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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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많은 기대 속에 프로리그 첫 경기를 치룬 EG-TL이지만, kt에게 0:4로 떡실신 당하며 혹독한 프로리그 신고식을 치렀다.
탄탄한 전력의 STX와 아직은 전력에 미지수가 다소 있는 T1이 만났는데, 에결 접전 끝에 T1이 승리했다. STX 입장에서는 에이스카드 조성호의 하루 2패가 치명적이었고, T1은 이신형에게 한번 진 정윤종이 심기일전해서 에결 승리를 가져다 준 점이 다행.
웅진의 주요 선수들이 김유진만 빼고 모조리 썰려나가면서 CJ가 완승을 거두었다.
최약체로 분류된 두 팀간의 대결. 그래도 삼성이 조금 더 우위에 있지 않냐는 예상이 많았지만 8게임단이 예상을 뒤집고 승리했다. 5세트에서 전태양이 패하면서 다소 위험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적절하게 승리를 가져다주고 에결에서 전태양이 승리를 따내며 경기를 가져갔다.
지난 삼성전 승리가 무색하게 8게임단이 무난하게 밀렸다. 신예 고인빈이 전태양을 잡은 순간부터 이미... kt는 2경기 연속으로 넉넉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스타트를 상당히 좋게 끊었다.
CJ에게 참패했던 웅진이 기사회생하며 에결 접전 끝에 SKT를 제압했다. 김유진이 정경두에게 패퇴하는 예상 못한 변수가 있었지만, 노준규가 정명훈을 제압하고 김민철이 하루 2승을 가져가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특히나 김민철은 직전 시즌 에이스 결정전에서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PS 탈락에 일조한 안 좋은 기억이 있었기에 이 승리가 더더욱 값지다.
여담으로 오하나에서 유난히 강해 '오하나 원주민'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김유진이 오하나에서 패한 레어한 경기이기도 하다.
에결 접전 끝에 STX가 삼성을 꺾었다. 이신형이 김기현한테 패하는 불안함은 있었지만 에결에서 다시 나와 신노열을 제압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삼성은 STX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에결 2연패는 아쉬운 대목. 한편으로는 송병구의 부진이 길어지는 점 역시 걱정으로 꼽혔다.
지난 주차 경기에서 팀리퀴드 선수들 없이 EG 선수들로만 엔트리를 꾸린 EG-TL은 팀리퀴드의 본격적 합류와 함께 더 강한 전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허나 송현덕이 신동원에게 패퇴하고 윤영서가 에결에서 김준호에게 패하며 프로리그 첫 승은 다음으로 넘어갔다. 한편으로 여러모로 주목받은 외국인 게이머들은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쾌조의 2연승을 달리며 기세가 한창 오른 kt였으나, 웅진을 만나 0:4로 처참하게 패했다. 김명운이 이영호를 제압한게 매우 컸다.
분위기 좋던 T1이 한 풀 꺾인 8게임단을 압살했다. 에이스 카드로 기대했던 전태양이 1승 3패로 부진한 부분이 8게임단 입장에서는 뼈아픈 상황. 반면 T1은 다소 기대치가 낮던 이승석과 정영재까지 1승을 챙기며 연승가도를 내달렸다.
치열한 풀세트 접전 끝에 CJ가 경기를 가져갔다. STX 입장에서는 조성호와 백동준이 모두 패퇴한게 못내 아쉬울 따름.
나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온 삼성이었으나, EG-TL을 만나 한 세트도 못 따고 패했다. 신노열이 최정민에게 진게 결정타.
초반 페이스가 가장 좋은 두 팀간의 대결이었는데, SKT가 정명훈의 하루 2승으로 경기를 가져갔다. CJ는 신동원의 하루 2패가 못내 아쉬운 결과.
삼성의 안좋은 페이스가 이어지며 kt가 무난히 경기를 가져갔다. 삼성은 신노열만이 1승을 챙기고 나머지 인원들이 전부 패퇴했다.
접전양상 끝에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김유진이 하루 2승을 달성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G-TL은 분명 저력은 있으나 어딘가 아쉬운 느낌이 계속되고 있다.
여담으로 전날에는 과거 웅진 스타즈에서 활동했던 이형연 선수[1] 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진하던 8게임단이 STX를 꺾으며 기사회생했다.김재훈이 이신형을 꺾었고, 부진하던 전태양은 김성현을 상대로만 하루 2승을 쓸어담으며 팀을 캐리했다.
부진하던 송병구가 정명훈을 제압하는 이변을 만들어냈지만, 김택용이 신노열을 꺾으며 이변에 이변으로 맞받아친 SKT가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이영호의 하루 2승을 앞세워 kt가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반대로 김준호는 하루 2패를 작렬하며 역적이 되었다.
