스전으로 인해 배치기를 옹호하는 측과 MC 스나이퍼를 옹호하는 측의 싸움이 매우 심각했는데 손심바의 해당 발언에 대해서는 이 두 편이 함께 손심바를 비난하는 상황 (...)이 나타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