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606-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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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SCP-605-JP
異誤(リバーシ
(리(異)버시)


SCP-606-JP
拷問教会
(고문성당)


SCP-607-JP
夢の跡
(꿈의 흔적)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파일:SCP606JP.jpg

일련번호
SCP-606-JP
별명
고문성당(拷問教会)
등급
유클리드(Euclid)
원문
원문

1. 개요
2. 특징
3. 실험 기록
4. 후일담
5. 해설
6. 기타


1. 개요[편집]


SCP-606-JP는 사람의 신체에 직접 해를 가한 죄를 가진 사람이 들어가서 죄를 뉘우치길 원하면 끝없는 고문을 가하는 성당이다.


2. 특징[편집]


SCP-606-JP는 최초 아오이(蒼井)요원이 우연히 발견하면서 재단이 확보하였다.

SCP-606-JP는 '성 카탈리나 고해성당'이라는 이름으로 모 현의 교외에 위치한 성당이다. 건축양식은 바실리카풍이라고 한다. 이 성당에 대한 기록은 일본천주교협회나 지자체에 없으며,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살인, 과실치사, 강간죄 등 사람에 대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 사람이 혼자 SCP-606-JP 안으로 들어갈 경우, 수녀(SCP-606-JP-1)가 나타난다. 20대 초반의 백인과 동양인의 혼혈로 보이는 천주교 수녀 복장을 한 인간형 개체로, 아름답고 거룩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SCP-606-JP-1은 처음엔 친근하게 말을 꺼내나, 고해실로 들어서면 입장자의 죄상을 밝히고, 이를 참회하고 피해자를 살리겠느냐(피해자가 죽지 않았을 경우 원래대로 돌리겠느냐)는 말을 꺼낸다. 이에 하겠다고 대답하면 그 순간 위치 불명의 고문실(SCP-606-JP-2)로 이동한다.

참회하고 회개하겠냐는 질문에 정신자적인 효과는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이 아니라 부정적인 대답을 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SCP-606-JP-1은 '마음이 바뀌면 다시 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다시 입장할 경우 SCP-606-JP-1은 다시 나타난다. 또한 고해실을 바로 나올 수도 있다. 다만 SCP-606-JP-1의 이미지가 '거룩하다'는 느낌을 주어, 대부분의 입장자들은 얼떨결에 그러마고 답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입장자가 SCP-606-JP-1과 같이 있을 때 다른 입장자가 있을 경우 수녀는 사라진다. 이를 이용해 경비원이 상주하며 1인 입장자가 있을 경우 SCP-606-JP-1이 출현하는 것을 막고 있다.

입장자가 고문실로 이동할 경우, SCP-606-JP-1은 산양의 뿔을 달고 입이 귀까지 찢어진, 빨간 눈의 2.5m짜리 근육 괴물로 변한다. 다만 이 때 수녀복은 그대로라고 한다. 이 후 다양한 중세 유럽식 고문이 이동한 사람에게 자행되며, 고문을 받는 동안 치명상을 입을 경우 순식간에 완치된다. 고문을 견디다 못해 포기하겠다고 하면 입장자는 다시 SCP-606-JP로 이동되나 심장이 뽑힌 채로 발견된다. 이 때문에 어느 정도 고문을 받아야 속죄가 완료되는지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다.


3. 실험 기록[편집]


다양한 죄상(사기죄, 강도상해죄, 방화죄, 국가반역죄 등)을 가진 D등급 인원을 투입하며, 이 중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 사람(살인죄, 강간죄)에 대해 수녀가 나타난다.

이후 최초 발견자였던 아오이 요원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동료 요원을 죽게 만든 것을 참회하겠다고 들어가 고문을 받는다. 250여시간 이상 고문을 받으며 음성통신 기록을 남기나, 이후로는 배터리가 닳아 음성기록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이후에 아오이 요원이 ■■■일동안 성당 내에서 발견되지 않고 수녀가 나타나지 않아 계속해서 고문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4. 후일담[편집]


아직도 고문은 계속된다(日)
아오이 요원이 고문을 받기 시작한 지 20년 7개월 정도가 지났을 무렵, 속죄가 끝나고 아오이가 죽게 만든 동료 요원과 함께 성당에 나타났다. 그러나 고문을 받는 과정에서 정신이 망가졌던지, 낌새를 알아채고 성당에 들어온, 본인을 존경하던 후배 요원 고베에게 자신을 죽이라며 도발하다 그를 쏴죽이게 된다.
한편 아오이가 살려낸 동료는 아무런 감정변화나 움직임이 없이 의자에 앉아 아오이의 이름만을 계속해서 되뇌이고 있어 속죄가 완전히 성공하진 못한 것을 암시하였으며, 점점 정신이 회복되던 아오이는 자신을 죽이라고 하는 횟수가 줄고 자신을 다시 그 성당으로 데리고 가달라는 요청이 늘게 된다. 아마도 현실을 점점 인지하게 됨으로써 자신이 죽인 고베 또한 성당의 속죄를 받음으로써 고베를 되살리려고 했던 듯하다.


5. 해설[편집]


어떤 사람을 죽게 만들거나 강간한 것을 후회하는 사람을 별도의 고문실에서 중세 유럽식 고문으로 속죄시키는 성당. 다만 다들 너무 힘들어서 포기를 외치는 바람에 얼마나 고문을 받아야 속죄가 완료되는지, 애초에 속죄가 가능한 것인지, 무슨 기준으로 속죄가 되었다고 판단되는 것인지, 속죄할 경우 사람을 되살리는 등의 현실조작을 할 수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었다. 이후 카논을 통해 속죄를 통한 잘못의 복원 자체는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여전히 죄의 경중에 따라 속죄 기간이 달라지는 건지, 사람의 목숨을 살려내는 것이라서 복구가 불완전했던 것인지 아니면 다른 잘못들도 복구가 불완전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6. 기타[편집]


  • 아오이가 죽게 만든 요원은 [편집됨]의 스파이였으며, K급 시나리오를 일으킬 뻔했으나 아오이가 죽게 만들었다. 이를 후회하고 있다는 점으로 보아 아오이는 이 요원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원제는 고문교회(教会)이나, 내용상 한국에서 해당하는 건물은 성당에 가깝고, 한국에서의 '교회'는 개신교적인 면이 강하기에 '성당'으로 번역하였다.

  • 무기를 들고 입장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서술되어있지 않다. 다른 장비(GPS, 심박센서, 음성 및 영상통신기 등)들을 갖고 있을 경우에도 아무 일 없이 이동되는 것으로 보아 무기를 들고 이동할 수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아이언 메이든, 물고문, 머리 파쇄, 불의 바퀴[1], 신장 늘리기 등의 고문방법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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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퀴에 사람을 매달고 밑에 불을 지핀 상태에서 바퀴가 한 바퀴 돌 때마다 사람을 불로 지지는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