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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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비
3. 직업
4. 가치관
5. 금융
6. 매체
7. 기타


1. 개요[편집]


언론에서 보도된 MZ 세대의 특징들을 위주로 정리한 문서.

모든 MZ세대들이 이럴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지 않고 주의하면서 읽기를 바란다.


2. 소비[편집]


  • 하나를 사더라도 다름을 추구하며, 자신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창조하는 특성이 있다.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를 혼자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유함으로써 새롭게 타인과 연대를 만들어가는 것에 익숙하다. #

  • 이들은 자신이 취향에 맞는 제품에 대해 과감히 지갑을 열며, 명품 옷·신발은 되파는 행위를 즐긴다. 이전과 다른 소비 성향을 가진 MZ세대가 명품 플랫폼·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시장을 더욱 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명품 시장을 키운 MZ세대의 또 다른 특징이 있다. 색다른 소비과정을 즐긴다는 점이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 안에서 소비자는 가상세계를 즐기고, 공급자는 새로운 옷을 만들어 팔 수 있고, 땅을 팔 수도 있다”고 말했다. #

  • MZ세대는 모든 것을 놀이로 만드는 것을 즐기며, # MZ세대의 특징을 말해주는 신조어는 ‘플렉스(flex)’다. 요즘은 ‘미식 플렉스’가 유행이다. 명품 브랜드 오픈런(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행태)은 맘먹고 해야 하지만,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며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일은 MZ세대에서 흔한 주말 풍경이다. #

  • 온라인 와인 장터에 다양한 가격대의 유명 브랜드 와인과 내추럴 와인은 물론 샴페인과 위스키까지 판매되는 등 떡볶이에도 와인 곁들이는 MZ세대의 주류 사랑이 확장되고 있다. #

  • MZ세대는 가치가 있는 곳에 소비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를 확산시키고 있다. # MZ 세대는 기업의 윤리성을 따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불매운동을 하는 데 익숙하다. #

  • 자기애가 강하고 스스로의 만족을 중시하는 MZ세대가 유통시장 전반의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신만의 취향을 공유·과시하고 이에 관련된 소비에 주저하지 않는 MZ세대가 유통업계 큰손으로 자리하며 이른바 '덕후노믹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 # 가구업계에서도 이들의 실용적, 가치지향적, 자기애적 소비욕구를 채워줄 상품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 MZ세대는 사용 후기, 댓글에 따른 구매 성향이 강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

  • MZ세대는 고물가도 싫지만 유행에 뒤처지는 건 더 싫어한다. 또한 MZ세대는 어느 세대보다 건강과 몸매 관리에 정성을 쏟는 세대다. #

  • MZ세대는 모바일 이용이나 온라인 소통에 비교적으로 익숙한 MZ세대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을 한다
MZ세대는 생일이 아니더라도 친구가 공연을 하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 축하하는 의미에서도 선물을 하며
반대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도 응원하는 의미에서 온라인 선물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중 쓸모 없는 선물하기가 MZ세대 사이에 유행을 하고 있다
이런 선물들이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한 이유는 쓸모 없는 선물을 받고 황당해하는 친구의 반응을 즐기는 문화가 생겼기 때문
특히 굴뚝강아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청소년 인기 브랜드 1위를 차지할 만큼, 현재 펀슈머(Funsumer) 계의 막강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3. 직업[편집]


  • MZ세대는 직업의 서열화[1] 및 기관·기업 규모나 정규직·비정규직 여부 등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물질적 보상보다 개인시간 확보를 선호하는 실리적인 것이 MZ세대의 특징. #

  • MZ세대들은 적극적으로 이직하고 더 나은 보상과 일을 추구하며 자신과 맞지 않는 일터는 아예 거부하는 방식으로 노동 시장을 이탈하기도 한다. 이 세대에게 일이란 단순한 생계수단이 아닌 자기표현의 한 방식이다. 그래서 이들에겐 '어떤 회사에 다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가 더 중요하다. #

  • MZ세대가 주로 참여하는 '사이드 프로젝트'(side project)은 MZ 세대의 노동관을 엿볼 수 있는 지점이다. 이들이 열광적으로 참여하는 '사이드 프로젝트'란 생업 외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주 소득을 얻기 위한 직업이 아니므로 메인(main)이 아니고 사이드며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으니 프로젝트(project)로 불린다. 이들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 소득의 기회를 얻고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일을 찾고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


4. 가치관[편집]


