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6336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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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6336은 에릭 콜로이(Eric Colroy) 연구원의 거울에 비친 상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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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콜로이 연구원의 거울상은 뭔가 부자연스럽게 약간씩 다른 행동을 취하거나,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땀을 뻘뻘 흘리며 점점 더 콜로이 연구원과 다르게 행동하는 등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어느 날 돌연 나타난 군복의 남성이 거울 너머 상을 묶어서 끌고 갔고, 2주 후 돌아온 거울상은 연구원과 완전히 동일하게 행동하게 되었다. 머리에 칭칭 감긴 거즈와 둥근 혈흔이 남은 채로 말이다.

3. 해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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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길이가 짧은 SCP지만 '거울 너머 상이 단지 나를 흉내내는 다른 사람일 뿐이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하여 본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거울상답게 행동하지 못하자 군복 입은 남성이 나타나 끌고 간 후 무언가 수술을 당한 걸 암시하고 있다. 별명 자체가 거울 너머 있던 사람이 자신의 실제 거울상이 아니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거울에서는 내가 눈을 감은 동안에는 앞이 보이지 않으므로 자기가 자기 눈 깜빡이는 걸 보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다. 그러나 거울 너머 상이 나를 흉내내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눈을 깜빡이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