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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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인디음악과 록/메탈 등의 음악을 다루며, 20년도에 데뷔해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2. 여담[편집]
- 이름 'SAGA'는 '사랑 가득' 의 줄임말. 비틀즈의 애플레코드, 아이폰, 뉴턴의 사과 등등 사과라는 과일이 주는 클래식한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를 발음하기 쉽게 변형했다고.
- 인생의 가장 큰 가치는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은 다 사랑하기 위해서다. 미워하기도 하고, 의심하기도 하고, 두려워하기도 하고, 외로워하기도 하고, 고백하기도 하고. 언젠가는 정말 다 사랑하게 되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
- 음악을 시작한 건 고등학생 때.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따라 학원에 등록하며 입시 생활을 시작했다. 노래부르는 게 좋아서 막연하게 가수가 하고 싶었기 때문에 보컬로 입시로 등록했다. (학원 레벨 테스트때 윤하님의 노래를 불렀는데 혹평을 들었고, 얼빠진 채로 피드백을 들었던 순간이 생생하다고.) 보컬입시로 재수까지 하다가, 정시 입시를 앞두고 남의 노래 말고 직접 쓴 노래를 부르고 싶어 싱어송라이터를 준비하겠다고 입시 선생님께 폭탄 선언. 닭똥같은 눈물로 호소해서 기회를 얻었다고.
(이때는 선생님이 얼빠진 채로 계셨다)
초심자의 행운 덕에 첫 자작곡으로 합격. 결론은, 학교에 싱어송라이터로 붙어서 싱어송라이터의 삶을 시작했다. (여담으로 실기시험때 바로 앞순서 학생이 인트로 연주를 3번이나 틀려서 노래는 한소절도 못 부르고 나왔다. 그 학생의 실수를 들으며 직감적으로 기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고, 문 밖에서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인트로 연주 연습을 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 가사 중 경험담 소개
라고 적고, 노래를 만들며 있었던 에피소드라고 부른다
- 내 인생은 영화가 아니니깐 中 '사랑은 어디에도 있다며, 사실은 어디에도 없구나 - 20대 초반에 친구도,애인도 늘 곁에 있었지만 내가 받고 싶은 사랑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삶이라고 느꼈다고. 그런 생각에 회의감이 들어서 쓴 가사
- 불시착 中 '뜨거운 건 그대 귓가에, 내 모든 건 나의 눈가에'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귀가 빨개지고 상대에게 꽂히는 시선을 표현했다고.
- 춤추는 당신을 보았을 때 中 '나는 어지러워요, 잠도 못자고, 숨도 못 쉬어요' - 짝사랑을 하던 시절, 잊으려고 술 먹고 숙취를 느끼며 쓴 가사. 가사 후보 중에는 '나는 토가 나와요' 도 있었다고.정말 쓰고 싶었지만 .. 삭제했다고
- 불시착 中 '뜨거운 건 그대 귓가에, 내 모든 건 나의 눈가에'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귀가 빨개지고 상대에게 꽂히는 시선을 표현했다고.
- 춤추는 당신을 보았을 때 中 '나는 어지러워요, 잠도 못자고, 숨도 못 쉬어요' - 짝사랑을 하던 시절, 잊으려고 술 먹고 숙취를 느끼며 쓴 가사. 가사 후보 중에는 '나는 토가 나와요' 도 있었다고.
- 지금까지 해본 알바로는 영화관, 카페, 레스토랑 등등.. 기억에 남는 알바는 '암벽 클라이밍 보조강사'라고. 어린아이들이 클라이밍 체험을 오면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11m 정도 되는 인공암벽에서 시범 클라이밍을 보여주는 일을 했다고 한다. 아이들의 리액션을 듣는 재미가 쏠쏠했고, 일을 하는 동안 4키로 정도 감량 했다고.
- 민트초코 불호. 화한 맛을 대체적으로 싫어한다고. (ex. 후라보노 껌, 박하사탕, 은단)
- 혼자 골목길 걷는 것을 무서워 하는 편이다.
- 좋아하는 간식은 귤, 수미칩, 허니뻥이오
- 다룰 수 있는 악기를 물어본 질문에 '기타,피아노를 조금씩 다룰 수 있지만 정말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악기는 내 목소리 밖에 없다'고 답했다. 악기를 더 배우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 인생의 목표 : '단순하고 쉽게 삶을 다루기', '진중한 사람되기', '겉과 속이 같은 사람되기'
- 음악을 만들 때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것은 '어떤 이야기가 하는가, 이후의 이야기가 있는가.'
- 좋아하는 과일은 귤,딸기,복숭아,포도.. 그 다음으로 사과.
(사과는 안 좋아하는 것 같다)
- 좋아하는 카페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아이스티 샷추가
(메가커피 한정)
- '토맛토마토 vs 토마토맛토' 질문에 '토마토를 먹지 않으므로 전제가 틀렸다. 토맛토마토를 먹을 일도 없고 토마토맛토를 할 일도 없다'라며 강경하게 방어했다.
- 블로그를 운영중이며 비정기적으로 직접 지은 시나 짧은 글, 필름사진 등을 올린다. 굿즈 판매 등도 대부분 블로그에서 이뤄진다.
3. 음반발매[편집]
3.1. 싱글[편집]
3.1.1. 내 인생은 영화가 아니니깐[편집]
* 2020년 6월 8일 발매.
* 데뷔곡.
* 앨범 소개 : 이 노래는 영화가 아닌 사랑'이라는 하나의 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움을 담아낸 찰나를 보며 영화 같은 삶, 그림 같은 풍경이라고 합니다. 사랑의 아름다움이 영화 같다면 결핍과 모순은 무엇에 비유될 수 있을까요. 사랑이 변하고 시간이 흐르는 사실이 슬픔이 아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사랑으로 울상 짓게 되는 날 이 노래를 찾아주세요.
3.1.2. 춤추는 당신을 보았을 때 [편집]
* 2021년 11월 29일 발매.
* 앨범 소개 : 계절이 훌쩍 지나도 나의 슬픈 얼굴을 잊지 못합니다. 그것으로 사랑받고 싶었던 날들의 용서를 구합니다.
3.1.3. 불시착[편집]
* 2022년 3월 7일 발매.
* 앨범 소개 : 감각으로 감정을 깨닫고 사랑을 고백하는 과정 속에서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지,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영원을 쫓는다.
4. 기타[편집]
- 이 나무위키는 카페 언플러그드 기획공연(221106) 중 진행된 Q&A를 바탕으로 선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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