3세트까지 쾌조의 기세로 페이스를 올리던 8게임단이었으나, 이후 3세트를 내리 내주고 에결에서 전태양이 윤영서에게 패하며 기적의 역스윕을 당했다. 그나마 김도욱이 이제동을 잡아낸건 긍정적인 부분. EG-TL은 소중한 1승을 챙겨갔다.
접전 끝 STX의 승리. 백동준과 김민철은 6세트와 에결에 연달아 만났는데, 6세트에선 김민철이 승리해 승부를 에결까지 끌고갔지만 정작 그 에결에서는 백동준이 복수에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지난 경기 승리 후 기세를 올린 EG-TL이 2연승을 기록했다. 송현덕이 백동준에게 패했지만 나머지 4경기를 내리 따냈고, 키포인트였던 4세트에서 윤영서가 승리한 것은 결정적. 5세트에서 행성요새 관광까지 태워버리며 김도우를 제압한 토르제인은 이 승리로 2748일만에 프로리그에서 승리한 외국인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시즌 첫 통신사 더비였지만 생각보다 싱겁게 kt의 승리로 끝났다. 1세트에서 원선재가 어윤수를 잡은 것부터 kt 분위기가 좋았고, 비록 이영호가 정명훈에게 패했지만 임정현이 5세트를 잘 마무리하며 승리를 가져다줬다. T1은 도재욱이나 이승석이 아예 명단에서 빠지고 정윤종은 6세트에 뒀다가 나오지도 못하는 등 엔트리 싸움에서 완전히 패했다.
웅진이 전력의 차이를 보여주며 8게임단을 넉넉히 제압했다. 8게임단 입장에선 여전히 경기력이 좋지 않은 전태양이 고민이 된데 비해 김도욱이 신흥 저그전 강자로 떠오르는 긍정적인 부분도 보았다.
에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성이 허영무의 하루 2승으로 경기를 잡았다.
kt가 통신사더비 승리의 기세를 이어 STX까지 완파했다. 저번처럼 이영호가 1세트에서 패퇴했지만, 남은 선수들이 전부 승리를 거머쥐었다.
EG-TL이 접전 끝에 에결에서 T1에게 패했다. 6세트에서 이승석이 패배 직전에서 이제동을 잡고 경기를 에결로 끌고 간 점이 컸다.
모처럼 8게임단이 낙승을 거두었다. 방태수가 김준호를 격파한 것은 꽤나 고무적이었고, 김도욱은 또 저그 만나서 또 이겼다.
분위기 괜찮던 삼성이었지만 웅진을 상대로는 전투력의 차이를 보여주며 0:4 완패.
초기 강팀이라고 생각했던 EG-TL이 kt 롤스터에게 4:0 떡을 먹는 것을 시작으로 중위권에 머무르는 반면 약체로 평가받았던 kt 롤스터는 1위로 올라왔다. EG-TL은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과 잦은 에결 패배로 다소 밀린 감이 있는 반면, kt는 김대엽, 주성욱 등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고있는 중.
웅진 스타즈는 본래 스타2가 강한 팀답게 KT에게 가려졌지만 2위에 세트득실 또한 두둑히 챙기면서 충분히 선전해주었고 다른 통신사인 SKT T1은 정윤종에 뒤이어 정명훈과 티원저그들이 어느 정도 활약해주면서 올라올 수 있었다.
CJ 엔투스가 예상 외로 신동원이라는 변수가 나타나면서 선전하는가 했지만 약간 주춤하는 기세를 보였고 삼성전자 칸은 팬들의 예상에 크게 빗나가지 않은 하위권에 머무르게 되었다. 8게임단은 생각외로 선전했지만 이길때는 간신히 이기고 질때 크게 지며 세트득실 손해가 상당하다.
다만, 예상치 못했던 것 중 가장 컸던건 STX SouL의 부진. 이신형이 에이스다운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그 외에도 전 시즌 다승왕이었던 조성호가 부진하는등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몇몇 선수들에게만 기대야 하는 실정에서 그 몇몇마저 제대로 활약해주지 못해서 생긴 일이라고 할 수 있을 듯.
1. 개요[편집]
- 라운드 기간 : 2012년 12월 8일 ~ 2013년 1월 1일
- 사용 맵 : 비프로스트, 알카노이드, 플래닛 S, 탈다림 제단, WCS 오하나, WCS 안티가 조선소, 칼데움, WCS 구름왕국
- 로스터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12월 로스터
2. 라운드 성적[편집]
2.1. 1주차[편집]
많은 기대 속에 프로리그 첫 경기를 치룬 EG-TL이지만, kt에게 0:4로 떡실신 당하며 혹독한 프로리그 신고식을 치렀다.
