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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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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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2005, 1e=Predicting the Past, 1k=과거 예측하기,
2=2006, 2e=Too Spooky, 2k=너무 무시무시한,
3=2007, 3e=Science Fiction, 3k=공상 과학)]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파일:SCP Ro-Man.jpg

(로봇 몬스터)의 한 장면
(웨이드 윌리엄스 제공)

일련번호
SCP-2006
별명
너무 무시무시한 (Too Spooky)
등급
케테르 (Keter)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
2. 설명
3. 기타


1. 개요[편집]


SCP-2006은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한 생물체다. 본모습은 지름 50cm 정도의 변칙적인 구체. 자주 취하는 모습은 1953년 만들어진 B급 공포 영화 로봇 몬스터에 나오는, 로봇이랑 고릴라를 합쳐놓은 듯한 영화 악당 캐릭터 '로-맨'이다. 로봇 몬스터는 초기의 3D 영화인데, 너무나도 못 만들어서 도리어 컬트적인 인기를 끈 작품이다.

SCP-2006은 이 모습, 혹은 다른 여러 모습으로 상대를 놀래키는 것을 좋아한다.


2. 설명[편집]


이것만 보면 대체 왜 케테르인지 모르겠지만, 사실 SCP-2006의 변신은 대상의 외형뿐만 아니라 능력도 완벽하게 복제할 수 있다. 즉 진짜 공포스러운 거대병기나 핵무기, 혹은 SCP-682SCP-106 같은 케테르 개체로도 변신할 수 있고, 그 능력까지 구사할 수 있으며, 심지어 변신에 한계마저도 없다. 이 점은 부록으로 딸린 기지 감독관의 언급에 더욱 자세히 나오는데, 재단에서는 2006이 앞서 언급된 전쟁 병기나 케테르 개체, 전쟁 그 자체나 죽음처럼 단순히 시각적, 물리적으로 무서운 수준을 벗어나서 인류가 공통적으로 가진 공포감이나 재단에서 우려하는 K급 멸망 시나리오와 같은 개념을 이해해버리는 경우까지 상정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다행히도, 이 SCP는 그런 것에 대한 지식이 없고, 또 누가 진짜로 무서워하는지 무서운 척을 하는 건지 구분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즉 아무 위협이 안되는 걸로 변신시켜도 그걸 무서워하는 척만 해주면 충분히 만족한다는 거다. 이 때문에 재단에서는 매달 질이 낮은 B급 호러 혹은 공상과학 영화 한 편을 보여주고 있고, 마치 거기 나오는 것들이 진짜 인간들이 무서워하는 존재인 것처럼 연기해서 이 녀석을 격리하고 있다.

당연히 재단 내에서도 이 녀석을 비웃고 격리를 소홀히 하는 인원들이 있었는데, 기지의 감독관은 저 특성을 강조하며 엄중하게 경고했고, 해당 인원들은 처벌했다.

3. 기타[편집]


어느 이야기에서는 사실 SCP 재단이 자신을 격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알면서도 당한 척 해주고있다고 나오기도 한다. 다만 '카논은 없다'는 재단의 원칙 상 해당 이야기가 절대적인 설정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이런 해석도 있다고만 알면 되며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텀블러 등에서 볼 수 있는 2spooky4me라는 태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 문서를 읽었으면 알겠지만 무서운데 웃긴 것들에 붙이는 태그.

웬만한 조크 SCP보다도 웃기면서도 확실히 위험하다고 느낄 만한 데다가 특출난 참신함 덕분에 +1400이 넘는 높은 레이팅을 받았다.

그닥 탈출하지 않으려 하고 재단에서 박사나 조수를 겁주는데 만족하는 등의 측면에선 유클리드 정도여도 충분할 법 해보이는 개체인데, 장기적인 관점에선 해당 SCP의 격리 절차의 안정성에 비해 격리 파기 시의 위험성이 워낙 높은지라 케테르 등급을 받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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