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KO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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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Young La Flame, he's in SICKO MODE"
-피처링으로 참여한 드레이크의 첫 번째 벌스 마지막 부분.[1]
SICKO MODE는 래퍼 트래비스 스캇의 2018년 앨범 ASTROWORLD의 3번 트랙이자 대표곡이다.
비교적 전위적인 앨범인 ASTROWORLD에서 가장 대중적 성향의 트랙으로,[2] 대중적 성향으로 인하여 당대 크게 성공하였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래한 트랩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로 반드시 꼽힌다.
2. 뮤직비디오/ 오디오[편집]
3. 상세[편집]
ASTROWORLD 발매 직후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에 힘입어 8월 21일 싱글로 발매되었다.
이 싱글은 드레이크가 피처링하였으나 크레딧에는 기록되지 않는다. 그 외에도 Swae Lee 등이 참여하였다.
무려 30주 가까이 빌보드 탑텐에 있었으며, 북미에서는 트랩 시대를 대표하는 히트곡 중 하나로 여겨진다.
스캇의 팬덤은 대체로 그의 대표곡을 꼽을 때 다른 곡을 언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평론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아 ASTROWORLD에서 가장 높은 평론적 평가를 받는 곡이기도 하다.
4. 특징[편집]
Bohemian Rhapsody처럼 비트가 바뀌는 곡으로 알려져 있다. 첫 1분간-다음 2분-다음 2분의 순서로 총 세 개의 비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곡의 길이는 5분으로, 스트리밍 시대의 곡들 중 매우 긴 축에 속한다.
첫 1분에는 드레이크의 인트로로 노래가 시작된다. 이후 'Goin' on you with the pick and roll, Young La Flame, he in sicko mode'로 드레이크가 노래를 계속 이어나갈 것처럼 벌스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비트가 끊기며 두번째 비트로 넘어간다.[3]
다음 2분 동안에는 곡의 분위기가 바뀌며, 트래비스 스캇의 벌스 2개가 진행된다. 또한 트래비스 스캇의 첫 번째 벌스와 두 번째 벌스 사이에는 Swae Lee의 피처링이 들어가며 Big Hawk의 브릿지가 샘플링되었다. 두 번째 벌스가 끝나고 나서 또다시 비트가 변주된다.
세 번째 구간에는 Tay Keith가 만든 비트로, 드레이크가 3번째 구간의 훅을 맡는다. 비트 변주 이후 훅-벌스-훅 순서대로 드레이크가 진행하며 드레이크의 마지막 훅 이후 트래비스 스캇이 마지막 벌스를 진행하고, 다시 비트가 변주되며 아웃트로로 이어져 노래가 끝난다.
기존의 다른 히트곡의 공식들을 전부 박살내는 독특한 곡 진행이 이슈가 되었다. 특히나 첫 번째 구간에서 두 번째 구간으로 넘어갈 때의 비트 변주가 반전형이어서 당시 리스너들에게 큰 임팩트를 주었고, 트래비스 스캇의 벌스 두 개도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재치있는 훅과 벌스의 배치도 호평받았는데, 첫번째 구간에서는 아예 벌스 없이 인트로로 진행하다가 두 번째 구간에는 훅 대신 브릿지를 넣어서 벌스 위주로 곡을 진행하였고, 마지막 구간에 와서야 이 노래에서 유일한, 제대로 된 훅이라고 볼 수 있는 구절이 나온다. 이렇듯 계속된 비트의 변주로 당시 청자들의 예상을 깬 곡이었으며, 발매된 지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트랩 시대의 대표적인 명곡이자 메가히트곡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2016년 쇼미더머니 경연곡 중 비와이의 대표곡이라 불리는 Forever와도 비슷한데, Forever도 계속된 비트 변주와 특정 구간에만 존재하는 훅, 임팩트 있는 마지막 벌스를 가지고 있다. 다만 Forever는 각 비트가 완전히 같은 조성에서 변주되는 반면 SICKO MODE는 각 비트의 조성이 달라, 세 구간이 유기적이지 않게 완벽히 분리되어 있어 세 개의 노래를 듣는 느낌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5. 성적[편집]
2018년 빌보드 연말 차트 42위, 2019년 빌보드 연말 차트 9위[4]
트래비스 스캇의 첫 빌보드 1위곡
도합 32주 Top 10 진입
RIAA 다이아몬드 달성[5]
트래비스 스캇의 압도적으로 가장 성공한 노래이고, 힙합 역사상 가장 히트한 곡 중 하나임과 동시에 2010년대 말 미국을 대표하는 메가히트곡 중 하나로 여겨진다. 힙합 노래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30주 이상 연속 TOP 10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18년 말 내내 10등 내에 진입한 상태로 1위를 노리다가 thank u, next가 빌보드를 휩쓸던 2018년 12월 스크릴렉스와의 리믹스 발매에 힘입어 1위로 올라선다! 그리고 1년동안 차트에 머무르며 2010년대 후반 가장 성공한 노래들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빌보드 차트 60년 역사상 가장 성공한 노래 순위에서 120위권에 위치하는 등 트랩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가 되었다.