탄탄한 전력의 STX와 아직은 전력에 미지수가 다소 있는 T1이 만났는데, 에결 접전 끝에 T1이 승리했다. STX 입장에서는 에이스카드 조성호의 하루 2패가 치명적이었고, T1은 이신형에게 한번 진 정윤종이 심기일전해서 에결 승리를 가져다 준 점이 다행.
웅진의 주요 선수들이 김유진만 빼고 모조리 썰려나가면서 CJ가 완승을 거두었다.
최약체로 분류된 두 팀간의 대결. 그래도 삼성이 조금 더 우위에 있지 않냐는 예상이 많았지만 8게임단이 예상을 뒤집고 승리했다. 5세트에서 전태양이 패하면서 다소 위험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적절하게 승리를 가져다주고 에결에서 전태양이 승리를 따내며 경기를 가져갔다.
2.2. 2주차[편집]
지난 삼성전 승리가 무색하게 8게임단이 무난하게 밀렸다. 신예 고인빈이 전태양을 잡은 순간부터 이미... kt는 2경기 연속으로 넉넉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스타트를 상당히 좋게 끊었다.
CJ에게 참패했던 웅진이 기사회생하며 에결 접전 끝에 SKT를 제압했다. 김유진이 정경두에게 패퇴하는 예상 못한 변수가 있었지만, 노준규가 정명훈을 제압하고 김민철이 하루 2승을 가져가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특히나 김민철은 직전 시즌 에이스 결정전에서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PS 탈락에 일조한 안 좋은 기억이 있었기에 이 승리가 더더욱 값지다.
여담으로 오하나에서 유난히 강해 '오하나 원주민'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김유진이 오하나에서 패한 레어한 경기이기도 하다.
에결 접전 끝에 STX가 삼성을 꺾었다. 이신형이 김기현한테 패하는 불안함은 있었지만 에결에서 다시 나와 신노열을 제압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삼성은 STX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에결 2연패는 아쉬운 대목. 한편으로는 송병구의 부진이 길어지는 점 역시 걱정으로 꼽혔다.
지난 주차 경기에서 팀리퀴드 선수들 없이 EG 선수들로만 엔트리를 꾸린 EG-TL은 팀리퀴드의 본격적 합류와 함께 더 강한 전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허나 송현덕이 신동원에게 패퇴하고 윤영서가 에결에서 김준호에게 패하며 프로리그 첫 승은 다음으로 넘어갔다. 한편으로 여러모로 주목받은 외국인 게이머들은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쾌조의 2연승을 달리며 기세가 한창 오른 kt였으나, 웅진을 만나 0:4로 처참하게 패했다. 김명운이 이영호를 제압한게 매우 컸다.
분위기 좋던 T1이 한 풀 꺾인 8게임단을 압살했다. 에이스 카드로 기대했던 전태양이 1승 3패로 부진한 부분이 8게임단 입장에서는 뼈아픈 상황. 반면 T1은 다소 기대치가 낮던 이승석과 정영재까지 1승을 챙기며 연승가도를 내달렸다.
치열한 풀세트 접전 끝에 CJ가 경기를 가져갔다. STX 입장에서는 조성호와 백동준이 모두 패퇴한게 못내 아쉬울 따름.
나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온 삼성이었으나, EG-TL을 만나 한 세트도 못 따고 패했다. 신노열이 최정민에게 진게 결정타.
2.3. 3주차[편집]
초반 페이스가 가장 좋은 두 팀간의 대결이었는데, SKT가 정명훈의 하루 2승으로 경기를 가져갔다. CJ는 신동원의 하루 2패가 못내 아쉬운 결과.
삼성의 안좋은 페이스가 이어지며 kt가 무난히 경기를 가져갔다. 삼성은 신노열만이 1승을 챙기고 나머지 인원들이 전부 패퇴했다.
접전양상 끝에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김유진이 하루 2승을 달성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G-TL은 분명 저력은 있으나 어딘가 아쉬운 느낌이 계속되고 있다.
여담으로 전날에는 과거 웅진 스타즈에서 활동했던 이형연 선수[1] 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진하던 8게임단이 STX를 꺾으며 기사회생했다.김재훈이 이신형을 꺾었고, 부진하던 전태양은 김성현을 상대로만 하루 2승을 쓸어담으며 팀을 캐리했다.
