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미련과 후회 속에 갇힌 상태를 ‘방’으로 비유한 곡. 피아노 한 대와 장엄하게 내리깔린 스트링으로 정지된 듯 아주 느리게 이별 후의 시간이 흘러가다, 후반부에서는 현실을 자각하며 깨트리듯 터진다. 극단적인 다이나믹을 오가는 성규의 넓은 보컬 레인지와 곡의 운영능력, 한층 깊어진 감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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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 15일에 진행한 온라인 콘서트 〈THE DAY〉에서 선공개 되었다.
- 성규가 이전부터 선우정아의 팬이라 군 복무 중에도 같이 노래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먼저 연락했고 전역 후에 선물받은 곡으로 앨범에서 가장 처음 녹음한 곡이라고 쇼케이스와 네이버 나우 '6시 5분전'에서 얘기했다.
- 선우정아와 이 곡을 작업하면서 음악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밝혔다.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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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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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5b5b 오늘도 나의 하루는 같아 그리움이 나를 깨우고 깨지 않으려 해도 마치 알람처럼 꺼지지 않고 날 괴롭혀 어제에 이어 다시 또 생각을 해 너와 날 우리로 되돌릴 순 없어도 이렇게라도 해야 견디겠어 살아있겠어 여긴 버려진 추억의 방 지나가면 그렇게 끝인 거야 할 수 있는 건 그저, 아 한심한 짓거리야 네가 가면 난 혼자 남는 거야 여기선 시간이 흐르지 않아 울고 또 우는 거야 벗어나 보려 해도 다시 그날처럼 제자리에 멈춰 서 있어 그날의 우리 다시 또 인사를 해 너와 나 그때로 돌아갈 순 없어도 어떻게 하면 내가 살아질까 어떻게 살아갈까 네가 없는 추억 속에 지나가면 그렇게 끝인 거야 할 수 있는 건 그저, 아 한심한 짓거리야 네가 가면 난 혼자 남는 거야 여기선 시간이 흐르지 않아 울고 또 우는 거야 지나가면 그렇게 끝인 거야 할 수 있는 건 그저 네가 가면 난 혼자 남는 거야 여기선 시간이 흐르지 않아 울고 또 울고 또 우는 거야 또 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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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CLIP] 김성규 - Room | INSID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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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17. Mnet 엠 카운트다운〈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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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 02. MBC 쇼! 음악중심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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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17. Mnet 엠 카운트다운〈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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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 02. MBC 쇼! 음악중심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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