이 노래가 더욱 대단한 이유는 경쟁곡인 마시멜로의 Happier, 할시의 Without Me, 패닉 앳 더 디스코의 High Hopes 모두 페이올라가 강하게 의심되는 노래였기 때문이다. 이 노래는 무려 5분이나 되는 길이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과 라디오 모두에서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하며 10위권에 무려 32주를 머물렀는데 이는 이 노래가 엄청나게 대중적인 것임을 보여주고 지금에 와서도 미국의 힙합 리스너들에게 회자되는 노래라고 할 수 있다.
단,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에서는 거의 성공하지 못했다. 당장 빌보드 올타임 차트 순위에는 이름이 올라가있지만, 월드와이드 차트 순위에는 이름이 없다. 이는 2010년대 후반을 빛낸 장르인 트랩 힙합이 미국을 위주로 인기를 끌었기 때문. 그렇다 하더라도, 동시대 기준 미국에서는 가장 크게 성공한 노래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 조회수는 약 10억을 달성하였다.
6. 여담[편집]
이 노래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u, next와 빌보드 경쟁을 하였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트래비스 스캇이 2020년 들어 워낙 반짝 1위곡이 많아진지라 날먹 1위라며 비판하는 여론이 있는데, 2018년 말의 경쟁을 보면 절대 아니다.
드레이크를 크레딧에 포함했을 시 드레이크는 2018년에만 빌보드 30주 1위를 달성했다.[6]
2019 슈퍼볼 하프타임쇼 당시 논란이 된 노래이다.
노래 관련 밈이 아주 많다. 대표적으로 Flyingkitty[7]의 Sucko Mode 2, Dicko Mode[8]같은 리메이크작들이 있으며 아카펠라로[9] 커버한 버전이 있는데 오랫동안 안뜨다가 최근 밈이 되어 유명해졌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3 06:41:49에 나무위키 SICKO MODE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드레이크는 크레딧에 참여하지 않았다.[2] 2018년 당시 가장 유행하던 스타일이 차용되었다. 2018년 당시의 초기 멈블랩에 트래비스 스캇 특유의 사이키델릭 힙합이 추가되었으며, 비트의 변환도 있는데 당시에는 비트의 변환이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 노래가 크게 히트치던 2018년 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하며 보헤미안 랩소디와 비슷하게 비트가 바뀌는 이 노래또한 덩달아 주목받았다.[3] 특히나 이 부분의 반전과 임팩트가 상당했던 지 당시 힙합 리스너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4] 2018년 8월에 발매되어 손해를 많이 보았다. 페이올라가 의심되는 노래들 제외 시 2019년 연말차트 5위가 거뜬한데 만약 이 노래가 2019년 초에 발매되었을 경우 연말 2~3위는 거뜬하다라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로도 bad guy, Old Town Road, Sunflower 정도를 제외하면 비슷한 시기 발매곡 중 이 노래를 넘는 히트를 친 곡이 딱히 없다. 할시의 Without Me도 있지만 이 노래는 아무래도 페이올라 의심이 있기 때문인지라...[5] 이 인증은 미국 내에서만 무려 1000만 단위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것이다.[6] 이 곡의 1위를 빼더라도 드레이크는 2018년 한 해에 무려 29주 1위를 한 것이 되는데, 드레이크 전까지는 2004년 어셔의 28주 1위 기록이 최장기 기록이었으나 드레이크가 1주 차이로 깨버렸다.[7] Despacito 패러디로 올린 적이 있다.[8] 게이들을 풍자하는 노래이다.[9] 비트까지 전부 목소리로 녹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