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ygen Not Included/건조물/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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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비(Utilitie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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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공간 가열기(Space Heat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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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사용해서 열을 발산하는 건조물이다. 자동화 신호랑 같이 사용하지 않으면 주변이 너무 뜨거워질 수 있다.

1.2. 액체 미온기(Liquid Tepidiz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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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를 가열하는데 사용하는 건조물이다.

열 4064kDTU/s는 대략 물 1000㎏을 1℃ 올리는데 필요한 열량이므로 비열이 같은 오염된 물을 소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라임을 소행성으로 시작하면 공간 가열기처럼 쓰거나 꼬집후추콩 농사 때 온도를 올리기 위해서 쓰인다. 과열 온도는 125℃를 넘지만 액체의 온도가 85℃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멈춘다.
자동화 회로를 이용해서 ON/OFF 신호가 깜빡이는 플리커 회로를 만들어 연결하면 주변에 액체가 없어도, 제한온도 85℃를 넘어서도 가열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공간을 가열해야 할 때 위의 공간가열기 대신 쓸수 있다. 심지어 가열 속도도 더 빠르다.

1.3. 아이스-E 팬(Ice-E Fa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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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과 얼음을 이용하여 주위의 온도를 낮추는 건물이다. 그냥 얼음 뿐만 아니라 눈, 오염된 얼음 등 액화 가능 태그가 있는 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내부 저장소는 외부와 열 교환을 하지 않는다. 자체 온도가 0℃ 이상이고 주변의 온도가 5℃ 이상이면 작동할 수 있으며, 작동하면 내부 저장소의 물질이 32 kDTU/s로 외부와 열 교환을 한다. 저장된 물질이 한 종류라면 열 교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여러 종류의 물질이 저장되어 있으면 한 종류당 32 kDTU/s로 열이 복사된다. 사용되는 물질이 녹는점을 넘기면 즉시 액화하며,[1] 액화해도 쏟아내지 않고 5℃에 도달하기 전까진 계속 냉각에 사용된다. 저장된 물질이 5℃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병에 담아 세계로 배출한다.

1.4. 아이스 메이커(Ice Mak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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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체가 물을 배달해주면 얼음으로 바꿔주는 건조물.

내부 저장소는 외부와 열 교환을 하지 않는다. 작동하면 내부 저장소의 물질에서 20 kDTU/s로 열이 제거된다. 물이 어는점을 넘기면 즉시 결빙한다. 얼음은 -20℃까지 냉각시킨다.

1.5. 온도 조절기(Thermo Regulato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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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실외기. 현실의 에어컨처럼 원하는 영역을 냉각시키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

들어간 기체 온도를 14℃ 낮추고, 기체의 비열과 냉각한 온도, 냉각한 양을 곱한 만큼의 열을 생성한다. 자체 발열은 없다. 온도 조절기의 열전도도는 재료 원소가 가진 열전도도의 5배다.

온도 조절기와 열액체조화기는 냉매의 비열에 따라 전력 효율이 달라지는데, 그나마 쓸만한 수소도 비열이 물의 60% 밖에 안된다. 게다가 기체 배관의 기체량은 액체의 10%인데 전력은 열액체조화기의 20%니 시간과 전력 효율은 극적으로 차이나는 것이다. 산업 시설에서는 보통 효율 문제로 열액체조화기를 쓰지 온도 조절기는 잘 쓰이지 않는다. 초중반 초냉각제가 없는 상황에서 열액체조화기로는 도달하기 힘든 저온 환경[3]을 조성하고자 할 때 사용될 수 있다.

초냉매 없이도 사워가스를 응결시킬 온도까지 낮출 수 있다는 점때문에 사워가스 보일러의 냉각시설로 쓰일 수도 있다.

1.6. 열액체조화기(Thermo Aquatun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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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조절의 액체 버전. 뛰어난 냉각 능력 덕분에 산업 시설 곳곳에 사용된다. 이름이 길어서 종종 열액조로 줄여 불린다.

