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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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에 존재하는, 말 그대로 영혼을 추출해낼 수 있는 기계이다.

기계 팔 하나가 천장에 고정되어 있는 구조로, 고정대에서 모니터와 키보드가 있는 조종 콘솔로 케이블이 연결이 되어 있다. 전원에 연결이 되어야 작동을 한다. 콘솔의 밑에는 추출구가 존재하며, 추출된 성분을 보관할 수 있는 컨테이너를 여기에 놓을 수 있다.

부팅을 시키는 데에는 20분이 걸리며, 인지력이 있는 생물체에 이 기계를 사용했을 때 정체불명의 성분이 추출되어 추출구를 통해 나온다. 이후에 그 생물체의 뇌간을 제외한 모든 뇌의 활동이 정지되는 걸 보면 영혼이 맞는 모양. 소울젬?

이 영혼은 가스 성분이며, 무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기도 하다.[1]

2007년 정도에 화재로 다 타버린 병원에서 발견되었으며, 상태가 좋지 않은 사용설명서도 함께 발견이 되었다. 어떻게 사용하는 지는 나와 있으나, 누가 이걸 만들었고 정확히 어떤 짓을 하는 지에 대한 부분은 지금 상태로는 확인이 힘들어서 무슨 짓을 하는 지 시행착오를 거쳐야 했다.

1.1. 추가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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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치는 추출한 성분을 원래 혹은 다른 대상에 주입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대상은 모든 기억과 뇌의 고급 기능을 회복하게 되나, 원래 추출한 대상인지 아닌지에 따라 최종 결과가 달라진다.
케인 파토스 크로우 교수의 실험 결과 새로운 기능이 발견되었는데 추출한 영혼을 조작하는 일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Kain 교수는 D등급 인원을 몇명 면접으로 뽑은 뒤 158을 이용하여 조수로 쓸만할 이상적인 영혼을 만들어 낸 뒤 올림피아 프로젝트에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