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000-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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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999-JP, 1e=I am No.9, 1k=-,
2=1000-JP, 2e=特別回収任務, 2k=특별 회수 임무,
3=1001-JP, 3e=蒐集物加護及天罰之術式, 3k=수집물 가호 및 천벌의 술식)]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1000-JP
별명
특별 회수 임무(特別回収任務)
등급
[삭제됨]
원문
원문 - ZeroWinchester / 번역 - Major Gordon

1. 개요
2. 올메이어 계획의 기억
3. 관련 작품
4. 기타
5.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소행성 2001-AL120의 조사를 위해 제작된 심우주 탐사선의 부속물. 2003년 소행성의 시료를 채취해서 지구로 귀환하는 까치계획[1]을 위해 발사했지만 플레어와 조우하는 바람에 통신이 두절되고 말았는데, 이후로도 통신이 복구되지 않아 소실된 것으로 간주하고 운용을 중단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690일 후, 탐사선과 다시 통신이 연결되었지만 어떠한 이상현상이 발견되어 안건은 재단에게로 넘어갔다.[2] 첫 번째 이상현상은 탐사선이 신호를 수신하면 소행성의 궤도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 이러한 변화는 사소하지만 모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을 높이는 변화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탐사선으로의 신호송출신은 금지된다.

두 번째는 소행성 표면에 일어난 변화. 분명 대기권이고 뭐고 없었던 소행성이지만 탐사선으로부터 수신한 영상에서는 푸른 바다와 식물이 자라는 땅이 있는, 일본 열도 중앙부에 있는 산악 주변과 일치하는 환경으로 변해있었다.

재단은 이러한 이상현상의 원인일 탐사선을 격리하기 위해 노스트로모 계획을 시작한다. 탐사선을 스크랜턴 현실성 닻(SRA)[3]으로 감싸 격리하는 귀환불가의 유인항행계획을 위해 변칙성에 노출되어 시한부가 된 존스 요원, 애시 요원, 미시마 박사[4] 이 3명이 소행성으로 파견되었지만, 일본으로 변한 소행성은 550Hm/cm3라는 압도적인 현실성을 가졌기 때문에[5] 가져온 장비들은 현실성이 희석되어 소실되고 존스 요원과 애시 요원도 사라져버린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미시마 박사는 마침내 탐사선에 도달하는데 성공하고 그 안에서 칼 모양의 어떤 장치를 발견한다. 장치는 재단의 고등급 직원들의 기억을 저장해둔 일종의 보조 기억 장치였는데, 미시마 박사는 이것이 소행성을 극도로 정상적인 일본으로 바꾼 원인이며 자신과 같이 이상성을 띤 직원들을 배제하려는 재단의 의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는 자신도 존스와 애시처럼 희석되고 말것이며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도 기억나지 않고 여기가 자신이 태어난 별이라고 말한다.

수수께끼가 가득한 작품인데, 작품 시작 부분에 있는 감춰진 내용[6]이나 [삭제됨]으로 되어있는 등급 등을 보면 어떤 내용이 은폐되어있다는 걸 알 수 있다.


2. 올메이어 계획의 기억[편집]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명칭
올메이어 계획의 기억(オルメイヤー計画の記憶)
원문
원문 - ZeroWinchester / 번역 없음

이야기 "올메이어 계획의 기억"에서 은폐된 내용들이 나온다.

검 모양의 장치는 미시마 박사의 생각대로 재단 직원들의 기억을 저장하는 서버였다. 정확하게는 중앙서버 "토츠카"의 예비서버 "쿠사나기". 쿠사나기는 저장된 인원수에 비례해 서버의 흄 수치가 증가한다는 결함이 있었고, 때문에 재단은 까치계획을 이용해 쿠사나기를 소행성에 설치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플레어때문에 탐사선과의 통신이 끊어지고, 쿠사나기를 감싸고 있던 SRA 차단필름이 벗겨지는 사고가 생겨 위에서 말한 이상현상이 발생한다.

재단은 쿠사나기의 회수를 위해 노스트로모 계획을 실행하지만 실패. 하지만 착륙선 나르키소스가 탐사선과는 무관하게 쿠사나기와 통신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또다른 예비서버 "야사카니"와 연결해 거기에 저장된 직원들을 투입해본다. 이들또한 이전에 투입된 다른 직원들처럼 소실되버리지만 쿠사나기 내의 어떤 존재가 소행성을 지구로 이끄는 원인이며, 저장된 사람이 한 명 많다는 것을 알아낸다.

재단은 다시 한 번 저장된 직원들을 투입하는데, 그중 한 명은 노스트로모 계획의 참가자였던 미시마 박사였다. 사실 SCP-1000-JP에 나온 미시마 박사의 기록은 본인 것이 아니라 저장된 기억의 것. 또한 "알고 있어. 이곳은 내가 태어난 별이니까."라는 대사는 박사가 아닌 다른 존재가 한 말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다른 직원들처럼 소실되지 않던 박사는 그 존재와 대화할 수 있었고, 재단은 이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품고 올메이어 계획을 이어간다.

SCP-1000-JP와 한 세트인 이야기지만 아직 한국어 번역은 없다.


3. 관련 작품[편집]


저자 ZeroWinchester는 이외에도 SCP-1000-JP와 관련된 이야기를 여럿 작성했다. 이것들도 아직 한국어 번역은 없다.


4. 기타[편집]


2016년 SCP-1000-JP 경연 우승작. 경연의 주제는 "일본"이었는데, 다른 참가작 대부분이 일본의 역사나 신화를 모티브로 한 반면 이 SCP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있었던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를 모티브로 했다. 하야부사는 극적이라고 할 수 있는 여정과 귀환 덕분에 큰 인기를 얻고 의인화되기도 했는데, 이걸 보면 쿠사나기에 저장된 지구로 귀환하려는 존재는 쿠사나기의 영향으로 의인화된 탐사선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야기 "올메이어 계획의 기억"을 보면 삼종의 신기도 모티브로 했음을 알 수 있다. 작중 나오는 것은 "쿠사나기의 검", "야사카니의 곡옥" 두 가지로 "야타의 거울"이 빠져있는데, 일본 신화에서 야타의 거울이 동굴에 틀어박힌 아마테라스를 꺼내오기 위해 쓴 도구라는 걸 생각해보면 "대화"가 거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작중 나오는 명칭들[7]조지프 콘래드의 소설에서 따왔다.


5. 외부 링크[편집]


작품의 해석은 여기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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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계획에는 재단도 비용을 대주는 등 참여하고 있었다.[2] 대중에게는 탐사선의 재발견부터 귀환까지의 대체 시나리오를 만들어 대기권 진입 중 소멸한 것으로 위장했다.[3] 현실성을 조정하는 장치. 이러한 현실성은 "흄"이라는 단위로 나타낸다. SRA와 흄에 대해서는 이 이야기를 참고하면 좋다.[4] 앞의 둘과 달리 미시마 박사는 여의치 않아 끌려온 것인지 원망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5] 정상적인 현실 공간은 1Hm/cm3 정도 된다.[6] "복호화에 필요한 F5표상반응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7] 노스트로모, 나르키소스, 로우드 짐, 올메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