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R CRRC 쓰팡 전동차

1.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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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반입된 CRRC 칭다오쓰팡제 차량. 아직 영업운전에는 투입되지 않았으나, 2020년 즈음을 시작으로 췬완선을 포함한 MTR 4대 도시철도 노선에 굴러다니는 고물인 M형 전동차 91편성을 도입이 완료되는 2027년까지 전량 퇴출할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이다.

총 93편성이 반입될 예정이다. 원래대로라면 78편성만을 제작하고 M형 전동차 중 상태가 좋은 것을 추려서 물론 이쪽은 아무리 오래 굴려도 상태가 거의 다 멀쩡한 편이긴 하지만 15편성 정도를 개수하여 사용할 작정이었으나, 개조하는 비용보다 한번에 싹 갈아서 운행하는 비용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적게 든다는 이유로 나가리되었다.

이전에 반입한 마온산선의 CRRC 차량에서 선보인 다용도 LCD[1]가 장착됨으로서 MTR의 신기술(?)의 집약체가 도심 노선에 드디어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도심노선에도 신형 CBTC 신호방식을 사용하기 위해 신형 신호장비가 설치된것은 덤. 그러나 신기한 것은 이전에 반입한 C형 전동차의 그나마 우월한 4.68km/h/s라는 가속도를 버리고(...) 다시 3.6km/h/s로 회귀한 점이다.

본래 계획대로라면 2019년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구형 차량을 모두 치환할 예정이었으나, 차량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루머가 들려오질 않나, 신호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질 않나... 덕분에 초도편성이 반입된지 4년이 되도록 운행에 투입하지도 못했고, 결국 일부 차량에 구형 신호장비를 추가로 설치하여 시운전에 돌입하였다. 이후 신형 신호시스템의 비효율성에 대한 이야기는 꾸준히 제기되었고, 신식 장비의 사용은 해결을 좀 더 한 뒤에 다시 테스트할 예정. CBTC는 열차의 운행 및 안정화가 어느정도 된 후인 2026년경부터 췬완선을 시작으로 천천히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2022년 11월 27일 일요일에 쿤통선을 시작으로 해당 형식의 운행을 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전날인 26일 토요일에 일부 철도 커뮤니티 등지의 인원들을 초청하여 내부 모습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고, 예정대로 27일 일요일 아침 8시 즈음에 초이훙발 티우켕렝행으로 운행을 개시했다.

2. 차량 반입 현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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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3편성 중 13편성이 홍콩에 도착하였고, 현재 까우룽베이차량기지(쿤통선 + 정관오선 추가투입분)에 7편성(3편성 운행중), 췬완차량기지(췬완선)에 11편성이 배속되어있고, 그리고 항파췬차량기지(홍콩섬선)에도 배속될 예정이다.

각 차량은 선두 600번대 3량 + 중간차 880/900번대 2량 + 후두 600번대 3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두 3량과 중간 2량 홀수, 후두 3량응 짝수 번호로 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