들어간 액체 온도를 14℃ 낮추고, 액체의 비열과 냉각한 온도, 냉각한 양을 곱한 만큼의 열을 생성한다. 자체 발열은 없다.

용도 자체가 열 발산인 액체 미온기를 제외하면 이 건조물의 발열량은 가히 건조물 중에서도 톱클래스다. 액체에 담가놓고 사용하지 않는다면 325℃에 도달하는 것도 순식간이다. [5] 열을 삭제하기 위해 대부분 증기 터빈과 짝을 지어 사용한다. 액체의 어는점에 상관 없이 온도를 내리기 때문에, 대부분 액체 파이프 온도 센서와 함께 쓴다. -272.1°C 이하로는 냉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증기 터빈과 절연 타일을 잘 활용하고 액체에 담가놓고 사용하면 냉각 시설로서 최강자다.

한번 냉각할때마다 액체의 비열이나 양에 상관 없이 같은 전력을 쓰기 때문에, 비열이 높은 물질을 파이프에 꽉 채워서 쓰는 것이 같은 전력으로 가장 많은 열을 내릴 수 있다.
액체의 비열 순위는 초냉매(8.440)>핵 폐기물(7.440)>(오염된)물 (4.179)>소금물(4.100)>염수(포화 소금물, 3.400)>에탄올(2.460) ...

강철로 만들고 10kg의 물 이상의 비열을 가진 물질을 계속 냉각시키면 과열로 망가지기 전에 액체 강철로 녹일 수 있다.

1.7. 광석 정화기(Ore Scrubb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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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체가 지나갈 때, 들고 있는 물질에 세균이 있으면 이용하여 살균한다. 설명에 적힌 것과 달리 원료 광석 뿐만 아니라 어느 물질이든 살균한다.

복제체는 10.2초간 이용한다.

대놓고 는지렁이허파균을 저격하는 기능. 하지만 염소를 소모해가며 쓸바에야, 그 염소로 멸균실을 만들어 는지렁이를 저장하면 하루만 지나도 균이 다 죽으므로 이 건조물은 쓸데가 없다.

1.8. 유정(Oil Wel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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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투입하면 원유와 약간의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건조물. 중후반 석유 기반 시스템의 핵심이다. 작동 중에는 내부에 천연가스가 차는데, 많이 차면 복제체가 와서 배출해줘야 한다.

원유는 건조물의 오른쪽 끝 위쪽에서 생성된다. 천연가스가 백분율 임계값 이상으로 있으면 작동 용무를 생성한다. 복제체가 조작하면 약 444.44g/s로 천연가스를 배출한다. 최대 기압일 때 천연가스 배출에는 180초가 걸린다. 배출은 초생산적에 의해 60초만큼의 천연가스를 즉시 배출한다.

건조물의 과열 온도가 2000℃이므로 재질에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다. 원유와 천연가스는 배관을 타고 나오지 않고 그 자리에 배출 되므로 따로 펌프를 지어줘야 한다. 천연가스는 생성될 때 300℃이고, 열 교환을 적당히 한 이후에도 150℃는 가뿐히 넘으므로 펌프를 강철 재질로 만들거나 냉각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높은 온도의 천연가스로 인해 배관 속 물이 증발할 수 있으므로, 유정 주변의 액체관은 절연 파이프로 지어주는 것이 좋다. 참고로 석유 정제기와 달리 유체 압력 제한이 없어 사방을 틀어막으면 천연가스를 무한정으로 압축할 수 있다.

1.9. 온도변환 판(Tempshift Pl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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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3×3 공간과 열 교환을 하는 1×1 건조물이다. 본래 각 칸의 물질은 주변 4칸과 열교환을 하고 건조물의 경우 자기가 있는 칸에만 열 교환을 하지만, 온도변환 판은 주변 9칸과 모두 열 교환을 한다. 배경 건조물이라 다른 건조물 뒤에 겹쳐 건설할 수 있으며, 건식벽체처럼 유체의 소멸을 막아주는 기능을 가진다.