  • MZ세대는 핵심 특징으로 ▷다양성 ▷여가중시 ▷가치기반 소비(환경·윤리 가치 중시) ▷자기중심▷디지털 네이티브 ▷재미추구 등이 꼽힌다. #

  • 부모의 든든한 지원 아래에서 자란 MZ세대의 성장배경은 강한 개인주의 성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누군가는 ‘이기주의’라고 말하지만 MZ세대에게 개인주의란 ‘나 자신을 돌보는 것’으로 정의된다. 개인주의 성향은 특히 Z세대에게서 더욱 두드러진다. 자기 목소리가 분명한 MZ세대의 특성은 곧 적극적인 소통에 대한 욕구로 연결된다. 단순히 내 옆 사람, 이웃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회사, CEO에게 피드백을 요구하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다. 독리버 (‘독립’에 사람을 뜻하는 영어접미사 ‘-er’를 합친 신조어, 1인 가구)’ 라는 말이 유행하며 독립적이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선호하는 것이 MZ세대의 성향. # #

  • ‘대학 진학은 필수’라던 기성세대의 인식과 달리 MZ세대는 ‘교육이 더 이상 계층 사다리가 될 수 없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2]


5. 금융[편집]


  • 금융감독원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에 열중하는 이유는 이들 투자를 가장 공정한 게임으로 인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부동산은 금수저 위주로 돌아가는 시스템인데다가 거래 단위가 크고 각종 정보도 빠르고 원활하게 유통되지 않아 MZ세대가 처음부터 접근하기 어렵다. 하지만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는 금수저가 아니더라도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누구나 부를 축적할 수 있어 '공정하다'고 보는 것이다. 금감원은 MZ세대의 주식·가상화폐 등 자산 투자에 대한 시각을 크게 △가장 공정한 게임 △남이 하면 나도 한다 △부동산 구입을 위한 디딤돌 등 세 가지로 분석했다.#

  • MZ세대의 금융생활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과거와 미래보다는 현재에 초점을 두고, 자기중심적이며 특히 수익에 민감하다’로 모아진다. MZ세대들은 우선순위를 자신에게 두고, 내일보다는 오늘을, 안정보다는 리스크를 추구한다는 얘기다. #

  • 온라인 경험이 풍부하고 표출적인 특징을 가진 MZ 세대는 가산자산 투자도 하나의 ‘게임’을 즐기듯 참여하는 경향이 있다. 가상자산 투자 열풍 중심에 선 MZ세대는 투자 시 불편함을 참지 않는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가격 오류 및 매매 지연 현상 등이 있을 때마다 거래소 애플리케이션(앱) 리뷰 창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다. #


6. 매체[편집]


  • ‘덜 지루하고, 더 간단하게.’ MZ세대가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을 특징짓는 키워드다. MZ세대는 다양하고 복잡한 정보를 짧은 호흡으로 나만의 취향에 맞춰 세분화해 친절하게 전달하는 콘텐츠에는 기꺼이 지갑을 연다. 수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직접 제작에 참여하기도 한다. 기존의 언론에서 제공하는 시사 뉴스만을 전달하지 않는 것도 최근 MZ세대가 소비하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의 특징이다. #

  • MZ세대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콘텐츠에 어릴 때부터 동화돼 이를 본능적으로 찾는 세대이다. #


7. 기타[편집]


  • 코로나19(COVID-19) 범유행의 영향으로 접촉 기피 성향이 강하다. #

  • MZ세대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지구촌 시대가 활짝 열린 시기에 태어났다. 외국 문화에 익숙하고 해외여행도 자주 경험했다. 따라서 이국적이라는 판타지에 가치를 부여하고 매력을 느끼는 기준이 기성세대보다 높다.

  • 전 세계에서 공통되게 나타나는 특징으로서 MZ세대는 ‘정치적 올바름’(PC)을 중시하며 친환경 소비 등 사회적 이슈에 민감하다. 다만 한국의 Z세대는 미국 등 서구권에 비해 비교적 사회적 이슈에 관심도가 낮은 편이며 # 젠더 분쟁으로 인해 보수 성향이 많은 이대남진보 성향이 많은 이대녀로 나뉘어져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성향도 각기 나뉘어져 있다.

  • 한국에서는 MZ 세대들이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온다. 조직체에서의 적응력과 참을성이 이전세대에 비해 낮다는 지적이다. 다만 사회성이 다른세대에 비해 그렇게 낮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온라인 공간에서 교류도 활발하고 자기자신을 조금이라도 돋보이게 하기위해 인스타그램 같은 사회매체도 잘 활용한다. 애초에 "꼰대"라는 의미도 사실상 다른세대, 아니면 타인과의 관계에서 다소 부족한 포용력이 만들어내는 산물이다. 애초에 자유분방함을 타고나는 이들이라면 민폐가 아닌이상 타인의 일 자체에 함부로 간섭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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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직업은 공무원, 대기업, 전문직 등이 있고, 나쁜 직업은 중소기업, 노가다 등이 있다며 직업을 차별하는 것.[2] 이는 대학 나와도 취업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들 세대가 직접 겪은 것도 한몫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