부진하던 송병구가 정명훈을 제압하는 이변을 만들어냈지만, 김택용이 신노열을 꺾으며 이변에 이변으로 맞받아친 SKT가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이영호의 하루 2승을 앞세워 kt가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반대로 김준호는 하루 2패를 작렬하며 역적이 되었다.
3세트까지 쾌조의 기세로 페이스를 올리던 8게임단이었으나, 이후 3세트를 내리 내주고 에결에서 전태양이 윤영서에게 패하며 기적의 역스윕을 당했다. 그나마 김도욱이 이제동을 잡아낸건 긍정적인 부분. EG-TL은 소중한 1승을 챙겨갔다.
접전 끝 STX의 승리. 백동준과 김민철은 6세트와 에결에 연달아 만났는데, 6세트에선 김민철이 승리해 승부를 에결까지 끌고갔지만 정작 그 에결에서는 백동준이 복수에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2.4. 4주차[편집]
지난 경기 승리 후 기세를 올린 EG-TL이 2연승을 기록했다. 송현덕이 백동준에게 패했지만 나머지 4경기를 내리 따냈고, 키포인트였던 4세트에서 윤영서가 승리한 것은 결정적. 5세트에서 행성요새 관광까지 태워버리며 김도우를 제압한 토르제인은 이 승리로 2748일만에 프로리그에서 승리한 외국인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시즌 첫 통신사 더비였지만 생각보다 싱겁게 kt의 승리로 끝났다. 1세트에서 원선재가 어윤수를 잡은 것부터 kt 분위기가 좋았고, 비록 이영호가 정명훈에게 패했지만 임정현이 5세트를 잘 마무리하며 승리를 가져다줬다. T1은 도재욱이나 이승석이 아예 명단에서 빠지고 정윤종은 6세트에 뒀다가 나오지도 못하는 등 엔트리 싸움에서 완전히 패했다.
웅진이 전력의 차이를 보여주며 8게임단을 넉넉히 제압했다. 8게임단 입장에선 여전히 경기력이 좋지 않은 전태양이 고민이 된데 비해 김도욱이 신흥 저그전 강자로 떠오르는 긍정적인 부분도 보았다.
에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성이 허영무의 하루 2승으로 경기를 잡았다.
kt가 통신사더비 승리의 기세를 이어 STX까지 완파했다. 저번처럼 이영호가 1세트에서 패퇴했지만, 남은 선수들이 전부 승리를 거머쥐었다.
EG-TL이 접전 끝에 에결에서 T1에게 패했다. 6세트에서 이승석이 패배 직전에서 이제동을 잡고 경기를 에결로 끌고 간 점이 컸다.
모처럼 8게임단이 낙승을 거두었다. 방태수가 김준호를 격파한 것은 꽤나 고무적이었고, 김도욱은 또 저그 만나서 또 이겼다.
분위기 괜찮던 삼성이었지만 웅진을 상대로는 전투력의 차이를 보여주며 0:4 완패.
3. 결과[편집]
- 라운드, 시즌 순위
- MVP - 라운드 MVP(굵은 글씨)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경기가 여러 번 중복되어도 1번만 지급된다.)
초기 강팀이라고 생각했던 EG-TL이 kt 롤스터에게 4:0 떡을 먹는 것을 시작으로 중위권에 머무르는 반면 약체로 평가받았던 kt 롤스터는 1위로 올라왔다. EG-TL은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과 잦은 에결 패배로 다소 밀린 감이 있는 반면, kt는 김대엽, 주성욱 등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고있는 중.
웅진 스타즈는 본래 스타2가 강한 팀답게 KT에게 가려졌지만 2위에 세트득실 또한 두둑히 챙기면서 충분히 선전해주었고 다른 통신사인 SKT T1은 정윤종에 뒤이어 정명훈과 티원저그들이 어느 정도 활약해주면서 올라올 수 있었다.
CJ 엔투스가 예상 외로 신동원이라는 변수가 나타나면서 선전하는가 했지만 약간 주춤하는 기세를 보였고 삼성전자 칸은 팬들의 예상에 크게 빗나가지 않은 하위권에 머무르게 되었다. 8게임단은 생각외로 선전했지만 이길때는 간신히 이기고 질때 크게 지며 세트득실 손해가 상당하다.
다만, 예상치 못했던 것 중 가장 컸던건 STX SouL의 부진. 이신형이 에이스다운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그 외에도 전 시즌 다승왕이었던 조성호가 부진하는등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몇몇 선수들에게만 기대야 하는 실정에서 그 몇몇마저 제대로 활약해주지 못해서 생긴 일이라고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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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년에 데뷔하여 이듬해인 2009년에 일찌감치 은퇴했다. 공식전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 김남기와 팀플레이 2경기 뛴 것이 유일하다.