열전도율을 높이고 싶다면, 서미움(220) > 알루미늄(205) > 다이아몬드(80). 식히고 싶은 곳에 얼음으로 온도변환 판을 만들면 금새 식힐 수 있다. 대신 물난리가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물 속에 이 방법을 쓰면 저수조를 식힐 겸 얼음을 빠르게 녹일 수 있다.

1.10. 치우개의 거치대(Sweepy's Doc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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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후, 복제체가 거치대에 제련된 금속을 25㎏ 추가하면 로봇 청소기인 치우개가 생성된다. 치우개는 가로 방향으로 이동하며 잔해를 옮겨 거치대에 저장한다.

치우개는 초당 1칸씩 이동하다가 낭떠러지나 벽을 마주치면 점프하지 못하고 반대편을 향한다. 치우개는 거치대로부터 32칸까지만 이동하며, 이동하는 중에 복제체와 마주치면 복제체 상태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인다. 30초간 아무 일도 없으면 치우개가 지루해한다.

치우개의 자원 용량은 500㎏이다. 고체 잔해나 액체에 도달하면 한번에 10㎏씩 치우며, 잔해의 질량이 많아 치우고도 남으면 그냥 지나가버린다. 치우기는 1초마다 한 번씩만 하며, 한 칸에 여러 잔해가 함께 있을 경우 가장 먼저 마주치는 잔해만 치운다. 치우개는 자원 용량이 가득 차면 거치대로 이동하여 비우며, 이동하다가 거치대에 도달할 때도 비운다. 거치대의 자원 용량인 1000㎏이 다 차면 근처에 멈춰 대기한다.

전력은 치우개를 충전할 때만 사용한다. 치우개는 자체적으로 9 kJ의 배터리를 가지며 항상 약 17.14W을 소비한다. 완충한 치우개는 525초간 작동할 수 있다.[6] 배터리가 바닥나거나 야간이 되면 치우개는 충전을 위해 거치대로 돌아오며 거치대에서 충전하는 치우개는 240W로 충전한다. 배터리가 바닥난 치우개는 완충까지 37.5초가 걸린다. 전력이 없어도 처음엔 작동하지만 충전이 안되면 작동을 멈춘다. 만약 치우개가 거치대로 향하는 길이 막히면 복제체들이 직접 치우개를 옮겨줘야 한다.

거치대에 쌓인 재료는 복제체가 필요할 때마다 직접 빼가서 사용하긴 하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거치대를 비울 수 없으므로 자동정리기를 사용해 비우거나 거치대를 늘리는 등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거치대를 해체하면 저장된 재료는 그 자리에 떨어지고 치우개는 자동으로 파괴된다. 치우개는 물이나 액체에 잠겨있어도 작동하지만 액체를 닦아내는 기능 때문에 사실상 사용이 힘들다. 치우개 자체는 과열 온도가 없으므로 자동정리기를 쓰기 어중간한 곳에서 쓰기 좋지만, 치우개가 녹는점이 있다는 점에 유의. 치우개의 재질은 치우개의 거치대와는 무관하게, 치우개를 생성할 때 사용된 재질을 따라간다.

치우개 위에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데, 받침대와 똑같이 장식 수치를 보정해준다. 치우개 위에 물건을 올려주면 치우개가 기뻐한다. 만약 치우개의 재질이 금이라면 장식수치가 50% 뻥튀기되므로 화강암으로 만든 받침대 따위와 비교가 안되는 장식 수치를 보여준다. 때문에 우주에서 가져온 장식물을 올려두기 아주 좋으며, 한 자리에 고정된 게 아니라 치우개가 방 전체를 옮겨다니기 때문에 받침대 놓을 공간을 따로 마련해둘 필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